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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보험산업 경쟁력 위해 개혁 추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센터포인트광화문빌딩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6 보험산업 전망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의 개혁을 추진하고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보험산업은 저성장 기조 및 저출산 심화 등으로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손보사들이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과가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조만간 기업성보험 활성화와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할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금융개혁은 금융당국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시장의 창의적 역동성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통해 시장의 창의적 역동성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표면적으로는 보험산업의 양적성장과 수익개선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저성장·저출산 심화,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속성장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시장과 당국이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험산업 도약의 성패는 보험업계 스스로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는지 여부에 달렸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보험상품을 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02-12 09:47: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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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GS·포스코 등 동탄2신도시 분양 본격화

대형건설사들이 동탄2신도시에서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는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이 컸다. 동탄2신도시의 핵심 교통시설인 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이 연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4148가구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분양계획 물량인 1만3161가구의 32% 수준이다. 그 동안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형건설사 분양이 많지 않았다. 2012년 8월 1차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2개 단지(공공분양 제외) 3만 6276가구가 공급됐다. 이 중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동탄센트럴자이 559가구 ▲동탄 롯데캐슬알바트로스 1416가구 ▲동탄2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1348가구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874가구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832가구 등 5개 단지 5029가구에 불과하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하다 보니 입주 단지에는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청계동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지난해 9월 입주) 전용면적 84㎡ 매매시세는 5억2000만원선(일반평균 기준)으로 분양가 3억6800만원선에 비해 1억5000만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이에 비해 인근 시범단지 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시범호반베르디움'(지난해 2월) 전용 84㎡는 4억3000만원으로 분양가 3억5300만원선보다 77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청계동 D공인 관계자 "그간 중견건설사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져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가계대출 규제 발표로 동탄 부동산시장이 다소 가라앉긴 했지만 KTX 개통을 앞두고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 지역의 핵심교통시설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호재가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SRT 구간에는 동탄역(화성)과 지제역(평택)이 새롭게 신설된다. 동탄역이 개통되면 부산과 목포가 2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강남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로 지어지는 동탄역은 서울 삼성~동탄 구간을 연결하는 GTX도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5월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1479가구로 이뤄졌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틈새평면을 비롯해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단지 가까이에 리베라CC, 신리천, 근린공원(조성예정)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있다. 여기에 초·중·고 등의 학교부지도 인접해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예정지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앞 도로망을 통해 8월 개통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의 이용도 수월해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은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동탄 파크자이'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 93~103㎡ 979가구로 이뤄졌다. KTX 동탄역을 비롯해 백화점, 호텔 등 상업·업무·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가까이 있는 데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과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달 동탄2신도시 A36블록에서 745가구 규모의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민간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문화디지안밸리와 인접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동탄초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부지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신리천, 오산천 등도 인접해 쾌적성이 좋다. 롯데건설은 12월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945가구 규모의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있어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2016-02-12 09:19:0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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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소유 공동주택 3만6천가구…서울 '강남' 집중 분포

지난해 외국인이 소유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3만6000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분의 3이 서울시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분포했고 강남 3구 등 고가 아파트에 집중돼 있었다. 12일 국토교통부가 건축물대장에서 추출한 외국인 소유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공동주택은 전국 3만5990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1만4324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 1만96가구 ▲인천 2472가구 ▲부산 2361가구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 30.9%가 집중됐다. 강남구 외국인 보유 공동주택이 1976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1394가구 ▲용산구 1202가구 ▲송파구 1053가구 ▲마포구 982가구 ▲서대문구 791가구 등이었다. 외국인들은 재개발·재건축 예정 아파트 단지나 강남권 고가 아파트도 소유했다. 신반포 10차·신반포 2차 등 잠원동 일대 아파트단지는 126가구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었다. 반포주공아파트(1973년 입주) 외국인 소유자는 33명이었다. 재건축 연한 단축으로 재건축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온 목동 일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81가구가 외국인 소유 아파트였다. 노원구 상계주공단지에도 95가구의 외국인 소유 아파트가 있었다. 이외에 강남구에는 ▲역삼동 374가구 ▲압구정동 238가구 ▲삼성동 234가구 ▲청담동 215가구 ▲도곡동 210가구 등에 외국인 소유 아파트가 분포했다. 서초구는 ▲서초동 487가구 ▲반포동 339가구 ▲방배동 269가구 순이었다. 송파구는 잠실동이 362가구로 가장 많았다. 사업속도가 빨라진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의 조합원 6600가구 가운데 30%가량이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6-02-12 07:46:0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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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신임회장, 12일 취임

이동걸(68)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특임교수가 12일 KDB산업은행 회장에 취임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산업은행 회장으로 이 회장의 임명을 제청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회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이 회장은 시중은행에서 장기간 근무하고 투자금융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점에서 산업은행을 이끌 최적임자로 지목됐다. 산업은행은 산업자금의 조달·공급과 인수합병(M&A)·사모펀드(PEF) 등 투자금융업무, 해외채권 발행 주선과 해외투자 등 국제금융업무, 기업구조조정 업무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6월 기준 산업은행 자산은 218조9436억원에 달한다. 산업은행이 지분 5% 이상 출자한 비금융사는 377개로 장부가로 9조3000억원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최대 정책 금융기관을 이끌 이 회장의 앞에는 기업 구조조정 문제 등 막중한 과제가 놓여 있다. 이 회장은 한계기업의 구조조정, 산업구조 재편, 창조금융 지원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조정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한편 대구출신인 이 회장은 경북사대부고, 영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1970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캐피탈 사장,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투) 사장, 신한금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대선 때 금융인들의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고,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김보배 기자

2016-02-11 19:01:26 김보배 기자
코스피 1860선 턱걸이

11일 주식시장이 파랗게 질렸다. 설 연휴기간 동안 터진 국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861선에서 간신히 턱걸이 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에도 5.1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202.5원에 마감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요 기업 주가 추이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7600선이 위태롭다. H지수는 이날 5.8% 폭락으로 개장해 지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중국 경기 부진과 일본의 금융불안, 북한발 리스크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56.25포인트) 급락한 1861.54에 마감했다. 하루 낙폭이나 하락률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62.78포인트(3.40%) 떨어진 2012년 5월 18일 이후 3년8개월여 만에 최대다. 시가총액도 1176조6460억원으로 하루 만에 35조5300억원이 증발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증시의 폭락은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실망감과 유가하락, 중국 외환보유액 감소 등의 꼬리 위험에 대한 공포 때문"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고성장 기대로 급등한 자산 가격의 프리미엄이 축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얼어 붙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02.5원으로 연휴 직전 거래일 보다 5.1원 올랐다. 프랭클린 템플턴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펀드가 설 연휴 직전 한 주 동안 국채 및 통안채(통화안정증권)를 약 2조원가량 순매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증시 가운데 홍콩 증시는 공포 그 자체였다. 이날 홍콩 H지수는 전날 보다 4.93% 하락한 7657.92에 마감했다. 이날 5.8% 폭락 개장한 홍콩H지수는 한때 7582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중국 경기 불안과 함께 그동안 호조를 보였던 미국도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증시는 건국기념일로 휴장했고, 중국과 대만 증시도 12일까지 춘절 연휴로 쉰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시가총액도 급감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재 세계 주식시가총액은 56조달러(약 6경6640조원) 가량으로, 최대였던 2015년 5월말에 비해 14조달러(약 1경6660조원) 감소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가총액이 가장 컸던 것은 작년 5월말의 71조달러(약 8경4천490조원)다. 그 이후 지난 8개월여간 20% 정도 줄었다. 한편 현지시간 11∼12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18∼19일 EU 정상회의 등 향후 예정된 글로벌 이벤트에 따라 금융시장이 요동칠 전망이다.

2016-02-11 19:01: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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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등록금 납부 하면…PC·빕스 식사권 등 ‘경품 펑펑’

DGB대구은행은 1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대학 등록금을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2016년 1학기 엔조이 캠퍼스(Enjoy Campus) 대학 등록금 납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럭키 이벤트(Lucky Event)'는 대학 등록금을 DGB대구은행 창구·전자금융·자동화기기·BC카드 등을 통해 납부한 신입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LG일체형 PC (1명), 소니 액션 캠(2명), 닥터드레 이어폰(10명), LG 롤리 블루투스 키보드(10명), 전공서적 구매비용 5만원 (15명), 기프트콘 1만원 (101명) 등 총 139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러브 이벤트(Love Event)'는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납부해 주는 학부모를 위한 이벤트로, 총 50명의 부모에게 빕스 식사권과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SNS 이벤트(SNS Event)'는 대학 등록금을 납부한 영수증 또는 송금확인증을 DGB대구은행 페이스북에 사진으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나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는 4월 중 발표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매 학기마다 지역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해 오고 있다"며 "대구은행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은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11 18:59:2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