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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4천만 달러 규모 해외 세컨더리 투자 중개 성사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뉴욕현지법인을 통해 4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세컨더리 펀드 투자를 중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컨더리 투자'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기업 지분을 다른 사모펀드 등에 매각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활성화된 투자 형태로,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재조정 또는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딜은 해외 연기금이 보유한 기업 지분 포트폴리오를 수협중앙회 등 국내 기관이 매입했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블라인드 펀드 40개, 공동투자 프로젝트 펀드 30개로 구성됐다. 매입 시 할인율은 22년말 순자산가치(NAV) 대비 30%로, 15% 수준의 시장 평균 할인율보다 가격 메리트를 보유했다. 뉴욕현지법인은 이번 딜을 중개하고 셀다운하는 과정에서 총액인수를 확약하는 등 국내 기관의 투자수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수협중앙회는 20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한 주요 투자 주체로서 국내외 운용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면서 딜 성사 및 마무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가 결성한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진행되는 일반적인 국내 세컨더리 투자와 달리, 국내 운용사의 프로젝트 펀드 형태로 진행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 기관투자자들의 유동성 확보 수요와 미집행 투자금이 늘어나면서 신규 투자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세컨더리 투자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기관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착실히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05 13:42: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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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사모펀드 인식 제고 위해 대학생 대상 사모펀드 콘서트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제5회 사모펀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콘서트는 금투협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경남·경북, 부산, 전남, 강원 등지에서 약 20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창업 스토리 및 펀드 운용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골드만삭스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근무 경험과 2021년 사모운용사 창업 스토리, 주주행동주의 전략 및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박경배 마스턴투자운용 전무가 '부동산펀드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회계법인 및 부동산신탁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3본부장을 맡아 부동산펀드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박 전무는 부동산펀드 운용전략 및 부동산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한 필수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손진영 케이디비인프라자산운용 본부장은 '특별자산펀드 운용전략'을 강연했다. 회계법인 및 일반 기업체 근무 경험이 있는 손 본부장은 전통자산 외에도 최근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 추세에 따라 친환경·신재생 등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학생들도 특별자산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는 '창업스토리 및 가치투자 실행법'이란 내용으로 강연하며 본인이 주식동아리에 소속된 대학생 신분으로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된 스토리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창업 의욕을 고취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한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또한 별도로 선발된 참가자들(총 70명)에게는 강연자 소속회사를 직접 방문할 기회도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자산운용시장의 꽃이라고 불리는 사모펀드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05 13:41: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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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조직개편·인사 단행…인재개발실·손님지원본부 신설

하나증권이 5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 활동성을 제고하는 차원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동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자', '변화와 혁신에 두려워 않고 선제적으로 행동하자' 등의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인사에서는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재개발실을 신설했다. 인적교류를 통해 멀티플레이어 양성은 물론 소통과 협업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 활동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인력발탁, 부점장 공모 등 우수인력 발굴과 자발적 참여 문화를 이끌어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손님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전사 차원의 손님 창출 업무는 신설된 손님마케팅실에서 수행하며, 프라임케어실의 손님 관리 역할이 전체 고객으로 확대됐다. 손님지원본부는 손님 창출과 관리 등 원스톱 조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기업금융(IB) 부문은 IB솔루션본부를 신설해 투자자산 관리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금융본부를 확대 재편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은 FX솔루션실을 신설해 외환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소통하고 협업하며 손님 수가 증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05 13:35: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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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5대 은행 과점체제 흔든다

앞으로 안정적으로 은행업을 영위해 온 지방은행은 심사를 통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방은행은 본인의 대출여력과 인터넷은행의 고객 모집력을 활용해 공동대출 상품도 출시할 수 있다. 언제든 시중은행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누구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해 시중은행의 과점구조를 타파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경영·영업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과점시장에서 기업들이 과점력을 활용해 이윤을 추구하다 보면, 기업들은 추가적인 과점이윤을 얻지만,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으로 더 적은 수량을 소비할 수밖에 없다"며 "은행의 과점적인 구조를 해소해 실질적인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방은행→시중은행 전환추진…'대구은행' 의사 밝혀 개선방안을 보면 우선 부산·대구·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은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재 전 은행권 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예금·대출비중은 약 70%다. 시중은행의 범위를 넓혀 시중은행 간 경쟁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시중은행·지방은행·인터넷은행의 신규인가 문턱도 낮춘다. 지금까지 신규인가는 금융당국이 인가방침을 발표해야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충분한 자금력과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이 있다면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하거나 비수도권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 하는 경우 영업구역 제한없이 4개까지 가능하다. 지방은행은 본인의 대출여력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고객모집력을 활용해 공동대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 핀테크 등 IT기업의 금융업무 위탁범위도 확대한다. 개인신용조사, 담보물평가 등에 전문화된 IT기업에 위탁해 보다 맞춤형 상품을 출시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증권사 등 비은행권 지급결제업무 확대 무산 다만 이번 개선방안에는 증권사 등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방안은 거론되지 않았다. 앞서 금융위는 카드사와 증권사, 보험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지급결제 업무 허용을 논의한 바 있다. 비은행권에 지급결제업무가 허용될 경우 보험사나 카드사의 경우 자체 계좌를 개설해 해당 계좌 기반의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다. 삼성생명통장, 현대카드통장 등을 통해 카드 사용액과 보험료 등을 납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증권사는 개인계좌에 이어 법인계좌도 개설이 가능해 증권사는 법인계좌를 통해 자사직원에게 급여를 바로 이체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결제리스크 관리가 담보되지 않은채 비은행권의 소액결제시스템 참가를 허용한 나라는 없다. 한국은행 측은 "비은행권이 소액결제시스템에 참가할 경우 고객이 체감하는 효용은 적은 반면 은행의 대행결제 금액 급증, 디지털 런 발생 위험으로 지급결제시스템 안전성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원 성과보수, 절반 받고 나머지는 5년간 나눠 받는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금융권의 성과보수제도를 개선한다. 임원의 경우 이연지급을 확대한다. 이연지급은 성과보수가 결정된 후 절반은 일정기간에 나눠 받는 방식이다. 최소 이연비율은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이연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 향후 담당한 업무에서 손실등이 발생할 경우 금융회사에서 조정·환수토록 한다. 개별 등기임원의 보수지급계획은 주주총회에서 설명하고, 개별 임원의 보수지급액 공시도 강화한다. 사회공헌활동도 활성화한다. 현재 국내은행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연간 1조원 수준이지만, 방향성 없이 기부형식의 사회공헌으로만 이뤄져 있다. 앞으로 금융당국은 사회공헌을 공시의 정량적 성과외에도 정성적 성과를 평가한다. 은행별로 중장기적인사회공헌 전략, 단계별 목표를 수립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은행 점포 폐쇄시에는 공동점포나 이동점포 등 대체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은행별 점포 신설·폐쇄 현황을 비교공시하고, 폐쇄된 점포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2023-07-05 12:37: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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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보험영업 지각변동?…여전히 강세는 대면영업

하반기 보험권의 비대면 영업 채널 확대 및 규제 완화가 이뤄졌지만 한동안 변화를 감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여전히 대면을 통한 보험 영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서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보험설계사가 화상 통화를 통해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을 함께 절감할 수 있으며 약관 설명 시 가입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 또한 가능하다. 화상영업은 보험업계가 몰두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초석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보험권에서는 화상영업을 두고 '하이브리드 영업'이라고 지칭한다. 음성과 화상을 함께 사용해서다. 현재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동양생명이 자회사를 중심으로 전화 영업(TM)에서 하이브리드 영업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올해 주요 보험사들이 하이브리드 영업 비중을 확대할지는 미지수다. 여전히 보험영업은 대면 영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생명보험 상품의 경우 주계약과 특약의 종류가 다양하다. 손해보험 상품 대비 담보 및 약관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 대면 영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영업 성공의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한다. 설계사의 연령대가 중장년층에 다수 포진된 것 또한 하이브리드 영업 정착 속도를 늦춘다는 해석이다. 화상 채팅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대면을 통해 축적한 영업 기술을 하이브리드 영업에 활용하기까지는 적어도 6개월 이상 필요하다는 것. 특히 성장기 당시 스마트기기기에 익숙지 않은 세대일수록 숙련도를 높이는 데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한 보험대리점(GA) 영업직 사원은 "영업은 단순하게 내용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영업 기술의 핵심은 주어진 시간 내 고객과의 소통, 유대관계를 높이는 것에 있다"며 "화상 영업은 단기간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 대면 영업 대비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금융당국이 적절한 시기에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련 기술이 갖춰진 순간 하이브리드 영업의 도입은 초읽기에 들어선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특히 손보업계는 생보업계 대비 하이브리드 영업 방식을 우선 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보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워 비대면 영업이 쉽다고 분석했다. 올해 보험 계약 시 제공할 수 있는 경품 금액의 상한이 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 것 또한 영향을 준다. 20만원 상당의 경품은 보험 상품 및 안전과 연관된 물건으로 한정되는 데 손보사의 경우 차(車)보험, 펫보험 등 취급 영역이 넓어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하다. 비대면 영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생보사는 암보험, 변액보험, 치아보험 등을 주로 취급한다. 제공할 수 있는 경품의 한계가 뚜렷하다. 업계에서는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외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낄 경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활용 방안은 고민하기 나름이다. 금융당국이 보험영업에 규제를 완화해 주면서 향후 소비자들의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5 12:17: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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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센터 방문해 물·에너지 협력 논의

환경부가 오는 6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제1차 한·인니 녹색기반시설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 간 물과 에너지 분야 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자리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다. 환경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가 지난해 3월 체결한 '녹색기반시설 개발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처이기도 하다. 주요 내용은 수상태양광과 상수도 건설, 스마트물관리 기술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예정지(동칼리만탄) 개발사업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수상태양광 사업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논의한다. 또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에서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 중인 덴파사르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및 신수도 예정지역 정수장 구축사업 추진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측은 신수도 건설에 따른 상수도 사업현황과 추가사업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비롯해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원회에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참석자는 자롯 위디오꼬 공공사업주택부 수자원청장과 수자원청·주거청 국장 등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한·인니 공동위원회에서 논의한 양국 물·에너지 분야 협력사업은 인도네시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국 간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물 기업이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3-07-05 12:00: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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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장 소집한 이복현·김주현 "은행 과점깨고 실효성 있는 경쟁 도입”

금융당국 두 수장이 금융지주회장들을 소집하고 "은행업에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을 도입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대해 지주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에는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용, 은행업 신규 인가 적극 추진, 저축은행 인수·합병 활성화 등이 담겼다. 여기에 은행의 돈잔치 논란을 막기위한 성과급 이연지급 및 조정 기준을 마련하고 공시를 강화하는 내용을포함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개선방안은 그동안 누적되어 온 국민들의 은행권에 대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어떻게 해야 은행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일종의 '종합처방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고 은행업 신규 인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약 4달 간 운영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마련한 개선방안이다. 이 원장은 "지난 4개월 간 T/F에 쏟아부은 많은 성찰과 고민의 결과가 이번 개선방안에 녹아들어가 있는 만큼, 이제는 이를 신속하면서도 실효성있게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그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경쟁 없이는 결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비장한 각오로 개선과제 이행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금융의 디지털화 등으로 은행을 둘러싼 경쟁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필요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금융소비자의 욕구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현재의 기득권에 안주한다면 소비자의 외면과 함께 생존기반을 잃게 될 수도 있다"면서 "발표한 개선방안을 계기로 국내 금융시장에서 혁신과 경쟁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이번 개선 방안과 함께 상생금융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영국에서도 정부·금융당국·금융회사간 협약을 체결하여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며 "현재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금융회사와 당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현재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금융회사와 당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상생금융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은 연체 예방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금융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부합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이번 개선방안으로 우리 은행산업이 안고있는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나간다면 국내 은행권이 국민으로부터 충분히 신뢰를 받음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모두발언만 공개된 후 비공개 전환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05 11:49:54 구남영 기자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57곳, 93건 적발

국토교통부가 57개 건설현장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기간 중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중간결과를 5일 발표했다. 단속 결과에 따르면 57개 건설현장(적발률 41%)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됐으며, 국토부는 총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총 80곳 중 60개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사는 전문건설업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안에 드는 건설업체도 12개사가 포함돼 있었다. 총 93건의 적발건수 중에서는 무자격자에 대한 하도급이 66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71.0%를 차지했고, 하청이 발주자의 서면승낙 없이 재하도급한 경우가 27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규모별로는 100억~300억원 규모의 공사에서 적발률(48.9%)이 가장 높았다. 반면 1000억원 이상의 공사는 28.6%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적발률이 낮았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발주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 적발률(46%)이 공공 발주 공사 현장(37%)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공 발주 공사 중에서는 지방공기업 발주 공사 현장(57%)에서 적발률이 높았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현장(22%) 보다 건축공사 현장(51%)이, 건축공사 중에서는 공사 중 임시로 설치되는 건설용 리프트 등 가시설 공사 및 비계설치 공사를 불법하도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설물별로 보면 공장 건설공사에서 불법하도급 적발률이 가장 높으며(70.0%), 그 다음으로는 공공건축물(64.3%), 공동주택(42.1%) 공사 순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불법하도급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100일 집중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빈번하게 발생되는 현장 유형이나, 불법하도급 유형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감시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5 11:30: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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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악사손보·DB생명

DB손해보험이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나섰다. ◆ AI명함으로 경쟁력 확보 DB손해보험은 플루닛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를 보험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데이터과학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계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명함'을 도입해 제작 및 배포한다. AI명함에는 설계사들의 실제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가상인간을 탑재한다. AI명함은 보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악사손보가 파독 6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후원했다. ◆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 응원의 메시지 전달 악사손보는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공로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제작한 '베를린 아리랑'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베를린 아리랑은 파독 근로자들의 이야기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다큐에서는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의 응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비영리 사회복지 사단법인 해로와 함께 고령의 파독 근로자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단행한다. 도창국 악사손보 고객세일즈본부장은 "파독 60주년을 맞이해 전후 독일 경제 재건과 한국 산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파독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DB생명잉 계약전환제도를 활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 유형별 전환 통해 보험료 '다이어트' DB생명은 '(무)백년친구 간편N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필요 소견 ▲1·3·5년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 질병으로 이력만 없으면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전환제도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계약 전환 신청을 통해 2년마다 할인한 보험료의 간편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사망을 보장하며, 필요한 보장을 특약으로 선택 부가할 수 있다. 특히 암 보장의 경우 기존에 유사암으로 분류되던 대장점막내암을 일반암으로 분류해 일반암과 동일한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DB생명 상품개발담당자는 "유병자 및 고령자 증가로 간편심사보험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보험 가입자 유병력에 맞는 간편보험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7-05 11:24:0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