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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 분양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약 70만㎡ 규모의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비롯해 단지 내 대규모 공원,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다. 앞서 지난 2월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1차'는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5.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1560가구 모두 완판됐으며, 이번에 2차 분양이 진행된다. 지상 4~41층 아파트 2개동과 지상 6~14층의 오피스텔 2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59㎡ 141가구 ▲84㎡ 151가구, 오피스텔 ▲27㎡ 160실 ▲29㎡ 18실로 구성된다. 전체 470가구 중 민간임대 아파트 50가구를 제외한 4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곳곳에 인조잔디로 이뤄진 옥상정원 아일랜드가든을 조성하고, 아파트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등 가족을 위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에는 헬스라운지와 코인세탁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1차 청약에서 떨어진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많다"며 "2차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데다 조망권까지 갖춰 인기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피스텔은 25일부터 27일까지, 아파트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2014-04-21 15:41:41 박선옥 기자
국내 들어온 외인 자금 바뀌었다…美·유럽에서 中·싱가포르로

미국·유럽 대신 중국·싱가포르로 외인 자금 손바뀜···단기서 장기투자 변화 국내 증시를 좌지우지하는 외국인 자금이 최근 3년여새 미국, 유럽 위주에서 싱가포르, 중국, 노르웨이 등으로 손바뀜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후 2011년 6월까지 국내에 유입된 외국계 자금은 미국과 유럽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1년 7월 이후에는 싱가포르와 중국, 노르웨이 등 국부펀드 비중이 높은 외국계 자금이 대거 들어왔다. 국부펀드는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과 관련한 펀드로 국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하는 국가펀드를 말한다. 최근에는 외환보유액 등 비원자재를 이용해 설립된 펀드도 포함된다. 노르웨이는 석유에 기반한 국부펀드를, 싱가포르와 중국은 외환보유액 등을 토대로 한 국부펀드를 운영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손바뀜이 일어난 이유는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자금의 성격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존 미국, 유럽계 자금은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성 투자금의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코스피 기업들의 순익이 감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들 자금은 빠져나가고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한 싱가포르, 중국, 노르웨이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박승영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입되는 외국계 자금이 장기 투자 성격으로 바뀌면서 국내 상장사들의 순익이 줄어도 외국인 누적 순매수가 지속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싱가포르, 중국 등지의 자금이 유입되긴 하지만 아직 그 비중은 크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나 전체 대비 비중은 아직 작다"며 "향후 중국 증시 개방 등의 여파로 중장기적으로는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현정기자 hjkim1@

2014-04-21 15:22:24 김현정 기자
저축銀 부실채권 감축계획…2016년말 11.7%까지 줄여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말 21.9%에서 2016년 말에는 11.7%로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1일 현재 영업 중인 88개 저축은행 부실채권 감축 계획을 제출받아 '부실채권 감축 세부 추진 계획 수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올 2월 초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을 조기에 감축하기 위해 감축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동안 대손상각 및 담보물 처분 등을 통해 모두 6조3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할 계획이다. 최종 감축기한인 2016년 말 부실채권비율은 작년말 21.9% 대비 10.2%포인트 하락한 11.7%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부실채권은 3조8878억원으로 담보물 처분으로 1조5209억원을 회수하고 1조868억원의 대손상각을 통해 상당부분을 정리할 계획이다. 일반 부실채권의 경우 2013년 말 부실채권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28개사 등 모든 저축은행이 2016년 말까지 10% 이하로 목표비율을 설정했다. 특히, 2016년 말까지 10% 이하로 목표비율을 설정한 저축은행이 전체 88개사 중 71개사(80.7%)에 달했다. 단기간 매각과 회수가 곤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2조4404억원의 경우, 약 70%인 1조6561억원을 대손상각 처리한다. 저축은행들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조9941억원의 부실채권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향후 3년간 순감소하는 부실채권은 2조4341억원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6월말부터 매반기별로 부실채권 목표 비율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감축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중앙회 내에 설치된 '부실채권 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애로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4-21 14:51:33 백아란 기자
금융권도 세월호 돕기 동참…애도 물결 이어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에 따른 구조 작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각종 행사를 중단하고 구호 물품을 보내는 등 사태 수습에 힘을 보태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본부봉사단과 호남남지역봉사단 등 40여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피해학생과 학생 보호자 등을 위한 이동세탁차, 급식차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기반을 둔 은행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1000만원 상당의 바람막이 점퍼를 구입해 피해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임시보호소에 전달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구호물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JB전북은행도 구조인력과 봉사인력 및 실종자 가족 등 1000여명을 위한 구호물품을 보냈다. 체육 대회 등 각종 행사도 취소됐다. 우리은행 노조는 내달 말까지 예정됐던 '체육대회'를 무기한 보류했다. ING생명은 연도대상식과 '가족그림소풍'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1억원 성금 조성에 나섰다. 외환은행도 오는 23일로 예정된 김한조 행장의 취임 기자간담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역시 침몰한 세월호의 보험 가입 현황 등을 파악하며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사태수습을 논의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 등 피해자들에게 적절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2014-04-21 14:51:1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