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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금융상품 거래할 때 소비자는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할까?

금융거래시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불공정영업행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금융상품 계약 체결시에는 대출 계약을 체결하는 상황에서 다른 금융상품(예·적금, 보험, 신용 등) 가입 요구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꺾기 행위'라고도 부르는데, 이러한 경우에 처한다면 금융상품 가입을 거절하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부당한 담보나 보증, 또는 제3자의 연대보증 요구에도 응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회사는 대출성 상품의 계약 체결과 관련해 담보 또는 보증이 불필요함에도 이를 요구하거나, 계약체결에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범위보다 많은 담보 또는 보증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법규상 예외적으로 허용된 경우가 아니면 제3자의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행위 역시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금융소비자의 금리·보험료 인하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 또는 지연하는 행위, 청약철회를 이유로 불이익을 불과하는 행위, 임직원 등이 업무와 관련하여 편익을 요구하거나 제공받는 행위와 같은 '불공정영업행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고 판단된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이익이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일정기간 내에서는 '청약철회권'을 활용할 수 있음을 주지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는, 금융상품 계약 종료 시 유의사항입니다. 대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지만, 대환대출 시 중 도상환수수료 부과기한이 새롭게 기산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피담보채무를 모두 변제했다면, 담보에 대한 근저당 설정 유지 또는 해지 의사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합니다.

2024-07-14 12:52: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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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전기차 통합환경정보센터' 들어선다

환경부와 전남도, 나주시가 15일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4일 환경부에 최근 유럽연합(EU) 등 서방 주요국은 배터리에 포함된 핵심광물을 의무적으로 재활용하고, 전기차 제조를 위한 원료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토록 하는 등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남 나주 혁신산업단지(부지 6632㎡) 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센터 건축과 정보화시스템 설계가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센터 구축과 관련한 사업계획 수립, 예산확보 등의 총괄을 맡는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센터 부지를 제공하고 인근에 사용후 배터리 연관기업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및 제원을 비롯해 전기차 인증 및 보조금 산정, 전기차 충전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또 전기차 탄소발자국 산정 지침을 시스템에 구현해, 기업들이 전기차의 제조 공정별 탄소발자국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알려준다. 전기차 폐차 후 배터리를 재활용한 경우, 재생원료의 성상·생산량·판매처 등의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재생원료 생산인증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배터리 제조부터 전기차 운행 및 폐차, 사용후 배터리 거래 및 유통,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의 정보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과 연계할 예정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 상태, 충전 이력정보 등을 확보할 수 있어 화재 등 배터리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수출기업은 배터리 공급망 정보와 탄소발자국 시스템을 활용해 통상규제에 대응함으로써, 국내 배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은 배터리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전세계 전기차 및 배터리 환경규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4 12:36:4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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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악사손보·교보라이프플래닛

삼성생명이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출시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들어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에 이은 두 번째 획득이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 시니어 맞춤형 담보를 추가로 보장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했다. 관절수술, 녹내장, 백내장, 관절염 등 노후에 필요한 보장을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 없이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건강 및 재정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새로운 장르의 건강보험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을 출시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 오는 15일부터 7주간 시행 악사손해보험은 여름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경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에 있는 611개 스피드메이트 전 매장에서 진행한다. 대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공조장치 등 여름철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22개 주요 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소모품 교체 및 경정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동량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이 부담없이 차량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운전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홍콩계 글로벌 보험사 FWD와 업무협약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홍콩계 보험사 FW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은 지난 6월 26일 홍콩에서 진행된 'Digital Insurance APAC 2024' 컨퍼런스 이후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와 Ryan Kim 홍콩 FWD의 그룹 디지털 총괄(CDO) 간에 전격적으로 진행했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다. 한국 시장에서 교보라이프플래닛과 FWD가 공동으로 생성형 AI 솔루션을 비대면 보험 상품 판매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ㄱ 대표이사는 "M&A와 디지털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보험그룹인 FWD 홀딩스와 이번 MOU를 통해 라이프플래닛이 그동안 쌓은 디지털 보험 판매 역량을 해외 시장에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 사업 전략 중 하나인 옴니 채널 구축의 속도를 배가하고 동시에,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14 11:50: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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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in 포천'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in 포천' 개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은 지난 2월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돼 큰 호평을 얻었던 1회 대회 이후 5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경기도 포천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NH농협은행 박병규 수석부행장과 김민자 경기본부장,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장 및 참가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 포천시농구협회, KXO(한국3x3농구연맹)의 주최와 주관 NH농협은행의 메인 후원으로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80여 개 팀, 1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시 내 6개 체육관에서 동시 진행된다. 사흘간 U9부터 U18까지 총 7개 부문에 걸쳐 치열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최희암 대회 조직위원장은 "풀뿌리 농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는 요즘, 1회 슈퍼컵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NH농협은행·포천시·포천시체육회·포천시농구협회와 함께 2회 슈퍼컵 역시 열심히 준비했다"며 "슈퍼컵을 위해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 중이라고 들었는데 다들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전했다.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유소년 농구 유망주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농구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슈퍼컵 대회를 포함하여 KXO에서 주최하는 모든 농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포천에서 농구라는 스포츠를 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4 11:49: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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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무신불립'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의 신념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 의식 내재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1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가진 '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영업점 금융사고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뼈아프다"면서 "임직원 모두 절벽 끝에 선 절박한 마음으로 자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스크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관련 정책과 시스템을 정비해 어려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정상 정복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를 대반등의 기회로 만들어 달라"며 "14개 자회사 모두가 우리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온 힘을 다해 분투해 나간다면 시장과 고객들로부터 다시 신뢰받으며 선도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항상 맨 앞에서 함께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워크숍에서 기업금융, 자본시장, 자산관리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을 10년 내 10위권 증권사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오는 11월 말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뉴원(NewONE)'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기업문화 혁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우리금융은 영업력, 업무역량, 품성 등 여러 방면에서 임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직원 6명을 전 계열사에서 선정해 '우리금융인대상'을 처음 수여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14 11:36: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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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대표 서비스인 '아이스크림S'는 전국의 초등 교실 93%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또한 160여 개의 디지털 수업 도구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약 650만 개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 아카이브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지난해 매출은 1230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7.6%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16%, 11.35% 상승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이번 상장에서 총 246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2000원~4만2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787억원~989억원이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5영업일 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9일~12일에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디지털 AI 교육산업의 글로벌 시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을 위한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자체 구축한 에듀테크 생태계와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1위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14 10:39: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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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호우 피해 지원...청구유예 및 이자 감면

카드업계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수해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올 7~10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한다. 이어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자는 전액 감면한다. 오는 10월까지 피해 고객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낮춘다. 같은 기간 만기도래하는 고객은 재연장도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기존 대출은 최대 6개월간 잔액 청구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최대 30% 우대한다. 피해를 입은 연체 고객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채권 회수 중지 및 연체 이자 전액 감면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책정했다. 롯데카드도 피해복구에 동참했다.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 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내달 31일까지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금리를 30% 인하하고 분할 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내면 된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은 지자체가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담은 각 사별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14 10:21: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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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지난해 11월 당근페이와 제휴 이후 첫 상품을 공개했다. ◆ 중고 거래도 포인트 적립 하나카드는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당근 서비스 이용자에게 사용실적에 따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퍼 로컬' 서비스를 생활금융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내 동네에서 사용할 때 월 사용액의 3%, 당근페이 앱 내 구매 시 5%를 적립한다. 국내 전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0.5%를 월 최대 최대 3만원까지 쌓을 수 있다. 출시 기념 행사도 실시한다. 전가맹점 적립률 1.0%포인트(p)를 추가해 최대 1.5%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카드 발급 고객은 전월 실적 조건 30만원을 3개월간 적용 유예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가깝고 따듯한 당신 근처의 생활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당근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생활금융 상품을 출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 사전 예약자를 위해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 사전 예약 시 3% 할인 삼성카드는 삼성닷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무이자할부 혜택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플립6 ▲Z 폴드6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24개월 할부 결제한 고객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베네핏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3%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닷컴과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공공 마이데이털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성 증대 KB국민카드는 '2024년 디지털 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체계 구축했다. 시범 사업자 9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업무를 발굴해 카드 관련 프로세스에 적용했다. 특히 ▲신용카드 발급 시 자격 확인 ▲장기카드대출 취급 시 소득 확인 ▲KB페이를 통한 공공정보조회 업무 등에 공공 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했다.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14 09:36:3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