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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 4월 분양

현대건설이 오는 4월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를 분양한다. 앞서 공급된 1~3차와 함께 대단지 브랜드 타운 형성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는 지하 4층, 지상 1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96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 13가구와 84㎡ 5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거리이고, 서울시립 은평청소년수련관 내 체육시설과 문화센터, 이마트,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암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백련산과 1만95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옆으로 응암초교가,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 안에 연은초교가 있다. 또 사립인 명지초교와 충암초교가 가깝고, 주변으로 충암중·고교 및 명지중·고교가 위치했다. 아파트 입면 전체에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Hillstate Art Color)' 2기 친자연 패턴을 적용하고,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치할 예정이다. 내부는 창의력 컬러벽지를 사용해 어린이의 학습과 감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둥근 모서리 가구를 자녀방 일부에 적용하고,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완화재를 20㎜에서 30㎜로 강화한다.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스위치 등을 설치해 효과적으로 에너지 저감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민에게 힐스테이트 스마트 앱이 제공돼 세대 내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내 응암초등학교 뒤쪽에 마련된다. 2017년 입주 가능하다.

2015-03-02 17:20:00 박선옥 기자
부산·대구 청약열기, '지역주택조합'으로 번져

최근 분양시장 광풍을 이끌고 있는 부산과 대구에서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와 조합설립인가 등이 잇따르고 있다. 풍부한 주택수요가 직접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까지 눈을 돌리는 것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같은 생활권역에 사는 수요자들이 주택 마련을 위해 결성한 조직이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가구주가 조합원이 될 수 있다. 보통 아파트는 시행사가 땅을 매입한 후 건설사와 공사 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분양된다.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돈을 모아 토지를 산 뒤 건설사에게 짓게 하는 방식이다. 자기 땅에 직접 아파트를 건설하는 셈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지방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은 부산이다. 사하구 신평동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지구단위계획 심의 신청을 완료했다. 부산에서 순수 조합원들로만 구성된 첫 지구단위 신청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달 중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사하구 괴정동 일대에서 총 462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괴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역세권 단지로 올해 1월 현대엔지니어링과 시공 약정서를 체결했다. 또 부산 금정구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 장전역 서희스타힐스'는 최근 서희건설과 신축 공사계약을 체결했고, 동래구 사직동 일대에서는 3월 사직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이안 사직동' 지역주택조합 첫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만촌동과 범어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 지역주택조합 1호인 '만촌동 신동아파밀리에'는 지난해 7월 홍보관 오픈 이후 2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범어역 초역세권 단지인 '수성 범어역 라팰리스1' 지역주택조합도 2월 초 SK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주택시장 회복세와 함께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방에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조합원 모집에 실패해 사업이 장기화될 경우 부담해야 할 비용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3-02 14:58:25 박선옥 기자
주총 앞둔 증권사 CEO, 누가 남을까?

불황에도 실적 선방…대부분 유임에 '무게' 3월 증권사 정기주총을 앞두고 상반기 임기가 만료되는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대다수의 증권사 CEO들이 연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업황 불황에도 증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면서 "이 때문에 CEO 대부분이 자리를 지킬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고 전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가운데 올 상반기 CEO 임기가 끝나는 곳은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등 6곳이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을 포함해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3월 13일)와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3월 20일),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3월 31일),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3월 31일)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우선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도 연임이 무난할 전망이다. 유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어 온 증권업계 최장수 CEO다. 이번에도 재신임을 받는다면 8번째 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유 사장의 연임이 올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 사장은 2007년 47세의 나이로 최연소 증권사 CEO가 된 이후 그동안 회사를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30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대비 180%의 성장률을 이끌어냈다. 또 잇따른 구조조정에도 인력감축을 실시하지 않았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도 계속해서 CEO를 맡게 될 전망이다. 긍정적인 실적을 발판으로 임기를 연장할 것으로 업계에선 관측하고 있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도 연임이 유력할 전망이다. 강 사장은 2014년 2월 역대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대표 가운데 처음 연임에 성공했다. 강 사장은 2012년 취임한 이후 무난한 경영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중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사장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5월 24일 만료) 역시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취임 후부터 회사를 큰 무리 없이 이끌어 왔으며, 실적은 물론 신사업 추진을 앞둔 점을 감안할 때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2015-03-02 14:31:3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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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건설경기 12년 만에 최고…80선 회복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80선을 회복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CBSI가 전월 대비 7.7포인트 상승한 83.5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2월 CBSI가 80을 상회한 것은 2003년 2월(84.3) 이후 12년 만이다. 2010년 이후로는 새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지난해 8월과 9월, 연말 공공 발주물량이 증가한 12월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월에 비해 공사발주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 전월 CBSI의 큰 폭 하락에 따른 통계적 반등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며 "무엇보다 최근 주택경기의 견조한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상대적으로 주택매출 비중이 높은 중견업체가 2월 CBSI 상승을 주도한 것을 볼 때도 최근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택경기 회복이 건설기업 체감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형업체는 전월과 동일한 100.0을 기록해 3개월 연속 100선을 유지했다. 중견업체는 전월보다 18.7포인트 상승한 90.6으로 집계돼 2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고, 중소업체도 56.0으로 4.1포인트 소폭 올랐다. 3월 전망치는 2월 실적치 대비 12.4포인트 높은 95.9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10월 조사된 전망치 110.8 이후 5년 5개월 만의 최고치로 건설업체들의 3월 경기에 대한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통상 3월에는 혹한기가 끝나고 발주물량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CBSI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실제 발주물량, 주택 분양률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5-03-02 13:58:2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