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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단기 실적보다 M&A 가능성에 주목해야"-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1일 KB금융그룹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M&A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KB금융의 지배주주 순이익 2785억원으로 당초 기대보다 상회할 전망"이라며 "대한주택 보증 주식 매각이 결정돼 총 7050만주 중 일부를 매각, 세전 매각이익은 약 1,500억원으로 가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안심전환 대출 매각에 따른 매각 이익 680억원과 1분기 일부 이연된 법인세 취소 환급금 200억원도 추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기준 이중레버리지 비율과 부채 비율은 각각 102%, 7.4%로 추정된다"며 "최근 인수한 KB손해보험의 지분율을 30%까지 확대할 경우의 자본력도 2조6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LIG손해보험 10.53%에 대한 시장 가치 1,772억원 감안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배당은 포함되지 않은 조달 여력으로 은행과 카드의 배당까지 받을 경우 조달 여력은 더욱 올라간다"며 "최근 국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우증권 인수 후보군들과의 자본 조달 여력은 비교 불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산업은행의 대우증권 지분가치는 시장가격으로 2조2300억원이다. 그는 "산업은행이 보유한 43%의 대우증권 지분을 인수할 경우 그룹 자산 규모는 국내 1위로 도약한다"며 "그 동안 취약했던 비은행 부분도 크게 보강되고 비은행의 자산 비중이 24%로 업계 1위를 탈환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5-07-21 08:30:38 백아란 기자
"삼성카드, 하반기 경쟁 과열·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폭 쟁점"-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삼성카드에 대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 증가 등 경쟁 과열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폭이 쟁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메르스 여파 등 소비심리 악화로 개인신판 성장률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개인신판 시장 점유율(M/S)이 16.4%로 4분기만에 처음으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추심 개선과 건전성 개선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어 대손 비용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660억원이 예상된다"며 "탑라인 부진에도 대손율 하락으로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827억원의 무난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마케팅 비용 증가 등 경쟁 과열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폭이 쟁점이 될 것"이라며 "판관비율은 2분기까지 12.6%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가맹점 수수료율 추가 인하도 불가피하다"며 "하락 폭은 예상하기 힘들지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과의 복합 점포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신규 카드 모집의 15~20%가 이 부분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를 통해 카드를 유치할 경우 삼성카드가 부담하는 비용은 50%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2분기 상당 기간 자산 구조 조정 등을 거친 현대카드의 약진이 예상된다"며 "현대의 개인신판 M/S는 15%로 추산된다"고 꼽았다. KB국민카드에 대해선 "작년 정보유출 사태 이후 올해를 전환점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M/S는 14%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2015-07-21 08:21: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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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물산-제일모직' 매도행진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지난 17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통과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식을 외국인들이 이틀 동안 20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국내 기관도 1300억원 넘게 매도했다. 2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식을 각각 432억6600만원, 190억9900만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합병 통과 당일 삼성물산 주식 968억2000만원 어치를 팔아 최근 5년 만에 두 번째로 큰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은 같은 날 제일모직도 331억16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동안 삼성물산 주식을 모두 1400억8600만원 어치 매도했고, 제일모직도 522억1500만원 어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은 이틀 동안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식을 모두 1923억100만원 어치 매도했다. 기관도 지난 17일 삼성물산 주식을 551억5700만원 어치 팔아치운데 이어 20일에도 168억8100만원 어치 매도했다. 제일모직 주식도 지난 17일 542억7900만원 매도한데 이어 20일 또다시 54억100만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20일까지 기관들은 1317억원 어치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식을 정리했다. 두 종목은 이틀 연속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 1∼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행진이 계속됨에 따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가가 연일 동반 하락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3.38%(2100원) 내린 6만원으로 마감돼 간신히 6만원선을 방어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장중 한때 5만96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제일모직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1.68%(3000원) 하락한 17만6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17만3500원까지 떨어졌다. 앞서 합병이 승인되던 17일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는 각각 10.39%(7200원), 7.73%(1만5000원) 하락 마감했다. 이로써 2거래일 연속 하락한 양사 주가는 합병안이 발표된 5월26일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합병 절차 중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행진이 이어짐에 따라 이들 종목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계속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 주식매수청구권 한도는 1조5000억원, 1주당 주식매수청구가격은 5만7234원이다.

2015-07-20 19:11:0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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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호실적'…부진한 전지부문, 화학이 살렸다

영업이익 5600억원…전분기比 55.7%, 기대치比 11% ↑ 올해 3Q 예상 영업이익 6100억원…3Q12 來 최고치 예상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LG화학이 정보소재, 배터리 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부문 호실적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화학부문은 견고한 반면 전지부문은 내년부터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 지배적이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0.19%(500원) 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6만9600원까지 치솟으며 등락을 반복하던 주가는 장 마감 전 소폭 하락 전환했다. LG화학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4조9150억원) 대비 3.2% 증가한 5조73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34억원 순이익은 34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5.7%, 43.9% 올랐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크게 올랐을 뿐 아니라 시장 기대치인 5074억원 보다도 11% 많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유지했다. 3분기 예상 실적도 탄탄하다. 황 연구원은 "LG화학은 3분기에도 이익증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조 5064억원, 영업이익 6117억원 등으로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3분기 이래로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보전자소재·전지부문 부진 '발목' 다만 LG화학 실적이 석유화학 부문에 쏠려 있는 것은 부담요인이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2분기 견실한 실적을 낸 것은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83% 증가한 5892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반면 정보전자소재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지부문은 4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LG화학이 지난 2011년 1분기 전지부문 별도 영업이익을 처음 공시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적자이다. 주요 고객의 판매량 감소로 모바일전지 판매량이 부진한데다 자동차전지의 신규수주에 따른 비용 증가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LG화학의 정보전자소재, 전지부문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정보전자소재는 내년 중국지역 편광판설비 증설로 생산능력은 약 60% 증가하고 LCD글라스 정기보수 종료와 중국 패널업체의 편광판 수요 확대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전지부문은 3분기 아이폰 6S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 전지 판매량 증가로 적자 폭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으로 인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정보전자와 전지 부문 악화를 감안하면 '그저 그런' 수준"이라며 "3분기엔 석유화학의 큰 폭 이익감소 및 정보전자와 전지 부문이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5-07-20 17:31:2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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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엔씨소프트, 성장 모멘텀 기대감에 되살아나나?

증권가 "하반기 신작 모멘텀 주목해야"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호실적과 하반기 성장 모멘텀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부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5월 20일(종가) 21만8500원까지 올랐다가 6월 10일에는 18만1500원까지 빠졌다. 그러나 최근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보다 0.63%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넷마블 게임즈와의 모바일 게임 협업 프로젝트인 '프로젝트S'가 공개됐고, 하반기에는 블소모바일(중국)·아이온레기온즈(국내) 등 기존 인기 PC게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 신작 출시 모멘텀은 어느 때보다 강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23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분기 리니지 매출은 '드래곤 보물상자' 이벤트와 '룸티스&스냅퍼 깨어난 다크포스' 이벤트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73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엔씨소트와 넷마블게임즈간 주식스와핑 후 첫 협업 프로젝트인 '리니지 2 모바일'(가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리니지2 지적재산권(IP) 파워 등을 감안할때 '뮤오리진' 못지 않은 빅히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당주로서의 투자 매력도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조창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0%였던 배당성향은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1.4%로 게임업종에서 유일하게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또 "엔씨소프트 등기이사 7명 중 5명의 임기가 내년 3월 완료된다"며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와 이사 선임권 등을 놓고 3분기부터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재점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2015-07-20 17:22:16 김민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어닝시즌 우려감에 2070선 턱걸이

코스닥 780선 돌파 코스피가 2분기 어닝시즌 우려감에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포인트(0.17%) 하락한 2073.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가 하락한 것은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 부진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주 뿐만 아니라 수출주 전반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확산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억원, 102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30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2.30% 하락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3.25%), 제일모직(-2.23%), 삼성생명(-1.44%) 등이 하락했다. 이에 반해 한국전력(1.73%), 현대차(0.40%), 아모레퍼시픽(1.99%), 삼성SDS(3.90%)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대우조선해양이 전거래일 대비 6.64% 떨어진 7450원에 마감했다. 현대중공업(-3.94%), 삼성중공업(-3.94%), 현대미포조선(-3.18%), 한진중공업(-6.73%) 등 조선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코스닥은 강세를 나타내며 78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1포인트(1.22%) 오른 782.64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1월 7일 794.08(종가 기준) 이후 7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원 70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게임주와 바이오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액토즈소프트가 22.27% 급등했으며 위메이드(11.59%), 웹젠(10.52%), 한빛소프트(9.47%), 엠게임(5.96%)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15-07-20 17:19:45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