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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12곳, 친환경 자발협약 이후 비닐쇼핑백 사용 대폭 감소

지난해 면세점 내 비닐쇼핑백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국내 12개 면세점의 2023년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도 수치와 비교했다. 이들은 작년 9월 감축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며, 지난해 발생량이 2019년에 비해 80% 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비닐쇼핑백 사용량은 1676만 개로, 2019년 8920만 개에 비해 81% 줄었다. 해외여행이 급감한 코로나19 기간(2020~2022년) 중 사용량 자체가 크게 감소했던 점을 감안해 2019년 수치와 비교한 것이다. 면세점 이용객 1인당 사용량의 경우, 2019년 2.34매에서 2020년 2.6매로 늘어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기간에는 1인당 사용량이 0.83매까지 줄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발적 협약을 맺기 전까지 면세점 업계는 비닐쇼핑백을 기본으로 사용한 데 더해, 면세품 운송 과정에서 파손 예방을 위해 관행적으로 비닐재질 완충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과도하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협약 이후 비닐완충재 사용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2019년 기준 7779만 개가 사용된 반면, 2023년에 705만 개로 감소했다. 1인당 사용량 역시 2019년 2.04매에서 올해 1~5월 기간에 0.26매로 크게 감소했다. 면세점 업계는 비닐완충재를 줄이기 위해 파손 위험이 낮은 제품에는 비닐완충재를 쓰지 않는 등 최대한 사용을 줄였다. 아울러 다회용 완충가방 또는 종이완충재를 사용하거나 견고한 다회용 상자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면세점 업계는 낙하방지용 물류 포장재도 회수해 재활용하고 있다. 또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사무실 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게 환경부 측 설명이다. 환경부는 면세점 업계의 일회용품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를 시작으로 야구장,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과 체결한 협약 이후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분석할 계획이다. 향후 일회용품 줄이기에 의지가 있는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폐기물 원천 감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02 12:00: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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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12개 은행 현장면접 실시

금융권 최대 채용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8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가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2개사와 IBK시스템·신한DS·우리FIS·하나IT 등 금융IT기업 4개사를 포함해 총 77개 금융회사가 참가한다. 박람회는 온라인(홈페이지)과 오프라인(현장 박람회) 방식으로 열린다. 우선 7월 3일부터 열리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기업채용 정보관'과 '금융권 직무백서 3.0'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채용정보관에서는 77개 참가기관 별 기업현황 직무 정보, 채용 계획을 제공하고, 금융권 직무백서 3.0에서는 참가기관들의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취업꿀팁을 제공한다. 또 '금융권 현직자 토크콘서트'와 '취업선배 브이로그'를 통해 금융권 현직자의 합격 노하우를 확인하고 취업준비 자가진단 솔루션을 통해 채용단계별로 준비 상황도 점검할 수 있다. 현장 박람회에서는 참가기관이 채용정보관을 개설하고 현장면접, 모의면접 및 채용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동안 12개 은행은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12개 은행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이다. 현장면접은 7월 5일~1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한 뒤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박람회 현장면접에서 우수 면접자로 선발되는 경우 향후 은행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또 17개 금융공기업은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그외 48개 참가기관은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모의면접과 채용상담은 8월5일~8월22일간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가능하다.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2 12: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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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 마련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거래소) 20개사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보조를 맞출 자율규제안인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모범사례는 오는 19일 이용자보호법과 함께 국내 거래소 공통으로 시행된다. 다만 해당일 기준 이미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시행일로부터 6개월 동안 심사를 진행한다. 모범사례는 가상자산 거래지원(상장) 심사와 종료, 거래지원 심사 절차, 정보공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규제 당국은 국회 부대의견에 따라 가상자산 업계로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가상자산 거래지원 관련 자율규제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업계는 당국 지원 하에 업계 공동으로 가상자산 거래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2022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학계, 법조계 등 전문가들 의견 수렴을 통해 자율적으로 규제안을 마련했다. 이번 모범사례는 거래지원 심사에 있어 거래소가 공동으로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각 거래소는 모범사례 규정 사항 외에 추가 기준을 자체 마련해 운영할 수도 있다. 업계는 모범사례 내용 및 추가 기준은 각 거래소의 내규에 반영,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각 거래소는 지난달부터 모범사례를 시범 운영했으며 오는19일 정식 시행 예정이다. 거래소 일동은 "이번 거래지원 모범사례 시행이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가 확립되고, 이용자의 신뢰가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2 12:00: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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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이루다 합병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일 클래시스에 대해 코스닥 상장 기업 이루다와 합병을 통한 시너지 및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등에 따른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근거는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763원)에 클래시스의 과거 5년간 평균 주가수익률(PER) 26배를 30% 할증한 33.8배를 타겟멀티플(Target Multiple)로 적용한 것"이라며 "30% 할증 이유는 이루다와의 합병 및 미국 진출 구체화 등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클래시스 영업이익은 올해 1173억원에서 내년도에는 1412억원까지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클래시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98억원으로 추정됐다. 직전 분기 대비 18.7% 상승하면서 분기별 매출액이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2024년 전체 매출액은 2289억원으로 2023년(1801억원) 대비 약 480억원이 올랐다. 유진투자증권은 클래시스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유통망 최적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클래시스 기존 사업 영역인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모노폴라RF(MRF) 외에 마이크로니들링(Micro Needle RF)과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복합 기능 플랫폼 장비 등 혁신적 제품 개발을 추진해 업계 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볼뉴머 및 슈링크의 미국 시장 본격화로 실적 성장 및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02 11:26:3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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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우수고객 대상 하반기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삼성증권은 오는 9일 인공지능(AI)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2024 하반기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초구 삼성 금융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삼성증권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개화에 있어 미래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발간한 'AI사피엔스'의 저자이기도 한 최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대연합 디지털소사이어티 최고위원을 역임한 우리나라 AI 분야의 대표 전문가이다. 뒤를 이어 이종욱 삼성증권 비상장솔루션팀장과 정명지 채널솔루션전략팀장이 나서 'AI Tech 투자전략'을 주제로 고객들에게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김예나 삼성증권 Tax센터 센터장이 '자산가의 절세 트렌드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세미나장 옆 부스에서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들의 일대일 세무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대격변의 AI 시대를 맞이해 이러한 트렌드에서 필요한 생존전략과 투자전략은 무엇인지 고민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증권 우수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2 11:25: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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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진행

키움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7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1억보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키움증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월 한 달 동안 1억보를 기부하는 게 목표다. 임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한 걸음이라도 기부에 참여하면 종이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컵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임직원이 1억보를 달성하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여의도 인근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물 다양성 및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활용되며 이후 임직원 봉사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키움과맑음' 걸음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새집 달아주기,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 100년 뽕나무 세굴 복원, 수달 모래톱 복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기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맑은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02 11:24:3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