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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찾아가는 절세상담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떴다' 진행

KB증권은 고객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세무자문서비스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절세연구소가 떴다'는 KB증권의 세무전문가들로 구성된 절세연구소가 하루 동안 영업점에 상주하며 고객에게 세무와 관련된 고민을 해소해 드리는 이동식 세무자문서비스다. 지난달 10일 압구정지점을 시작으로 삼성동금융센터, 양재PB센터, 부평지점 등 다수의 영업점이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프라이빗뱅커(PB)세무스터디를 진행했다. '절세연구소가 떴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에 일정을 체크하고, 해당일 중 편한 시간대에 방문해 세무관련 궁금증을 문의하면 된다. 사전에 일정이 확정된 영업점에서는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일정을 안내하는 메시지 전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KB증권은 절세연구소뿐만 아니라 부동산연구소와 법률연구소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연구소에서 해외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론칭해 해외부동산전문법인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절세연구소가 떴다'를 통해 AI시대라 할지라도 많은 고객이 전문자문영역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대면 자문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6-08 18:55: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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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내 디지털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베트남과의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디지털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K-Global@베트남 2023'을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8일(목)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되는 본 행사는, 디지털 전환 수요 및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우리 디지털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협력하여 국내 40여개 디지털 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사 100여개사, 국내 실감미디어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4곳(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계원예술대)이 참가하며,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 'ICT 수출·투자 상담회', 투자협력를 희망하는 국내 디지털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K-Pitch)' 등 해외진출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구상과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실현하기 위하여 추진됐고,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 첫날 개최된 한·베 디지털 기술 협력 포럼에서는 정부, 학계, 기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해 '아세안 디지털 선도를 위한 한-베트남 디지털 기술 협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베트남 현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산업을 통해 바라본 한·베 디지털 연대'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고, 양국 주요 기업이 한·베 간 디지털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베 디지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및 한·베 정부 산하 유관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한·베 디지털 분야 MoU 체결식(4건)도 진행되었다. 이 날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포럼 행사에 앞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Tran Van Tung(쩐반뚱) 차관과 환담을 가졌고, 그간의 양국 간 협력을 의미있게 평가하며 양국 디지털 기업 간 협력 증진 및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정부 간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하였다. 포럼 행사 직후 박차관은 K-Global@베트남ICT 수출·투자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디지털 기업 30개사 전시관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였으며, 베트남 현지 진출 디지털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 및 변화된 수출 패러다임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책 등을 청취하였다. 이어 호치민 IT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에도 참석하여 입주 기업 및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본 거점이 국내 유망 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사업화 전문 허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국내 디지털 기업인 싸이버로지텍(CyberLogitech) 베트남 법인을 방문하여 주요 기업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지 기업활동 환경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디지털 시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에서 열리는'K-Global@베트남 2023'을 발판으로 국내 디지털 기업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8 18:00: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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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사전금리 공개…기본금리 평균 3.5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과제 가운데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1개 은행들의 1차 기본금리(3년 고정)의 평균이 3.59%로 집계됐다. 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곳의 은행들은 청년도약계좌 1차 금리 공시 결과 평균 3.59%로 집계됐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을 납입하면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 등을 더해 5000만원 정도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돼 왔다.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공시한 은행은 IBK기업은행 4.5%, 이어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3.5%) 순이었다. SC제일은행의 경우 2024년 출시 예정이다. 11개 은행 모두 소득 우대금리는 0.5%로 동일했다. 은행별 우대금리는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경남은행 2.0%, 대구·부산은행 1.8%, 광주은행 1.7%, 기업·전북은행 1.5%로 집계됐다. 은행들 향후 비교와 조정 과정을 거쳐 오는 12일 최종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시를 통해 은행권은 셈법에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제시한 5000만원 목돈 만들기 달성을 위해선 월 70만원씩 5년(60개월)을 납입해 5000만원을 수령하려면 정부지원금(기여금) 최대 126만원과 비과세 혜택을 제외하더라도 기본 금리가 연 5.5~6%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멈춘 상황에서 고금리 상품을 대대적으로 출시할 경우 역마진이 발생할 것이란 의견도 지배적이다. 현재 은행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예·금 금리는 연 2~3%대에 형성되어 있다. 긴축완화 기조와 금리 인하가 가팔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약계좌 금리가 6%로 설정되면 은행입장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이다. 또한 가입 후 첫 3년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는 점도 은행권의 부담이다. 청년도약계좌 금리는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로 적용된다. 오는 12일 최종 결정되는 가입 시 금리의 가산금리는 5년 내내 적용되고 청년도약계좌의 3년후 변동금리는 기준금리 변동분 만큼만 바뀐다. 은행권은 6%대 금리가 부담이라는 반응이지만 올 초 윤 대통령의 은행권 '돈잔치' 비판으로 정부의 눈치를 봐야하기 최종 금리 산정에서 기본금리을 높일 수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회의에서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이라는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올해 정부기여금으로 편성된 재원만 3678억원으로, 정책 첫 해 유의미한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1차 공시는 확정된 금리가 아니기 때문에 오는 12일까지 타 은행들과 금리를 비교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17:54: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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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도입 여부에 노사 '격론'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도입을 상당수 기업이 촉구해 온 가운데 근로자 측 대표들이 8일 국제사례 등을 들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반면 사용자 측은 천편일률적인 최저임금 인상 탓에 현장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차등적용 도입 여부를 두고 이같은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2024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자리다. 류기섭(근로자위원 측 간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은 "국제노동기구(ILO) 발표 자료에 따르면 법적최저임금 제도가 있는 ILO회원국 중 과반이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사무총장은 "노동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실시되는 정책 때문에) 여러모로 노동조합이 고통스러운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7 등 주요 선진국은 차등 적용하더라도 최저임금보다 높은 상향식이지 하향식 업종별 차등적용은 없다"며 "(우리나라의) 복잡한 산업구조 특성상 업종별 차등적용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더이상 최저임금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논의를 그만 둘 것"을 촉구했다. 박희은(근로자위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여당이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적용 해야한다는 개악안을 발의했다"고 비난했다. 또 "일부 단체가 업종별 구분(차등)적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최저임금제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자영업자·소상공인은) 대출상환 만기가 다가올수록 경제적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소비진작이 이루어진다. 업종별로 구분 적용할 시 구인난이 분명히 존재할 것임을 인지하라"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에 반해, 류기정(사용자위원 측 간사)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이 (정규직 근로자 중위임금 대비) 62%가 넘는다"며 "최저임금 수준이 선진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일률적으로 높게 올리다 보니 현장에서 수용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명로(사용자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지급여력 부족한 업종에 속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08 16:54: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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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에 관련 ETF도 고공행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국내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반도체 관련 ETF 투자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ETF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린 반도체 ETF는 무려 4종이다.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린 반도체 종목을 살펴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TIGER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나스닥',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등이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의 수익률은 21.54%다. 이 ETF는 나스닥에서 발표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종목 산업분류벤치마크(ICB) 하위섹터가 반도체인 시가총액 기준 상위 3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는 20.67%를 기록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 SOLACTIVE의 수익률은 20.26%다. 해당 ETF는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기업 등 반도체 세부 섹터 4개 대표기업에 각 20%씩 투자해 업황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5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17.05%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들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9.8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6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보였다. 이같이 반도체 관련 ETF 수익률이 강세를 보이자 반도체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의 순자산은 지난 5일 기준 3259억원으로 지난 3월 말 순자산 1000억원에 이어 4월 말 2000억원을 돌파한 후 한 달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 개인 투자자들도 해당 ETF를 연초부터 5일까지 489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도 203억원가량 사들이며 반도체 ETF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반도체 관련 ETF에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올 초 회복세를 보인 비메모리에 이어 하반기엔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섹터 내 분산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08 16:15: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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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대출 연착륙 방안…만기 3년연장·유예 60개월 분할상환 지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대출 만기연장 원금·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오는 9월 종료된다. 만기연장을 이용하고 있는 차주는 2025년 9월까지 3년간 만기가 연장되고, 상환유예를 이용하는 차주는 금융기관과 상환계획서를 작성한 뒤 최대 60개월간 분할 상환 하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지원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하고 있는 차주는 38만8000명으로 금액은 85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차주는 4만6000명 줄고, 금액은 약 14조7000억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만기연장 이용차주의 경우 감소한 대출잔액의 87.4%(10.4조원)은 업황개선 등으로 자금여력이 좋아지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용해 상환을 완료했다. 나머지 13%는 금융권 자체 채무조정(1조2000억원)과 새출발기금(133억원)을 이용했다. 원금상환유예 이용차주의 경우 감소한 대출잔액의 54.1%는 업황개선과 대환대출, 또는 누적되는 유예원리금이 부담돼 상환을 시작했다. 이자상환유예 이용차주도 연체·폐업을 포함한 51.5%가 상환을 개시했다. 이날 금융위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해 만기연장 차주를 대상으로 2025년 9월까지 3년간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자를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만기연장 이용차주는 만기때 재연장 되는 방식으로 3년간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원금·이자 상환유예 이용차주는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상환계획서를 작성하고, 1년 여간의 거치 기간 후 최대 60개월간 분할상환하면 된다. 현재 상환계획 수립 대상자는 2만8756명으로 이 중 98.1%(2만8223명)이 상환계획서를 작성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상담센터'를 열어두고 연착륙 지원방안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접수,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연착륙방안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금융권도 차주와 협의해 차주가 연착륙할 수 있는 상환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08 16:0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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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 2월 달러약세에도 원화 절하율 7.4%…무역적자 지속 영향

최근 원화 약세가 지속된 원인의 40%는 지속된 무역수지 적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8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실린 '최근 환율의 변동성과 변화율의 국제비교 및 요인분석'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원화 환율 변동성의 장기평균은 0.5%포인트(p)로, 주요 34개국 평균치(0.62%p)와 중간값(0.58%p)보다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이후 올해 초까지 미 달러화가 강세와 약세를 오가는 과정에서 원화의 환율 변화율은 여타 통화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원화 환율 절하율이 7.4%를 기록했다. 여타 통화 평균(3.0%)의 2배 수준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무역수지가 환율에 1개월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데 지난 2월에는 무역수지 충격이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의 40%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우리 나라의 무역수지는 125억3000만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사상 최대규모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올 초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되었던 태국, 남아공,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도 2월 미 달러화 강세국면에서 통화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원화환율 변화율도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등 국내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예상도 원화 절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율변동성은 금융개방도가 높은 선진국에서 상대적으로 크고, 자본통제가강하고 경직적인 환율제도를 채택한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작게 나타난다"며 "환율변동성이 큰 것 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국가에 비해 금융개방도, 환율제도의 유연성이 높고 선진국보다는 금융개방도가 낮은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08 15:42: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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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중단된 한일통화스와프 논의할 것"...일본 재무상과 이달 도쿄 회담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이달말 도쿄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양자 간 통화스와프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이달 29~30일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국 간 경제 현안에 관해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2015년 중단된 한일통화스와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미국을 포함해 일본도 우리의 굉장히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교역정상화 의지를 내비쳤다. 한일 양국은 지난 2001년 첫 통화스와프를 맺은 바 있는데 이후 독도문제 등 갈등을 빚으며 계약 규모가 감소했다. 결국 계약기한이 종료된 2015년 이후 외교갈등 속에 통화스와프 재개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환율이 급등하거나 외환보유고가 급감할 경우를 대비해 세계 주요국과 통화스와프를 맺어 왔다. 양자 간 또는 다자 간 계약이다. 한편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가 GDP성장률 목표치를 곧 낮춰 잡을 계획임을 시사했다. 그는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1.6%로 제시했지만 6월말이나 7월초 여러 상황변화나 각종 데이터, 연구기관의 견해를 종합해 수정 전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선 1.6%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가 성장률 목표치를 0.1 내지 0.2%포인트(p)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또 "전반적으로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가면서 경기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냈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반도체 효과도 3분기나 4분기에는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며 "소비는 대체적으로 아직 완만하게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부양 위주의 정책이 필요한 시점 아니냐는 질문에는 일단 선을 그었다. "거시정책을 잘못 쓰면 안정기조로 서서히 자리 잡아가려고 하는 추세가 역으로 물가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게 추 부총리의 지론이다. 추 부총리는 "거시정책은 일관되게 물가안정 기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8 15:36:3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