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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다음달 6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436회 ELS'는 2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18%다. '제436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0%(8개월), 75%(12개월, 16개월), 70%(2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며, 만기평가일에 60%(24개월) 이상일 경우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어 세전 연 18%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낙인(Knock-in) 구조(낙인 베리어 35%)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 돼 원금 및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단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온라인 전용 상품인 관계로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입 가능하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8 16:27: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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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PO 주관 경쟁 치열…하반기 대어 출격에 판도 바뀌나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3강 구도'로 정리된 가운데 하반기에 조 단위 대어급의 등판이 예고되면서 증권사들의 주관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모총액 기준 주관사 순위(리츠·스팩 제외)는 삼성증권(1515억원), 한국투자증권(1401억원), 미래에셋증권(1263억원) 순이다. 이어 신영증권(635억원), 키움증권(561억원) 대신증권(531억원), 한화투자증권(504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해 8곳을 상장시켜 1위를 차지했던 KB증권은 올 상반기 단 한 건의 주관 실적도 올리지 못했으며, IPO 강자로 꼽히는 NH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컬리, 오아시스, 케이뱅크 등의 상장 연기로 공모총액 260억원에 그쳤다. 삼성증권은 IPO 주관 업체 수 3개로 한국투자증권(5개사)과 미래에셋증권(6개사)보다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올해 상반기 공모 규모 중 가장 큰 반도체기판 검사 전문업체 기가비스 주관건이 주효해 상반기 공모총액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기가비스는 954억원을 공모했는데 일반청약에서 10조원 가까운 증거금을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IPO 주관을 맡았던 화장품 제조업체 마녀공장의 흥행 성공으로 2위에 올랐다. 마녀공장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800.47대1,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265대1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나노팀과 오브젠, 제이오, 마이크로투나노 등 중·소형주 상장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튜디오미르, 한주라이트메탈, LB인베스트먼트, 에스바이오메딕스, 모니터랩, 트루엔 등 공모 금액 100억원~300억원의 중소형사 6곳의 상장을 주관, 상반기에 가장 많은 기업을 상장시켰다.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 조 단위 기업들이 상장을 연달아 준비하고 있어 증권사들의 주관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들의 주관 실적이 대형 IPO 하나로도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두산로보틱스에 이어 서울보증보험의 청구서 접수 이후 코스피 상장 신청이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 하반기 대어급 IPO가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부진했던 KB증권은 LG CNS, 두산로보틱스, LS머트리얼즈 등 대형사의 IPO 주관사로 선정돼, 1위탈환을 노리고 있으며 NH투자증권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파두, SK에코플랜트 등대형사의 IPO 주관사로 선정돼 순위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삼성증권, 한국투자, 미래에셋 등도 하반기에 조단위 기업들의 IPO 주관을 맡아 선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SGI서울보증보험의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한국투자증권은 두산로보틱스의 주관사를 맡았다. 미래에셋증권은 SGI서울보증,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SG닷컴, 엔카닷컴, IGA웍스 등 조 단위 기업가치로 추정되는 기업의 IPO를 주관하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하반기 IPO 시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돼 기업들이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상장 주관사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면서 "결국 주관 실적은 건수보다는 금액 자체로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큰 건 하나를 맡은 증권사가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6-28 16:26: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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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다시 구조조정 바람 부나...2분기 건전성 '적신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개선되지 못한 채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하면서 증권가에 '겹악재'가 닥쳤다. 증권사들이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의혹 등으로 검찰과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 건정성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구조조정 단행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CFD발 주가 폭락 사태 등으로 증권가 건정성 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증권가는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하면서 부동산PF로 인해 깊어졌던 유동성 위기가 해소되는 듯 보였지만 CFD사태로 인한 미수채권 발생으로 2분기 실적에는 먹구름이 낀 모습이다. 'SG발 주가폭락' 사태의 근원지로 지목된 CFD는 총 13개사가 취급해 왔다. 주가폭락 피해로 인해 투자자들이 손실을 정산하지 못할 시 미수채권이 발생하는데, 최종적으로는 증권사가 일단 부담해야 되는 상황으로 귀결될 수 있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CFD 및 PF 관련 충당금 적립 등으로 증권사들의 트레이딩 수익이 1분기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며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 이상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2분기는 실적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추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기준 12개 증권사의 미수채권 금액은 2521억 원으로 추산됐다. 가장 큰 규모의 미스채권 보유사는 685억 원에 달하며, 미수채권 규모가 100억 원이 넘는 증권사도 총 6곳으로 집계됐다. 다만 증권사 13곳 중 1곳은 미수채권이 발생하지 않았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지적됐던 부동산PF 리스크의 잔재도 해결되지 않아 '겹악재'가 예상된다. 상당수의 증권사들이 지난해부터 대손 충당금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하이투자증권(309억 원), 다올투자증권(272억 원), 하나증권(214억 원), 메리츠증권(202억 원) 등 4개사가 200억 원 이상의 대손 충당금을 추가 설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둔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금융권 부동산 PF 부실화 관련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사업성 악화로 브릿지론에서 본PF 전환이 어려워짐에 따라 추후 관련 충당금 적립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고, 신규 PF 딜 감소에 따른 기초 체력 저하도 중장기 이익 악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상반기 호실적을 견인했던 업황이 하반기에는 둔화되면서, 이연시켜왔던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손실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특히 이자비용률이 크게 늘어난 증권사들은 그만큼 이자손익이 크게 훼손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이자손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유동성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이 CFD 및 부동산PF 등으로 인한 리스크에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단행됐던 구조조정 재현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채권운용 손실과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가 겹치면서 일부 증권사들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특히 다올투자증권은 정규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영업을 제외한 경영 관련 직무에서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경영상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KB증권은 1982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증권가에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주요 25개 증권사 정규직 직원 수는 2만4852명으로 전년도 말(2만4951명) 대비 0.4%(99명)이 줄었다. 주목되는 점은 동일 기간 비정규직 직원 수는 9569명에서 1만14명으로 4.7%(445명)나 늘었다는 것이다. 메리츠증권(61.2%), 다올투자증권(54.9%), 하나증권(52.2%) 등은 비정규직 비율이 50%가 넘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8 16:06: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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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IT로 온기 나눠요"...소외계층에 IT 기기·교육 지원

코스콤이 소외계층의 IT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코스콤은 27일 사회공헌 슬로건인 '정보기술(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정보 소외계층에게 IT 기기 지원, IT 교육 제공 등 다양한 'IT 희망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IT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IT 보조기기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스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헤드마우스, 특수키보드, AI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를 지원해 단절된 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돕고자하는 취지다.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 기기를 제공했다.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컴퓨터 교육이 미비한 탈북 다문화 학생들에게도 ITQ(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 등을 목적으로 하는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급 학교 진학 및 취업을 장려해 한국 사회에서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함이다. 코스콤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지난 2018년부터 지원금을 기부해 PC 교육장 환경을 개선하고, IT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해 왔다.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들의 인력개발 돕기에도 열중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강서구, 마포구, 경기도 안양시 등 이들 지역 센터와 연계해 각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에게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이커머스 교육 ▲IT 취업프로그램 ▲전자상거래 수출 마스터 자격증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들은 업무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전 위주의 교육이다. 이때까지 수료생들은 100%에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코로나로 실업률이 치솟았던 지난 2021년, 2022년 기간에도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고 있다. 코스콤은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마포), 한강미디어고등학교(영등포), 서울금융고등학교(양천) 재학생 일부를 대상으로 글로벌 IT 자격증과 웹프로그램 개발기술, 영상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금융 IT 회사라는 코스콤 본연의 특성도 살리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취업·창업 등 자립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IT 희망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8 15:51: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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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영국 유니스낵과 업무협약...K-수출확대 등 공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식품 빅바이어 유니스낵(대표 하이드 하니퍼)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스낵 본사가 위치한 잉글랜드의 비글즈웨이드 지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K-푸드 수출 확대와 수출 활성화 협력 ▲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 동참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유니스낵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 롯데와 팔도, 일본의 메이지 등 전 세계 대형 식품기업 40여 사의 제품을 직접 수입해 영국의 주요 대형유통매장인 테스코와 세인즈버리를 비롯한 7만 2000여 소매점과 35만 레스토랑에 공급 중이다. 하니퍼 유니스낵 대표는 "최근 한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영국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과자, 가정간편식(HMR), 떡볶이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향후 수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K-푸드가 영국의 주요 시장으로 진입하는 데 기여한 유니스낵과 협력하게 돼 K-푸드의 영국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수출 확대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 확산되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2023-06-28 15:30:4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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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백강'종자 최대 수출계약...베트남에 7년간 3억여원 어치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국화 종자가 7년간 3억여원의 사용료를 받고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화훼 종자 수출 단일 계약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흰녹병 저항성 흰색 대형 국화(백색 대국)인 '백강'의 베트남 종자 수출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금액은 7년간 3억800만원(로열티)를 받으며 국산 화훼류의 인지도를 높여 대규모 수출 길을 여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했다. 주로 장례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대형 국화는 우리나라와 일본 국화 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시장규모가 크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대부분 일본 품종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농진청이 지난 2015년 개발한 '백강'은 사계절 생산이 가능하고, 꽃색이 깨끗하고 꽃잎이 잘 빠지지 않아 먼 곳까지 실어 나르기 적합하다. 꽃(절화) 수명도 3∼4주로 일반 국화(2주)보다 2배 가까이 길다. 또 국화재배에 난관인 흰녹병에 강해 방제약 사용량을 30% 정도 줄일 수 있고, 재배 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 정도 낮추는 강점을 갖고 있다. 베트남은 한 해 15억 송이의 국화를 생산해 베트남 안에서 소비하고 일본으로 일부 수출한다. 무엇보다 가정용 화훼 소비문화가 정착돼 꽃 소비가 활발한 데다, 각종 종교행사에 국화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베트남 화훼 주 생산지인 달랏 등에서 '백강' 재배를 확대한 뒤, 점차 생산 물량을 늘려 7년 후 약 200ha(9000만 그루)까지 생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국화 수출액은 2010년 1300만 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21년에는 10분의 1 수준까지 감소했다. '백강'은 보급 5년 만에 국내에서 거래되는 흰색 대형 국화의 12%를 차지하며, 일본 국화인 '신마', '백선'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화 종주국이자 세계 최대 소비국인 일본 시장으로 44만 송이(3억 8000만 원)가 수출됐다. 이지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베트남 시장 확보에 더해 베트남에서 생산한 '백강'의 일본 수출이 추진되면, 우리 국화의 인지도와 경쟁력이 높아져 장기적으로는 국내 화훼 수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8 15:30:3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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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스텝다운형 ELS 2종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TRUE ELS 16181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달 0.835% 수익을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며 만기는 3년이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5%(6, 12, 18개월), 80%(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182회'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홍콩항셍지수(HSCEI)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닛케이(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9.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40%,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5~100%,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4일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8 15:29:4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