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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갤럭시S5, 보조금의 추억

"갤럭시S5 신규가입 유일하게 SK텔레콤" SK텔레콤이 지난 주말부터 갤럭시S5 광고를 시작했다. 현재 KT와 LG유플러스가 순차적 영업정지 중이니 갤럭시S5 신규가입 개통은 SK텔레콤에서만 가능하다는 마케팅이다. SK텔레콤은 4월 5일 영업정지 시작을 앞두고 갤럭시S5 판매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당초 갤럭시S5는 4월 11일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SK텔레콤은 영업정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조기 출시를 감행했다. 안타깝게도 갤럭시S5의 시장 반응은 전작 시리즈만큼 뜨겁지 않다. SK텔레콤은 갤럭시S5 출시 당일 신규가입자가 평소보다 하락했다. 초기 물량 부족 원인도 있지만 보조금 없는 단말기 구입이 낯선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의 출고가를 전작보다 3만원가량 낮춘 86만6800원으로 책정했지만 프로모션을 감안하더라도 예전만큼 후한 가격으로 사기 힘들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갤럭시S5 단말기 가격이 전세계 출시 국가 중 가장 높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부대 액세서리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해명했지만 석연치 않다. 갤럭시S5 출시 반응을 계기로 불필요한 단말기 거품을 뺄 필요가 있다. 이통3사가 보조금 명목으로 단말기를 싸게 팔되 비싼 요금제를 권하던 관행도 사라져야 한다. 갤럭시S5의 미지근한 시장 분위기가 통신 업계의 전화위복이 되길 기대한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3-31 15:56:1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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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뷰' 내달 3일 견본주택 개관

한국토지신탁이 다음달 3일 대구 신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신서동 413-1번지 일대에 위치한 '코아루 파크뷰'는 지하 4층~지상 15층, 계약면적 54~67㎡, 214실로 구성됐다. 중심상업시설과 대규모 공원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 북쪽에 위치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배후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40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대구 신서혁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데다, 단지 주변으로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11개 공공기관 3275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첨단의료 관련 기관 및 기업 약 25개, 2000여 명이 들어오는 첨단의료복합단지까지 인접해 있다. 오피스텔임에도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내부 평면을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또 지상에는 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오픈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을 조성해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휘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천정고를 일반 오피스텔(2.3m)보다 10~20㎝ 더 높인 2.4~2.5m로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빨래건조대, 멀티테이블, 수납장 등의 생활 가전·가구를 빌트인 형태로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 3번 출구 인근(대구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2014-03-31 15:51:21 박선옥 기자
엔터주 역외탈세 논란 불구 거침없는 질주

연예기획사의 탈루 의혹을 두고 국세청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소식도 고공행진하는 엔터주 강세를 멈추지 못했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의 주가는 이틀째 올라 4만725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국세청 조사 4국이 서울 강남구 SM 본사에 조사인력을 투입해 특별 조사세무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SM과 SM C&C의 주가는 지난 20일 장중 6~7%대 급락을 나타내며 주춤했다. 연예기획사 세무조사는 통상 조사 1~2국이 담당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심층·기획 등을 수행하는 4국이 맡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출렁였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3대 기획사로 꼽히는 YG, JYP의 주가도 이날 각각 1%대 오름세를 보였다. 키이스트만 3% 넘게 하락했다. 키이스트의 주가는 최근 중국 게임사 텐센트의 자금유치설과 배우 김수현 등의 중화권 시장 인기 등에 탄력을 받아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현재는 "너무 많이 올랐다"는 부담감이 작용하는 상태다. 또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 매각도 주가의 추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2008년 YG에 대한 세무조사로 28억원을 추징했으며 같은해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씨에게 150억원을 과세하려다 불발됐다. 최근에는 지난해부터 조사한 CJ E&M에 100억원을 부과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연예기획사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공연 수입 등 소위 '현금장사' 비중이 높아지자, 이들 기획사가 외국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대규모 자금을 탈세하고 있다는 의혹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긴장하는 기색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 볼 때 세무조사의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SM의 주가는 지난 2012년 7만원대로 정점을 찍은 뒤 실적 부진 등으로 4만원대로 내려오는 등 주춤한 상태"라며 "여기에 세금 추징이 생길 수 있는 세무조사 소식이 투자자를 불안하게 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령 지난해 SM의 영업이익은 약 500억원인데, 연간 탈루액이 200억원이었다고 가정한다면, SM의 실질 매출액은 700억이 되는 셈"이라며 "현금창출능력 등을 인정받아 회사의 펀더멘탈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추가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3-31 15:50:52 김현정 기자
금감원, KT ENS PF 부실보증 은행 특검 착수

금융감독원은 KT ENS가 지난 3월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지급보증을 한 PF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결과적으로 기업, 경남, 대구, 부산, 국민은행, 삼성증권 등이 판매한 특정신탁상품에서 지급유예가 발생했으며 이들 금융사들이 불완전 판매를 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특검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KT ENS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PF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2100억원을 지급보증했다. PF사업 구조는 SPC가 ABCP를 발행, 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을 모집하고 이 자금을 KT ENS 지급보증하에 시행사에 대여하는 형식이다. 시행사는 대여금을 KT ENS에 공사대금으로 지급하고 공사 완공후 해당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등으로 SPC를 사들이고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상환하게 된다. KT ENS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해 1857억원의 ABCP등을 발행했으며 이 중 1177억원은 6개 금융회사의 금전신탁을 통해 판매하고 680억원은 증권사를 통해 기관투자자 등에게 직접 판매했다. 금전신탁 중 투자자 손실이 예상되는 특정금전신탁 판매액은 1010억원이며 투자자 수는 개인 625명 및 법인 44개사이다. 불특정금전신탁 167억원은 대부분 원금이 보장되는 개인연금신탁으로 투자자 피해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특정금전신탁 지급유예 사실을 확인하고 5개 은행에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해 자체점검토록 요청했다. 이 결과 상품판매계약서 또는 투자정보 확인서에 서명이 누락되거나 운용지시서의 운용대상에 명시적으로 ABCP가 포함돼 있지 않는 등 서류상의 미비점이 일부 발견됨에 따라 31일부터 원금보전이 되는 불특정금전신탁만 판매한 국민은행을 제외한 기업, 경남, 대구, 부산 등 4개 은행에 대해 특별검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또 4개 은행 부행장 회의를 개최, 은행별로 민원대응반을 만들어 고객에게 법원의 KT ENS 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투자금 회수 가능성 및 예상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고객 불만 및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했다.

2014-03-31 15:47:35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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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보건복지부, 나눔금융 위한 MOU 체결

우리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최일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강 원 우리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됐던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예금 이자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나눔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중 출시 예정인 나눔금융상품은 예적금 가입시 발생하는 이자 일부나 카드 사용시 발생하는 포인트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이는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돼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 참여시 우대금리와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나눔금융상품은 가입만으로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생활 속 소액 기부 활성화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3-31 15:25: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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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클래식 유망주 찾아 '신한음악상' 개최

신한은행은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는 제6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신한음악상은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메세나 사업의 일한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특히 시행 첫 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과 오보이스트 조은영 등 4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을 수장자로 배출했고, 제2회 대회부터 지원대상을 변경해 유망주를 배출해오고 있다. 제6회 신한음악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1996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4년간 매년 400만원씩 지급)과 함께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음악상인 신한음악상이 세계 무대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제6회 신한음악상에도 미래 클래식 거장의 꿈을 펼쳐나갈 많은 유망주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31 15:15:3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