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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서 주부홍보단 구성

롯데건설이 내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의 이름을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으로 확정하고, 본격 분양에 앞서 '캐슬 주부 카운슬러'를 구성했다. 캐슬 주부 카운슬러는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한편, 상품의 개선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금촌지구, 고양시 등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 여성 주부 6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커뮤니티 순회와 현장 설명, 상품이나 조경 등에 고객들이 바라는 점 등을 취합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롯데건설은 파주시 동패동 57번지 현대프라자 3층에 별도의 분양홍보관을 만들고, 모델하우스 개장 전까지 적극적인 고객 응대에 나선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주부들은 아파트에 대한 장단점을 보다 세심하게 파악할 수 있고 지역 내 커뮤니티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의견 수렴이 잘 이뤄진다"며 "3년 만에 운정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롯데캐슬 아파트로 벌써 지역민들에게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A27-1블록에서 선보이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076가구 규모다.

2015-03-29 18:00:0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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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빠진 건설사…스마트홈 구현 경쟁

건설사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IT기술을 아파트에 반영하면서 스마트홈 구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대 내 USB타입의 충전기구를 설치, 각종 IT기기들을 별도의 충전기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이제 애교 수준이다. 최근 선보이는 스마트홈 기술은 에너지 절감, 가스·조명 제어, 범죄 예방 등을 언제 어디서든 손가락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이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 내부의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HAS(Hillstate Smartphone Application System)를 개발했다.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창원 감계지구 '힐스테이트2차'와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앱을 다운받으면 세대 내 에너지 사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량이 많을 경우 입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에너지를 아끼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림산업도 지난달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대쉬(DASH Daelim Application for Smart Home)를 만들었다. 대쉬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외부에서도 가스·조명·난방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등 월패드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월패드의 녹화 영상을 통해서만 방문객 확인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쉬를 실행해 실시간으로 방문객과 대화를 하고, 집이 비어 있는 사이 누가 다녀갔는지 부재중 방문자를 확인하는 게 가능해졌다. 대림산업은 용인 'e편한세상 수지'에 대쉬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화재가 났을 때 세대 내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비상경보가 울리도록 한 공동주택 소방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입주민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 가이드'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은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를 선보였다. 도 스마트폰에 뜨는 화면을 TV나 태블릿PC 등 다른 영상기기로 동시에 볼 수 있게 하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를 공급하기도 했다.

2015-03-29 17:59:15 박선옥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 석달 연속 역대 최대치

3월만 1만3000건 넘을 듯…"전세난·금리인하 구매수요 꾸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들어 석 달 째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연립·다세대 주택 거래량도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이 늘고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려는 집주인들이 가세하며 서울 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7일 현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1만1489건으로 지난달의 9478건을 넘어섰다. 이는 실거래가 조사 이래 3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았던 2006년의 1만1854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이달 집계가 아직 27일까지만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2006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말 분양가 상한제 등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1월부터 석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 정책으로 당분간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데다 재건축 이주 등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임대수요가 매매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80∼90%를 웃도는 곳이 늘자 소형 아파트 등을 구입해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가 많아진 것도 거래량 증가의 원인이다. 아파트 거래가 늘자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도 따라 늘었다. 3월 현재 거래량은 4629건으로 지난해 3월(3762건)을 넘어선 것은 물론, 2008년 3월(7324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다. 아파트의 경우 노원구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다. 이달 27일 현재 1056건을 기록해 올해 들어 처음 1000건을 넘어섰다. 마곡지구 입주 등의 영향을 받은 강서구가 두 번째로 많은 930건이 거래됐다. 최근 대규모 재건축 단지 이주로 전세난이 심한 강동구도 815건이 거랴되며 지난달보다 47.4% 증가했고,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많은 강남·서초구도 각각 683건, 675건으로 2월 대비 26.5%, 45.2%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올 한해 서울 아파트 총 거래량도 조사 이래 최대치인 지난 2006년 13만7216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여서 이달 거래량에는 지난달에 계약된 거래가 다수 포함돼 있고, 3월 하순 이후 집값이 오른 곳이 많아 4월 월별 거래량이 계속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사철과 새학기가 지나는 4월은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3월보다 줄어든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여전하고 금리 인하 영향 등을 고려하면 구매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9 17:39: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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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CABE과 1억 달러 전대금융 한도계약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8일 부산 조선호텔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1억 달러 전대(轉貸)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향후 한국 기업이 CABEI 역내 회원국 수출 시 원활한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 한도계약(Credit Line)을 체결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유리한 조건의 자금을 조달해 한국 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 기업에대출해주는 금융기법이다. 전대금융을 활용하면 현지은행과 현지기업은 수은이 제공하는 낮은 금리와 장기 자금의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 기업은 이를 활용, 진출 지역에서 프로젝트 수주와 현지거래 확대에 따른 수출 증대가 가능하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CABEI와의 금융협력체제 구축으로 CABEI 회원국 역내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 중인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금융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기업이 중미 지역에서 서비스 산업을 포함한 신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CABEI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ABEI는 중미지역 최대 다자개발은행으로, 지난 10년간 중미지역 개발프로젝트에 총 133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중미경제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국은 과테말라·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라과·코스타리카 등 역내 회원국과 스페인, 타이완 등 7개 역외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2015-03-29 17:27:33 김형석 기자
주요은행 채용 확대…경력 단절 여성, 특성화 인재 발굴

신한·국민·기업 올해 채용인원 2200명…전년 比 89%↑ 지난해 실적 악화를 이유로 채용인원을 줄인 국내 주요은행이 올해 대거 신규인력을 모집한다. 신한·국민·기업은행은 경력단절 여성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인원 증가로 총 220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규모다. 신한은행은 올해 대학 졸업자 등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90명보다 70% 증가한 규모다. 청년채용은 ▲일반직 350명 ▲특성화고 7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80명 등 총 500명 규모로 전년 대비 약 35% 늘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인원도 280명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RS(Retail Service)직 220명을 영업점에 배치했다. 부지점장 이상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시간선택제 전담관리직에도 220명을 채용한다. 이들은 하루 2시간 동안 1개 영업점의 자점감사과 사고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중순 대졸 상반기 채용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어 5월 중순에는 장애·보훈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355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8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신입행원은 상·하반기 400명, 경력단절여성은 300명, 하계·동계 청년인턴은 300명 등이다. 대졸과 고졸 모집 인원은 각각 지난해보다 110명, 35명 늘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모집은 올해 처음 추진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학력이나 자격증 등 획일화한 스펙 중심이 아닌 '현장 맞춤형'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채용 비중을 확대하고 지방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방 지역 방문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또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는 3~4년 후에는 매년 700~800명의 퇴직자가 생긴다는 점을 감안해 향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5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기업은행도 지난해(220명)보다 두 배가량 늘린 4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대졸 등 지난해 전체 총 500명가량이던 채용 인원을 올해 상당폭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금융서비스직군(텔러직)은 150명, 특성화고 졸업생 100여명 등이다. 경력단절 여성도 신규 채용한다.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도 조기통합이 성사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은행업계가 앞서서 경력단절 여성,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의 채용인원의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입사지원서에 어학점수와 자격증 기재란을 없애거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 평가를 도입하는 등 스펙보다는 실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3-29 17:27:12 김형석 기자
버스·지하철비, 상하수도, 기름값 연내 다 오른다

버스·지하철비, 상하수도, 기름값 연내 다 오른다 지자체, "공공요금 만성적자 개선 불가피" 물가 안정을 위해 묶어두었던 대중교통과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이 최근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공공요금이 오를 경우 서민부담은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내에 지하철과 버스의 요금을 200~500원가량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말 대중교통 요금을 2년마다 한차례 인상할 수 있도록 명문화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기도도 이달 버스요금 100~500원 인상을 위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도는 일단 인상안 결정을 다음달로 연기했지만 요금이 동결된 지 3년이 지나 인건비와 연료비 상승에 따른 버스업체 적자를 두고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 요금과 수도료 인상도 줄이을 예정이다. 정부가 지방 공공서비스의 만성적자가 재정 건전성을 위협한다고 보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경북 안동과 전북 전주, 충북 청주, 경기 의정부 등에서 조만간 상하수도 요금 또는 수도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안동시는 오는 2017년까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각각 80%와 47.7%까지 올리기 위해 다음달부터 하수도와 상수도 요금을 각각 34.6%, 10% 인상키로 했다. 전주시도 4월부터 하수도 요금을 36% 올린다. 현재 t당 398원인 하수도 사용료가 t당 845원인 처리비용에 비해 크게 낮아 적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해 오는 5월부터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이 각각 9.5%와 27%씩 오를 전망이다. 이어 광주시도 3년 뒤까지 요금 현실화율을 100%에 맞추고자 가정용과 욕탕용, 산업용 등 상수도 요금을 오는 8월 평균 7.5% 인상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해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평균 45%의 요금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수도료의 경우 경기 양주시는 4년간 84.8% 인상, 김포시는 올해 30%, 내년 45%, 2017년 60% 등 연차별 인상 계획을 내놨다. 이밖에 휘발유·LPG 등 기름값과 보험료 인상도 잇따를 예정이다. 휘발유의 경우 최근 예멘 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이주 내에 정유사 공급가격이 소폭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도 더 올라갈 전망이다. 이달 동결된 LPG의 경우 지난 1~2월 원·달러 환율 상승에 수입 가격이 지난달보다 평균 15달러가량 오른바 있어, 다음달 인상이 불가피하다. 항공권 유류할증료도 1년만에 인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1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된다. 이번 단계 조정에 따라 미주 노선은 5달러에서 27달러로,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5달러에서 26달러로 각각 오른다. 보험료의 경우 생명보험사들이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경험생명표와 바뀐 예정이율 등을 보험상품에 적용함에 따라 암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보험료는 인상되고 연금보험 수령액은 줄어든다. 새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암 발생률이 10∼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평균수명이 늘어난 것도 적용됐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지난 1월 표준이율을 연 3.5%에서 연 3.25%로 0.25%포인트 내림에 따라 보험사 수익률 유지를 위해 보험료가 10% 안팎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2015-03-29 17:26:52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