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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임박…YG엔터, 주가 신고가 경신

코스닥 상장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 소식에 '8만원'의 벽을 넘어섰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26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7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8만10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양현석 YG엔터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곧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이후 게임 OST '더 걸스(THE GIRLS)'가 있었지만, 정식 그룹 활동은 중단된 상태였다. 이날 양 총괄은 블랙핑크 외에도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의 향후 활동 계획을 연이어 공개했다.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핫 소스(HOT SAUCE)'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DIRT'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10월부터 새 월드투어에 나선다. 양 총괄은 "트레저가 매년 2개 이상의 앨범을 꾸준히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YG엔터는 남자 그룹 2팀과 여자 그룹 2팀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이 그룹 한 팀을 꼭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오는 28일부터는 신인 걸그룹 멤버 4명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터 업계에선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를 계기로 YG엔터의 실적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26 11:08: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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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로템, '실적 호조' 아직 남았다...장중 신고가

현대로템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현대로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2% 상승한 1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12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현대로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로켐이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돌파한 건 이번 1분기가 창사 이래 처음인데, 앞으로는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익성이 높은 방산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1분기 318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580억원으로 106.9% 급증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현대로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5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4% 급증한 2029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4개 분기 방산수출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3.1%에 이르게 됐다"며 "환율하락 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수주잔고에 있는 방산수출의 영업이익률은 30% 이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26 10:55: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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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기대감...주가 상승세

달바글로벌이 폭발적인 해외 성장 기대감을 타고 주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기준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2.78%(1만5400원) 오른 13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올해 해외 실적 급증 전망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215%), 일본(210%), 러시아(60%) 등 주요 시장에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에서는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 확대와 함께 코스트코, 얼타, 타겟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본 역시 큐텐, 라쿠텐 등 이커머스 거래액 증가와 더불어 버라이어티샵 입점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글로벌 경쟁사의 철수로 시장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달바글로벌은 일찌감치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실제로 러시아의 대표 온라인 채널인 골드애플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 3위를 기록 중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올해를 기반 시장 확대와 신흥시장 진입이 맞물리는 외형 성장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며 "연간 매출 목표도 기존 1000억원 수준으로 상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5-26 10:30: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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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 본계약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억8400만 달러(한화 약 1조 810억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플랜트' 본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 서울에서 체결된 기본합의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본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미네랄비료 플랜트다.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연산 10만톤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미네랄 비료플랜트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최고 품질의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다.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 석유화학 및 비료관련 사업의 추가 수주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신도시개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친환경 사업분야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해 협력을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와 알제리, 모로코 등지에서 대규모 비료공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대우건설의 기술력을 입증하겠다"며 "올해 이라크,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해외사업에서의 추가 수주를 통해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6 10:17: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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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이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다. 평형별로 ▲전용 59㎡A 97세대 ▲전용 59㎡B 97세대 ▲전용 84㎡A 1,089세대 ▲전용 84㎡B 233세대 ▲전용 119㎡A 372세대 ▲전용 119㎡B 102세대 등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도시인 브레인시티에 위치한다. 브레인시티에 신축되는 아파트 중 유일한 1군 브랜드이다. 단지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아주대 평택병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주체인 아주대의료원이 브레인시티 종합의료시설용지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각종 의료 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고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차로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고, 2025년에는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진 중이며 GTX-A·C 노선 연장도 계획되어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에 처음으로 대형평형인 119A,119B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조망권과 채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설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 세대 당 1.43대 주차 가능하며, 대우건설만의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이용해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스마트 3중 바닥구조 특허기술이 도입 돼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넓은 중앙광장을 포함해 다채로운 컨셉의 어린이 놀이터, 가족 단위로 어울릴 수 있는 단지 내 '모두의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지에 계획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자녀들을 위한 돌봄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해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니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브레인시티 내 유일하게 4개 레인을 갖춘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골프클럽,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입주민의 체력 증진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그리너리 카페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199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의 상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브레인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5-26 09:08: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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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가정의달' 맞이 풍성한 나눔..."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스콤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코스콤에서는 가정의 달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콤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가정의 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코스콤 '꽃담' 동호회와 연계해 어버이날 맞이 생화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는 영등포구 내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정 등 총 300여명의 어르신께 전달됐다. 코스콤 사내 동호회 '꽃담'은 2024년에도 동호 회원들이 직접 식재한 300여개의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영등포구 내 사회복지 시설 및 복지 대상 가정으로 지원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담긴 재능 나눔이었다. 이후 13일에는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의 농업 기반 일터다. 이날 코스콤 신입사원들은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온실 및 가공동 일손돕기에 나섰다. 방울토마토 수확, 정리, 포장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함께하며 농장의 바쁜 일상에 힘을 보탰으며, 사회적 가치와 봉사를 체험했다. 코스콤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동료와 함께 장애인 사업장에서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미래 금융 IT 인재로서 갖춰야 할 따뜻한 시선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한 활동들도 이뤄졌다. 코스콤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영등포구 내 관내 18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을 제공했다. 특히 영등포구 관내 로컬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이후 14일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처럼 코스콤은 계절별, 테마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연중 내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결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09:00: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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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은 강남구 개포동 일원 11만6682㎡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69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며 총 공사비는 1조5138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르베르(Le Vert)'를 제안했다. 프랑스어 정관사 'Le'와 초록의 생명력을 뜻하는 'Vert'를 결합한 명칭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개포의 정점이 될 프리미엄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개포주공6·7단지 입지는 강남권 내에서도 손꼽힌다. 영동대로와 양재대로를 끼고 있으며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양재천과 대모산, 인근 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과 더불어 개포초·중동중·경기여고 등 명문 학군, 대치동 학원가와의 접근성까지 갖췄다. 세텍(SETEC) 개발과 수서역 복합환승센터, 인근 재건축 단지들의 순차적 완공 등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더해졌다. 현대건설은 '개포 최초·최대·최고' 타이틀을 확보한 설계를 제안하며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지하철 직통 연결 초역세권 단지를 구현한다. 대모산입구역과 단지를 잇는 무빙워크를 설치해 대치동 학원가로 가장 빠르게 접근 가능한 통학 동선을 확보한다. 설계는 미국 건축설계그룹 SMDP와 손을 잡았다. 개포 지구 재건축 단지 중 발코니와 테라스, 전용면적을 더한 가장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하이엔드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고 115m 높이의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카페테리아·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선호도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이 쾌적한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시점부터 바로 커뮤니티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르베르를 통해 개포 지구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완성하고 하이엔드 브랜드의 입지를 서울 전역으로 확장시켜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최고의 제안서와 책임 있는 자세로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개포주공6·7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압구정2구역과 성수1지구 등 핵심 정비사업에서도 우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05-26 08:42:00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