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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강지숙 대표 '판매왕'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실적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을 축하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총 61명의 수상자와 가족, 롯데손해보험 임직원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연도상 최고 영예인 '챔피언'(판매왕)은 강지숙 춘천대리점 대표가 수상했다. 지난 2010년 이후 8차례 '판매왕'에 오른 강 대표는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의 영예를 안으면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강 대표는 "롯데손해보험 상품이 나빴다면 제가 자신감을 갖고 일할 수 없었다"며 "좋은 상품으로 마음껏 영업할 수 있는 것도 저에겐 행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간 실적 최상위를 기록한 설계사 그룹인 '챔피언스 클럽'엔 강 대표를 비롯해 '신인왕'에 오른 VIP사업본부 소속 안재만 설계사 등 총 7명을 선정했다. 사업본부장상은 ▲김용경 중부사업본부 본부장 ▲김미진 미라클사업본부 본부장 ▲김고은 하나사업본부 본부장이 수상했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창사 최대 실적을 낸 것은 설계사들이 영업현장에서 이룩한 성과 덕분"이라며 "전문성과 진심으로 무장한 설계사들이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와 생활밀착형 플랫폼 '앨리스' 같은 혁신적인 영업지원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3-28 14:56: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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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압박 효과 있나” 홍콩H지수 ELS 현장 검사 결과 나오기 전에 움직이는 금융권

은행들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자율배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배임 우려에도 시중은행들이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금융감독원의 압박이 주요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검사의견서를 받기 전임에도 자율 배상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감원이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가 적발된 판매사에 보낼 검사의견서는 다음 주 중 발송될 예정이지만, 은행권은 이보다 한발 앞서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중에는 우리은행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제일 먼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손실 관련 자율배상을 결의했다. 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판매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은행권 판매사들 중 판매 금액이 가장 작다. 이어 하나은행도 27일 같은 사안에 대해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H지수 ELS 잔액은 약 2조300억원이다. 이중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해 손실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7500억원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외부 전문가 3인을 포함한 11인의 전문가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를 구성해 투자자별 개별요소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판단해 배상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나머지 은행들도 속속 이사회를 열고 자율 배상안 수용 여부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 28일에는 NH농협은행·SC제일은행이, 29일에는 신한은행이 은행별로 이사회를 열고 배상안 수용 여부를 논한다. 비공식 이사 간담회를 열었지만 자율 배상에 대한 최종 결의에는 이르지 못했던 KB국민은행도 2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자율 배상안을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전후에 만기가 돌아오는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판매한 ELS 계좌만 8만개가 넘고, 판매액도 약 5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아 자율 배상 결의 여부가 주목되는 은행 중 하나다. 이 같은 은행권의 움직임은 신속한 자율 배상을 이행하는 은행에 대해 제재를 경감해주겠다는 금융당국의 발표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들은 자율배상으로 제재 수위를 낮추고자 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따라 불완전 판매를 한 은행들은 전체 판매액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홍콩H지수 ELS 관련 금융사가 자율 배상안을 시행하면 감경 사유로 고려하겠다"며 "(판매사가) 상당 부분 시정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적절한 원상회복 조치를 한다면 제재나 과징금 감경 요소로 삼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내부 통제 미흡 책임을 임원과 CEO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어 은행권은 제재 수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24-03-28 14:53: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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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4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실증(PoC)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협업 트랙은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스마트 안전 ▲현업 니즈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육성 트랙 ▲스타팅 블록(건설혁신기술 및 ESG 아이디어)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의 선발과정을 통해 총 1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 사업 검토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홍보기회 제공(데모데이 및 전시회 참여 등)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별도 혜택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및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28 14:32: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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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투운용 사장 "반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담아야 해"...투자 포인트는?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라 또 한번 큰 도약기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중요성이 크게 증가해 가격 등락과 관계 없이 반드시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심층 논의와 투자 방향, 전략 등 반도체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비메모리·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반도체 장비 등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배 사장은 "4개 섹터의 대표주인 삼성전자, 엔비디아, TSMC, ASML을 20%씩 편입했다"며 '글로벌반도체TOP4 ETF'를 소개했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글로벌 반도체 시총 5위부터 10위 종목을 합쳐 20%씩 담은 상품이다. 한투운용은 앞으로 반도체 ETF를 4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칩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Chris Miller) 교수도 "반도체 산업은 수년 간의 연구 개발과 막대한 자본 투자를 통해 해자를 구축한 소수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진입 장벽이 높아질수록 상위 기업으로의 집중 구도가 더욱 공고화된다"며 "반도체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독점 기업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사로는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와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이 나섰다. 권 교수는 "중국 반도체 산업은 급성장 중이지만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지속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향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새로운 경제안보 이슈"라며 "국가 전략으로서 첨단산업기술 보호와 다자간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연구위원은 "2024년 기저효과로 메모리는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할 것이고, AI 반도체 시장은 2027년까지 1370억달러 규모의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국내 반도체 수출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개선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투자 전략 발표는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이 맡았다. 김 담당은 "반도체 투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반영한 상품 선별이 중요하다"며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AI발 반도체 산업의 수혜가 반영된 상품으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국내 반도체 ETF 수익률 1위(126.75%, 레버리지 제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1년 수익률은 85.82%, 6개월 수익률은 64.68%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8 14:05: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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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해 수소버스 10대 중 3대 인천 배치...충전시설 구축 등 이행방안 논의

정부가 올해 전국에 보급할 예정인 수소버스의 30%가량이 인천에 배당된다. 환경부와 인천시는 오는 29일 인천광역시 의회에서 지역 버스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 마련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720대 중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29.4%)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를 겨낭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수소버스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운수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인천광역시에서 수소버스 전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며 "정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소버스 정비와 충전시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소버스 제작사-수소충전소 구축·설비사, 수소버스 운수사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환경친화적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3:52:0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