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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어록..."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의지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메시지다. 그는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간결하고 직설적이면서 통괘하기까지한 그의 어록은 역사에 남을 전망이다. 김 전대통령의 주요 어록을 정리해 봤다. ◆민주화를 향한 의지의 발언 ▲순교의 언덕, 절두산을 바라보는 이 국회의사당에서 나의 목을 자른 공화당 정권의 폭거는 저 절두산이 준 역사의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 (1979년 국회의원 제명시) ▲산행 도중에 많은 낙오자도 있었다. 민주화도 이와 같다. 민주화의 길은 그만큼 고행의 길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민주화 산행에 있어서 최종 고지의 200m 전방에 와 있는 셈이다. (1987년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은 축제 속에 이뤄져야 한다. 박종철군 사건으로 온 국민이 우울한 지금, 민정당의 6·10 전당대회에서 하는 대통령 지명대회는 초상집에서 춤을 추는 격이다. (1987년 국회의사당 단식농성 중 인터뷰) ▲선거혁명을 통한 민주화가 내 지론이었으나, 이 정권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젯밤과 오늘 내내 생각한 끝에 이 정권을 완전히 타도할 것을 결심했다. 나는 박정희 정권을 타도시킨 사람이다. 기필코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타도할 것이다. (1987년 대통령 선거 직후 기자회견) ◆부패척결을 앞세우며 ▲신한국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눈물과 땀이 필요하다. 고통이 따른다. 우리 다 함께 고통을 분담하자. (1993년 대통령 취임사에서) ▲우리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 우리가 먼저 깨끗해져야 한다. 우리가 먼저 고통을 기꺼이 감당해야 한다. 나는 대통령인 나 자신이 솔선해야 한다는 각오 아래 오늘 나의 재산을 공개하는 바이다. (1993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추석 때 떡값은 물론 찻값이라도 받지 않을 것이다. (1993년 청와대 기자간담회) ▲새 정부에 있어 국가기강 확립의 대도(大道)는 하나도 윗물 맑기요, 둘도 윗물 맑기다.(1993년 국가기강확립 보고회의) ▲우째 이런 일이…. (1993년 최형우 민자당 사무총장 아들의 대입 부정과 관련해)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이 고통이 되도록 하겠다. (1993년 신경제계획 민간위원과의 조찬) ▲이 시간 이후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만 이루어진다. (1993년 금융실명제에 관한 특별담화문) ▲아직도 골프를 열심히 치십니까. (1993년 경제5단체장 회식) ▲로마제국은 외침이 아니라 내부 부패로 망했다. (1994년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에 대한 엄단을 지시하면서)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아들의 허물은 곧 아비의 허물이라고 여기고 있다. (1997년 차남 현철씨의 한보사태 이권개입 의혹에 대해) ◆대북메시지 등 해외정상과의 대담 ▲북한이 무모한 핵개발을 계속하며 서방의 인내를 시험한다면 반드시 자멸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한다. (1994년 민주평통 운영위원 접견) ▲보름 후면 남북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의 장래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키로 했는데 이 소식을 접하면서 아쉽게 생각한다. (1994년 북한 김일성 주석 사망 시) ▲남북한 사이의 체제경쟁은 이미 끝났다. (1994년 8·15 광복절 경축사) ▲이번 기회에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 (1995년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 중) ▲북한이 국지전을 일으키면 전면전으로 갈 수 있다. (1996년 여야 및 국회 지도자들과의 회담) ◆민생을 걱정하고 용서하는 마음 ▲태풍을 기다리는 것은 밤에 도둑이 들기를 기다리는 것 같지만, 태풍이라도 와 비가 내렸으면 한다. (1994년 극심한 가뭄에 대한 심정 토로) ▲국민 여러분의 참담한 심경과 허탈감, 정부에 대한 질책과 비판의 소리를 들으면서 대통령으로서 부덕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관련 대국민 특별담화) ▲최 의원 나요, 나. 빨리 일어나야지. (1997년 뇌졸중으로 의식 불명인 최형우 의원 병실)

2015-11-22 17:28:1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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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오포4차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3천여명 방문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오포4차'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 분양관계자는 22일 "전세대 전용면적 84㎡로 설계된 실속 있는 중소형 아파트로 광주시 실수요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와 기존의 4베이, 4룸에 비해 혁신평면 설계가 도입된 게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의 발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 전용면적 84㎡ 388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고산IC가 있어 주변 성남과 용인 접근성이 좋다. 판교역과 강남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내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내년 제2영동고속도로, 2018년 용인-안성 제2경부고속도로,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양벌초등학교가 있으며 매양중학교가 2017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광주 이마트와 광주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단지 내 각 세대에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 단열설계 기술, 에너지 절감 기술 등이 적용됐다. 폭 2.4m의 광폭 주차장(일부미적용)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청약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며 정계약은 8~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로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527-40번지에 있다.

2015-11-22 16:18:0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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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5)택배에서 취재까지…'드론'이 뜬다

요즘 가장 핫한 키덜트 제품 중 하나는 바로 드론이다. 예능프로그램이나 광고에 드론 촬영 영상이 이용되기도 하고, 뉴스를 통해서도 하루걸러 하루면 드론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군사용으로 출발한 드론이 무인택배, 촬영, 재난구호 등 다양한 상업용 시장에서 등장하고 있는데, 사고 위험과 사생활 침해 등 드론의 부정적 측면도 있지만 드론의 장점들로 인해 다양한 산업에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드론에 고성능 카메라를 달아 지미짚 카메라를 대신하기도 하고, 택배박스를 붙여 무인배송을 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농약을 뿌리는 드론이 전체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잘 정착되어 있고, 중국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지 여부를 드론을 통해 감시한다. 이렇듯 드론은 탑재되는 부품이나 센서의 종류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가 가능하며 적용 가능한 분야 역시 무한하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상업용 드론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하다.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중국과 미국이다. 중국은 DJI의 성장을 통해 상업용 무인기 시장의 글로벌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DJI는 포브스가 '무인기의 애플'이라고 평가했을 만큼 소형 무인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미국은 군사 강국으로서 군사용 드론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상업용 시장에서도 전 산업영역에 걸쳐 높은 기술력의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드론 제조와 더불어 드론저널리즘, 드론 콘텐츠 시장 역시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드론 저널리즘은 기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현장을 촬영한 영상, 사진들을 취재보도에 이용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발생한 네팔의 지진 현장에서 국내 업체가 드론을 통해 긴급구호 활동을 돕고 현장 상황을 보도했던 일화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인기'라는 하드웨어적인 분야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파생되는 콘텐츠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실생활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이나 GPS, 전자레인지처럼 드론 역시 상업용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김지원 투자전략팀 연구원

2015-11-22 13:46: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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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런보험] KB손해보험, KB가더해주는보장보험

[시선집중! 이런보험] KB손해보험, KB加더해주는보장보험 KB손해보험이 사명 변경 이후 처음으로 'KB加더해주는보장보험' 신상품을 3개월간 독점판매한다. LIG손해보험 당시 선정된 '( )를위한종합보험', '다시보장암보험'에 이은 3번째 '배타적사용권' 획득 사례다. 22일 KB손보에 따르면 배타적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소비자를 위한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다른 보험사들은 해당 기간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제한을 받는다. KB가더해주는보장보험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필요한 시기에 보장을 받으며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맞춤형 보장설계 시스템을 적용했다. 소비자가 생애주기를 고려해 사망, 3대질병, 간병위험의 보장시작시점과 보험료 납입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세에 가입했어도 사망은 40세부터, 암은 50세부터, 치매는 60세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식이다. 기존의 획일화된 보장설계 방식에 이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 )를위한종합보험과 다시보장암보험은 현재 단종됐지만 출시 당시 화제를 모았다. 화재손해와 배상책임에 법률비용까지 보장한 ( )를위한종합보험은 업계최초로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상품이다. 심사에 참여한 학계 및 전문가들로부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공익기능을 강화한 선진국형 보험으로 인정받았다. 이 상품의 법률비용특약은 포괄적인 민사소송에 대해 소송 시 소요되는 비용을 심급별로 보장한다. 건물뿐만 아니라 종업원에 대한 통합적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대상 건물에 개인주택을 추가할 수 있어 사업장과 거주주택을 하나의 보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최고 15년까지 보장하는 장기보험으로 개발돼 만기시 높은 만기환급금을 기대할 수 있다. 다시보장암보험의 경우 암을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는 암 유경험자 전용 상품이다. 김영진 KB손보 장기상품부장은 "최적의 위험보장 제공이라는 보험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보험산업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5-11-22 13:46:1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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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벌어질 ‘모바일뱅크’ 경쟁…승부수는?

일명 '엄지족(스마트폰으로 은행거래를 하는 사람)'을 겨냥한 은행권의 모바일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인터넷 뱅킹이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한 모바일 뱅킹을 줄줄이 내놓던 은행들은 이제 모바일 전문은행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분위기다. 최근 은행권은 계좌이동제 시행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예고까지 격변의 시기를 맞았다. 고객 유치 경쟁을 위해 수수료면제 등 각종 혜택을 비롯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앱을 내세웠으나 은행별로 큰 차이가 없어 고객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22일 구글과 애플의 앱 장터 등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 62~74점으로 은행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슷한 데다 스마트폰 기종 및 앱 업데이트에 따른 이용 장애 등의 문제도 뒤따랐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위비뱅크'로 국내 모바일뱅크 신호탄 좀 더 차별화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원하던 시기에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선보였다. 위비뱅크는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꿀벌 캐릭터로 친근하게 접근했다. 위비뱅크는 계좌 조회 및 송금 등 기존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제공하던 은행거래 서비스에 대출, 보험, 적금 서비스를 더했다. 은행권 최초 중금리 대출인 '위비 모바일 대출'은 지난 5월 출시돼 누적 1만건을 취급하고 400억원을 판매했다. '위비 여행자 보험'은 계약 1000좌를 돌파했으며 삼성페이와 우리카드 결제실적 등에 따라 연 11%의 금리효과를 주는 '위비 꿀적금'은 1700좌를 판매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모바일 게임 '날아라 위비'와 음악방송과 오늘의 운세 등 '위비펀(fun)' 코너를 탑재해 모바일 플랫폼에 '즐거움'을 더했다. 내년 1월에는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 기능을 추가해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이 자사 상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모바일뱅크 부문에서는 앞서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 전략 보다는 핀테크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 24시간 쉬지 않는 'i-ONE'뱅크 기업은행은 우리은행에 이어 지난 6월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통합플랫폼 'i-ONE뱅크'를 오픈했다. 기존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물론 화상·채팅 상담,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를 'i-ONE뱅크'에 쉽게 연결하고 탑재할 수 있도록 확장형 플랫폼 구조로 설계됐다.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확대 일환으로 점자 스마트워치 기술을 접목해 시각장애인도 입출금 거래 내역과 신용카드 승인 내역을 전송받을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로 215개의 상품을 연중 24시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오픈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신기술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는데, 현재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한, KEB하나, 부산은행도 출시 잇따라 신한은행도 내달 모바일전문은행 '써니뱅크'를 출범하며 모바일은행 경쟁에 뛰어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대출 영업으로 급성장 중인 중금리대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써니뱅크는 기존의 외화환전·신용대출 등의 서비스에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한 '모바일 지갑'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핀테크기업의 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비대면 심사기능도 강화된다. KEB하나은행은 기존 모바일뱅킹을 새로 개편한 '심플뱅크'를 내달 출범한다. 예·적금 및 중금리대출 가입, 계좌이체 등의 은행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캐나다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은행 '원큐뱅크'를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론칭 후 국내에서도 가동할 계획이다. 시중은행들의 모바일뱅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도 롯데그룹과 손을 잡았다. 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롯데그룹과 '핀테크 활성화'와 '유통과 금융이 연동된 차별화된 고객 금융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B뱅크(가칭)' 출범을 예고했다. B뱅크는 금융 거래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제휴업체의 전 유통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창구내정 고객을 위주로 은행영업을 했다면 지금은 스마트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해 영업을 전환하고 있다"며 "B뱅크를 통해 브랜드네임을 알리고 비대면 채널을 강화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2015-11-22 13:45:54 채신화 기자
돈 몰리는 공모주 연금펀드, 수익은 '찔끔'

공모주펀드와 연금저축펀드. 이들은 전혀 성격이 다른 펀드지만 공통점이 있다. 수익률이 형편없다는 사실이다. 올해 수익률은 각각 1.62%, 1.20%로 주식형 펀드(1.68%)를 밑돌고 있다. 그런데도 시중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이유가 궁금하다. 공모주 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이유는 연말까지 기업공개(IPO) 일정이 줄줄이 잡히면서 공모주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아서다. 연금저축펀드는 13월 세금 폭탄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9개 공모주펀드는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2조5927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공모주펀드 전체 설정액(4조8612억원)은 지난해 말(2조2621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커졌다. ◆공모주펀드에 몰리는 돈 연말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증시가 주춤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최근 한 달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4849억원이 빠졌지만 공모주펀드로는 1030억원이 유입됐다. 우선 금리 1% 시대가 열리면서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운용되면서도 공모주 투자 수익으로 채권금리를 앞설 수 있는 공모주펀드를 선호하는 것. 여기에 KIS정보통신, 서울바이오시스, 잇츠스킨,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롯데정보통신 등의 공모일정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어 공모주 '한방'에 대한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공모주펀드의 수익률은 예전만 못한 게 현실이다. 치열한 공모주 청약경쟁에서 건지는 물량이 충분치 않아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공모주펀드 수익률은 '글쎄' 공모주펀드의 한계도 있다. 공모주펀드는 대부분 혼합형 펀드로 평소에는 채권을 중심으로 운용하다 IPO 물량이 있을 때 공모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채권 비중이 워낙 높은 데다 공모주 청약도 힘들어 채권형 펀드와 크게 다를 게 없다. 또 대부분 펀드가 단기 수익위즈의 전략을 쓰다보니 수익도 극히 제한적이다. 수익률이 이를 잘 말해 준다. 19일 기준 공모주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2%로 국내채권형펀드(2.24%) 보다 못하다. 같은기간 주식형펀드는 1.86%의 수익을 내고 있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0.10%의 수익을 내고 있다. 연금저축펀드도 수익률은 형편없지만, 돈이 몰리고 있다. 이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7%에 불과하다. 연초 이후로도 1.20%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자금은 물밀듯 밀려든다. 최근 한 달 사이 1677억원이 들어왔다. 최근 3개월로 범위를 넓히면 새로 들어온 자금이 5169억원에 달한다. 다 이유가 있었다. 연금저축펀드의 매력은 절세에 있다. 1년 동안 펀드에 400만원을 집어 넣으면 연말정산 때 투자액의 13.2%(52만8000원)를 환급받을 수 있다. '세테크'를 통해 4000만~5000만원의 원금을 1년 동안 정기예금에 넣어둬야 얻을 수 있는 이자를 버는 셈이다.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4000만원 이하 사업소득자의 환급액은 64만8000원(세액공제율 16.58%)에 달한다. NH투자증권 문수현 연구원은 "연금저축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 플랜이며, 수익성과 더불어 변동성 관리가생명이다"면서 "향후 시장전망, 자산의 변동성과 상관관계를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적립투자와 리밸런싱을 통해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것이 연금저축 투자성공의 지름길이다"고 조언했다.

2015-11-22 13:45:33 김문호 기자
연말 금융권에 '인력감축' 바람 분다

최근 2년 동안 8400여명을 감원한 금융권에 올해도 구조조정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23~27일 만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퇴직을 신청 받는다. 실제 신청 인원에 따라 인력감축 규모는 달라지지만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직원은 전체 5600여명 중 45%에 이르는 2500여명에 달한다. SC은행의 특별퇴직은 오는 2018년까지 직원 1만5000명을 감축하기로 한 SC그룹의 글로벌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1121명에 달하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올 연말에는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도 내년 초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을 기준으로 희망퇴직을 신청 받는다. 신한은행은 올 초 지난해이 2배 이상인 310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바 있다. 우리은행 역시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평균 19개월치의 월급과 3개월치 연수비용 등을 지급하는 퇴직 지원프로그램인 '전직지원제도'를 신청 받았다. 인원감축 칼바람은 은행권 외 보험·카드업계 등 전 금융권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은 지난 7월 조직 효율화를 위해 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 받았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 3월 희망퇴직을 시행해 400여명의 직원이 신청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최장 3년까지 휴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희망자 50여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삼성카드는 휴직·전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희망자 신청을 받았다. 금융권 전반에 인력 조정이 이어지면서 금융권의 일자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업의 임직원 수는 지난 2012년 29만9717명을 기록한 이후 최근 2년 연속 감소했다. 2013년 말 29만5669명으로 줄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29만1273명으로 2년 사이 8천444명이 줄었다.

2015-11-22 13:45:1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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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주말 3일간 2만여명 방문

한양이 지난 20일 개관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2만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모형도 앞은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입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유니트마다 긴 줄이 형성돼 분양 관계자의 통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직장인 최모(35세)씨는 "경기 구리시와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경부고속도로 주변이 보여줬던 것처럼 남양주시도 부동산 시장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황금 축(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가치가 점쳐져 부랴부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129km의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사이에 놓이게 된다. 경부선과 중부선 사이에 위치해 각종 개발에서 소외됐던 남양주를 비롯해 광주·용인·안성 등 경기 동부권과 세종시가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강동구 고덕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43)씨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전셋값이 너무 올라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방문했다"며 "강동대교만 건너면 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중소형임에도 수납공간이 풍부한 점이 마음에 든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개발 호재까지 발표돼 청약에 적극 나서려 한다"고 설명했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입지여건이 좋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심상업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어 교육과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이 접한 배산임수 입지에 왕숙천 수변공원이 단지와 가까워 주거 환경이 좋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 전 세대 4베이 구조로 인한 채광과 통풍이 좋다. 현관 워크인 창고, 더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특히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일부 마감재(키즈형 소음저감형 장판 또는 옥수수 벽지)는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어린이놀이터, 주민휴게공간, 분수마당, 부속정원 등 테마 조경도 들어선다. 서울 접근성도 좋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다산역(예정, 가칭)이 도보권이라 잠실역 등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중앙선 도농역에서 서울 시청역까지는 약 4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다. 천종근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는 현재 수도권 택지지구 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인 데다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 발표로 관심이 높아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 64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대며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며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시청 제2청사 건너편에 있다.

2015-11-22 13:33:1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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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성료

포스코건설과 인천 어린이재단이 지난 19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콘서트홀에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최한 '제4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내 꿈은 칸타빌레'라는 주제로 열린 합창대회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의장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50개 지역아동센터 중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는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과 남상욱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장, 박원규 어린이재단 본부장과 5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학부모 등 300여 명이 관객으로 참석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테네시 요들 폴카'를 부른 돈보스코 지역아동센터와 포스코건설 플랜트연구그룹 팀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와 글로벌운영그룹, 인기상은 금창 지역아동센터와 가스화사업그룹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결선에 참가한 다른 팀에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윤수지 위즈키즈 지역아동센터 합창지도교사는 "합창대회도 즐거웠지만 준비하는 동안 아이의 얼굴이 밝아져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 본사를 인천 송도로 이전하면서 부서별로 인천지역아동센터 50개소와 1대1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학습지도과 정서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합창대회를 인천시 어린이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5-11-22 13:18:05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