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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종이 쓰나"…실손 청구 간소화, 다시 미궁 속으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아직도 국회를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이 발목을 잡았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보험업법 개정안)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논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원회 파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상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 병원 이송과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일정을 무기한 연기해서다. 보험업계는 11월 이후에나 재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의료계의 거센 반대와 마주할 전망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전자문서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가 자료를 의료기관에 요청하면 의료기관이 전산시스템으로 중계기관을 통해 보험사로 전송하게 된다. 현재는 보험 가입자가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서 모바일 앱이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험사에 전송해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 종이 서류 청구 방식의 수고로움으로 연간 약 2500억원의 실손보험금이 청구되지 않았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쌓인 실손보험금만 각각 2559억원, 25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까지 간소화법은 14년째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지난 13일 국회 법사위에서도 여야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어 재논의를 하기로 한 18일 전체회의에서도 결국 결론에 도달할 수 없었다. 보험업계와 소비자 단체로부터 간소화법 통과 요구는 꾸준히 제기됐다. 보험업계는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 청구를 위해 서류가 4장 정도 필요하고 연간 약 1억건의 청구가 들어온다"며 "그러면 처리해야 할 서류가 얼마나 많겠느냐. 간소화가 되면 행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등의 명분으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간소화라는 명목 아래, 의료기관에 환자의 정보를 보험사에 전송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민감한 개인 정보인 환자진료기록과 의료기관의 권한을 일방적으로 침해한다고 지적한다. 지난 12일 김종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며 "법안의 국회 정무위원회 통과 과정에서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전송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향후 중계기관과 보험회사 간 정보 유출 분쟁 등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양 업계 간 날이 선 대립으로 간소화법이 연내 국회에서 통과될 지도 미지수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험업계에서는 간소화법 재논의가 11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10월에는 국회 국정감사가 있어 11월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 법사위는 '안' 열린 것이 아니라 '못' 열린 것이기 때문에 다음에 열리면 통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계는 당연히 반대하겠지만 소비자 단체들은 보험사 편을 들고 있으니 통과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면 의료계는 공익적 목적을 따져보았을 때 간소화법은 쉽게 통과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간소화법을 단순하게 편의성에 대한 접근으로만 보는 데 안전을 제일 먼저 봐야 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정보가 보험사로 넘어가게 되면 사익으로 이어질 여지가 없다고 볼 순 없기 때문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익적인 측면에서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의원들의 반대가 있기 때문에 간소화법이 통과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09-21 11:38: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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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 외식업체 경진대회 해남 '피낭시에' 대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외식업체 경진대회(컨테스트)에서 원조해남고구마빵의 '피낭시에'가 대상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2023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외식업체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지난 20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어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보령우유의 '우유창고', 홍천한우사랑말유통 '홍천사랑말 한우식당'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씩을, 우수상에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농가레스토랑 행복정거장', 춘천의 팀파머스 '파머스가든', 장성의 백련동 '백련동 시골밥상'이 선정돼 상금 300만원씩을 수여했다.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지역 특산물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판매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해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23개 참가신청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전문가 및 소비자심사단과 함께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매출·일자리 창출,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서면·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업체에 유명 요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메뉴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식업체를 알리기 위해 경진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21 11:30:5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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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민간입양 탐지견 '홈커밍데이' 행사...문제행동 개선 등 교육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간 입양된 검역탐지견 5마리와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9월 20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단체 소속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해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을 추진해 총 13마리를 성사시켰다. 입양 이후에도 사회관계망(SNS) 활용, 입양자 교육 및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견의 문제행동을 상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이번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상호 교감을 높이고,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검역 탐지 체험행사 등과 함께 문제행동의 발생 원인 및 개선방안, 동물행동 풍부화 등 입양견의 복지향상 전반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됐다. 주원철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에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이 행복한 제2의 삶을 보내기 위해서는 입양가족과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입양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은퇴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입양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21 11:14:5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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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고객패널인 '이지토커'를 대상으로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부모님 용돈 평균 10만~30만원 KB국민카드가 '황금 연휴'를 앞두고 일정, 선물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응답자의 64%는 가족과 친적집에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묘와 차례 등을 지내는 응답자는 45%다. 휴식 및 해외여행은 각각 40%, 23%를 차지했다.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은 68%며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 80%로 집계됐다. 음식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추석 차례 상차림을 위해서'는 39%, '성묘를 가기 위해서'가 6%다. 추석을 맞이해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91%다. 이 중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인 43%보다 높게 나타났다. 74%의 응답자가 10~30만원 내로 용돈을 준비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시즌별 다양한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대한민국 스노보드 대표 선수들의 금메달을 응원한다. ◆ "국민들에게 행복 선사할 것" 신한카드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 최가온 선수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채운 선수는 2006년생이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지난 2022년 제 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2022년 국제 스키 연명(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가온 선수는 2008년생이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 국가대표로 2022년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엑스게임(X Games)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출전해 최연소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앞으로 두 선수가 동계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두 선수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스포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시스템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 30일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착수 현대카드는 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오는 30일 자정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승인 시스템을 일시 중단한다.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 및 오프라인 결제 이용을 제한한다. 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200만원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금서비스 출금과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도 해당 시간 내 일시 중단된다. 분실 신고는 거래승인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조기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21 10:27: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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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누적수익률 최고 204%

미래에셋생명이 올 1분기 펀드 운용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펀드가 해외투자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 전 부문에서 누적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부문별 누적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들 중 5~9개가 미래에셋생명 펀드다. '아시아주식형 펀드'는 인도 등 아시아지역 내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에 투자한다. 누적수익률 204.77%를 기록했다. '글로벌 컨슈머 섹터 주식안정 성장자산 배분형 펀드'는 해외주식혼합형 펀드 중 기간수익률 18.22%, 누적 수익률 102.73%로 1위를 기록했다. 세계 브랜드, 혁신 기술의 발전, 신흥국의 구매력 성장과 소비활동 증가 수혜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강점은 포트폴리오다. 변액보험 자산의 75%를 해외자산에 투자한다. 평균 15%선에 머물고 있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수익률 대비 앞서나간다는 설명이다. 총 110개의 변액펀드를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국가뿐만 아니라 인덱스, 글로벌 반도체, 헬스케어, 컨슈머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중이다. 올해 변액보험 적립금은 지난해 대비 8500억원 증가했다. 해외 분산투자 원칙, 중장기 해외 자산배분 전략 등을 통해 변동성이 큰 상황에도 'MVP 60펀드'의 경우 지난 8월 말 기준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57.64%를 기록했다.

2023-09-21 10:27: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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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4분기 중국 단체관광 효과 기대…"목표주가 상향"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1일 신라호텔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객 증가로 4분기에는 눈에 띄는 외형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의미한 매출 성장은 연휴 기간인 중국 중추절(9월 29일) 이후가 될 것"이라며 "중국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할 때 2~3개 이상 면세점을 방문해야 되는데 동사 면세점 방문일정은 80% 이상 여행상품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호텔신라는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국 내 마케팅을 적극 강화해 관광객 직접 유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향후 중국인 단체관광객 매출 시장점유율은 호텔신라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호텔신라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2035억원)보다 1000억원 증가한 32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00억 달러(원화기준 267조6000억원) 중국인 단체 관광 시장이 형성될 경우 대한민국은 4%(출국자 수 기준)인 9조4000억원 시장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 중 30%를 쇼핑 비용이라고 가정했을 때, 호텔신라 점유율 30%로 계산한 동사 단체관광객 매출은 1조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21 09:53: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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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실적과 배당 모두 기대...GS칼텍스 중심 이익 성장↑ -SK증권

SK증권은 21일 GS에 대해 높은 정제마진 레벨을 바탕으로 GS칼텍스 중심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 감산을 시작으로 공급 부족 상황이 전개됐고, 견조한 신흥국 시장(EM) 수요를 바탕으로 유가 및 정제마진은 큰 폭으로 반등하며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됐다"며 "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9798억원으로 흑자전환은 물론, 뚜렷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GS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6조9000억원(직전 분기 대비 +11.2%), 영업이익 1조1000억원(직전 분기 대비 +63.2%)을 추정했다. GS글로벌도 전분기 1.7%에서 개선된 1.9%의 영업이익률(OPM)을 기록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정제마진의 수요는 3분기가 고점으로 4분기에는 하향 안정화가 예상됐다. 다만 김 연구원은 "견조한 중국·인도 등 EM 중심의 수요를 바탕으로 과거대비 높은 정제마진 레벨을 유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면서 GS칼텍스 중심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2022년 에너지 업황 초호황 국면에서 GS칼텍스 중심의 높은 실적이 반영됐고, 올해 1분기에도 최대 별도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2분기까지 우호적 업황이 전개됨에 따라 2023년도 이익 역시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2023부터 2024년까지 견조한 주당배당금(DPS)이 예상된다"며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12MF PBR) 0.3배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2023년 실적과 배당 모두를 고려해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1 09:52: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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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자립준비청년지원단 금융교육' 실시!

KB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자립 멘토단으로,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을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자립 선배의 모임이다. 이번 교육은 KB증권의 '소비자보호의 날' 9월 교육의 일환이다.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을 주제로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서울시자립전담기관에서 실시했다. KB증권은 매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피해 예방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금융교육에서는 ▲금융에 관한 기본지식과 금융 습관, 저축과 투자를 통해 돈 굴리는 방법 ▲종자돈 마련의 필요성과 슬기로운 소비생활 및 신용관리 ▲내 집 마련의 첫걸음, 무주택청약종합통장의 활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고,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금융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KB증권은 각 시도의 자립전담기관과 연결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방문하고, 현장 강의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전국 17개 시도에 약 280여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자립청년의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 세대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과 지혜로운 투자를 위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21 09:52: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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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연계 이벤트 진행

유진투자증권이 미술 전시를 지원하고 고급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연계한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미술 축제다. 올해는 '이것 역시 지도(THIS TOO, IS A MAP)'라는 제목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외 5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40명(팀) 작가의 작품 61점을 통해 서구중심주의 인식론과 세계관 밖에 존재하는 네트워크, 움직임, 이야기, 정체성과 언어를 소개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립미술관과 협업해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엔날레 기간 중 관람객이 전시 관람 후 SNS를 통해 인증하면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다. 제12회를 맞은 비엔날레를 기념해 인증한 관람객 중 선착순 12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원권을 지급한다.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권중모 작가의 한정판 '조명' 오브제 굿즈를 제공한다. 총 6곳에서 진행되는 비엔날레 전시 장소 중 어느 한 곳에서만 인증해도 네이버페이 혜택은 제공되나, 비엔날레의 취지와 의미를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증 장소와 횟수가 늘어날수록 오브제 굿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유진 아트체크인을 계기로 국내 미술 전시 후원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과 협업해 이번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서울시립미술관에 진행되는 훌륭한 미술전시를 보다 많은 대중들이 풍요롭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21 09:52:2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