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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보이스피싱 우수 대응 중기부 장관상'

BNK부산은행은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대응 성과 결과 보고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은행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기관 및 임직원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어 ▲노래로 배우는 금융사기 예방법 ▲금융사기 유형별 예방 및 피해발생시 대응조치 ▲자영업자 피해사례 ▲조심해야 할 불법금융 등 소상공인이 겪기 쉬운 금융사기를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내 대학교를 찾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기발생유형에 맞춰 발 빠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서 고객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1 15:51: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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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반도체·휴대폰 뜨고, 건설·금융은 '먹구름'"

-삼정KPMG '2024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내년 반도체와 휴대폰을 비롯해 바이오, 식품 등의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건설과 함께 은행·카드·증권 등 금융권은 전망이 다소 어두웠다. 11일 삼정KPMG의 '2024년 국내 주요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와 휴대폰, 조선, 정유·화학, 에너지·유틸리티, 제약·바이오, 항공,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식품·외식, 화장품, 손해보험 등 11개 업종은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시장 외연을 확대하거나 활발하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면서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됐다.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내년 13.1% 성장하며 2023년 감소폭(-9.4%)을 만회할 것"이라며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내년 44.8%로 전년 대비 높은 상승폭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사업 분야에 주목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 온디바이스 AI 기능 탑재 스마트폰이 본격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산 중저가 폴더블폰의 영향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봤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철강, 해운, 건설, 게임, 유통, 패션, 은행, 증권, 카드, 생명보험 등 12개 산업은 내년 성장세가 제한적일 전망이다. 특히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수출 영향도가 높은 산업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IT 기기 수요 증가로 LCD·OLED 시장이 모두 성장했지만 엔데믹 시대에 정체기를 맞았다. 내년엔 올해 대비 시장 규모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및 생산량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각 4.2%,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발생했던 대기수요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전기차 가격이 인하되면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전기차 시장별 특화 전략과 함께 중국의 가격 경쟁력과 테슬라의 스마트카(Smart Car)를 뛰어넘을 국내 기업의 전기차 포지셔닝 전략이 강화돼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내년 글로벌 철강 수요는 2023년 대비 1.9% 증가에 그치고, 국내의 경우 철강의 전방산업인 건설 산업의 부진으로 철강 제품 중 봉형강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건설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우려됐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2024년 국내 산업은 글로벌 경제의 제한적인 성장, AI 확산을 통한 산업 구조 개편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은 거시 환경 흐름과 더불어 산업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부상하는 세부 섹터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적 포트폴리오 다각화, 신흥 시장·채널 적극 발굴 등 기업별 맞춤 전략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1 15:44: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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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1년새 6만9000쌍↓...빚 1억6000만원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1년 전에 비해 6.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혼(재혼 제외)인 신혼부부의 경우 연평균 소득은 6790만 원이었고, 이들의 대출잔액 중간값은 1억6417만 원에 달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103만2000쌍으로 전년대비 6만9000쌍 줄어들었다. 신혼부부란 매년 11월1일 기준 혼인신고를 한 지 5년 미만의 부부 중 혼인관계를 유지 중이며, 부부 중 1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를 가리킨다. 초혼 신혼부부 81만5000쌍 중 자녀가 없는 부부는 전체의 46.4%(37만8000쌍)였다. 1년 전보다(45.8%)보다 0.6%포인트(p) 늘었다. 혼인 1년차와 2년차의 유자녀 비율은 각각 20.2%, 40.2%로 나타났다. 4년차와 5년차로 갈수록 각각 67.3%, 75.3%로 부쩍 비중이 올랐다. 평균 자녀 수도 1년차는 0.21명인 데 반해 연차가 오를수록 늘어 5년차에는 1.01명이었다. 맞벌이부부의 경우 외벌이부부에 비해 자녀가 있는 비중이 9.6%p 낮았다. 또 평균 자녀 수도 맞벌이부부가 0.59명으로 외벌이(0.73명)보다 0.14명 적었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비중은 49.2%로,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비중(60.9%)보다 11.7%p 낮았다. 자녀 수도 아내가 직장에 다니는 경우 0.58명으로 아닌 경우(0.75명)보다 0.17명 적었다.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소득은 6790만원으로 전년보다 390만원(6.1%) 늘었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5000만~7000만원 미만이 22.0%로 가장 많고, 7000만~1억원 미만(21.3%), 3000만~5000만원 미만(20.2%)이 그 뒤를 이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대출잔액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전년보다 0.1%p 하락한 89.0%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초혼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6417만 원으로 전년(1억5300만 원)보다 1117만 원 증가했다. 대출잔액이 1억원~2억원 미만인 구간이 2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3-12-11 15:43: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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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년간 주가상승폭 OECD '중하위'

우리나라 주가 상승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중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각 회원국의 올해 주가를 지난 2015년과 비교한 수치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11일 OECD는 2015년 주가를 100으로 기준점을 뒀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달 기준 122로 산출됐다. 주가 수준이 8년간 1.22배(또는 22% 상승)가 됐다는 뜻이다. 한국은 코스타리카를 제외한 37개 회원국 중 주가 상승폭이 27위에 그쳤다. 일본은 152로 14위, 미국은 147로 16위를 차지했다. 각각 2015년에 비해 52%, 47% 올랐다는 얘기다. 튀르키예가 973으로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라트비아(287)와 헝가리(271), 노르웨이(229), 덴마크(211)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5개국에 6위 에스토니아(205)까지 100%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포르투갈(180)과 그리스(167), 아이슬란드(162), 스웨덴(157), 칠레(153) 등이 중상위권을 형성했다. 50% 이상 오른 나라들이다. 중위권에는 일본·미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이 속했다. 이들 국가는 올해 11월 기준 주가가 8년 전보다 39~52% 상승했다. 체코(138)와 슬로바키아(123)도 한국에 앞섰다. 유로존 19개국 평균도 26% 올라 한국을 앞질렀다. 이 밖에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호주 등이 한국보다 상승폭이 컸다. OECD가 취합한 비회원국 중에는 브라질(271)과 인도(239)가 100%를 훌쩍 넘는 주가 상승폭을 보였다. 또 루마니아(202)와 러시아(191), 불가리아(157) 등도 50~100%가량 올랐다. 반면 중국(84)은 2015년보다 주가가 16% 정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상승폭에 못 미친 OECD 회원국은 스위스를 비롯해 멕시코, 핀란드, 영국, 독일, 이스라엘, 벨기에, 스페인 등이었다.

2023-12-11 15:23: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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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2회 연속 'CCM' 인증

흥국화재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흥국화재는 CCM을 위한 실행 조직과 VOC( Voice of Custome, 고객관리시스템), CCM매뉴얼 등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에 따른 상품의 출시, 판매, 모니터링, 사후관리, 제도 개선 등 소비자 지향적인 프로세스를 우수하게 정비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손해보험사 순호감도1위(2023년 데이터앤리서치),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 업계 1위(2022년 금융위원회 주관, 보험개발원 실시)등의 성과도 인증에 큰 영향을 미쳤다. CCM 인증의 주요 지표인 사회공헌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흥국화재는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치, 흥국화재와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과 함께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1 15:07: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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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CCM 인증..."핵심가치는 고객"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8일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수여식'에서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완전 판매를 실천을 다짐 하였다. 올해 5월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 을 발표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모든 임직원이 CCM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상품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 불만을 사전 예방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대쉬보드(Dash-Board) 운영을 통해 민원발생 원인 및 추이 분석, 불완전판매비율, 해피콜 결과 등 지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FCP) 내부통제위원회를 포함한 소비자보호 협의체 운영과 VOC 기반의 업무개선 추진 등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으로 불완전판매 비율 및 민원의 지속적인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경영실천과 지속적인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며 "소비자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모든 가치를 고객의 관점에서 창출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1 15:06:1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