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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어닝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이지만 두고봐야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보수적인 출고전략이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한다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1분기 판매회복 및 실적 개선은 지난 1년간의 실적부진에 따른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판매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출고전략이 진행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시장 영업환경 하에서 사측이 아직은 업황개선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6%, 12.8% 증가한 4529억원과 53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조 연구원은 "판매가 회복되면서 지난 4분기 증가했던 재고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난 점과 톤당 재료비가 하락한 점 등이 실적 개선의 주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 발표됐지만 국내외 경쟁사의 실적상황과 경쟁상황, 영업전망 차이점을 점검한 이후에 실적전망 또는 투자의견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4-04-29 08:42: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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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합리한 금융관행 1332로 연락하세요"

# 저축은행에서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던 A씨는 지난달 이자를 3일 늦게 납부해 20%의 연체이자율을 받았다. 연체이자율이 높다고 생각한 그는 이를 금감원에 문의했다. 앞으로는 A씨의 경우처럼 예금담보대출 연체시 연체이자를 내야 했던 것이 폐지된다. 또 불합리한 대출수수료도 폐지된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2건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금감원이 지난 1분기 금융민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중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감독·검사부서와 협의해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은 오는 6월부터 은행측의 실수로 타인에게 입금된 돈을 은행이 다시 인출할 경우, 예금주에게 해당 사실을 설명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신용카드도 본인이 아닌 타인에게 배송시 고객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했다. 저축은행 또한 오는 6월부터 예금담보대출 연체이자 적용을 폐지하고 불합리한 대출수수료에 대해서는 이달 중 표준규정을 개선한 뒤 시행할 방침이다. 그간 예금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았을 경우 예금으로 상환이 가능하지만 일반대출과 동일하게 높은 연체이자가 부과됐다. 특히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이자가 연 25% 내외를 육박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달 중으로 표준규정 개선을 마치고 저축은행의 여신업무와 관련된 만기연장수수료, 담보변경수수료 등 6개의 불합리한 수수료도 폐지해 금융소비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보험의 경우, 보험료 납입횟수와 상관없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보험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됐다. 또 보험료 자동이체일에 보험계약을 해지할 경우 3일 가량 걸리던 환급도 당일 환급이 가능토록 개선됐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체크카드 적립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할 경우 즉시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와함께 카드사 홈페이지에 채무면제유예서비스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가입 여부와 보상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합리한 금융관행이나 불공정한 업무처리로 피해를 입은 경우 주저말고 금융민원센터(☎1332)에서 상담하거나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2014-04-28 21:03:10 백아란 기자
전문건설기업 해외수주액 10년새 21배 증가

전문건설기업의 해외 수주금액이 10년 사이 21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수주 건수도 약 9배 늘었다. 28일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가 내놓은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수주 동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해외 수주금액은 23억1000만 달러로, 10년 전인 2004년 1억1000만 달러에 비해 21배 증가했다다. 수주 건수는 39건에서 349건으로 9배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종합건설사의 수주액은 9배, 건수는 2.5배 뛰었다. 보고서는 전문건설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수주가 증가세 또는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007~2008년 급증한 중소기업 수주는 해외 부동산 개발 붐에 따른 일반건설기업의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전문건설기업이 중소기업 해외수주를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대기업과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수주 상관관계는 96%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해외수주가 증가하면 전문건설기업의 수주액과 건수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전문건설기업의 해외 하청비중은 무려 94%에 달했다. 이와 함께 전문건설기업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진출 패턴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국내보다 리스크가 큰 해외 진출은 하청에서 원청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진단됐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초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하청으로 참여한 해외현장에서 예외상황이 발생할 경우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점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며 "대기업의 하청사 보호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4-04-28 17:30:26 박선옥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로 1970선 내줘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팔자 공세에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0포인트(0.12%) 내린 1969.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969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장중 매수로 전환해 75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도 51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178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1.17%), 의료정밀(-0.92%), 전기·전자(-0.65%), 운수창고(-0.37%)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의약품(1.18%), 철강금속(1.02%)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9% 내린 가운데 KB금융(-2.09%)과 LG화학(-1.68%), NAVER(-1.87%), 현대차(-1.06%)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제일기획이 대형스포츠 이벤트 기대에 3.49% 상승했고, 고려아연이 1분기 실적 개선에 4.81%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포인트(0.09%) 오른 556.96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14-04-28 17:27:50 백아란 기자
수도권 상가시장 활기…임대료 상승

2·26대책 발표로 상업용부동산으로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수도권 상가 임대료도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상가시장의 성수기로 꼽히는 봄철을 맞아 거래도 활발한 모습이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분기 서울과 인천의 상가임대료는 이전 분기 대비 각각 2.0%, 3.2% 상승했다. 경기만 0.9% 소폭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특히 강남권역의 상권이 강세를 보였다. 압구정 상권의 ㎡당 임대료는 4만800원으로 전 분기보다 20.3% 올랐고, ▲신사역 14.6% ▲삼성역 10.2% ▲강남역 2.2%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압구정 상권은 갤러리아백화점의 리오픈과 고급 비스트로(bistro), 바(bar), 편집숍 등이 들어서며 활기를 띠고 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개통으로 인해 교통여건이 개선됐다는 점도 임대료 상승에 한 몫 했다. 신사역 일대는 가로수·세로수길에 대한 꾸준한 인기로 임대료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가로수길은 투썸플레이스디저트카페, 스타벅스리저브 등 프리미엄급 커피전문점이 들어서며 일대 커피전문점들의 고급화가 진행되는 분위기다. 도심권역의 상권은 ▲명동 10.8% ▲종각역 4.3% ▲종로3가 4.2% ▲종로5가 3.6% ▲광화문 3.2% 상승했다. 최근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대형 건설사가 종로로 이전하면서 일대 상권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신촌 및 영등포권역에서는 홍대상권의 상승세가 무섭다. 홍대 상권의 ㎡당 임대료는 2만7700만원으로 1분기 사이 10.5% 뛰었다. 하루 유입인구만 15만 명 이상으로 상권 범위가 상수와 합정까지 확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명동을 이을 관광 메카로 회자된다. 여의도역은 2분기 연속 임대료가 올라 ㎡당 4만2000원을 기록했다. IFC몰의 꾸준한 인기로 주말 상권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오피스 공실이 늘면서 일대 상권 위축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반면 신촌(-19.3%)과 이대앞(-12.1%)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가 조성됐음에도 아직 효과는 미미하다. 홍대 상권이 인기를 끌며 상대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분위기다. 기타권역에서는 이태원이 -16.1%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상권 규모 대비 높은 임대료 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이태원은 경리단길까지 상권이 커지면서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 경리단길은 하얏트호텔에서 녹사평역까지 이르는 거리로 이국적인 음식점과 점포가 많아 인기다. 한편, 인천은 ㎡당 상가임대료가 8500원으로 2분기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롯데복합쇼핑몰이 지어질 것으로 알려지며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쇼핑은 2017년까지 이 일대를 백화점, 영화관, 마트 등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1분기 수도권 상가시장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2분기에는 연내 입법화될 예정인 권리금 보호제도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마큼, 권리금 양성화를 통한 상가 거래시장의 투명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4-28 17:01:01 박선옥 기자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수도권 3억원 이하만 지원

5월부터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지원 대상이 수도권은 보증금 3억원, 지방은 2억원 이하 전세주택으로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정책자금인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이 '고액 전세'에 지원되는 것을 막고자 다음 달 계약 체결분부터 전세 보증금에 상한을 두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근로자·서민 전세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신혼부부 5500만원)인 저소득 가구에게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기준 수도권은 최대 1억원, 비수도권은 8000만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보증금 제한 없이 전세 자금을 빌려줬지만 앞으로는 전세 보증금이 수도권 3억원, 지방 2억원을 초과하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전세보증금 상한 제한으로 주택기금이 보다 형편이 어려운 계층에게 지원되는 것은 물론, 고액 전세에 대한 수요를 일부 매매로 전환시켜 전세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주택기금은 3월 말 현재 약 3만2000가구에 1조3000억원의 저리 전세자금을 지원했다. 올해 말까지 총 6조4000억원의 전세자금을 지원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2014-04-28 16:28:4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