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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

NH농협카드가 지역 도시가스와 협업을 통해 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였다. ◆ 개인 신용·체크 모두 이용 가능 NH농협카드는 전북도시가스㈜ 및 ㈜제주도시가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라북도 37만 가구, 제주도 5만 가구의 요금 납부 편의성을 제고했다. 오는 31일까지 '카드 자동납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생활요금 자동납부 후 이벤트 응모 시 CU모바일상품권을 최대 4만원까지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북·제주도시가스와의 제휴로 전국 1990만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75%에 해당하는 약 1500만 세대가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해 혜택으로 담은 야심작을 공개했다. ◆ 디지털 기반·온라인 특화 상품 확대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City Edition)'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디지로카 파리(Paris) ▲디지로카 런던(London) ▲디지로카 모나코(Monaco)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디지로카 파리는 '카드 하나로 즐기는 디지털 쇼핑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모든 가맹점 0.7% 할인 및 온라인 쇼핑 최대 5% 할인 혜택을 담았다.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의 0.7% 할인 혜택을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제공한다. 디지로카 런던은 '결제방식도 내 취향에 맞게 나를 위한 스마트 라이프'를 콘셉트로 모든 가맹점 0.7% 기본 캐시백 및 즉시결제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의 0.7%를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디지로카 모나코의 콘셉트는 '카드 하나로 누리는 프리미엄 쇼핑 라이프'다. 모든 가맹점 1% 할인 및 온라인 쇼핑 최대 5% 할인 혜택을 담았다. 국내 모든 가맹점 및 해외 모든 이용금액 1% 할인 혜택을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해진 방식의 기존 금융 생활이 아닌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카드 생활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지급결제 서비스를 공개한다. ◆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맞손 비씨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협업을 통해 'GME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ME 카드는 ▲페이(Pay) ▲유니크(Uniq) ▲프리미엄(Premium) 등 3종으로 구성했다. GME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자체 페이 기반 카드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중 만 14세 이상 GME 회원이면 발급할 수 있다. 3종 모두 전월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0.3% 캐시백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결제금액보다 GME페이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동된 계좌에서 자동 충전해 결제를 돕는다. 다음해 2월 16일까지 상품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5대 편의점 5% ▲롯데월드 어드벤처 10% ▲스타벅스 30% 등이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카드 발급 시 연회비는 평생 면제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유학생 등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외국인 고객은 GME 카드를 통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GME의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3 10:25: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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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마이데이터 가입자 200만 돌파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2년 1월 정식 서비스 런칭 이후 2년 만이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다양한 금융권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자산을 분석하고 관리 할 수 있는 편리함에 조각투자, 부동산 자동차 등 비금융 상품까지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빅테크들이 주력으로 하는 대출, 카드, 보험을 소개하고 비교하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본연의 자산조회뿐만 고객들의 Pain Point를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나가는 등 고객이 영웅문을 통해 보다 유익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금투업권에서 유일하게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대환대출 플랫폼에 참여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 주택담보 및 전세대출 갈아타기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3 10:02: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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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실손청구 전산화 TF '보이콧'…내년 10월 시행 '가시밭길'

내년 10월 시행을 앞두고 속도에 탄력이 붙었던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TF(태스크포스)에 제동이 걸렸다. 의약계가 TF 참여에 대해 무기한 보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국회 문턱을 넘은 이후 후속제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원활한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가 요청하면 병원 등 요양기관에서 서류를 보험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TF 산하에는 3개의 기능별 워킹그룹(규정개정, 전산시스템 구축, 전산시스템 배포)을 구성해 실무사항을 추진하고 주요 논의·결정 필요사항을 TF에 보고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면서 시행령 등 하위규정에서 정할 주요사항 등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TF 회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회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추진과정에서 국민의 편의 제고와 의료비 경감을 목표로 적극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 의약4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불참하고 무기한 참여 보류를 선언했다. 의약계가 이탈하면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내년 10월 시행을 앞두고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의약계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왔다. 최근에는 환자 정보 전송업무를 대행할 중개기관 선정을 놓고도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의약계 관계자는 "간소화법을 단순하게 편의성에 대한 접근으로만 보는 데 안전을 제일 먼저 봐야 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정보가 보험사로 넘어가게 되면 사익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약계와 금융위는 이번 TF 운영 방식에 대해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보도자료 내용에서 특정 기관(보험개발원)이 컨설팅을 수행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도록 하는 등 의약계가 동의한 바 없는 내용이 포함된 점을 지적했다. 의약4단체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가 협의하지 않은 독단적인 사전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며 "금융위의 태도 변화 없인 TF 참여를 무기한 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위를 향해 "국민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논의와 협의를 시작할 것을 엄중히 제안한다"고 덧붙이면서 이후 열릴 TF 회의 참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3 08:23: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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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車 구매 혜택 '봇물'…금융혜택은 '글쎄'

자동차업계가 연말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판촉에 힘쓰고 있지만 관련 금융혜택은 쪼그라든 모양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 모두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어서다. 비용절감 차원이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이 자동차캐시백(오토캐시백)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오토캐시백 환급률을 0.6%로 줄였다. 지난 9월말(1.0%)대비 0.4%포인트(p) 줄인 것. 같은기간 삼성카드는 1.0%에서 0.7%로 축소했으며 KB국민카드는 0.9%에서 0.7%로 하향 조정했다. 오토캐시백이란 차량 구매 시 선결제한 금액의 일부분을 포인트 등 현금성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 구매는 카드 결제가 이뤄지는 업종 내에서 건당 결제 금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신판 확대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9~11월 현대(0.8%)·우리(1.0%)·하나카드(1.1%)는 캐시백 비율을 손질하지 않았다. 오토캐시백 비율 축소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통상 12월은 신차 구매의 적기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지점별로 연간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차량 할인 혜택을 강화하며 차량 출고가 다음해로 넘어가 중고차로 판매할 때 가격 방어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캐피탈사의 신차 할부 프로모션도 자취를 감췄다. 연말은 차량 구매 비중이 높아 신규 소비자 확보를 위한 대목이지만 여력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올 3분기 조달비용이 높아진 만큼 저금리 프로모션을 펼치기 어려운 것. 3분기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4%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조달비용이 높아진 만큼 상품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캐피탈사 전반에 걸쳐 프로모션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음해 3~4월이 차량 구매 적기라고 조언했다. 이달 여전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카드사 및 캐피탈사가 차량 구매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전채란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자금 운용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대출 서비스의 원가인 셈이다. 지난 11일 기준 여전채 금리는 연 4.13%다. 4분기 여전채 금리 상단이 연 4.94%까지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가산금리(스프레드) 또한 축소되고 있다. 같은 날 기준 여전채 스프레드는 41bp(1bp=0.01%포인트)로 올 4분기 최초로 0.4%대에 진입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차량 구매 시 현금의 비중이 높다면 자동차 회사 자체 프로모션을 받는 것을 추천하지만 할부 비중이 높다면 금융 환경이 나아졌을 때가 적합하다"며 "여전채 금리가 저렴해지고 있는 시기보다 3~4개월 미뤄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3 08:17: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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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국제유가 떨어지자 수입물가 4.1% 하락…소비자물가 떨어지나

지난달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4.1%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83달러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초반대로 하락한 영향이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12월 물가상승률도 3% 안팎에서 소폭 둔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5.11로 전월대비 4.1% 내렸다. 1년전과 비교하면 8.5% 하락한 수준이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하락한 영향이 컸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달 배럴당 83.55달러로 10월의 배럴당 89.75달러와 비교해 6.9%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1310.39원으로 10월 평균 1350.69원보다 3% 하락했다. 그 결과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6.6% 내렸다.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등이 내리면서 중간재도 전월대비 3.1%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2.9%, 1.9% 떨어졌다. 수입물가가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2월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안팎의 수준에서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3.2% 하락한 116.45를 기록했다. 수출물가지수를 1년전과 비교하면 7.2% 하락했다. 수출물가도 환율이 1300원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석탄및석유제품(-8.3%) 과 화학제품(-3.8%) 등 공산품(-3.2%)을 중심으로 내렸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3 06:00: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