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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이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4개 펀드에 1500억 원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출자사업의 최종적인 펀드 규모도 1조 원이 목표다. 수은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면 그 실적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유도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 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 분야로 리그를 구분해 조성한다. 이에 따라 운용 능력은 우수하지만, 재무구조나 운용자산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위한 중소형 운용사의 경합 부담을 완화하고, 조성펀드 규모를 세분화해 펀드 운용전략과 투자 대상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자금을 공급해 우리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25 11:53: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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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선진화 무역거래 지원

하나은행이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디지털트레이드(ICE Digital Trade)와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ICE Digital Trade는 ▲수출입 은행 간 수출입 서류 전자적 양수도 ▲전자적으로 발급된 수출입 권리 증서 취급 ▲API를 통한 수출입 전자문서 및 업무 처리 전문 수·발신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전 세계 56개 글로벌 은행과 6만 5000여 개의 회원사를 다자간 계약방식 (DSUA) 으로 연결하고, 은행 거래 서류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디지털 수출입 서류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선하증권 실물 서류보다 화물이 먼저 도착해 수입선취화물보증서(L/G) 발급 받아 물건을 수령하는 불편 사례가 감소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 업무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수출입 서류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디지털 무역거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25 11:49: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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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에 농식품 홍보할 기업 11곳 공모

농림축산식품부가 25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식품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간접광고 형식이며, 홍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이 중 10개사는 오는 4월10일까지 공모하며, 선정기업은 드라마 등 해외 방영 예정인 한류 콘텐츠 내 간접광고 제작을 지원받는다. 1개사에 대해서는 상품 홍보에 특화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며, 4월18일까지 모집한다. 브랜디드 콘텐츠란 기획 단계에서부터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로, 웹예능·웹드라마·뮤직비디오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2년 이후 한류의 파급효과를 활용해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한류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한류를 활용해 K-드라마 내 간접광고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농식품부는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판촉·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 12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포도와 파프리카를 홍보한 이후로, 1월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떡볶이를 선보이는 등 2023년도 사업으로 우수 농식품 기업 총 10개사의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포도를 홍보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지난 12월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고, 그 달에만 포도의 싱가포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우수 농식품 수출기업 11개사에 대해 한류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품목에 대한 제한 없이 공모해 역량 있는 농식품 수출기업에게 한류마케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K-푸드와 K-콘텐츠가 상승작용을 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농식품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활용해 K-푸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1:15: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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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저축은행, 이석태 신임 대표이사 취임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석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석태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저축은행 '리빌드업 프로젝트(Re-Build Up Project)'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영업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통한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 ▲리스크 관리에 중심을 둔 내실성장 영업 ▲그룹 시너지를 통한 고객기반 확장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 시스템 확보 ▲스피드와 소통경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부동산 시장 익스포저는 금융시장까지 전이되고 국내 경기 회복은 지연되고 있어 저축은행 시장은 자산과 이익 감소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눈앞에 놓인 문제부터 빠르게 풀어가며 우리금융저축은행이 턴어라운드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주와 은행에서 쌓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과 합심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그룹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25 11:06: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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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청년 8만명에 총 243억원 캐시백

우리은행은 25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앱(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인원이 16만명에 도달하면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4월말 최종 대상자 8만명을 선정,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 거래 여부를 떠나 모든 청년을 학자금대출 캐시백 대상에 포함시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층에게 꼭 필요한 상생금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25 11:04: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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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범사업자 단독 선정

NH투자증권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2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 배출권 할당대상 업체 등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탁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는 탄소배출권 할당대상 업체들이 한국거래소 시스템에 직접 참여해 거래하는 현행 시스템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편입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올해 2월 말 해당 제도 시행을 위한 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했으며 NH투자증권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정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시장 참여자 확대 및 상품 다양화 등을 추진했다. 배출권거래법 개정안은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부터 위탁매매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위탁매매 도입으로 증권사를 통한 탄소배출권 매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할당대상 업체들은 거래 편의성을 얻는 동시에 시장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또한 향후 탄소배출권 연계 금융투자상품이 출시되면 배출권 위탁매매 제도와 더불어 시장 참여자 확대, 시장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건후 NH투자증권 클라이언트(Client) 솔루션본부 대표는 "탄소배출권 제도는 그동안 기업의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 국가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거래 참여에 제도적으로 제한이 있었던 배출권 시장은 이번 위탁매매제도를 시발점으로 개방되고 성숙한 금융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되며 NH투자증권은 해당 시범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배출권 제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0:29: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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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여의도 본사 신사옥 이전 시작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여의도 앵커원(anchor1)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1차 이동을 시작으로 4월 15일까지 4주 동안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으로 사용한다.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한다.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사이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에 위치한 앵커원빌딩은 옛 여의도 MBC 부지를 개발해 지하 6층, 지상 32층 규모로 조성한 건물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및 한국거래소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IFC몰, 더현대 서울, 콘래드 서울 등 대형 인프라 건물이 근접해 있다. 본사 사옥 이전을 고민해 온 유안타증권은 여러 입지 후보지역을 검토했고, 상징성과 지리적 이점, 임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 및 네트워크 등 다양한 조건을 검토해 최적의 장소인 여의도 앵커원빌딩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상은 경영전략본부장은 "증권가 중심인 여의도 앵커원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은 유안타증권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네트워크와 협업시너지를 통해 더 나은 창의성으로 한 발 높이 도약하는 유안타증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25 10:28:3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