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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병충해 대응 강화...75개 시·군에 기상재해 예측정보 제공

농촌진흥청이 22일 자체 개발한 진단 기술을 통해 과수화상병에 대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탄저병·바이러스병 등 일반적인 병해충에 대해서도 대응 체계를 확대한다. 농진청은 "올해 과수화상병에 대해서도 기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사전 제거를 충분히 하는 등 대비를 통해 예년 수준으로 발생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사과 및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궤양 작업을 실시했다. 농진청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유전자 진단기술(RT-PCR)'을 활용해 식물체에 숨어 있는 세균을 진단해 전염원을 미리 없애기도 하는 등 대응을 강화했다.또 전국 사과·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배부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https://fireblight.org)을 통해 방제 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왔다. 사전 예방 체계를 도입한 결과, 과수화상병은 지난 2022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에 과수 생육기인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이 많았으나 전년 발생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이런 사전 대응 체계 일반 병해충으로 확대했다"며 "탄저병, 바이러스병 등 일반적인 문제 병해충에 대해서도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은 현재 작물 40종의 생육 단계별 기상재해 예보와 전국 75개 시·군 농업인들에게 농장 단위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155개 시군으로 늘리고, 작목은 2027년까지 50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 정보를 받고 싶은 농업인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누리집(https://agme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채의석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농산물 생산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병해충, 기상 대응 관련 연구개발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하고, 적용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전 대응과 빠른 조치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22 13:30: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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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초강세…'중동 불안'·'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사고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확산하면서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 둔화에 따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재확산하면서 금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선물시장 금 가격은 전일보다 12.60달러(0.52%) 내린 온스당 2425.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국제 금 가격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온스당 2438.50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지난 4월19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5주 만에 경신했다. 금 가격은 이날도 장중 온스당 2452.2달러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의 금 가격 강세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예드 리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금값을 끌어 올렸다. 앞서 지난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헬기에는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 및 정부 대표단이 동승했으며 탑승자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내 강경파는 자국에 경제 제재를 가한 미국에 헬기 추락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방송사인 IRNA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20일 "미국은 항공업계가 이란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제재해 대통령과 그 일행의 순교를 초래했다"며 "애통한 이번 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미국이며, 미국의 범죄는 이란 국민의 마음과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도 금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0.1%포인트(p) 떨어진 수준으로 C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어 연준(Fed)도 금리 인상에 선을 그으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앙은행에서는 '절대'라고 말하지 않지만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가속되지 않는다고 시사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불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가파른 가격 상승에도 금 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TF(상장지수펀드) 전문 업체인 테마ETF(Themes ETFs)의 테일러 크리스트코위악 부사장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완고하고 금리 인하 전망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이 귀금속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전망 악화 및 중앙은행의 실수에 따른 약세를 전망하는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헤지(자산 가격 변동 회피) 수단으로 금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귀금속 거래소 불리언볼트(BullionVault)의 애드리언 애쉬 연구소장도 "중앙은행의 금 수요와 중국 민간의 금 수요는 가격 상승에도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서구 금융 시장이 20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물 시장은 여전히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2 11:01: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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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동양생명·신한라이프

동양생명이 우수고객 대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 동양생명은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과의 스킨십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계한 우수고객 대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본점, 부산본점, 김포공항점, 광주점, 대전점, 대구점 등 전국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동양생명의 우수고객인 블랙·레드·블루 등급의 고객이다. 선착순으로 선정되는 각 클래스 별 신청 가능인원은 최대 8~16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추후 문자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별도로 진행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전문회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당사가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가 미술전시회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 '에드바르드 뭉크:비욘드 더 스크림' 프리뷰 행사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에드바르드 뭉크:비욘드 더 스크림' 미술전시회 단독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우수고객 40여명과 FC(Financial Consultant) 35명에게는 뭉크의 유명 작품들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공연과 전시 내용을 담은 책자, 미술전 기념 굿즈 등도 선물로 제공했다. 신한라이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뭉크의 걸작인 '절규'를 비롯해 회화, 판화 등 다양한 작품 14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개인 소장품까지 전시되면서 뭉크의 예술적 비전의 폭과 깊이를 다채롭게 느끼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더해 고객님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신한라이프는 고객님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2 10:54:3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