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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현대차 엔진공급 점유율 확대…목표가 23만원 제시 - 대신

대신증권은 11일 현대위아에 대해 현대차 그룹의 엔진 조달 확대와 함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23만원에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현대차 그룹 내 파워트레인을 담당하며 그룹 성장과 함께 커나가고 있다"며 "현대차의 중국 4공장 확장시 반조립부품(CKD) 매출 및 지분법 이익 등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기존 국내 공장 넓이의 96%에 달하는 서산 공장부지 활용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이 나타날 터보 차저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공작기계 사업부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NC컨트롤러 개발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리스크 요인으로는 공작기계 매출의 성장세가 생각보다 느릴 가능성과 현대차 중국 4공장 건설이 지연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그러나 현대위아의 현대차 그룹 엔진 공급점유율이 지난 2007년 1.6%에서 지난해 13%까지 급성장했으므로 향후 지속적인 공급력 증가가 기대됐다. 그는 "자동차 부품 내 최우선 추천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는 2014년 주당순이익(EPS)의 13배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2014-06-11 08:50:53 김현정 기자
"이오테크닉스, 스마트 기기 성장 업고 레이저 장비 수요 증가"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스마트 기기 성장으로 레이저 장비의 매출이 확대돼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저 관련 장비업체인 이오테크닉스는 스마트 기기가 성장함에 따라 많은 수혜를 보고 있다"며 "반도체 관련 레이저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부품 생산과 OLED, 반도체 전공정 장비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올해 이오테크닉스의 매출은 3250억원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미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주가 상승으로 현 주가는 국내 주요 반도체 Peer 장비업체들의 올해 PER 10.3배 대비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이오테크닉스는 OLED와 반도체 전공정 신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후공정 중심의 기존 레이저 장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장비업체로 도약할 수 있다"며 "특히 하반기 Flexible OLED 양산에 따른 LLO 장비 매출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문제는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전공정 장비의 특성상, 본격적인 매출로 연결되기까지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불확실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2014-06-11 08:38:44 백아란 기자
한국·대만, MSCI 선진국시장 진입 또 불발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11일 MSCI시장 리뷰 발표에서 한국과 대만의 선진국 시장 진입이 또 다시 불발되고 중국 A주의 이머징 시장 부분 편입도 연기됐으나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MSCI에서 밝힌 한국 지수의 편입 불발 사유는 환전 문제와 시장 효율성 문제"라며 "대만의 경우 새로운 대만달러 통화시장의 부재, 시장 효율성 등이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연말 야간 외환 선물시장이 개설될 예정인데도 한국 지수가 제외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부분 편입과 관련해선, QFII와 쿼터 제한과 같은 시장 접근 제약이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의 부정적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중국 A주의 편입 가능성은 이르면 오는 2016년으로 늦춰졌다"며 "그러나 한국, 대만, 중국의 편입 시도 불발은 모두 예상과 다르지 않으므로 시장에 주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의 신흥국 시장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신흥국 시장의 글로벌 자금 사정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라며 "편입시 비중이 2%밖에 되지 않는 선진국 시장에 서둘러 진입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또 "중국 A주 편입 지연에 따른 안도감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14-06-11 08:04: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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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영향, 4명 중 1명 "해외 직구 경험"

두 아이를 키우는 직장인 김지연(37·여)씨는 최근 해외 직구를 통해 자녀 의류비를 50%가량 줄였다. 김 씨는 "갭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티셔츠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직구 카페 등을 통해 꾸준히 정보를 얻고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할인 행사나 각 브랜드별 시즌 할인, 카드사 혜택 등을 이용하면 국내에서 1벌 사는 가격으로 4~5벌은 거뜬히 산다"고 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5년 10개월 만에 장중 1015원까지 떨어지면서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직구족'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세관을 통해 수입된 해외 인터넷 쇼핑물품은 약 500만건으로 그 금액은 4억7800만 달러(약 4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전년동기의 3억1000만달러보다 56%나 급증한 것이다. 실제 온라인 쇼핑족 4명 중 1명은 해외직구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온라인 쇼핑족 1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직접구매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4.3%가 해외 인터넷쇼핑몰이나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해외직구 선호 이유로 국내 동일상품보다 싼 가격(67%), 다양한 상품 종류(35%), 우수한 품질(20.3%) 등을 꼽았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찾는 해외 직구족들은 물품 구매 품목 또한 기존의 옷, 화장품, 가방 등에서 벗어나 가전, 자동차 부품, 보트 등으로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 카드 혜택·초보자 강연 눈길 금융권에서도 늘어나는 해외 직구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맞춤형 카드와 각종 혜택 등을 내놓으며 해외직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연말까지 IBK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배송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직접 구매족들은 한진 이하넥스의 배송대행 서비스와 기업은행 신용(체크)카드로 결제시 배송료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한진과 업무제휴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배송료 15% 할인을 비롯해 해외 구매대행 수수료(구매금액의 13%) 전액 면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NH농협카드는 최근 해외전용 카드인 '글로벌 언리미티드 체크카드'를 내놨다. 해외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이 상품은 마스터카드 프로모션으로 해외 인터넷쇼핑몰 직접 구매고객을 위한 무료배송 혹은 할인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또한 해외직구족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SMART한 해외직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해외직구 이벤트는 아이포터를 이용하는 우리카드 이용고객에게 20~70%의 배송비를 할인해준다. 또 해외직구족의 불만이었던 해외구매 물품 수리비에 대한 무료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직구 초보자들을 위한 강연도 마련됐다. 우리카드는 12일 해외직구를 하고 싶지만 두려움이 많은 우리카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포터와 우리카드가 함께하는 해외직구! 더 쉽게 다가서기' 초청 강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후서비스·환불 주의해야 해외직구는 해외로 가지 않고도 원하는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사후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환불 등이 복잡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제공업체인 몰테일 관계자는 "해외직구를 이용할 경우 믿을 수 있는 배송대행지를 선택하고 해외 계정 e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커뮤니티를 통해 핫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간단한 용어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2014-06-11 07:30:18 백아란 기자
산업부, 특성화고 대상 FTA교육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경기글로벌통상고, 군산여상, 제주여상 등 3개지역 6개 특성화고와 '특성화고 FTA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FTA를 통한 교역의 중요성은 증가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FTA활용 실무인력은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5월 현재 우리나라는 47개국과 9개 FTA가 발효 중이며, 한·중 FTA까지 체결될 경우 FTA 교역비중은 36%에서 60% 이상으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원산지관리 담당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인력양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전북·제주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를 주관기관으로 6개 특성화고생 120명을 대상으로 FTA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3개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 강사료, 취업연계 활동비, 교재비, 운영경비 등으로 5700만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중소기업의 FTA 활용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FTA 교육을 특성화고 정규 교과목화 하는 방안도 관계 부처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FTA 활용이 필수적이고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성화고생 대상 FTA 교육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FTA 실무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1 06:00:38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