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서울 등 종다리의 위험반원에...충청→수도권 장대비 몰고 가나

20일 밤부터 오는 21일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청, 전라, 강원 등이 북상 중인 9호 태풍 종다리의 위험반원 언저리에 자리할 전망이다. 이날 밤사이 전남북·충남·경기남부 해안 등을 차례로 지나며 태풍의 세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서해 남쪽 해상에서 올라와 상륙 후 동북진 도중 육지에 거센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해외기상정보업체 윈디닷컴은 20일 오후 9시 기준 예측에서, 21일 오전 10시 전후로 서울 등 수도권이 태풍의 위험반원인 우측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도권 진입에 앞서 전남북과 충남북, 경상 일부지역에도 집중호우를 퍼부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 기상청 역시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50㎜, 많게는 80~100㎜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종다리가 20일 오후 4~7시 제주 서귀포 서쪽 해상을 지날 무렵, 국내외 주요 기관은 모두 21일 오전 중 한반도 상륙을 예상했다. 기상청과 일본기상청,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호주기상청(BoM-A) 등이다. 태풍은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아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회전방향이 태풍의 진로(이른바 우상향)와 같을 경우 풍속은 왼쪽 반원에 비해 훨씬 빨라진다.

2024-08-20 21:49:2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美 관련 투자, 수익 내도 손해? 원화 강세에 투자 수익률 '흔들'

최근 급락한 원·달러 환율이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다는 기존의 '공식'이 깨졌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4.80원)보다 0.8원 내린 1333.2원에 마감하며 내림세를 유지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3월 21일(1322.4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수익을 올려도 환차손을 입는 경우도 발생했다. 특히 환율이 높았던 시기에 매입한 미국 주식의 경우, 달러 기준으로는 수익이 났더라도 원화로 환산할 때 손실을 보는 경우가 나타났다. 이 외에도 '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RISE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같은 금리형 ETF 상품들의 수익률도 하락했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는 뉴욕연방준비은행이 고시하는 단기지표금리로서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 기준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한다. 해당 ETF는 환 헤지 전략을 실시하지 않아 환율 상승 시에는 환차익, 환율 하락 시에는 환차손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투자자들의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 원·달러 환율 하락은 미국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누그러지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이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주고,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10월로 연기 되면서 원화 강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빅컷'(한 번에 정책금리 0.5%p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주택지표 부진 등으로 연내 3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연준의 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이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21일(현지시간) 발표되는 7월 FOMC 의사록과 23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금리 관련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파월이 금리인하와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으면 달러화의 추가 하락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에 통상 환율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를 말할 때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강세)=주식시장 강세, 외국인 순매수'라는 공식이 깨졌다는 의견도 나왔다. 20일에는 국내시장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환율이 큰 폭으로 내린 19일에는 코스피도 0.8% 하락하고, 외국인도 약 1100억원을 순매도했기 때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 중 하나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급증으로 인한 외화 환전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지금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건 이 공식의 유효성 여부에 많은 무게중심을 두지 않는 것"이라면서 "엔화 강세의 속도나 엔 캐리 청산의 속도는 7월말~8월초처럼 급격히 진행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시나리오 하에서는 주식시장은 엔화 강세로 인한 주가 충격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20 17:22:1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부당대출 의혹' 터진 우리금융에 강도 높은 비판…"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의 행태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0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은 친인척 대출에 대해 몰랐었다는 전직 회장의 발언을 옹호하면서 심사소홀 등 외에 뚜렷한 불법행위가 없었다며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은 것을 합리화하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며 "내부통제 기능이 작동해 자율적으로 수습돼기를 기대했으나 우리금융이 보이고 있는 행태를 볼 때 더 이상은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 부당대출 건은 제왕적 권한을 가진 전직 회장의 친인척에게 수백억원의 부당대출을 실행해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사안으로 은행 내부 시스템을 통해 사전적으로 인지했어야 한다"며 "엄정한 내부감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치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우리은행 내부적으로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었다면 계좌추적권·검사권 등이 있는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 등에 신속히 의뢰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각 부서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유사한 행태를 보이는 금융회사에 대해 "시장에서 발을 못 붙일 정도로 강한 법적 권한을 행사하는 등 엄정한 잣대로 감독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0 17:22: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잦은 이직과 중간 정산, 퇴직연금 자산 축적 막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67호 "노후자금인 '나의 퇴직금'은 다 어디로 갔나?"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5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축적 실태와 이직 경험, 중도인출 현황 등을 설문조사(2024년 6월 14일~2024년 8월 6일간)를 실시해, 퇴직연금 자산의 누수에 대한 주요 원인과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측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근로자의 퇴직연금자산 축적을 저해하는 요인을 3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퇴직연금 가입 여부에 따라 은퇴 시 예상 연금자산 규모의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미가입자의 예상 자산은 평균 9350만원으로, 퇴직연금 가입자(1억 4016만원)의 67% 수준에 불과했으며,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겠다는 사람 중 퇴직연금 미가입자 비율은 39%로, 퇴직연금 가입자(61%)보다 현저히 낮았다. 둘째, 이직 경험이 연금자산 누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직 경험자의 43.8%가 퇴직급여를 모두 사용했으며, 이들의 예상퇴직연금자산은 9,208만원으로 퇴직급여를 연금계좌에 이체한 응답자(1억 8517만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셋째, 퇴직급여 중간정산과 중도인출도 연금자산 축적을 방해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50대 직장인 중 35.3%가 중간정산 또는 중도인출을 경험했으며, 그 중 44.2%는 비자발적인(퇴직연금 도입, 임금피크제 적용, 임원 승진 등) 이유로 발생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측은 "퇴직연금의 연금화 비율을 높이려면 제도적인 지원과 근로자의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차원에서 퇴직연금 제도의 의무화를 통해 퇴직급여 수급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근로자의 노후자산 축적의 기반을 제공하고, 퇴직금을 연금계좌에 이체할 때 적용되는 퇴직소득세 감면율을 상향조정하는 방안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제시했다. 이외에도 제도적인 지원뿐 아니라 근로자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이직과 중간정산(중도인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퇴직급여 누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퇴직연금자산이 연금화되기 위해서는 연금자산 축적이 선행되어야 하나, 잦은 이직과 중간정산으로 인한 연금자산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의 연금수령비율을 제고하기 위해서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확대하고,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제도개선을 통해 이직과 중간정산으로 수령 받게 되는 퇴직급여를 IRP(개인형퇴직연금계좌)에 이체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와연금리포트 67호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0 17:13: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전북 임실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65대 전달

NH투자증권이 전라북도 임실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65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냉장고 전달식은 이날 임실군청에서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에 이어 다섯번째로 전북 임실군에 냉장고 65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2019년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 냉장고 360대, 2023년 냉장고 360대 등 720대를 지원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농촌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6:58: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농협, 추석선물세트 '온라인 사전주문 시 할인'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축산물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담은 '추석 선물세트 사전주문 할인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한우(VVIP, VIP, 프리미엄, 갈비찜) ▲한돈(스페셜) ▲시그니처 혼합세트(갈비찜, 흑화고, 미역) ▲제수용 혼합세트(육전용, 산적용, 불고기, 국거리) ▲육포·염소탕 세트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구매 시 5% 할인과 결제금액의 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국 팔도 특색을 살린 25개 축협의 명품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대량주문(2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맞춤형 선물세트 구성과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감사카드 동봉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주문 행사 종료 후엔 9월18일까지 상시할인과 함께 결제금액 1% 적립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물과 함께 명절을 특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20 16:46:51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제자리 찾아가는 원·엔 환율…다시 '엔화 약세'?

가파르게 상승했던 원·엔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이 금리인하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시장 불안감이 잦아드는 가운데 일본은행(BOJ)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이달 초 100엔당 964.6원까지 치솟았던 원·엔 환율은 2주 만에 900원대까지 하락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75원(1.17%) 내린 100엔당 906.18원으로 오후 거래(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지난 5일 기록한 연중 최고가인 964.6원과 비교해 58.42원 내렸다. 이번 원·엔 환율 하락은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엔화 강세 요인이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일본은행(BOJ)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0~0.10%에서 0.25%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 3월 마이너스 금리 종료 이후 4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다. 이는 시장 예측을 뒤집은 금리 인상으로, 당초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오는 9~10월에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아울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으면서 엔화는 빠르게 강세로 전환했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달 31일 통화정책회의 종료 직후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라며 "BOJ가 올해 다시 금리를 인상할지는 경제 데이터에 달려 있고, 금리 0.50%를 상한선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엔저의 근본적 원인인 미·일 금리차가 빠르게 축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했고, 지난 5일 원·엔 환율은 전일 대비 44.67원(4.86%) 상승한 100엔당 964.6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일본 증시가 지난 1987년 이래 최대 수준의 폭락을 겪는 등 시장 혼란이 심화하자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지난 7일 "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현 수준에서 완화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아울러 미 연준이 '빅스텝'을 단행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해소되면서 엔화는 빠르게 약세 전환했다.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 7월 미국 비농업고용이 전월보다 6만5000명 감소한 11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기간 실업률도 4.3%를 기록해 2년 9개월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 시기를 놓쳤다는 지적과 함께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50bp(1bp=0.01%포인트) 이상 인하하는 '빅스텝'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 이상 인하할 가능성은 85%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인 0.3%를 크게 웃도는 전월 대비 1% 상승을 기록하면서 시장 불안감은 빠르게 잦아들었다. 페드워치의 '빅스텝' 전망치도 16일 25%까지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엔화의 강세 요인이 해소된 만큼 당분간 엔화의 추가 강세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달러 약세를 견인 중이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유럽연합 및 일본 경제보다 견조한 상황"이라며 "이는 달러화의 약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유로화와 엔화는 자체적인 강세 재료가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20 16:10:0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주가 급락·티메프 사태'에 소비심리 석 달 만에 꺾여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과 티몬·위메프 사태에 이번달 소비심리가 석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앞으로의 경기를 전망하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반적으로 낮아진 반면 주택가격전망은 상승했다. 앞으로 1년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8로 한달 전과 비교해 2.8포인트(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3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90), 생활형편전망(94)은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1p 떨어지고, 가계수입전망(98)과 소비지출전망(109)은 2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73)은 4p, 향후경기전망(81)은 3p 떨어졌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등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티몬·위메프 등 이커머스 대규모 미정산 상황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 지수를 살펴보면 앞으로 6개월 뒤 금리수준을 전망하는 지수는 93으로 한달전과 비교해 2p 내렸다. 앞으로 6개월 이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한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주택가격을 전망하는 지수는 118로 전달대비 3p 증가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앞으로 1년뒤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한편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인 물가인식은 3.5%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다. 황 팀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지속하면서 과거 물가 수준의 상승 폭이 수축됐다고 보는 응답자가 늘어 물가인식이 하락했다"며 "전체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상승과 하락이 상쇄되며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20 16:00:0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회의 개최

앞으로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대금 지급주기가 '카드결제일+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단축된다. 금융당국은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개편해 금융소비자가 휴먼카드를 일괄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테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카드사는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대금 지급주기를 카드결제일+3영업일(전표매입일+2영업일)에서 카드결제일+2영업일(전표매입일+1영업일)로 단축한다. 카드사는 또 고비용 거래구조를 개선해 적격비용을 낮춘다. 현재 카드사의 경우 전자문서 등의 전환이 더디게 진행돼 타 업권보다 관리비용이 많은 상황이다. 앞으로는 이용대금 명세서를 전자문서로 교부하고, 고객 요청시 매출 전표나 정보성 안내 메시지를 모바일 메시지로 발송해 일반관리비를 절감하겠다는 설명이다. 과당경쟁으로 인한 비용상승도 방지한다. 법인회원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 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마케팅비용 및 일반관리비 절감을 도모한다. 금융당국은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개편한다. 휴면카드를 일괄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시키겠다는 것이다. 티몬·위메프 사태에서도 지적됐던 2차 이하 PG 및 하위사업자에 대한 영업행위 규율방안도 모색해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신용카드 산업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라며 "가맹점 소비자, 카드사가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20 15:58:5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