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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지금 M&A 중…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절차 돌입

건설업계는 지금 M&A 중…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절차 돌입 극동, 이달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계획 동부, 3일 회생계획안 통과 매각주관사 선정작업 추진 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최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격절차에 속속 돌입하고 있다. 올해 주택시장 성장세로 최근 몇년간 지지부진했던 매각절차가 본격화 된 것. 5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동부건설의 회생계획안 관련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91.6%, 회생채권자의 93%, 주주 100%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이번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라 동부건설은 이달 중순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매각공고를 내고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극동건설 채권단은 최근 응찰한 인수자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고 7월 중순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극동건설 매각주관사인 한영·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16일 M&A 본입찰 마감 결과 예비실사를 거친 4개사 모두 참여 의향을 표명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극동건설의 1300억원 규모 회생채권이 채권단과 인수의향자 간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졌다. 인수자의 경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채권단이 출자전환한 주식 외에도 남은 회생채권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동건설 M&A에 큰 변수는 생기지 않을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춰지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며 "이미 본입찰에 3개 업체가 참여했기 때문에 채권단이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택할 지 아니면 단속 인수자를 선택할지의 상황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광토건도 이달 중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 실패후 세번째 M&A 시도다. 남광토건은 이달 말 법원에 매각 관련 보고를 하고 허가가 나는 대로 매각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들의 상황은 나쁘지 않다. 극동건설은 지난해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2년 만에 조기졸업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전년보다 7계단 오른 34위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동부익스프레스와 동부하이텍 등 동부그룹 우량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점이 매력적이다. 현재 자산프리미엄만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남광토건의 경우 최근 현금 변제금액을 3943억원에서 809억원까지 감소켰다. 출자전환으로 전액 자본잠식 상태도 면했다. 올해 매각에 성공한 건설사의 호조세도 이들 업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1월 두바이투자청(ICD)에 매각된 이후인 지난 3월 14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현재는 3년 만에 현재 5곳(총 5333가구)의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 시공예정사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신입사원도 78명을 채용한하고 해외수주도 강화하고 있다. EG건설에 매각된 동양건설산업도 최근 민자사업을 수주했다. 동양건설이 수주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으로, 전체 공사규모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지지부진하던 건설사 M&A도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며 "쌍용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등 매각후 재기에 성공한 건설사가 늘면서 인수자들도 건설사 매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06 07:08:3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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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평가…중·소형사 '자율평가'"

금융회사에 대한 연례 민원발생평가 제도가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으로 바뀐다. 평가항목은 민원건수와 소비자정보 공시, 금융사고 등으로 세분화되며, 중·소형사는 자율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5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 도입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2015년도 대상)부터 종합등급 제도는 사라진다. 대신 항목을 10개로 세분해 3개 등급(양호·보통·미흡)으로 절대평가한다. 그간 금감원은 처리한 민원건수를 기초로 금융사를 1~5등급으로 상대평가해 등급을 매겼다. 하지만 민원발생평가제도가 오히려 악성 민원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민원 건수 중심의 평가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평가 방식과 명칭을 바꾸게 됐다. 평가항목은 민원건수와 민원처리기간, 소송건수, 영업 지속가능성, 금융사고 등 계량항목 5개와 소비자보호 조직·제도, 상품개발·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 체계, 민원관리시스템, 소비자정보 공시 등 비계량항목 5개다. 다만 금감원이 서면·현장점검을 병행해 직접 평가하는 대상은 종전과 같다. 올해 평가 대상은 81개사로 민원발생 건수와 영업규모 등의 비중이 해당 금융권역의 1% 이상인 대형 금융사와 소비자보호에 문제가 발생한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함께 금감원은 그간 금감원 민원평가를 받지 않았던 중소형사에 대해 자율평가를 도입키로 했다. 이는 회사가 스스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금감원이 적정성을 사후 점검하는 형태다. 민원 발생이 급증해 소비자보호에 문제가 발생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평가한다. 한편 금감원은 오는 6일 금융사 대상 설명회, 7~10월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연말까지 세부 평가기준 등 평가 매뉴얼을 확정한 뒤 내년 4월부터 첫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5-07-05 15:48:4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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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6월 주택대출 9조원↑…"2010년 이후 최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달대비 9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농협·기업 등 국내 7대 은행의 6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21조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말의 330조9403억원보다 9조8964억원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은행들이 안심전환대출의 채권을 매각한 점을 반영한 실질 증가액은 9조30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이들 은행은 지난달 안심전환대출분 19조1716억원을 주택금융공사에 팔아 유동화했다. 결국 한 달 사이의 실질 증가액은 9조2752억원인 셈이다. 월 증가폭은 관련 통계가 파악되는 2010년 이후 최대치다. 증가세도 가파르다. 지난 5년간 증가액을 보면 지난해(2조5928억원)와 2013년(2조283억원), 2012년(1조2871억원), 2011년(2조1159억원), 2010년(1조7617억원)으로 6월 증가액은 3조원도 안됐다. 반면 지난달 증가폭은 작년의 3.6배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총액도 급증했다. 2010년 6월 232조3271억원이던 주택담보대출액은 5년 만인 지난달(321조439억원)으로 43.0% 증가했다.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금액까지 포함한다면 120조원(51.7%)가량 확대됐다. 여기에는 작년 8월과 10월, 올 3월, 6월 등 4차례에 걸쳐 내려간 기준금리가 영향을 미쳤다. 금리인하가 주택담보대출 증가를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지난 5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2%대까지 내려갔다. 시중은행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액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는 지난달 사상 최저치인 2.98%까지 떨어졌다. 한편 주택담보대출과 가계부채 증가에 대비해 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허원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변화와 가계부채에 대해 "부동산시장의 특징적 변화 중 주택 매매 거래량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으로 가계부채의 확대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허 연구위원은 "유례없는 최저수준으로의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대출 상품의 확대 등으로 인해 금리 부담이 줄어듦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가계부채의 폭발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금리인상에 대비해 그 파장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가계부채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 국민의 가처분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속히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5-07-05 14:40: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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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금융환경 변화, 선제적 준비해야"

조용병 신한은행장(사진)이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5일 신한은행은 조 행장과 임원, 본부장 등 100여명이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5년 하반기 워크샵'을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행장은 "하반기 금융과 관련된 제도의 변화와 경영환경의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환경 변화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치밀한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과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등 글로벌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기민하고 선제적인 준비를 해야한다"면서 "영업 현장에서도 보다 세심하게 고객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외 다양한 경제변수의 변화에 대응하고 강한 영업력을 발휘하기 위해 G.P.S. Speed-up 관점에서 제도와 프로세스 등 조직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하반기에도 지속하자"며 "신한의 리더인 임원, 본부장들이 변화와 혁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은 지난 4월 창립기념사를 통해 일하는 방법론으로 제시한 G.P.S. Speed-up 관점의 상반기 성과 리뷰, 하반기 전략 추진 방향 공유, 지속적 경쟁력 유지를 위한 조별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신한 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채널과 제도, 조직문화 등 은행조직 전반에 걸친 주제를 가지고 조별토의를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홍익대학교 김한얼 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한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외부 초청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 속에서 금융환경을 둘러싼 교란적 혁신(Distruptive Innovation)을 인지하고 전략적 직관과 통찰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7-05 11:54: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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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KB국민카드가 올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추진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키로 했다. 5일 KB국민카드는 지난 3일 강원도 평창에서 김덕수 사장 등 전 경영진과 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카드는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창출 주요 활동 전개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및소비자 만족의 지속적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통한 건전한 금융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 오는 8월까지 '소비자중심경영(CCM ) 인증' 획득을 위한 제반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과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여된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 2011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넘버 원(Number One) 카드 서비스를 CS비전으로 하는 '고객만족헌장'에 이어 2013년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카드사가 되겠다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각각 제정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고객 민원 접수 시 관련 부서장과 본부장에게 해당 사실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고 필요 시 담당 본부장이 직접 고객에게 조치 사항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설명하는 'KB-마그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추진은 그간 펼쳐왔던 고객중심경영과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에 대해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5 11:28: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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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메르스 여파' 비껴간 편의점, 실적 호조업고 주가 상승

유통업계 부진 속…편의점 매출, 전년比 33.5%↑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유통업계가 부진한 사이 편의점만은 2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BGF리테일, GS리테일 등 편의점주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신고가를 갱신하는 등 수혜주로 떠올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BGF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6% 오른 18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18만6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GS리테일은 전날 대비 2.88%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만43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표적인 국내 편의점 업체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 주가는 올 들어 각각 141.83%, 108.57% 올랐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도 크게 늘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말 기준 1조8849억원에서 현재 4조5584억으로, GS리테일은 1조9750억원에서 4조1195억원으로 두 배 이상 불었다. ◆담뱃값 인상·대형마트 반사이익 '효과'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매판매액은 총 31조514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액 가운데 편의점 소매판매액은 1조4600억원으로 전년 보다 무려 33.5% 증가했다. 백화점과 슈퍼마켓 판매액 증가율은 각각 2.7%와 0.8%로 소폭 상승했고, 대형마트 판매액(면세점 포함)은 8.7% 증가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성과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8.3% 오른 1조55억원, 영업이익은 26.48% 상승한 488억으로 추정했다. GS리테일의 매출액은 1조4414억원으로 15.23%,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25.29% 늘어날 전망이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의 2분기 실적 성장은 담배가격 인상 효과, 즉석식품 및 음료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며 "담배판매 증가율은 1월(5.3%)→2월(7.7%)→3월(46.4%)→4월(53.5%)→5월(59.9%)로 확대되고 있고, 흡연율 회복 추세는 내년 2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면서 "정부에서 발표한 편의점 매출동향을 근거로 2분기 편의점 성장세를 종전 12%에서 28.9%로 수정한다"며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메르스로 대부분의 유통업태가 고전한 6월에도 편의점은 30%대의 고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한다"며 "메르스 여파에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대형매장을 회피하고 지역 소규모 매장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분기는 이익률 높은 음료, 빙과매출이 집중하는 편의점의 최고 성수기"라며 "담뱃값 인상은 여전히 긍정적인 변수이고, 편의점 출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유지했다.

2015-07-05 11:11:5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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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에 다시 날개다나?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 '리니지' 아이템 2분기 실적에 반영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최근 주가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7%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5월 20일(종가) 21만8500원까지 올랐다가 6월 10일에는 18만1500원까지 빠졌다. 그러나 최근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 주가가 최근 1개월 동안 부진한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인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 기대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과거 신작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던 지난 2010~2012년 사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였다. 현재 주가의 2015년 PER은 19배로 글로벌 평균 22배를 하회한다. 따라서 신작 모멘텀을 기대하는 투자 전략은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도 엔씨소프트에 대한 장밋빛 실적 전망치를 쏟아내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 리니지의 '드래곤 보물 상자이벤트' 효과가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면서 "2분기 리니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5% 증가한 759억원,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200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이터널'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최대 기대작으로 엔씨 클라우드 기반으로 출시되는 첫번째 게임이다. 공 연구원은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기대감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비공개로 진행된 소규모 그룹 테스트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대폭 부진했으나, 2분기 실적은 매출 204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와 34%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실적 개선세의 배경으로 ▲리니지1 회복 ▲리니지2 이벤트 재개 ▲인건비 감소 등을 꼽았다. 그는 "나아가 하반기 이후 다양한 일정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PC게임과 모바일 게임 상용화 일정 등을 주목해야 할 모멘텀"으로 분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엔씨소프트가 2분기부터 실적 향상과 더불어 신작에 대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리니지 아이템 판매가 직전 추정대비 호조를 보였고, 신작 없이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 매출액은 2070억, 영업이익 620억원으로 11%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07-05 11:11:2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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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청약경쟁률 9.4대 1…2006년 이후 최고치

지난 상반기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이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MERS)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순위 청약경쟁률은 9.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 분양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광역시 50.3 대 1을 기록, 지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서울은 9.9 대 1, 수도권은 4.7 대 1, 기타 지방은 4.2 대 1를 보였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지난 2013년 4.5 대 1의 경쟁률에서 2014년 3배 이상 오른 15.7 대 1의 두 자리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년 만에 3배 이상 오른 50.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 광주, 울산 시장은 최근 꾸준한 청약경쟁률 상승했다. 반면 대전은 세종시의 영향을 받아 청약 성적이 저조했다. 세종시는 정부청사가 대규모로 이전해오는 신도시로 신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분양가 측면에서도 대전 내 분양단지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수도권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2011년 0.6 대 1의 청약경쟁률에서 매년 조금씩 상승하며 2015년 상반기의 경쟁률은 4.7 대 1을 나타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2월 28일부터 청약제도 간소화 본격화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청약성적이 좋았던 단지도 지방광역시와 수도권에 몰렸다. 1순위 청약경쟁률 기준으로 100 대 1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총 12개 단지로 지방광역시가 9개, 수도권이 2개, 기타 지방이 1개로 지방광역시가 압도적이다. 또한,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정비사업과 신도시가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청약경쟁률 상승은 공공택지 지정 일시 중단과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제도 개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며 "하반기에도 강남 3구 정비사업과 신도시와 대구와 부산 추가 물량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청약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고 접근하는 투자수요와는 다르게 관심 있는 지역의 향후 분양예정 물량과 입주 물량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7-05 09:30:04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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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 테라스 열풍…아파트 '찍고', 연립·오피스텔에 '상륙'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아파트에서 시작된 테라스 열풍이 연립·오피스텔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테라스는 비선호층으로 꼽히는 1층이나 최상층의 판매 촉진을 위해 주로 적용돼 왔다. 하지만 테라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연립이나 오피스텔 등 아파트 외 주택에도 도입 사례가 느는 추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라스하우스 연립주택이 올 들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테라스란 공동주택의 옥외공간에 주어지는 작은 정원이다. 실내 생활을 옥외로 연장해 가족 휴식공간이나 텃밭, 바비큐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집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독주택의 마당과 같은 나만의 공간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2000년대 중후반 활발히 공급됐던 타운하우스도 최근 테라스 연립이란 이름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공동주택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리기 위해 만든 주택이다. 하지만 중대형 위주에 가격도 비싸 수요자에게 외면을 받았다. 테라스하우스 연립은 이 같은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가되,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단점은 극복했다. 또 분양가를 낮춰 환금성은 높였다. 덕분에 도심 아파트 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최근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만 보더라도 평균 20.0대 1,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영건설이 용인 신봉동에서 선보인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역시 평균 9.4대 1, 최고 28.9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테라스를 확보한 오피스텔도 인기다.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늘면서 테라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최고 80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힐스테이트 광교'는 전용면적 77㎡ 오피스텔에 절반이 넘는 약 39㎡의 테라스를 제공했다. 같은 면적이라도 아파트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오피스텔의 단점을 테라스로 보완한 것이다. 지금의 테라스 열풍을 이을 분양 물량이 하반기에도 대기 중이다. GS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B1블록에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84~115㎡, 총 268가구로 이뤄졌다. 1층과 4층에만 테라스를 제공했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와는 달리, 광교에서는 전 가구를 테라스하우스로 꾸민다. 화성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B1블록에 '삼송화성파크드림 파티오'를 분양 중이다. 59㎡, 349가구로 이뤄진다. 층별 특화설계를 적용해 최상층은 다락방과 테라스를, 1층은 정원과 일부 테라스를 제공한다. 또 세대별로 지하 전용창고를 마련했다. 풍산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일상 7블록에서 '동탄역 리치안'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17~22㎡, 총 355실 규모다. 전 실이 원룸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도입했다.

2015-07-05 09: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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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그리스보다 삼성전자 실적에 쏠리는 눈길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이번주(6~10일) 코스피는 2080~2120선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그리스 디폴트 공포감이 국민투표 결과와 함께 빠른 진정세를 보이는 한편, 관심은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에 집중되며 뒤이은 대형주의 실적에 압박을 가할 전망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29일~7월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68% 상승한 2104.41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주 초반 2060선에서 하락 출발했으나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일 장중 한때는 21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주말 구제금융 관련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주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정부의 추경예산안 발표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이번주에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한국시간 6일 공개) ▲삼성전자 가이던스 발표(7일) ▲미국 알코아 실적발표(8일) ▲한국은행 수정 경제전망 발표(9일) 등 이슈가 준비돼 있다. ◆그리스 악재, 주가에 '선 반영' 우선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그리스 그렉시트(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국민투표에서 '긴축찬성' 의견이 우세할 것이란 게 그 이유다. 그리스는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한국시간 5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채권단이 기존 2차 구제금융 조건으로 내걸었던 협상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채권단은 국민투표에서 '찬성'이 나올 경우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두고 있다.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찬성 44%, 반대 43%)와 카파리서치(찬성 47.2%, 반대 33.0%), 포르토테마(찬성 57%, 반대 29.0%) 등의 조사 결과에서는 찬성이 우세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를 낙관적으로만 예상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리스 디폴트 우려는 오랫동안 지속돼온 악재라는 점과 S&P 등 기관이 그리스 문제가 다른 유로존 국가로 번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서의 파괴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어닝시즌, 경계감 '부상' 그리스 불확실성이 증시에 선 반영된 상황에서 금융투자업계는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추정치를 줄줄이 낮춰 잡고 있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증권사 23곳의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해 발표한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조6000억원, 7조2000억원이다. 현대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시장 전망치였던 7조5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IM 부문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당초 기대에 미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K증권도 "IM 부문은 갤럭시S6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으며 네트워크 사업부도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로 7조300억원을 제시했다.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을 증권사 중 가장 낮은 규모인 6조8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대신증권(6조6890억원), 동부증권(7조원), NH투자증권(7조70억원), KDB대우증권(7조330억원) 등도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을 7조에 미달하거나 간신히 넘을 것으로 관측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1800억원이지만 최근 발표된 추정치는 대부분 이보다 낮게 제시되는 등 실체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시장 전체 이익추정치 역시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고,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7-05 08:55:5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