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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핀번호로 거래가능한 ‘스마트워치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현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는 지난 5월 '위비모바일페이'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워치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핀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1일 30만원 범위 내에서 송금할 수 있으며 안심보안 서비스인 '원터치리모콘' 기능이 적용돼 전자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스마트워치에서 전자금융거래를 On-Off 할 수 있도록 보안도 강화했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부장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기어 S2에서 국내 최초 ATM현금출금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금번 간편송금서비스까지 추가해 웨어러블뱅킹에서 계좌조회, 출금, 이체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즉시 연결되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를 목표로 향후 스마트워치에서 결제와 상품가입도 가능하도록 추가서비스를 개발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간편송금서비스는 안도로이드웨어OS 기반 스마트워치에서 가능하며 추후 삼성기어 S2 등으로 대상기기가 확대될 예정이다.

2015-11-19 18:37:32 채신화 기자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정당 판결에 중기는 환영 대형마트는 울상

법원이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놨다. 이에 따라 법원에 판결을 두고 대형마트와 중소기업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성동구와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소송에서 법인이 지자체의 손을 들어주면서 다른 지자체들의 조례 개정 움직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들은 2012년 1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항이 마련되면서 조례를 지정해 대형마트의 운신의 폭을 좁혀왔다. 성동구와 동대문구는 조례에 근거해 대형마트들에게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둘째·넷째주 일요일에는 문을 닫도록 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법원이 1심은 지자체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에서는 대형마트가 승소함에 따라 대법원의 판결에 대형마트와 중소기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판결을 두고 중소기업계는 즉각 환영의 목소리를 내놨다. 반면 대형마트업계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대법원 판결이 대규모 점포와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이라는 법의 취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써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제도 유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대법원 판결과 더불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휴업제도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형마트 관계자는 "영업규제가 실효성은 미미하고, 소비자 불편과, 납품업체, 생산자·농민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지만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5-11-19 18:26:0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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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근저당 말소돼도 재건축 청산금 일부 내줘야"

재건축시 분양권이 아니라 현금을 받기로 한 토지 소유자가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로 조합에 소유권을 넘겼다면 조합은 근저당 설정 말소 등기 비용을 뺀 나머지 청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권모씨 등 5명이 목동제일시장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근저당권 해소에 드는 비용을 제외하고 청산금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건축조합은 2008년 8월 조합원 총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인 권씨 등을 분양 대상에서 제외하고 현금청산 대상자로 포함한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권씨 등이 분양신청기간 만기인 2006년 5월 27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조합은 의결에 따라 2008년 12월 양천구청장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에 권씨 등은 인가 당시를 기준으로 산정한 부동산 감정가로 청산금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다. 심은 권씨 등에게 12억원 상당의 청산금을 모두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2심은 권씨 등이 청산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저당이 모두 말소되고 이후 청산금 지급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권씨 등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2015-11-19 18:09:3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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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입주예정 물량 32만4천가구…11년만에 최다

2017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2006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2만3797가구로 집계됐다. 2006년의 33만3319가구 이후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만249가구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다. 2010년 11만5166가구 이래 최대 수준이다. 2011∼2015년 경기도 연평균 입주물량이 6만여 가구인 것과 비교해도 4만가구 이상 많다.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배곧지구 등 주요 택지지구 분양 활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경남 3만4544가구 ▲서울 2만6178가구 ▲충남 2만3301가구 ▲경북 2만1831가구 ▲대구 1만8622가구 ▲인천 1만7252가구 ▲부산 1만7118가구 ▲세종1만3910가구 ▲충북 1만1451가구 순이다. 경남은 1992년 3만810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며 충남은 1997년 2만7910가구, 경북은 1999년 2만2329가구 이후 최대치로 확인됐다. 이처럼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되면 준공 후 미분양주택이 급증하고 투자자가 분양받은 아파트의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입주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 2006∼2007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밀어내기식 분양물량이 급증하면서 2006∼2010년 입주물량이 연평균 31만가구씩 쏟아진 사례가 있다. 당시 초과 공급 때문에 준공(입주) 후 미분양주택이 2∼3배 급증했고 할인 분양과 이에 따른 반발로 기존 계약자들이 입주를 거부하는 사태가 속출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물량은 약 50만가구(예정포함)로 과거의 밀어내기 분양 시기보다 그 규모가 커진 상황이다. 2017년 입주 물량에서 임대(공공·민간) 부분을 제외하면 29만9592가구로 1999년 31만9831가구 이후 18년만의 최대 수준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2017년은 최근 18년 중 가장 많은 공급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미래 특정 시점에 공급과잉 또는 수급불균형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사전 대응과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5-11-19 16:14: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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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가시화…"경기지역 수혜"(종합)

경부고속도로 잇는 새 개발축 나들목 입지 효과에 집값 상승 정부가 이르면 내년 말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 지역에 관심이 모아진다. 경부고속도로 밀려 불모지로 불렸던 지역이 새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축은 물류센터·산업 단지 입주 효과로 일대 집값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그 동안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 용량을 초과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다"며 "위례, 동탄 등 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혼잡을 해소하고 주거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은 시작점인 구리다. 고속도로가 구리에서 시작돼 현재 공사 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곧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 토평동에서 포천 신북면을 잇는 연장 50.54㎞의 도로로, 2조5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 포천을 연결해 도로망이 부족한 경기북부의 대동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고속도로는 2002년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노선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인 2012년 9월 착공됐다. 구리는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외곽순환, 구리∼포천, 서울∼춘천 등 4개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돼 교통 요지로 부상한다. 구리시는 이번 도로 건설 재개로 추진 중인 국제도시 '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에 구리시를 비롯한 경기지역이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 오금, 동탄2신도시와 용인, 안성, 광주, 미사강변도시, 다산신도시, 천안 동남 등에서 1만55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 중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진입이 개선된다. 이는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17만명이 방문했으며 계약 첫날만 6000명이 다녀가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단지는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교육, 상가,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인프라를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의 6개 테마파크도 들어선다. 한국토지신탁이 이달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e편한세상 오포4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388가구 규모다. 고산IC가 인근에 있어 주변 성남과 용인 접근성이 좋다. 또한 내년 판교역과 강남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 개통, 용인~안성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개통예정)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단지는 백마산 등산로와 연결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양벌초등학교가 있으며 매양중학교가 2017년 개교예정이다. 학원가를 비롯한 이마트와 롯데마트, 광주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벌지구 일대는 2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입주한 상태여서 향후 주거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4베이, 4룸의 평면 설계가 적용돼 면적 대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만의 층간소음 저감설계, 단열설계 기술, 에너지 절감 기술 등도 적용됐다. 주차장은 폭 2.4m로 일반 주차장보다 넓게 설계됐다.

2015-11-19 16:07: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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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CSR 필름페스티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위원장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및 기업사회공헌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재단의 유석쟁 전무가 재단을 대표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네 번째인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는 142편의 영상이 접수돼, 17개 작품에 상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단체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생명보험재단, 금융위원장상에 한화생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CJ대한통운,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상에 SBS,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에 서울NPO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생명보험재단이 수상한 영상은 재단이 저출산해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지원사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보육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충북 제천시, 경기 하남시, 경기도 파주시 등 농어촌 및 도농복합지역 5곳에 설치한 보육공간으로써 2011년부터 4409명의 아동에게 돌봄·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유 전무는 "재단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5년째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보장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19 16:02:22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