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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가 해결하는 절세투자 이벤트'

NH투자증권은 'QV가 해결하는 절세투자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절세투자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 계좌, 연금형상품(연금저축계좌, IRP, 퇴직연금 DC형 추가납)에 가입 및 이동한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ISA 상담 예약 신청 후 상담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연 수익률 3.5%, 91일물의 특판RP 가입 우선권이 제공되며, 해당 우선권을 가진 고객이 ISA 개설 후 상품 가입 시 가입 금액의 최대 5배까지 특판RP 가입이 가능하다. ISA는 한 계좌에서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며, 만기에 금융상품의 운용손익을 통산한 후 순이익 기준 최대 250만원까지 비과세되는 자산관리 계좌이다.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계좌는 인당 3천만원 한도로 10년간 해외주식 매매 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되는 상품이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새로운 금융세제로 인해 절세투자상품은 2016년 자산관리의 Key-Point"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적화된 절세투자전략도 구축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부 조건 등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wm.com)또는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1544-0000)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2016-02-04 09:45: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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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손보사, 설 연휴 귀성·귀경車 무상점검 서비스

삼성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는 고객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등 안전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설 연휴에 장거리 주행 고객을 대상으로 '애니카랜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화재 고객은 전국 애니카랜드에서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등 차량 무상 점검이 가능하다. 차량 고장 또는 사고시 출동서비스 요청도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 주요 공원묘지, 스키장 등 주요 차량 정체 예상지역 128개소에 출동자를 전진 배치한다. 삼성화재는 또 실시간 기상현황 및 출동현황을 파악해 '출동서비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현대해상은 오는 10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정체 국도, 성묘지역 등에서 주요 지역 출동 전담팀을 운영한다. 현대해상은 이를 통해 설 연휴 동안 고객을 위한 신속 출동 및 출동 지연 최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또 자사는 물론 타 손보사 고객 모두에게 전국 하이카프라자 매장 방문시 워셔액 무료보충 서비스, 타이어 공기압 무료 체크 서비스, 기타 부가서비스 등 무려 30가지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KB손보는 오는 5일까지 전국 260여 개소 KB매직카 서비스점에서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점 내방시 14가지 차량 무상점검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 음료수 무상 제공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KB손보는 또 연휴간 비상 핫라인을 구축해 전국 24시간 긴급출동 및 현장출동 서비스를 실시하며 설 연휴간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 관련 보상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오는 5일까지 당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397개 프로미카월드에서 차량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는 또 설 연휴간 당사 및 타사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동부화재는 오는 6~7일 이틀간 귀성 차량을 위해 행담도, 서산, 탄천, 망향 등 4개 고속도로내 프로미카월드에서 서비스를 시행하며, 오는 9~10일 이틀간 귀경 차량을 위해 서산 고속도로 내 프로미카월드에서 서비스한다.

2016-02-04 09:44:2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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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신권 바꿔야되는데"…설연휴 문 여는 은행점포 어디?

[고향가는 길]"신권 바꿔야되는데"…설연휴 문 여는 은행점포 어디? 시중은행들이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단순 입출금을 비롯해 신권교환 등의 간단한 금융업무가 필요하다면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운영 중인 각 은행의 이동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농협·기업·우리·국민·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신권교환, 통장 정리, 입·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월 5일, 6일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뱅버드에서는 ATM기기가 운영되며 설날 세뱃돈 봉투도 무료 제공한다. 이용할 수 있는 업무로는 신권 교환, 예금 상담, 통장 정리 등이다. 같은 기간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산방향(상행선)과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의광장 휴게소 통영방향(하행선)에서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ATM기기를 이용한 현금 입출금 거래,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사은품으로 세뱃돈 봉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IBK기업은행도 같은 기간 가평휴게소(하행선)와 행담도휴게소(상·하행선)에서 이동식 점포를 운영한다. 운영하는 업무로는 신권교환, 수신, 카드 업무 등이다. 5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6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출금과 계좌이체가 가능한 CD기를 1대 운영하며 설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신권을 교환해 준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KB국민은행도 같은 기간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KTX 광명역 1번 출구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KEB하나은행은 2월 5일과 6일을 비롯해 8일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 내에 위치한 이동식 점포에서는 설 연휴 귀성객에게 신권 교환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16-02-04 09:44: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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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 개통 수혜 아파트 잡아라

압구정동 H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는 40대 L씨. 고민 끝에 용인 수지에 집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낡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인근 반포와 대치동을 중심으로 전세를 알아봤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고 판교와 분당도 알아봤지만 만만치 않았다"며 "신분당선이 연장돼 서울 접근성이 좋고 가격도 경쟁력이 있는 용인 수지에 내 집 마련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거주자들이 용인으로 몰리고 있다. 4일 온나라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 수지구와 기흥구에서 아파트를 매입한 서울 실수요층은 3656가구다. 2014년 2506가구보다 45.8%나 증가했다. 올해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용인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만 재건축으로 이주해야 하는 아파트(개포시영, 한신 18·24차, 고덕주공3·7단지, 삼호가든 3차)가 6304가구에 달한다. 한 가구 당 3명씩만 잡아도 어림잡아 1만8000명이 넘는 수준이다. 지난 30일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강남과 서울로의 이동이 30분 단축된 데다 가격도 경쟁력 있는 점도 실수요층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상현역 역세권에 위치한 수지구 상현동 상록자이(전용 84㎡) 매매값은 현재 6억원 전후다. 수지구 성복동 태영데시앙 1차(전용 84㎡) 아파트값은 약 4억5000만원이다. 반면 잠실 리센츠의 경우 가장 적은 전용 59㎡의 전셋값은 6억7000만원이 넘는다.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용 84㎡ 전세값도 약 5억5000만원 선이다. 결국 서울 전셋값이면 용인에서는 아파트를 구입하고 돈이 남거나 조금 보태면 살 수 있는 것이다. 신규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남 거주자들의 계약도 눈에 띈다. 현재 분양 중인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잠원동 거주자가 분양을 받은 상황이다. 용인 수지구 상현동 부동산 관계자는 "광교상현 꿈에 그린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이후인 지난달 30~31일 31건의 계약이 나왔다" 이라며 "설 연휴가 끝남과 함께 소비자의 문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새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수지구 상현동에서 광교상현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신분당선 상현역은 물론 성복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현역을 나와 걸어보면 1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639가구 규모이며 지하철은 물론 강남이나 서울 도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노선도 많다. 화산건설은 경기도 기흥구 보정동에서 '죽전역 샬레 파인비스타'를 분양 중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55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도 수지구 동천동에서 '동천더샵 파크사이드'를 분양 중이다. 330가구 규모며 신분당선 동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16-02-04 07:00:4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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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받는 BBB급 회사채 다 이유가 있네

#. 신용등급이 BBB+인 AJ네트웍스는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70억원의 투자 주문이 들어왔다. 1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인 만기 1년 6개월짜리에 250억원, 200억원어치 발행 예정인 2년짜리에 55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 LS전선은 지난달 26일 'A+'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7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에 나섰다. 하지만 겨우 300억원의 수요가 몰려 흥행에 실패했다. BBB급 회사채의 몸 값이 오르고 있다.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이하 하이일드펀드) 덕분이다. 올해도 코스닥 등에 '기대주' 기업들의 상장이 늘면서 하이일드펀드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고, 이 자금의 일부가 BBB급 회사채 시장으로 들어가 발행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J네트웍스 유효수요 770억원 중 500억원이 하이일드 펀드에서 나왔다. 1월 한달간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폭도 2.21bp(1bp=0.01%포인트)로 회사채 중 가장 컸다. BBB급 회사채는 그간 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해운업체인 폴라리스쉬핑은 총 4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목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70억원을 모집하는데 그쳤다. 이마저도 수요예측 참여 최소금액(100억원)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사실상 유효수요는 없었던 셈이다. 두산건설(BBB-)도 지난 10월 25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20억원의 수요를 모집하는데 그쳤다. 같은해 9월에는 이랜드월드(BBB+)가 수요예측 결과 600억원 모집에 전량 미매각이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활성화되면서 일부 기관들이 하이일드펀드에 담을 BBB급 회사채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15년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 신규 펀드 설정액은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된다. BBB+이하 등급의 채권 비중을 30%라고 가정하면 약 6000억원이 넘는 금액이 투자된 셈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손소연 연구원은 "'BBB'등급 기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기업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박태우 연구원은 "아이러니하게도 BBB급은 A급보다 차라리 나은 수급 환경에 놓여 있다"면서 "이 고위험 저유동성 채권에 대한 수요는 다름 아닌 리테일 투자자로부터 비롯된다"고 말했다. 반면 'A'등급은 찬밥신세다. LS전선 'A+' 등급 3년 만기 회사채가 미매각이 발생했다. LG생명과학(A+), 효성(A+), 현대로템(A+), 현대다이모스(A+) 등은 지난 1월 만기 회사채를 현금으로 상환했다. 유통시장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지난 1월 AAA급 회사채 거래량이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AA급 회사채의 비중은 45%로 평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BBB+이하가 6%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시장에서는 4일 진행되는 한화(A0)와 대한항공(BBB+)의 수요예측에 주목한다. 기관의 우량회사채 편식(偏食)현상이 완화될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는 "하이일드펀드에 편입하려는 자산운용사들의 수요가 늘었다"며 "등급이 낮아도 사업기반이 탄탄한 회사에 수요가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고채 금리 하락으로 절대금리가 바닥으로 치달으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추구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수요가 BBB급 채권들의 발행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6-02-03 17:17:18 김문호 기자
지난해 증시 불공정거래 혐의 128건, 규모는 4배로 증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작년 이상거래 심리결과 금융위원회에 통보된 불공정거래 혐의 건수는 128건였다고 3일 밝혔따. 이는 전년 132건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불공정거래 혐의 규모는 전년의 약 4배 수준으로 커졌다. 사건당 평균 50명의 혐의자가 73개의 계좌를 이용해 58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2014년에는 사건당 평균 14명의 혐의자가 21개 계좌로 1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강지호 심리부 팀장은 "실적 악화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기관투자자 관여 사건, 5년여에 걸친 장기 시세조종 사건, 최대주주 변경을 포함한 경영권 이슈나 인수합병(M&A)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집중적으로 추적·적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장별로는 현물시장 122건(95.3%), 파생상품시장 6건(4.7%) 등 순으로 불공정거래 혐의가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시세조종이 52건(40.6%)으로 가장 많았다. 미공개정보 이용(48건·37.5%), 보고의무 위반(16건·12.5%), 부정거래(10건·7.8%), 단기매매차익(2건·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증권선물위원회의 불공정거래 조치건 중 시감위가 혐의를 통보해 기여한 비율은 76.2%로 집계됐다.

2016-02-03 17:16:51 김문호 기자
자본시장 '블록체인' 대처 늦었다가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 머지않아 자본시장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됐다.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3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서강대 LINC사업단과 한국핀테크포럼 주최로 열린 '블록체인 현황과 자본시장에의 활용' 세미나에서 "비트코인에서 활용되기 시작한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에서 파생상품과 장외주식, 채권 등 모든 금융상품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장외주식 발행과 유통, 벤처, 크라우드펀딩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투자은행(IB) 업무에서도 전자증권과 중소벤처업체에 대한 새 사업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이란 비트코인과 함께 개발된 분산형 장부 기록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일명 '공공거래장부'라고 일컬어진다. 블록체인 방식은 거래 참여자 모두가 각자 정보를 검증, 기록, 보관함으로써 고비용의 네트워크 시스템 없이도 편리하게 전자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자본시장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통화와 파생상품, 장외주식 등이 거래되고 있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기반의 장외주식 거래소를 만들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오버스탁이란 회사에 블록체인이 적용된 인터넷 공모 주식 발행 권한을 부여했다. 세계은행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채권시스템과 은행연결망을 만들고 있다. 인호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터넷이 국경이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미래 금융 역시 국경을 초월할 것"이라며 "국내 금융은 이런 외부 쓰나미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재룡 한국거래소 상무는 "거래소도 세계 블록체인 사업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블록체인 활용분야를 발굴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과 업체, 해외거래소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친화적인 규제환경을 마련하고, 민관합동 그룹을 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에 적용되려면 전산시스템과 전자금융거래법, 감독규정 등을 개정해야 한다"며 "서둘러 블록체인 연구와 개발에 나서고 세계 은행들이 은행연결망 구축을 위해 구성한 R3프로젝트와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6-02-03 17:16:2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