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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 "고객과 함께 만들어요"

신한카드는 '아름人(이하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아름인 도서관 2.0'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을 봉사활동, 재능 기부, 도서 기증 등 신한카드 고객 참여의 장(場)으로 꾸리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고객과 자녀가 아름인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신한카드는 고객이 포인트나 카드 결제를 통해 아름인 도서관에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 기부금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신규 도서를 구입하는 데에 쓰이게 된다. 2010년 사업 개시 후 현재까지 344개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한 신한카드는 올해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전국 각지에 35개 아름인 도서관을 신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하는 아름인 도서관은 제휴사, 대형병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하고 개관에 많은 역할을 한 고객의 이름을 명칭에 포함하는 등 참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봉사활동, 재능 기부 등 고객이 자신의 능력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욕구가 날로 커져가는 반면, 나눔의 대상과 채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름인 도서관을 고객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터전으로 개방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4-25 15:20:45 백아란 기자
코스콤 새 수장에 후보 13명 지원…다음달 결정

국내 증권시장의 전산을 책임지는 코스콤의 신임 사장 공모에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달 코스콤의 새 수장이 결정되면 지난해 우주하 전 사장이 물러난 후 11개월 동안 이어진 코스콤의 경영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가 지난 23일까지 사장 후보 원서를 접수한 결과,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9명이 응모하고 4명은 직접 신청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관치금융 논란에 아직 지원자들의 면면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스콤 임원 출신 중 김광현 전 사장과 정연태 전 사장, 박종일 전 전무, 마진락 전 경영전략본부장 등이 후보권으로 알려졌다. 그외 관료 출신과 기업 출신의 IT 전문가도 거론된다. 한편 김광현 전 사장과 정연태 전 사장은 로비와 자격 논란 등에 휩싸여 사임한 인물들이란 지적이 나왔다. 2008년 부임한 김 전 사장은 IT공사 발주 관련, 모 정보통신업체 대표에게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후 1심 실형 선고를 받고 2010년 지위에서 물러났다. 앞서 2008년 6월 선임된 정 전 사장은 한국멀티넷 사장 시절 떠안은 부채들이 법원에서 개인파산 및 면책 신청을 진행 중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취임 엿새 만에 사퇴했다. 코스콤은 오는 30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5월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을 마칠 계획이다.

2014-04-25 14:38:3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