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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TWAP 지수·인버스지수 발표

한국거래소는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TWAP 지수'와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TWAP 인버스지수'를 1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2차전지 테마 투자가 증가하면서 매수 및 매도의 양방향 투자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2차전지 선물을 기초로 지수를 개발했다. TWAP형 지수는 선물지수의 롤오버 비용을 시간가중평균가격(Time Weighted Average Price)으로 반영하는 지수이다. 일반적인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방식 대비 증권상품 운용 시 추적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지수는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최근월종목의 수익률을 정방향(선물 지수) 또는 역방향(인버스지수)으로 추종하며, 차근월종목으로 롤오버 시에는 시간가중평균가격(TWAP) 방식으로 산출해 증권상품 운용의 편의성 제고할 수 있다. 또한, KRX 2차전지 K-뉴딜 선물 TWAP 지수는 코스피 200 지수 등 시장 대표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시현 가능하다. 인버스 지수의 경우 원지수 일별 수익률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한국거래소는 "동 지수가 테마지수를 기초로 한 최초의 선물 지수로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으로 활용돼 테마지수 관련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하고, 관련 선물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3-07-12 16:37: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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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지지에도 요지부동인 종목들은?

증권사의 꾸준한 '매수' 의견에도 네이버와 카카오, 삼성전자 등의 주가가 요지부동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되 목표 주가는 하향 조정한 경우도 있지만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간극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카오(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달에만 각각 8.3%, 12.6% 씩 떨어졌다. 챗GPT가 쏘아 올린 인공지능(AI) 열풍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네카오의 주가는 떨어지면서 수혜를 입지 못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네카오를 두고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기미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주가는 나날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9만전자' 기대감이 주목됐던 삼성전자 역시 '7만전자'를 유지하다 10일 다시 6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는 최근 한 달 사이에도 8.4%나 내렸다. 증권가들은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를 내리면서도 '매수' 의견은 유지하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1589억원과 14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개선됐지만, 상반기까지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신사업의 선전 및 뮤직 부문 에스엠 연결 편입 효과로 20% 가까운 탑라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역시 목표주가는 8만7000원에서 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네이버는 하반기 '하이퍼클로바X' 출시, 검색형 챗봇 서비스 '큐' 등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예정된 큐 서비스와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전후로 AI 관련 중기적인 수익화 방안, 장기적 전략 방향성이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의 주가는 11일부터 다시 상승 기류를 타면서 이틀 연속 올랐다. 하지만 상승한 주가도 증권가에서 내놓은 목표 주가들과의 간극은 존재하는 상황이다. 현재 ▲NH투자증권 27만 원 ▲DB금융투자 27만6000원 ▲대신증권 28만 원 ▲미래에셋증권 28만 원 ▲메리츠증권 29만 원 ▲현대차증권 29만 원 ▲교보증권 30만 원 ▲키움증권34만 원 등을 제시했으며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네이버의 전고점은 지난 2021년 7월 기록했던 46만 원으로 12일 종가 기준 20만2000원과 약 26만 원 정도 차이난다. 10일 삼성전자도 지난 5월 25일 이후 약 40일 만에 다시 '6만전자'에 발을 걸치면서 '9만전자' 기대감이 뒷걸음질쳤다. 다음날 다시 7만 원대를 회복하면서 12일 종가 기준으로 7만1900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서 3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던 만큼 다소 실망스러운 주가 움직임이다. 증권가는 이후에도 '9만전자' 전망을 놓지 않고 있다. KB증권과 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각각 9만5000원과 9만4000원, IBK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9만 원을 제시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DS 부문 중 메모리는 가격 하락 폭이 크게 축소되며 직전 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고, 파운드리·LSI는 가동률 회복에 따른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 전망치에 대해서는 2분기보다 13% 늘어난 67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512% 증가한 3조7000억 원을 예측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2 16:18: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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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상반기 민원 처리율 98.3%…전년 대비 증가

빗썸은 올 상반기 고객지원센터 고객 민원 처리율이 98.3%로 전년 동기 보다 4%포인트(p)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빗썸 고객지원센터로 유입된 고객 문의사항은 약 26만건이며 이에 대한 민원 처리 건수는 25만7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접수된 문의 유형들 중에선 빗썸 애플리케이션(앱) 기능과 부가서비스 관련(15.9%) 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문의(10.1%), 시장 모니터링 강화(9.9%), 고객확인제도(9.2%), 거래지원 시작 및 종료(8.0%), 입출금(6.9%) 문의 등이 뒤를 이었다. 빗썸은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 전화상담, 온라인 채팅 서비스로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고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투자자 보호 교육과 캠페인, 가상자산 사기유형 등을 알리고 있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통해 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그 결과 상반기 기준 9억2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는 설명이다. 신동석 빗썸 고객지원센터장은 "빗썸 투자자보호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투자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투명한 거래소 운영으로 투자자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2 16:12: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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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예비창업자 성공 위한 창업아카데미 실시

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2023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온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세무 및 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의 전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2022년에는 189명이 수료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창업기업자금'대출이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수료 및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대출 한도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 모바일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등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과목 지식 외에 현실적인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는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7-12 16:08: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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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숙련인력 고용 한도 5000명에서 3만5000명까지 늘릴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해외인력의 국내 도입 확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외국인 인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중 숙련기능인력(E-7-4) 쿼터(한도)를 기존 5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에 더해) 단순외국인력(E-9) 또한 내년도 쿼터 확대와 허용업종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운·건설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맞춤형 '빈 일자리 해소 방안'도 내놨다. 추 부총리는 "해운업은 우수한 선원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장기근속 유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월 300만 원인 외항상선과 원양어선 선원에 대한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을 상향할 예정이다. 또 복지지원을 위한 선원발전기금을 신설하는 등 선원의 실질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어 승선 기간 단축 및 유급휴가 확대를 추진한다. 건설업의 경우 열악한 현장 작업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둬 휴게실·탈의실 등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해 공공기관 우선 적용 후 민간에 확산하겠다고 했다. "건설기능인 등급별로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겠다"게 추 부총리의 설명이다. 이어 육아휴직·출산휴가 등 자녀양육 제도 활용도가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매칭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운영 방안과 관련해 추 부총리는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 전문가들이 수익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결정하고, 재정과 민간자본으로 구성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재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했다. 중앙정부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출자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모(母)펀드를 조성해 민간과 지자체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만든 자(子)펀드에 투자하겠다는 설명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과 관련해 "6월 기준 고용률은 63.5%로 역대 최고, 실업률은 2.7%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용 호조세가 더욱 공고화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과 외국인력 활용 등을 통해현장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가 밝힌 '빈 일자리 해소 방안'과 관련한 4개 업종은 건설업·해운업을 비롯해 수산업, 자원순환업이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로써 빈일자리 해소지원 업종은 기존 제조업, 물류운송업, 보건복지업, 음식점업, 농업, 해외건설업 등 6개에서 10개로 늘어났다. 추가된 4개 업종에 대해 편의시설 설치, 노후시설 현대화, 비과세 혜택 확대, 보험 가입 의무화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소득을 높이는 지원책을 펼 계획이다. 수산업은 어선원보험 가입 의무 대상을 모든 어선으로 확대한다. 또 노후 위판장 현대화 지원을 강화한다. 자원순환업은 지역별 거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폐기물 공공선별장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6개 업종에서도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를 비롯해 뿌리산업 도약센터, 버스·터미널 지속가능 기반 조성방안,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인력수급 방안, 푸드테크 산업 육성법 등이 보완과제로 추진된다. 고용부는 지난 5월 기준 빈 일자리는 21만4000개로 전년동월 대비 1만1000여 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력 수요가 큰 조선업과 보건복지업, 농업 등 주요 구인난을 겪는 업종의 인력수급 개선이 수치상으로도 보인다는 설명이다.

2023-07-12 15:25: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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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증가폭 3개월째 둔화...29세이하 취업자 8개월 연속 감소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3만 명 넘게 늘었으나 증가 폭은 석 달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폭이 지난 2월 기록한 31만2000명 이후 가장 적다. 또 청년층 일자리는 8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3000명(1.2%) 늘었다. 하지만 증가 폭은 4월(35만4000명)과 5월(35만1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축소됐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6월(84만1000명)부터 올해 2월(31만2000명)까지 지속적으로 둔화했다. 올해 3월(46만9000명)에 잠시 반등했으나 4월부터 다시 줄었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에서 34만3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취업자 수는 1만 명 감소한 셈이다.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7만1000명, 7만명 증가했지만 20대에서 10만3000명, 40대에서 3만4000명 줄었다. 40대 취업자는 2022년 7월(-1000명)부터 12개월 연속 하락세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1년 전보다 11만7000명 감소해 8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감소 폭 또한 지난달(9만9000명)보다 확대됐다. 고용률은 47.0%로 전년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층 인구가 감소하고 지난해 6월(10만4000명) 10만명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또 "인구에 비해 고용률도 하락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취업자 증가 규모 감소가 청년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취업자 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6000명·4.5%), 숙박 및 음식점업(11만6000명·5.3%),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8000명·7.7%) 등에서 증가했다. 이에 반해 건설업과 부동산업은 각각 6만2000명(-2.8%), 3만2000명(-5.6%) 줄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는 1만명(-0.2%) 줄며 6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운수창고업도 3만9000명(-2.3%) 감소했다. 종사자별 지위를 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4만6000명(3.5%)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3만3000명(-2.8%), 11만5000명(-9.6%) 감소했다. 일용근로자는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만5000명(1.1%),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8만1000명(1.9%)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명(-5.8%) 줄었다. 다만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5%로 전년보다 0.6%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다. 지난달 실업자는 80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1000명(-9.1%) 감소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실업자 규모는 2008년(-77만명) 이후 15년 만에 가장 작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2.7%로 1년 전보다 0.3%p 하락했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 개편 이래 6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57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8000명(-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07-12 15:22: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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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국인, 韓 주식자금 4000억원 내다팔아…"차익 실현"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400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한·미기준금리 격차가 1.75%포인트(p) 벌어졌음에도 채권은 4조원이 넘는양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3년 6월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채권을 합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29억3000만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다는 의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3억1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6월말 기준 원·달러 환율(1317.7원)을 적용하면 약 4085억원에 달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식자금은 2차 전지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도가 이어지면서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반면 채권자금은 32억3000만달러(약 4조2562억원) 순유입됐다. 4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지만, 대규모 채권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유입규모는 전월(89억6000만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한편 외국인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하면서 지난달 원화가치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5월 말 1327.2에서 지난달 말 1317.7원으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이달 10일 기준으로는 1306.5원까지 추가 하락했고, 이날에는 1290원대까지 내려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수출기업의 미 달러화 매도 등 외환수급 개선에 따라 1271.4원(6월13일)까지 하락했다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대 강화,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했다.

2023-07-12 14:38: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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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글로벌 유니콘 기업 'KB스타터스 싱가포르' 10개사 선정

KB금융그룹이 차세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스타트업 10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 H2O Hospitality ▲센트비 ▲셀러노트 ▲애그유니 ▲케이크랩스 ▲메라키플레이스 ▲씨너지 ▲에이젠글로벌 ▲핀투비 ▲하이파이브랩 등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통해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와 연계한 업무공간을 제공받고, 글로벌 핀테크전문 엑셀러레이터(AC) 테니티(Tenity)사의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을 받는다. 또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있는 KB금융 계열사와 제휴연계 및 투자유치를 지원받고, KB금융의 스타트업 해외안착 프로그램(Proof of Concept)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며 "이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7-12 14:10: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