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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완공

롯데건설은 2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65층 규모의 초대형 건축물인 '롯데센터 하노이'의 완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단, 웅웬 티 조안 베트남 부주석,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2009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1800만 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무재해 현장으로 5년 만에 완공됐다. 1만4000여㎡ 부지에 지하 5층~지상 65층으로 지은 센터에는 롯데마트(지하1층), 롯데백화점(지상1~6층)이 들어서며, 고층부에는 오피스(8~31층)와 258실 규모 서비스레지던스, 318실 규모의 롯데호텔이 문을 연다. 최상층인 65층에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 베트남 하노이 최고층 옥외 레스토랑 '탑오브 하노이'가 자리 잡았다. 건물 외관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듯 한 모습으로 멋을 냈다. 건물 하부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고도의 기술력과 치밀한 계획이 집약된 현장"이라며 "롯데센터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완공함으로써 해외 초고층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4-09-03 09:20:19 박선옥 기자
한국전력, 본사부지 매각하면 배당수익률 상승…목표가↑ - 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한국전력에 대해 내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주당배당금(DPS)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용희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영업실적을 점검해보면 원전 이용률이 1분기 84.3%, 2분기 86.4%로 안정적인 구간을 기록 중"이라며 "지난해 연간 75.5%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원전의 전반적인 이용률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웃돌았으며 1%당 원료비·구입전력비 절감이 2000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이 2조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전력을 둘러싼 환율과 원자재가, 금리 등 매크로 환경도 우호적이므로 ROE 7% 수준의 순익 회복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결국 오는 2015년까지 외부 변수만 크지 않으면 이익은 회복구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순이익은 3조~3조5000억원에 수렴하고 배당성향은 30%를 유지할 때 DPS가 1400원(시가배당률 3.3%)으로 다운사이드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도가능증권과 본사 부지 매각으로 한국전력의 자산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통해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로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배당가능 이익 증가로 배당수익률이 현 2.6% 수준에서 4%대 수준까지 일회적으로 상승하며 연말배당주로서 매력이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박 연구원은 "결국 향후 본사부지 매각 확정이 단기적으로 관건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소폭 올려잡았다.

2014-09-03 09:14:51 김현정 기자
"LG화학, 2015년 강한 실적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LG화학에 대해 2015년 강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4% 감소한 1조46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4년째 감익으로 중국 경기 둔화와 맞물린 석유화학 시황 부진,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이 겹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2015년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이 기간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2% 상승한 2조400억원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비석유화학(정보소재·전지) 부문에서 구조적인 개선 요인들이 있다"며 "정보소재의 경우 주력 제품인 편광판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데다 소형 전지도 가동률 상승과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1%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전기차·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중대형 전지는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겠다"며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4033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이 미흡한데다 합성고무와 PVC 시황이 여전히 좋지 못하고 원-달러 환율의 반락도 악재"라고 꼽았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 시황 개선이 더뎌 단기적인 실적 개선폭은 크지 않다"며 "그럼에도 2015년에는 이익이 대폭 증가하며, 특히 2015년부터 중대형 전지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4-09-03 08:46:47 백아란 기자
삼성전자 대안은 방어주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3일 삼성전자의 이익 예상치가 계속 하향하는 상황이므로 대안으로 방어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류주형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둘러싼 시장 참여자들의 고민이 많다"며 "지난 7월 31일 2분기 확정실적 발표 이후 꾸준히 시장 수익률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지난 8월 수익률은 -8.1%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인 -0.4%를 -7.8%포인트 하회했다. 이 같은 격차는 2010년 이후 월간 기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코스피지수를 언더퍼폼하는 이유는 명확하게 이익 예상치 하향 때문"이라며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 순이익 하향이 연초부터 이어지긴 했지만 6월 이후 더 가팔라져 5월 말 30조3000억원에서 8월 말 25조7000억원까지 4조6000억원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 예상치 하향과 주가 부진은 2012년 하반기 애플의 모습과 대단히 유사하다"며 "애플은 당시 주가 부진 탈피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신제품 출시를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다만 이는 시간을 두고 확인할 필요가 있는 문제이며 당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대안을 찾는 것이 현명해보이며 실적, 매크로, 주가, 정책 측면에서 경기민감주의 전방위적인 비중 확대보다 방어주 쪽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민감주 중에서는 신제품과 정책 모멘텀이 있는 디스플레이, 건설 정도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2014-09-03 08:45: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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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뱃값 4500원으로 인상…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KT&G에 대해 담배세 인상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배세금을 갑당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렇게 되면 현재 2500원(KT&G 주력 기준)인 담배의 가격은 4500원으로 오르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담배세금은 지난 2004년 갑당 500원 오른 이후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인상 요구가 그 어느때 보다 커져 있다"며 "정부 입장에서는 담배가격을 높여 흡연율을 떨어뜨릴 필요도 있지만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도 담배세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담배세금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려면 아직 여러 과정이 남아 있다"며 "얼마가 오를지도 미지수로 정부 합의안을 지켜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담배세금이 다소 높게 인상되더라도 담배가격이 소득대비 낮은 점을 감안하면 판매량 감소가 제한적이고, 재고에 대한 평가이익이 부정적 효과를 상당부분 상쇄할 것"이라며 "담배세금 인상은 지난 2011~2012년 주력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은 KT&G의 입장에서 경쟁사와의 가격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계기로서 호재"라고 덧붙였다

2014-09-03 08:43: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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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 당기순익 735억…1년새 40억 증가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의 당기순이익이 735억원으로 1년새 4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부동산신탁회사의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나 이처럼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신탁회사 11곳 모두 흑자를 유지했다. 회사별로는 한국토지신탁의 당기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51억원 감소했으나 312억원으로 최대 순익을 냈다. 한국자산신탁은 49억원 증가한 103억원으로 뒤따랐고 코람코자산신탁은 50억원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회사의 상반기 영업수익은 총 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억원(3.0%)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담보신탁과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각각 111억원, 58억원 크게 늘면서 전체 영업수익을 끌어올렸다. 특히 중소형 회사의 담보신탁 보수가 골고루 늘어났다. 아시아신탁의 담보신탁 보수가 20억원 증가했고 국제자산신탁(19억원), 생보부동산신탁(15억원), 하나자산신탁(14억원) 등 순이었다. 부동산신탁회사가 토지를 수탁받아 개발한 뒤 그 분양·임대 수익을 수익자에게 배분하는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의 경우, 최근 리스크 관리 개선 등으로 사업장 건전성이 향상되면서 보수 수익이 늘어났다. 상반기 영업비용은 1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억원(1.5%) 증가했다. 차입부채가 지난해 6월 말 2738억원에서 올해 6월 말 1694억원으로 1044억원 줄어들면서 이자비용이 40억원 감소했으나 대손상각비와 판매관리비가 이보다 많은 각각 82억원, 39억원 늘어나면서 영업비용 증가를 이끌었다.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의 총 자산은 1조573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7억원(0.5%) 감소했고 총 부채는 3638억원으로 580억원(13.8%) 줄어들었다. 이 기간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836.5%로 전년 말 768.4% 대비 68.1%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11개사 모두 최저자기자본 유지 조건인 70억원을 충족했다. 대한토지신탁의 NCR이 1865.9%로 가장 높았고 무궁화신탁은 351.9%로 최저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 수탁고는 126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조9000억원(6.7%)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처분신탁과 관리신탁이 각각 9000억원(11.4%), 1000억원(5.0%) 감소했으나 중소형사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담보신탁이 6조2000억원(8.1%) 늘고 관리형 토지신탁이 2조5000억원(10%) 늘어나면서 전체 수탁고 증가를 이끌었다. 박홍석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장은 "부동산신탁회사의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차입이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부동산 경기에 민감한 차입형 토지신탁을 통한 수익이 전체 영업수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중소형사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점을 감안해 향후 토지신탁 사업진행과 소송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14-09-03 06:00: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