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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인천검단'이 성공한 이유?..."입지, 가격 주효"

호반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84㎡ 856가구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올해 인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전 주택형 1순위 완전분양에 성공한 첫 사례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29가구 모집에 총 7980명이 신청, 평균 3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84㎡A타입으로 127가구 모집에 6122명, 48.2대 1로 마감됐다. 특히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특별공급에서도 332가구 모집에 897명이 청약해 평균 2.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첫 완전 분양 사례를 기록한데는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입지면에서 단지는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예정돼 있다.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검단~경명로간 도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게다가 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또 단지 인근 19만6188㎥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선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 분양가 측면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4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변 시세보다 수 천 만원 이상 저렴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입지와 가격, 단지 내 생활 요건 등 모두 수요자를 사로잡을 요소를 갖춘 셈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900여명이 몰려 1순위에서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검단신도시 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 것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6-28 09:12: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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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엔저에 불붙은 '엔테크'…투자 방법은?

최근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른바 '엔테크(엔화+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엔화 예금 투자가 급증하는가 하면, 엔화를 사두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다만, 투자 경로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엔화 환전규모 5배 급증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국내 엔화 매도액은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달 엔화 매도액은 301억 6700만엔(약 2732억원)으로 4월(228억 3900만엔)보다 73억2800만엔 늘었다. 엔화 매도액은 은행에서 원화를 받고 엔화를 내준 환전 규모를 뜻한다. 엔화 예금 규모도 6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지난 23일 발표한 '2023년 5월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과 개인의 엔화 예금 잔액은 한 달 만에 9억3000만 달러가 늘어 총 6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0월(9억7000만 달러)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엔화 환전율과 예금이 급증한 이유는 최근 원·엔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엔화 예금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한은에 따르면 원·엔 환율은 지난 4월 초 100엔당 1000원 수준에서 지난 19일 기준 8년 만에 처음으로 800원대로 떨어졌다. 28일 하나은행 기준 엔화는 100엔당 903원을 나타내고 있다. ◆ 세금 및 수수료 상이…"맞는 투자법 찾아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엔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투자경로에 따라 수수료 및 세금이 상이해 예상 수익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엔테크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엔화예금 ▲엔화 상장지수펀드(ETF) ▲환전신청 등이 있다. 먼저 엔테크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은 시중은행의 엔화예금이다. 엔화예금은 은행의 외화예금에 엔화를 예치해두고 추후 엔화가 오르면 원화로 환전해 환차익을 거두는 상품이다.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은행 창구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시중은행의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의 외화예적금 카테고리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은 이자가 거의 없고 현금을 인출할 때마다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현재 엔화예금 이자율은 0%에 가깝다. 또 은행별로 1.5~2% 수준의 수수료와 함께 15.2%의 이자소득세를 지불해야 한다. 두번째는 증권 계좌를 통해 엔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ETF는 특정 지수의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상품이다. 엔화 ETF의 가장 큰 장점은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주식 처럼 소액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투자금을 빼고 싶을 경우에는 자유롭게 매도할 수 있다. 또 ISA 계좌나 연금저축을 통해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국내 상장된 엔화 연계 상품으로는 'TIGER 일본엔선물 ETF'가 유일하다. 엔선물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며 최근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순자산이 600억원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순자산 규모기 적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이다. 또한 환전수수료는 없지만,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15.4%의 세금이 붙는다. 펀드보수 수수료도 연 0.25%가 적용되기 때문에 더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환차익만 노린다면 환전 후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하고, 환차익이 발생하면 엔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방식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엔화 환전 수수료는 평균 1.5~1.75% 가량 발생한다. 하지만 개인과 은행별로 환전 우대율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환전 수수료 비교 방법으로는 은행연합회의 웹사이트인 '외환길잡이'가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엔저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달러 영향을 받는 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며 "엔테크 열풍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 보다 투자 자금을 조절하며 상품에 따른 수수료 및 조건을 꼼꼼히 따지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09:07: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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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마 온다"…車 침수 예방·보험금 수령 '어떻게?'

올해 '역대급 장마' 소식에 손해보험사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침수차 발생으로 인한 손해율 상승이 우려되는 데다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2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9월 집중호우로 자동차 1만2041대가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1375억원에 달했다.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보험업계는 매년 장마철 피해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손보사와 행정안전부, 손보협회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에 힘쓰는 모습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시설물에 이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25명이며 부상자 29명, 실종자는 9명이다. 보험업권에서는 비상대책 조직, 침수예방 비상팀 등을 개설했다. 이어 지역자치단체에서는 차량 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태풍 및 호우 발생 시 담당자가 침수 우려 지역에 주차된 차량번호를 공유하면 각 손보사별 가입 여부를 조회해 긴급대피를 안내하고 위급 상황에는 차량을 직접 견인한다. 침수우려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주차하는 빈도가 높다면 '차량단독사고 손해보상특약' 가입이 필수다. 행안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활용하면 침수위험지역을 조회할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해도 보상을 받지 못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선루프와 창문을 열어 두었다가 실내에 빗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침수피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침수위험지역에 진입하거나 주차한 상황도 운전자 과실을 적용한다. 침수차 보상은 크게 두 가지 경우에만 해당한다. ▲정상 운행 중 차내로 물이 들어온 경우 ▲정상 주차된 상태에서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침수된 경우 등이다. 통상 침수차 수리비용은 전액을 보상하며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면 침수 피해 당시 차량 가액을 전손 보험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증도 없으니 소액이라도 보험금을 청구하는 게 바람직하다. 차량 수리 후에는 정비명세서와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 침수차량의 경우 수리 이후에도 추가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침수예방과 사고 대처 요령을 공유했다. 물웅덩이를 빠져나갈 경우 기어를 1~2단으로 유지해야 한다. 통상 시속 30㎞ 미만에 해당한다. 이어 침수로 인해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배터리 케이블을 분리한 뒤 견인차를 부르는 등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전국 500곳의 침수 예상 지역의 순찰을 강화했으며 각 지역별 협력업체 선정도 완료한 상태다. 이어 현대해상은 보상센터 연락망, 차량 집결지 정비 등 피해방지 대책을 수립했다. 캐롯손해보험을 이용 중이라면 보험 계약 당시 부착한 '캐롯 플러그'에 있는 'SOS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 내 전자장비 및 부속품이 늘어나고 있어 침수 피해 금액이 커지고 있다"며 "차량 침수는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소비자들 또한 예방 및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길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8 09:00: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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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갚는 자영업자 급증…새출발기금 대상 '미소금융' 이용자 확대

금융당국이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대상 범위를 넓힌다.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의 소득개선이 더뎌지면서 부채규모가 증가하고,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미소금융재단 새출발기금 협약식을 개최하고, 미소금융재단을 새출발기금 협약기관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은 금융이용이 곤란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새출발기금 협약기관에 미소금융재단을 추가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진행되는 대로 협약을 체결하고, 미소금융에서 받은 대출도 채무조정시 포함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금융위가 새출발기금 협약기관을 확대하는 이유는 자영업자의 부채규모가 증가하고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소득은 대출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해 92.2% 수준에 그쳤다. 반면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1033조7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6% 늘었다. 2019년 말(684조9000억원)과 비교해 50.9% 증가한 수준이다. 연체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자영업자 연체율은 1.00%로 2022년 6월말(0.47%)과 비교해 0.53%포인트(p) 늘었다. 특히 취약 자영업자는 5.70%에서 10%로 급증했다. 비취약 자영업자(0.08→0.17%)와 달리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앞으로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대출금리 부담이 계속되면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연체 규모가 커질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세 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취약 자영업자 비중은 2019년 말 9.9%에서 올 1분기 말 10.1%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협약기관을 확대해 채무조정의 범위를 확대한다. 새출발기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상환능력에 따라 대출원금을 줄여주거나 상환기간을 늘려 부담을 낮추는 채무조정제도다. 부실차주는 순 부채 60~80%와 이자·연체이자를 감면해주고, 부실우려차주는 원금감면 없이 연체 기간에 따라 연체이자를 저리로 조정한다. 부실차주는 90일 이상 장기연체, 부실우려차주는 폐업하거나 6개월 이상 휴업자를 말한다. 현재 새출발기금에 협약된 기관에는 저축은행 외에도 농·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과 기술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포함돼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출범 당시 여러 금융기관과 협약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고, 긍정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곳부터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새출발기금 이용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협업기 관을 확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8 08:56: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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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13개월만에 '낙관적'…하반기 경기부진 완화 기대감↑

1년간 비관적이던 소비심리가 '낙관'적으로 변했다.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이 증가하고, 대면활동으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된 영향이다. 다만 이같은 소비심리에도 1년간 물가를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택시·버스·지하철 등 공공요금과 상하수도료가 오르면 체감물가는 여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한달 전보다 2.7포인트(p) 상승한 100.7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5월(102.9)이후 13개월 만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제상황이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으면 경제상황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부진한 경기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대면활동에 따른 소비 회복, 물가상승세가 둔화되며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여섯가지 항목은 모두 상승했다. 가계의 지출과 연관되는 소비자지출전망은 113으로 한달전보다 2p 증가했고, 향후 경기전망 항목은 78로 같은기간 4p 늘었다. 소비자심리지수 외 주택가격전망지수(100)는 한달사이 8p 상승했다. 주택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6개월만에 상승한 영향이다. 금리수준전망지수(105)는 한달 사이 9p 내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번 연속 동결하고, 미국도 이달 들어 정책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날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을 전망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과 동일한 3.5% 를 기록했다. 황 팀장은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지만, 외식서비스, 개인서비스가격이 오르고, 전기요금도 오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택시, 버스, 지하철 등 공공요금과 상하수도료가 인상 될 것으로 보여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게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실제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미칠 주요 요인으로는 공공요금(79.0%), 농축수산물(34.0%), 공업제품(23.8%) 순이었다. 한달전과 비교해 농축수산물(3.6%p) 비중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9.2%p), 공업제품(-0.6%p) 비중은 감소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자기예언적인 특성이 있어 중앙은행과 정책당국이 예의주시하는 물가지표다. 근로자가 물가상승을 예상하면 기업에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기업은 임금을 비롯한 비용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물가상승 압력을 받게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8 06: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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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선행매매로 5억원 챙긴 증권사 애널리스트 검찰 송치

'매수 의견' 증권사 리포트를 공표하기 전 미리 주식을 매수하고 리포트 공표 후 주식을 매도하는 '선행매매' 방식으로 약 5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애널리스트가 검찰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행위를 적발한 건 이번이 세번째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특사경은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증권사 직원의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지난 23일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간 증권사 3곳에 근무하면서 담당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한 자로, '매수의견'이 담긴 자신의 조사분석자료를 공표하기 전에 차명 증권계좌를 이용해 해당 주식 22종목을 매수했다가 자료 공표 후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약 5억2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이번 사건은 금감원 조사부서에서 증권선물위원회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남부지검으로 통보하고, 남부지검이 금감원 특사경을 지휘해 수사를 진행했다. 특사경은 이전에도 비슷한 유형의 사건 2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2021년 4월 B사 애널리스트가 징역 3년을, 같은해 12월 C사 리서치센터장이 징역 1년6개월을 확정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애널리스트는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획득한 정보고 조사분석자료를 작성·공표해 시장 참여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므로 높은 신뢰도와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직업임에도 조사분석자료를 자신의 부당이득 획득의 도구로 이용한 것은 자본시장의 신뢰를 져버린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최근 동일한 유형의 애널리스트 관련 불공정거래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바, 증권사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조사분석자료 심의·공표 절차를 개선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6-27 23:55: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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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양반쌀 북미시장 첫 수출...초도물량 34톤 선적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양곡은 27일 '안동 양반쌀' 북미시장 진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고 수출 초도물량을 출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은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난 영호진미 품종으로 종자관리,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년 연속 경북 6대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고품질 쌀이다. '안동 양반쌀'은 초도물량 34.5톤(3330포/10kg, 300포/4kg)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총 64.5톤(6130포/10kg, 800포/4kg)이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업체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국 뉴욕·시애틀, 캐나다 벤쿠버·토론토의 한인 H마트에 진열되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날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동 양반쌀'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대응하여 이번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북미시장 초도 수출을 계기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전략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우리 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7 18:37:0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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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태국 방콕 K-박람회 참가 농식품업체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3 태국 방콕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 농식품관에 참가할 수출업체 30개 사를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주최하는 관계부처 합동 박람회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태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우수 농식품 30개 사를 비롯해 수산 25개 사, 콘텐츠 40개 사 등 총 155개 수출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B2B 수출상담회'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센타라그랜드&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태국 및 인근 국가 우수 바이어들과의 1:1 매칭 수출 상담, 수출정보 제공, 수출기업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K-푸드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실제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할 계획이다. 'B2C 소비자체험행사'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퀸시리킷 국립 컨벤션센터(QSNCC)에서 진행된다. K-푸드 홍보관에서 현장 시음·시식 마켓테스트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홍보, K-팝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업체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가 운영하는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 누리집 또는 공사 신유통채널사업부(061-931-0982/098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27 18:37:0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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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위, 한돈페스타 기념 이벤트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17일 한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7월 16일까지 '한돈페스타! 공유하고 경품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7월 17,18일 양일간 열리는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한돈페스타 초대장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총 9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돈페스타 2일차인 7월 18일에 예정된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한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의 사전관람 신청도 오는 7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한돈페스타 사이트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관람객에 한해 한도니 필통 세트를 제공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우리 돼지 한돈이 가진 매력을 다양한 세대가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돈에 대한 모든 것이 총망라된 국내 최초의 한돈페스타로써,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6-27 18:36:5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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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업, 아프리카 기니에서 기아극복 희망 전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한국이 아프리카를 위해 육종한 통일벼 품종(ISRIZ-7) 재배단지가 있는 기니의 은제레코레 지역을 방문하고, 기니 농업축산부장관과 외교부장관을 면담했다. 두 기니 장관은 한국의 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정황근 장관은 기니 은제레코레 지역의 한국형 통일벼 재배단지와 학교 급식소, 보건소 등을 방문, 한국형 통일벼 품종이 기니의 기존 품종 대비 10배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켜 아프리카의 기아 극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마무두 나냘렌 바리 기니 농업축산부장관은 현장 농업인들에게 K-라이스벨트 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니의 농업 발전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기니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같은 날 모리산다 쿠야테 기니 외교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달 20일 G7 정상회의에 참석, 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한 만큼, 기니에서 올해부터 재배면적을 늘려 2027년 이후에는 5백만 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종자를 보급하고 사후 관리 기술을 전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쿠야테 외교부장관은 한국을 기니의 경제발전 모델로 설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을 필두로 타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2023-06-27 18:23:25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