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상장...세번째 美AI ETF 시리즈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차례로 상장한 'SOL 미국AI 반도체 칩메이커' 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에 이은 SOL 미국AI ETF 시리즈 세 번째 상품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이 구현되기 위한 필요조건은 '반도체', AI 연산에 활용되는 서버와 '데이터센터' 그리고 이 둘을 가동시킬 '전력'으로 SOL 미국AI 전력인프라는 AI시대 전력부족에 대한 해결방법에 초점을 맞춘 ETF"라며 "AI의 구현과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관리·적재할 데이터센터, 그리고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수요와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무탄소 전력원인 원자력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력망 시스템 설비 ▲원자력 밸류체인 핵심기업 2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탤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은 소형모듈원자료(SMR) 선두기업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세계 최대의 우라늄 채굴 기업 카메코(Cameco) 등의 원자력 산업의 대표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 서버 시스템을 위한 전력,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버티브 홀딩스(Vertiv Holdings),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이튼(Eaton)과 같은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그리고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기업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전력망 사업에 특화시켜 GE에서 분사된 GE버노바(Vernova) 등의 전력망 시스템 설비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본부장은 "전력인프라와 차세대 에너지원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의 확산 및 발전과정에서 전력 부족을 예상하고 일찍부터 투자를 진행해 왔던 산업"이라며 "SOL ETF는 2024년 투자 키워드를 'AI'로 정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16 12:35: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5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03%p↑…"자영업자 빚은 9년 반 만에 최고치"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0.5%대를 넘겼다. 특히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9년6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치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월(0.48%)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직전해 같은 기간(0.40%)과 비교하면 0.11%p 오른 수치다. 신규 연체는 2조7000억원 발생해 전월(2조6000억원) 대비 1000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2조원으로 전월(1조5000억원)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과 동일했다. 은행 연체율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점차 증가했다. 지난 2월 은행 연체율은 0.51%까지 올라 2019년 5월(0.5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3월 은행이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분기말 효과 덕에 0.43%로 떨어졌다. 하지만 두 달 만에 다시 0.5%대로 상승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0.58%로 전월(0.54%) 대비 0.04%p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0.15%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05%)은 전월(0.11%) 대비 0.06%p 내렸다.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72%)은 전월(0.66%) 대비 0.06%p 올랐다. 중소기업 대출 중에서도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의 상승폭이 중소법인 연체율 보다 컸다.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0.69%로 전월 대비 0.08%p, 전년 동기 대비 0.24%p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1월(0.72%) 이후 9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75%로 전월 대비 0.05%p,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0.4%) 대비 0.02%p, 직전해 같은 기간(0.37%)과 비교해 0.05%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7%)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으며,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0.85%)은 전월 대비 0.06%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연체율은 코로나 장기평균(2010∼2019년 평균, 0.78%)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손실 흡수능력도 과거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이들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활성화하고 은행에 대해선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와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2024-07-16 11:53:4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자동차 리콜 전 운전자 개별 수리 시 보상받는다

자동차 회사가 리콜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정한 경우 수리비용을 보상해야 한다. 보상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오는 24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제작 결함을 시정 조처(리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그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한 소유자는 해당 비용을 보상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제작자는 소유자에게 교체 또는 수리 비용을 보상해야 하며, 보상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내용 중 중요사항 외의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변경 보고'를 하도록 조처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된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67조에 따른 중요사항 외의 차량명, 배출가스 배출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구성 부품의 변경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배출가스 인증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합리적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제도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6 11:40:1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증권 직장어린이집, 불우이웃돕기 플리마켓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쓰리엠과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직장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25명 전원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헤어핀, 손거울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했으며,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장난감, 의류 등도 새 주인을 찾았다. 이날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15일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됐다. 기부금은 향후 월드비전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의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한국쓰리엠과 협업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3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에서 보육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07-16 11:23: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6월 점유율 1위 기록"

삼성증권의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이 지난달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16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삼성증권 '엠팝(mPOP)'의 6월 이용자 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홈 화면 개편 관련 고객 수용도 조사에서 투자정보 조회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들어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국내외 주식 차트·투자정보 확대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투자정보 콘텐츠 이용을 확대하고자 뉴스·리포트·시황을 매일 선별해 제공하고 있고, 4월에는 채권·펀드 상품 노출 화면을 개선해 금융 투자콘텐츠에 대한 진입점도 제공했다. 또한 최근에는 '엠팝(mPOP)'의 첫 화면인 홈 화면을 개편했다. '오늘의 투자'와 '내 자산' 2개의 메뉴 탭으로 구분했다. '오늘의 투자' 탭에서는 다양한 종목 정보 및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종목 순위' 상승률, 거래대금 등에 따른 실시간 랭킹을 기존 가로형 카드 방식에서 리스트 방식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신설된 '종목의 발견' 메뉴는 실시간 매매상위 종목과 삼성증권 주식투자수익률 상위 1000명 고수들의 매매상위 종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훈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금융상품,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16 11:13:23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7월 수해피해 고객 특별지원

한화생명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고객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한화생명 보험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6개월간 대출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수해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은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금액과 무관하게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스마트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로 사고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청구가 접수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보험료 납입 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점을 방문해 자필로 특별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융자대출 이용 고객은 한화생명 융자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한화생명은 "접수 시 재해피해확인서(지자체 발급 가능)와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확인서류(피해자가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인 경우)를 지참해야 한다"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6 10:53:1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KB손보·AIA생명·흥국화재

KB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을 창단했다. ◆ 자립준비청년의 건강 증진 및 네트워크 형성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서울 상암 DMC 실내 풋살장에서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런런(Run Learn) FS(Futsal)'는 KB손해보험이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와 연계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축구라는 관심사를 가진 자립준비청년의 건강 증진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사회적 지지체계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했다. 런런 FS는 런런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수혜자의 재능을 활용했다. 런런 챌린지 3기 박한수 군은 런런 FS의 로고 디자인과 유니폼 제작에 참여했다. 3기 신민규 군은 런런 FS의 축구감독으로 선임돼 15명의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연말 아마추어 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으로 끝나기 보다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KB손해보험은 재능과 열정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초고령화 사회 대비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 고연령·유병력자 가입, 제휴 상조업체 연계 시니어케어 AIA생명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고객들의 재무적 건강을 실현할 수 있는 보험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AIA (꼭 필요한) 더해주는 종신보험'은 고연령 및 유병력자 부모님의 케어를 돕는 상품이다.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3달간 보험료 월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제휴 상조업체와 연계해 프리미엄 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 AIA 달러로 받는 연금보험'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달러로 가입 및 수령이 가능한 상품이다. 노후, 자녀유학, 상속 등 목적에 따라 안정적인 재정 계획을 세울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2025년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부모님의 건강 케어부터 자녀의 학자금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재정적 건강을 이룰 수 있도록 2가지 상품을 출시했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켜 고객들이 자신만의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유지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흥국화재의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이 가입자 수 6000명을 돌파했다. ◆ 신규고객 4명 중 1명 선택 흥국화재는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가입자 수가 6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특약 출시 이후 3개월 간 해당 특약을 탑재한 보험상품의 신규 가입자 수는 총 2만3213명이다. 이 중 6123명이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을 선택해 가입률 26.4%를 기록했다. 48개 질병에는 양성종양과 염증성 질병,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이형성증 등을 포함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분류기준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은 흥국화재가 최초 개발해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 총 7개 상품에 탑재돼있다. 특히 '여성MZ보험'에서 가입자 절반에 가까운 44.6%가 이 특약을 선택해 가장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수백 가지 선택지 중에서도 이 특약이 유독 사랑받는 이유는 모든 보험사 중 흥국화재에서만 가입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경쟁력 있는 상품, 한 발 앞서 나가는 특약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6 10:53:1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