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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봄비 젖은 신발, 말리는 방법은?

올 봄에는 유난히 흐리고 비오는 날이 잦았다. 비오는 날, 축축하게 젖은 신발을 계속 신고 있으면 살이 무르고 물집이나 무좀이 생기기 쉽다. 이럴땐 신발을 빨리 말리는 게 급선무다.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말리면 가장 좋다. 그런 곳이 없다면 아쉬운 대로 화장지나 신문지를 이용하자. 신발 안쪽과 바닥에 신문지 몇 장을 끼워두면 습기가 빠져나간다. 신문지를 수시로 갈아주면 빨리 말릴 수 있다. 신발 종류에 따라 말리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가죽구두는 가장 먼저 겉에 묻은 흙을 솔로 조심스럽게 털어내고, 안쪽은 수건으로 닦어낸다. 신문지를 구겨서 구두 안에 꽉꽉 채워 넣어야 나중에 모양이 틀어지지 않는다. 그 다음엔 바람이 잘 부는 그늘에 비스듬히 새워서 말린다. 직사광선은 구두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다. 급하다고 헤어드라이나 난방기기를 이용해서 말리는 것도 안된다. 스웨이드 또는 세무 구두 역시 관리가 중요하다. 스웨이드의 천적도 습기! 마른 수건으로 겉에 묻은 물기를 툭툭 털어내고 그늘에 말린다. 가죽구두와 마찬가지로 구두 안에 신문지를 채워 넣는다. 다 마른 후에는 부드러운 천이나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물기 때문에 생긴 얼룩을 제거한다. 악취를 없애려면 신발이 마른 후 레몬 한 조각이나 말린 녹차 티백을 넣는다. 런닝화는 젖은 채로 두면 모양이 쉽게 변형되기 때문에 빨리 말려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는데, 얇은 천 소재의 런닝화는 세탁도 가능하다. 전문세탁업체에 맡기거나 15~25도 미지근한 물에 연성세제를 넣어서 손으로 살살 세탁해줘도 괜찮다. 비오는 날에는 젖은 신발과 우산 등으로 현관이 지저분해진다. 신발장에 보관해둔 젖지 않은 신발도 자연히 눅눅해진다. 이 때는 벽돌을 3~4개 준비해 그 위에 우산과 신발을 올려놓으면 벽돌이 수분을 흡수해 습기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젖은 벽돌은 버리지 말고 햇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 칸에 두면 신발장 습기를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2014-05-15 14:43:4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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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야 은행이야'…문화 품은 금융권

'박물관이야, 은행이야' 문화품은 금융권…박물관·도서관 오픈 금융권이 고객과 문화 공유의 장을 넓히기 위해 박물관과 도서관 등을 잇따라 열고 가족 단위의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제주도에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 신한카드는 직원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아름인 금융교실'과 함께 어린이 독서 교육, 봉사활동, 도서 기증 등 신한카드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장(場)을 꾸려갈 예정이다. 여행과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모아둔 도서관도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14일 여행 전문 도서관 '트래블 라이브러리(Travel Library)'을 열었다. 지난해 문을 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문 도서관,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1만4000여권의 여행 관련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적들은 위도와 경도처럼 테마와 지역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13개의 주요 테마와 전 세계 196개국을 망라한 지역별로 분류돼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히 도서 열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라이브러리 자체를 여행의 여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여행은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영감을 줄 수 있는 테마인 동시에 이질적인 문화와 세계를 이해하는 열쇠"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는 세계 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모아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을 개관했다. 명동 외환은행 본점 지하 1층에 새롭게 개관된 전시관은 45개국 통화 실물을 비롯해 우리나라 원화의 디자인 변경시 제작된 초판 인쇄본, 동일 일련번호를 가진 1000원과 1만원권 등 희귀한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해외여행시 주의가 요구되는 위조지폐와 위변조분석실이 함께 있어 국가별 위조방지 요소 등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화폐전시관은 내국인에게는 각국 화폐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타국에서 자국의 화폐를 찾아보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5-15 14:41: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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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거래량 전국 9만2691건…전년동월대비 16.6% ↑

4월 주택 거래양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6% 증가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2014년 4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이 발표했다. 국토부는 주택거래가 올해 들어 수도권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증감률은 다소 둔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1~4월 누계 증감률 추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수도권은 72.8%, 지방이 27.3% 증가했다. 지난 4월 거래량은 9만3000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6% 증가했고, 5년 평균대비(2009~2013년)로도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거래량이 29.2% 증가해 지방(+7.5%)에 비해 증가폭이 크며, 서울은 지난해 동월대비 31.1% 증가했으나, 강남3구는 3.8%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6.4% 증가했고, 단독·다가구 13.5%, 연립·다세대 19.7% 각각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 증가폭(단독·다가구 +40.5%, 연립·다세대 +31.8%)이 아파트(+27.3%)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3~4억(+41.5%), 4~6억(+45.1%)대 주택에서, 지방도 3~4억(+43.1%), 4~6억(+58.6%)대 주택 등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 및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 주요단지 등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월별 거래량의 경우 전·월세 과세 강화 방침이 담긴 2·26 대책이 나온 뒤 거래분이 80.5%에 달해 2·26 대책 이후에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5-15 13:32:58 김두탁 기자
한국주택협회, 청와대에 공공주택용지 분양 개선 요구

한국주택협회가 현행 공공주택용지 공급 방법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중대형 주택건설회사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택지지구내 공공주택용지 분양에 일부 중소 건설사들이 시공능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 등 다수의 계열사·자회사 등을 동원해 택지를 독식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택지는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곳에서는 주택건설실적 등과 관계없이 주택사업 등록업자(서류상 회사 포함)면 누구든 공공택지 신청을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별한다. 이에 따라 일부 중소 건설사의 경우 당첨확률을 높일 목적으로 한 개 필지에 10∼30여개의 자회사를 동원해 분양 신청을 하다보니 일부 인기택지의 경우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는 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중소업체가 자회사 등을 동원한 편법 청약으로 공공택지를 사실상 독식함에 따라 자회사·계열사가 적은 대형 건설사는 상대적으로 공공택지 확보기회를 상실하고 있으며 앞으로 1개 필지에 자회사를 포함한 1개 회사만 응찰할 수 있도록 청약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협회는 시행·시공능력이 없는 응찰자가 난립해 과당 경쟁을 초래하고 소비자들의 우수 브랜드 아파트 청약 기회도 박탈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5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과 시공능력을 보유한 업체에 택지를 우선 공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협회는 "일부 업체는 페이퍼 컴퍼니인 자회사가 당첨이 된 후 모회사 등에 건설을 맡기는 등 편법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업체의 공공택지 전매를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매각을 해야 하는 경우 택지개발사업시행자가 재공모를 통해 분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말 한국주택협회와 중소 주택건설사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를 불러 자회사를 동원한 택지 입찰 자제를 요청하고 업계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 자리에서 중소 건설사들의 사업구조가 주택사업에 치중해있는 만큼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한국주택협회측의 요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15 11:40:4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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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16일 오픈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오는 16일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용면적 ▲89㎡ 377가구 ▲98㎡ 387가구 ▲112㎡ 111가구 등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원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으면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2km에 불과해 서울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동측 및 북측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 경기장 규모의 중앙광장, 근린공원과 연계된 1km의 산책로, 인공폭포, 팽나무 캠핑장, 가든팜(과실수·텃밭), 4개의 테마 가로수길, 물과 숲을 테마로 한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목욕탕이 있는 사우나, 독서실, 어린이 물놀이장,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마련됐다. 201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2014-05-15 10:48:2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