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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당선드림통장'

BNK부산은행은 기존 선거비용관리 전용통장을 '당선드림통장'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6년 최초 출시 후 17년간 매 선거 시기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 '선거비용관리통장'의 상품명을 '당선드림통장'으로 변경했다. 당선드림통장은 공직선거입후보자 본인, 지정 회계책임자,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입후보자 후원회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선거비용관리 전용통장이다. 당선드림통장 가입자에게는 정치자금회계보고서 제출일인 오는 5월 10일까지 각종 수수료가 조건 없이 전액 면제된다. 면제 대상 수수료는 ▲인터넷·폰·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당행기기 이용 시) ▲자동화기기 이체수수료(타행 이체 시) ▲창구송금수수료(연동 거래로 타행 이체 시) ▲사고신고수수료 및 증서재발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모바일통지서비스 수수료 ▲체크카드 신규발급수수료 등이다. 당선드림통장의 개설은 전국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진행할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후보님들을 비롯한 선거관련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실시했다"며 "선거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당선드림 통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6 11:13: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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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롯데카드가 팬시 브랜드 '버터'와 협업을 통해 신상품을 공개했다. ◆ 한정판 2종 출시…키링 교환권 증정 롯데카드는 '티니 카드 버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드 플레이트에 '버터패밀리' 캐릭터를 적용했다. 곰 세 마리 캐릭터 '버터곰' 카드와 버터의 대표 캐릭터인 ▲버터군 ▲밀크캣 ▲스크래빗 등을 담았다.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후불교통 탑재 선불카드다.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이용한 금액만큼 부모가 결제할 수 있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첫 달 이용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이어 기간 내 카드를 발급 받으면, 밀크캣 포토카드 키링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귀엽고 사랑스러운 버터패밀리 캐릭터를 담은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경영 활동에 참고하기 위한 소비자 의견을 수집한다. ◆ '자이낸시어'…젊은 고객 목소리 청취 신한카드는 소통 창구인 고객 패널 '신한사이다'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3가지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Z세대와 대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 '자이낸시어', 금융 경험이 많고 카드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자문단',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고객으로 구성된 '온라인 서포터즈' 등이다. 패널들은 ▲금융시장 트렌드 모니터링 ▲신상품 및 서비스 관련 심층 인터뷰 ▲플랫폼 베타테스트 ▲각종 선호도 조사 등을 비롯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한 '자이낸시어'를 통해 금융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수집한다. Z세대가 선호하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패널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경영 전반에 반영해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23/24시즌 우승기념 카드를 공개했다. ◆ 추첨 통해 김병호, 김가영 선수 원데이클래스 하나카드는 '원더 하나페이 당구팀 스페셜에디션' 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원더 프리+' 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담았다. ▲전 가맹점(0.8%) ▲온라인 쇼핑·배달·택시(4%) ▲쿠팡·슈퍼마켓(2%) ▲간편 결제(1.2%) 부문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손님 중 추첨을 통해 김병호, 김가영 선수 등 하나페이팀 소속 선수와의 당구 원데이클래스 레슨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당구 업종 이용 시 100% 캐시백 및 PBA팀리그 및 개인 투어 경기 무료 관람 혜택을 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나페이당구팀 스페셜에디션 카드는 우승이란 의미를 담아서 만든 한정판 카드로서, 하나페이팀 선수들과 원데이클래스 행사, PBA 경기 무료 관람 등 당구팬분들이 좋아할 만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6 11:11: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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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상장사 자율로 기업가치 제고"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6일 서울 KRX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증시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 →이행평가·소통으로 이뤄진다. 가이드라인은 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 순으로 이뤄진다. 기업이 자본비용 자본수익성 지배구조 등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스스로 평가한 뒤 목표달성 시점과 계획을 마련하고 주주 외부투자자와 소통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연 1회 상장기업 홈페이지와 거래소를 통해 자율 공시하고, 2년차부터는 전년도 계획·이행평가를 포함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5월 2차 세미나를 거쳐 6월 확정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공시가 의무화되면 오히려 의미없는 형식적 계획·공시만 늘어날 수 있다"며 "상장기업이 각 기업의 상황에 맞게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자율사항으로 운영하되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가치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개발한다.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한 기업,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등을 평가한다. 김 위원장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통해 기관 외국인 투자자등은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하고, 일반국민은 ETF를 통해 손쉽게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며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기업 투자를 판단할 때에도 기업가치 제고노력을 감안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 코드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안이 중장기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마련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현황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김 위원장은 "기업들이 공시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영문번역 등을 지원하겠다"며 "상장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상장기업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6 11:08: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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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순자산 500억 돌파"

삼성자산은운용은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지난달 23일 상장 이후 1개월 만에 개인 투자자 218억원과 연금성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 503억 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상장 후 개인이 22거래일 동안 매일 순매수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한국형 TSLY'로 변동성이 높은 테슬라 주식의 옵션 프리미엄과 국내 채권 쿠폰을 통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테슬라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즉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과 자산의 70% 수준의 국내 우량 종합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매월 높은 수준의 인컴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커버드콜 전략과 채권을 활용하여 매월 1.25%, 연 15% 이상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운용된다. 분배금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해당 ETF를 보유 중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7영업일 이내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첫 분배금은 2월 27일까지 ETF를 매수하고 2월 29일 ETF를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3월 5일 지급할 예정이다. 권용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테슬라 주가의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뿐 아니라 관련 ETF도 많이 매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테슬라의 높은 변동성을 피하고,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으며, 월분배도 원하는 투자자에게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가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26 10:22: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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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세대 디지털 신기술 확보를 위해 MWC2024 참관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기술 관련 사업 발굴 방안 모색 -현지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 KB금융그룹은 임직원 30명이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그룹 DT본부 담당 임원인 정진호 부행장과 인공지능(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담당 곽산업 부행장, 리브M 담당 이준호 상무, 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이호준 전무, 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 문혜숙 전무, 저축은행 정신동 상근감사위원 등 디지털, AI관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한다. 특히 MWC 2024의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참여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신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와 관련해서 그룹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KB금융은 '글로벌 디지털 리더 KB그룹'의 역량강화를 위해 바르셀로나 챌린저 뱅크(Revolut), 간편결제기업(Checkout) 등 현지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MWC 2024를 통해 차세대 핵심 디지털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선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금융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6 09:39: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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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우수기업 투자 확대

금융당국이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한 기업,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관·외국인 투자자는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할 수 있고, 일반 국민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우수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한국증시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성장하고, 그 과실을 투자자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경영 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방안을 중장기적 과제로 꾸준히 추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안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수립·이행·소통 지원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 유도 ▲전담지원체계 구축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금융당국은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가이드라인은 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 순으로 이뤄진다. 기업이 자본비용 자본수익성 지배구조 등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스스로 평가한 뒤 목표달성 시점과 계획을 마련하고 주주 외부투자자와 소통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연 1회 상장기업 홈페이지와 거래소를 통해 자율 공시하고, 2년차부터는 전년도 계획 이행평가를 포함해야 한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하는 경우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여부와 투자자소통 노력을 추가로 기재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5월 2차세미나를 통해 6월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자가 기업가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개발한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등 주요 투자지표를 고려해 종목을 구성한다. 금융당국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한 기업,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을 포함하고, 올해 4분기(9~12월) ETF를 출시해 투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기업가치 제고노력을 투자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 코드에도 반영한다. 이 밖에도 금융당국은 이번 방안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있도록 '밸류업 전담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모니터링 한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현황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통합홈페이지를 개설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6 09:3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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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다시 늘까…은행권, '청년드림청약' 유치전

은행권의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유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의 청년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주택드림 청약을 통해 장기성 수신(고객의 돈을 맡는 영업행위) 상품인 주택청약의 개설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취급하는 은행은 9곳이다. 청년주택드림 청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청년 내 집 마련 1·2·3' 정책에 따라 지난 21일 판매를 개시한 청년 대상 정책 금융 상품이다. 통상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기존 주택청약 상품보다 높은 최대 4.5%의 금리를 제공하고, 납입액 한도도 월 100만원으로 기존 상품(월 50만원)보다 높다. 1년 이상 가입 유지 후 1000만원 이상 납입 시 분양대금의 80%를 2%대 금리에 대출하는 '청년주택드림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은 청년주택드림 청약 출시와 발맞춰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모바일 뱅킹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가입 후 희망 경품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핸슨 로디 가죽 소파, 애플워치, 다이슨 스트레이트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에 가입한 고객에게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 바우처' 발급 이력이 없는 30세 이하 가입자에게는 1만원의 금융 바우처를 함께 발급한다. 우리은행 금융 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청년주택드림 청약에 가입하거나 기존 주택청약 상품을 전환할 경우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지급한다. 자동이체 계좌로 당행 통장을 연결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청년주택드림 청약에 월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및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신규 가입 및 마케팅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금융권에서는 기존 주택청약 가입자가 감소세에 있었던 만큼, 각 은행이 청년주택드림 청약의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관측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56만명이다. 지난 2022년 6월 2703만명에서 147만명 줄었다. 매달 7만7000명이 주택청약을 해지한 셈이다. 해지 요인으로는 타 금융 상품보다 낮은 금리, 분양가 상승, 부동산 불안정 등이 꼽혔다. 주택청약통장은 가입 기간이 길고 해지율도 낮은 수신성 상품으로, 고객의 장기간 거래를 유도할 수 있어 은행의 유치 의지가 큰 상품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존 청약 상품 가입자도 가입 조건 충족 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청년을 대상으로 마련된 상품인 만큼 기존 청약 상품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6 07:00: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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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개혁추진단 "20·30자문단 등 청년 제안 적극 수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2일 충북 청주의 한 농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개혁추진단 및 2030자문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현안 해결 및 가시적 정책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1월25일 개혁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개혁추진단은 농업 및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농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청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농식품부 2030자문단이 함께 참여했다. 2030자문단은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토론회에서는 농지 내 화장실 설치 절차를 비롯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보급 지원 확대, 가루쌀 생산 단지 청년 참여 확대, 농업인의 청년임대주택 입주요건 현실화 등과 관련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후방산업과 관련해서는 전후방 분야 청년기업의 농촌 진입 시 초기 정착지원,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농촌 청년기업 지원 내실화 등을 논의했다. 개혁추진단은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 및 정책담당자와의 협업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청년농, 농식품 전후방 청년기업 등과 함께 농식품 전 분야의 청년정책을 재검토해 기존 사업 개선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업과 전후방산업 등 농식품 전 분야 및 농촌에서 청년들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농식품부는 개혁추진단과 2030자문단을 통해 농식품 정책 전반에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2-25 15:42:2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