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달러화 강세-금값 하락 기조 나타났다 - 대우

KDB대우증권은 30일 달러화 강세, 금 가격 하락 양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효근 연구원은 "금 가격의 예상 밖 선전이 7월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며 "낙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1300달러 이상에서 추가 상승 모멘텀이 강하지 않았고 7월 말에는 1300달러 근방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들어 달러화 가치는 상승세로 전환하고 금 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이라며 "전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일시적인 호재를 맞기도 했지만 미국 S&P500;지수가 신고가 랠리를 펼치는 등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안전자산이자 가치저장 수단인 금의 매력은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금 수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소식도 금 가격 상승을 제약했다"며 "특히 장신구 수요는 전년 대비 11% 늘었지만 금괴 수요가 6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골드만삭스 등 해외 IB들은 미 경기회복 기대, 달러화 가치 상승, 금리 인상 전망 등을 토대로 계속 금값 하락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며 "그러나 금값은 연초 대비 7% 이상 상승했으며 각종 경기 및 금융 변수가 예상과 달리 금값에 큰 하락 압력은 주지 않았다"고 봤다. 그는 이어 "8월 금값은 달러화 가치에 따라 하락 압력이 커지지 않는 한 변동성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연고점 부근에 도달한 달러 인덱스의 상승 모멘텀이 둔화한다면 금값 낙폭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07-30 08:54:41 김현정 기자
차익매수 유입 시작된 만큼 상승장 탄력적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30일 드디어 차익매수 유입이 시작된 만큼 상승 장세는 탄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최창규 연구원은 "선물 9월물의 상승세는 거침없었다"며 "거의 저가였던 시가가 종가는 고가로 마감하는 등 강세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선물 외국인이 미결제 증가를 동반한 대규모 선물 매수를 진행했고 베이시스 개선과 차익매수 유입이라는 선순환 구도가 형성됐다"며 "최근 차익거래는 지난 달 12일 162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뒤 500억원 미만의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전날 다시 1300억원에 육박하는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익 순매수가 갖는 의미는 두 가지"라며 "차입 매수 유입에 따른 현물 대형주의 수급 개선과 선물의 고평가를 유인할 정도로 강력한 선물 매수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 동안 소형주보다 약세를 보이던 대형주가 탄력적인 반등을 시작했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중심의 선물 매수와 미결제약정 증가가 확인됐다. 최 연구원은 "표면적으로 차익거래를 주도하는 투자 주체는 외국인이며 다음은 보험"이라며 "그러나 비차익거래를 통해 유입된 1000억원의 순매수 역시 성격상 차익거래로 분류해야 하며 드디어 차익 매수가 시작된 만큼 상승세는 무척 탄력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7-30 08:47:09 김현정 기자
"삼성전기, 본격적인 실적회복엔 시간 필요"-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 증가한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환율 하락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대수 부진, 애플향 AP의 제조 이전 및 신규 제품들의 매출발생 지연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2분기부터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로 부품 공급이 시작된데다 올 연말부터 가동될 베트남 공장을 통한 원가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대수 증가와 신규 제품인 솔루션 MLCC, EMC, ESL의 오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도 회복한 36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의 캐시 카우인 FC-CSP 부문도 수율과 점유율의 개선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에는 리스크 요인이 존재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대폭 감소한 971억원으로 예상돼 현재 시점에서 실적모멘텀은 낮고 삼성전기를 둘러싼 부정적인 요소가 해결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4-07-30 08:41:50 백아란 기자
"현대중공업, 하반기 조선·플랜트부분 회복 기대"-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조선과 플랜트부분의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분기에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이는 조선·해양·플랜트에서 대규모 충당금과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조선부분의 경우 1분기와 비슷한 충당금을 설정한데다 지난해 하반기 수주 상선 건조가 오는 2015년 본격화돼 하반기는 기저효과로 손실폭 축소가 가능하다"고 진단하며 "플랜트 부분 역시 저가수주가 의심되는 제다, 슈퀘이크 2개 사업에서 2000억원 내외의 충당금을 설정해 슈퀘이크가 시너지를 내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2개 쌍둥이 오일발전소에 대해서는 1년 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해양부분은 고르곤 모듈과 골리앗 FPSO의 공정변경·지연으로, 일부 충당금 외에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하반기 적자 기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어 지난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을 언급한 후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 실적을 정상 복귀했다"며 "하반기 현대중공업도 조선의 수익성 회복 시작과 플랜트 충당금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양은 연말까지 불투명하지만 많이 털고 지나간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2014-07-30 08:41:35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박스피' 오명 벗을까

'연일 강세' 코스피, 하반기 2200선 오를까. 한국 증시가 '박스피'의 오명을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새 경제팀이 41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시중에 푸는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 랠리다. 코스피지수는 3년 만에 2060선까지 탈환했다. 2000선에서 번번이 발목 잡히던 지수가 이번에는 2011년 5월 2일 기록한 사상최고치 2228.96까지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2061.97의 종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 사흘째 오른 것이다. 이날 장중 2065.96까지 상승해 종가 기준으로는 2011년 8월3일 2066.26 이후,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2011년 8월4일 2071.03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자산운용사 최고운용책임자(CIO) 등은 잇따라 "최경환 경제팀의 정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코스피의 박스권 밴드 자체가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2기 경제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내수 부양, 금리 인하 기조가 전반적으로 모두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재료라는 것이다. 최광욱 에셋플러스자산운용 CIO는 "특히 새 경제팀의 배당 확대정책은 분명 한국 증시를 재평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 박스권 밴드 예상치를 종전 1900~2000선에서 1950~2100선으로 올려잡았다. 최광욱 CIO는 "다만 코스피지수가 추세적 상승으로 갈려면 기업의 실적이 늘어나야 하는데 이는 요원한 측면이 있다"며 "일단 박스권 상단은 2100선 정도에서 천장에 부딪힐 것"이라고 봤다. 오준규 토러스투자자문 주식운용부장은 "이달 들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지난 달까지 코스피가 2000선을 넘더라도 사흘 연속 유지하진 못했는데 7월부터는 펀드 환매물량이 크게 줄면서 2000선에서 상당히 버티는 양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까지 기업의 이익 흐름을 지켜봐야겠지만 실적 개선이 수반된다면 의외로 지수가 2200선을 넘는 등 많이 갈 수 있다고 본다"며 "그렇지 않더라도 코스피 예상 밴드치는 종전에 비해 상하단치가 100포인트씩 올라간 2100~2150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 안정화 정책 증시에 우호적 코스피가 2000선을 저점으로 추가 상승하리란 입장이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전략투자팀장은 "코스피 박스권이 1920~208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국내 상장사의 기업 이익이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 주춤할 전망인 상황에서 향후 기업 실적이 적극적으로 개선된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현 주가수익비율(PER)의 정당성이 도전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경제팀의 환율 정책도 사실상 개입을 통한 안정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경기부담을 완화해 국내 증시에서 우호적일 전망이다. 오 운용부장은 "원·달러 환율이 1000원 부근까지 내려갔다가 강하게 반등했다"며 "이게 기폭제가 돼서 외국인도 이를 많이 바라보면서 한국 시장을 산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영교 IBK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번에 새 경제팀이 내놓은 정책 내용을 보면 환율을 현 수준보다 낮게는 가져가지 않겠다는 의도가 보인다"며 "하반기 환율은 상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완만하게 상승하는 등 적어도 2분기 나타난 극단적인 쏠림 현상을 당국이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공은 한국은행으로 넘어갔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윤정선 KDB대우증권 글로벌자산전략팀 책임연구원은 "이번 정책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등 정책공조를 통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혁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이번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으므로 8월 금리 인하와 9월 재정지출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그러나 적어도 유럽과 중국에 이어 한국 정부도 기나긴 침묵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4-07-30 07:30:2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친구따라 '의리의리'한 혜택받자…은행권 '의리 마케팅' 봇물

은행에 들어선 다섯 남자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의리"를 외친다. 한 저축은행이 내놓은 정기적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의리'를 보이고 최대 4.3% 금리도 제공 받는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에서는 친구와 함께 가입하거나 추천하면 환율과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주는 '의리'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앞서 다섯 남자들의 '의리'를 확인했던 OK저축은행은 가입기간 12개월, 1인 1계좌로 영업점에서만 가입 가능한 'OK끼리끼리 정기적금'을 내놨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3.8%에 가족 또는 친구 5인 이상이 영업점에 내방해 동시에 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 0.5%포인트가 더해져 최대 4.3%의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의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내방 시 손을 잡고 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친구와 함께 내방 시에는 어깨동무 후 '의리'를 외쳐야 한다. 연인과 함께 내방 시에는 손과 팔을 이용해 하트를 표시해야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친구들간에는 서로 우대 혜택을 받아 좋고 은행에서는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셈이다. 환율 우대도 있다. 농협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율우대 및 선물을 증정하는 '농협은행 외환의 의리! 으리으리한 혜택'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인이 거래한 해외송금거래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 해외송금을 할 경우 8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의리'를 컨셉으로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뱅킹에서 친구 추천을 받거나 그룹을 만들면 우대 혜택을 주기도 한다. 휴대폰에 해당 앱을 설치한 후 이체일과 월 납입액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우대 금리를 추가해주는 IBK기업은행의 'IBK흔들어적금'이 그 대표적인 상품 가운데 하나다. 이밖에도 국민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전용 상품인 'KB Smart 폰 예·적금'을 통해 추천번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친구를 추천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연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우리은행 역시 '우리꿈적금' 상품을 통해 친구를 가입시킬 경우 본인과 친구에게 연 0.1%p의 추가이율을 제공한다.

2014-07-30 07:30:1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강북판 타워팰리스 '래미안 용산'…랜드마크로 우뚝

중대형아파트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한 '래미안 용산'이 강북판 타워팰리스로서 용산일대 랜드마크 자리를 넘볼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 동의 트윈타워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는 지상 5층~19층까지 배치되며, 782실 중 597실이 일반분양 몫이다.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고급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42~84㎡로 구성됐다. ◆차별화된 혁신설계, 고품격 주거형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는 오피스텔의 편리성과 아파트의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래미안 용산'의 신개념 중소형 주거공간으로 개발됐다. 이름에 붙는 SI는 서울의 중심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진 용산의 입지(Smartness)와 래미안의 똑똑한 주거과학(Intelligence)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오피스텔에는 보안과 사생활 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보통 오피스텔이 복도를 중심으로 각 실을 마주보게 설계하는 것과 달리, '래미안 용산 SI'는 중앙부를 중심으로 한쪽으로만 배치했다. 이 경우 집을 나서거나 환기를 위해 문을 열어두더라도 입주민간 사생활을 간섭 받을 여지가 적다. 또 외부 창호는 52㎜ 로이삼중유리와 24㎜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했다. 일반유리 대비 차단 효과가 높아 도심 및 이웃간 소음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입주자와 방문객들의 동선도 구분했다. 오피스텔 방문객들은 1층 로비에서 방문객 등록을 마쳐야 각 호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차를 가져온 경우에는 방문객용 엘리베이터 내 인터폰으로 인증을 받아야만 방문이 허락된다. 고급 주거시설의 대명사인 원격검침 시스템도 적용된다. 외부 검침원의 방문 없이 원격으로 급수·전력소비량 등을 체크,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아파트에만 적용됐던 삼성물산의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가 오피스텔에도 똑같이 들어간다. 래미안 용산 SI 분양 관계자는 "소형 수익형 오피스텔의 경우 정해진 용적률 내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내기 위해 배치나 설계를 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다"며 "래미안 용산 SI는 각 호실간의 간섭을 최소화한 설계로 타워팰리스와 같이 고급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고층 배치, 파노라마 설계로 조망권↑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243㎡, 전체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규모다. 이 중 16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2~3면 개방형인 파노라마식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 환기는 물론, 조망을 극대화했다. 특히 21~40층 고층에 배치돼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한강, 용산공원,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상 20층에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보통 지하에 만들어지는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쾌적한 개방감을 느끼도록 했다. 아울러 20층에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브릿지를 만들어 이동 편의성과 주민들의 휴게공간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각 동 5층, 20층, 21층, 40층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전체적인 녹지율을 높였으며, 일부 가구(아파트)에 거실과 연계한 목재데크를 설치해 옥상정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20~40층의 내부 엘리베이터홀 옆으로는 3개 층을 통합한 실내테마정원도 만들 계획이다. ◆아파트·오피스텔, 중간층에 테라스하우스 조성 일반적으로 저층이나 최상층에 만들어지는 테라스하우스가 '래미안 용산'에서는 중간층에 조성된다. 2개의 동을 잇기 위해 20층에 조성한 스카이브릿지를 활용해 저층과 최상층(40층)이 아닌, 19층과 21층에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이는 것. 저층과는 달리, 남다른 조망권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타입에 따라 최대 126.16㎡의 넓은 공간도 제공된다. 테라스 공간이 중대형 아파트 면적과 맞먹는 셈이다. 일반분양 기준 오피스텔은 19층의 J(56㎡), M(74㎡), O(84㎡) 등 3개 타입 10실에 아파트는 21층의 135㎡T(1가구), 161㎡T(3가구) 등 4가구에 적용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용산의 테라스하우스는 일반 테라스하우스의 장점에 고층의 탁 트인 전망까지 누릴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며 "최고층 펜트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층 테라스하우스를 보다 적은 부담으로 구입할 수 있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2014-07-30 07:00:00 박선옥 기자
'멕시코 지진' 모바일앱 오보에 대규모 대피소동

멕시코에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한 모바일앱의 오보로 현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29일(현지시간) 멕시코 지진 발생 경보를 하는 모바일앱 '스카이얼러트'(SkyAlert)는 지난 28일 낮 12시16분쯤 '수 초 내에 강한 지진이 예상된다'고 경보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 경보는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멕시코 중부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모바일앱 사용자들에게 일제히 전파됐다는 것이다 특히 멕시코시티의 일부 대형 건물 등에서는 내부에서 일하던 사무원 등 수 천여명이 길거리로 황급히 대피했다. 그러나 결국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 앱의 이용자들은 트위터에 '술 취했냐', '지진이 아니면 날 좀 가만 내버려둬라' 등 비난의 메시지를 던졌다. 오보를 뒤늦게 파악한 스카이얼러트는 이용자들의 대거 이탈을 우려해 깊이 사과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해 재발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스카이얼러트는 처음에 정부가 전달하는 지진 경보시스템에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확인 결과 수신한 메시지를 지진 경보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자체 조사 결과 밝혀졌다.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이번 경보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한 것이 아니며, 기상청에는 지진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지진은 이날 새벽 5시46분께 동부 베라크루스주(州)에서 일어났다. 규모 6.3으로 발생해 멕시코시티의 가옥 등에서도 조명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으나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스카이얼러트를 사용하는 한 한국 교민은 "어제는 건물 16층에서 계단을 이용해 황급히 대피했지만 별일이 없었다"며 "오늘 새벽에는 지진이 있었는데도 모바일앱 경보는 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는 지난 4월과 5월 규모 6∼7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도심의 건물에서 수 천명이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멕시코시티는 3개의 지질 구조판이 맞물린데다 침전물이 가라앉은 호수 지반 위에 형성돼 있어 진앙이 수 백㎞ 떨어져 있어도 진동이 쉽게 전달되는 등 지진에 취약한 곳이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난 1985년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해 1만여명 안팎이 사망하고 기간시설이 대거 파괴되는 참사가 일어났었다.

2014-07-30 03:29:5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