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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장애인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

BNK경남은행이 경남도 등과 함께 '장애인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호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장, 최만림 경남도 부지사, 강용순 경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강기철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내용은 도내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조성 및 관광 정보 공유, 저소득 중증장애인 등의 관광 체험행사 지원, 장애인 친화시설 등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기타 장애인 복지 업무와 관련한 사항 상시 협력 등이다.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협약 은행은 우대금리 제공 등을 통해서 장애인 친화업소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협약과 관련해 대도민 홍보 및 참여 기관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도내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협약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도내 열린 관광지 조성 및 정비, 관광 정보 공유 등 장애인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박상호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도내 장애인들의 여가 활동 확대와 더불어 지역 관광업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9 16:51: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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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불안정 예금·신용대출 비중 높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불안정 예금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모도 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이 많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이 불안정해 차주의 신용리스크가 커지고, 예금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은행의 건전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불안정예금은 9조7615억원으로 1년전(4조3086억원)과 비교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매·중소기업 예금의 97%에 달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의 불안정예금도 늘었다. 지난 2021년 말 8조4593억원이던 불안정예금은 지난해 말 18조3119억원으로 10조원가량 증가했다. 전체 소매·중소기업 예금의 89%이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불안정예금…이탈 가능성↑ 안정적 예금은 예금자보호 한도 내에서 금액이 급여자동예치계좌 등 결제계좌에 예치되거나 1년간 현금화할 가능성이 낮은 자금을 말한다. 불안정예금은 안정적 예금에 해당하지 않는 예금으로,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전액 보호되지 않는 예금, 거액예금, 특정 이익추구 목적 또는 고액 개인자산가의 예금, 인출이 용이한 예금(요구불예금) 등을 포함한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비중은 60%대이다.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인터넷전문은행의 불안정 예금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불안정 예금비율이 높을 경우 타 은행보다 수신금리가 낮거나 위기설이 불거질 경우 이탈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토스뱅크는 타 은행보다 수신금리가 낮아지자 5조원 이상의 예금이 빠져나간 바 있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을 산정하기 위해선 현금유출액 중 안정적 예금에는 5%의 일탈률을 적용하고, 불안정 예금에는 10%의 일탈률을 적용하고 있다. 인출이 용이한 불안정 예금이 대거 이동할 경우 이탈률이 높아 유동성 부족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 비중 높아…신용리스크↑ 여기에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규모는 증가하는 반면 담보대출 규모는 저조해 차주의 신용리스크에 따라 은행의 안전성 또한 휘청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월세 등 보증대출을 합친 금액은 2조4688억원으로 1년전(1조2346억원)과 비교해 2배 가량 늘었다. 다만 지난해 신용대출 규모는 8조3073억원으로 전체 대출의 77%수준이다. 신용대출의 경우 담보가 없어 차주의 신용 리스크 영향을 많이 받는다. 상대적으로 은행의 건전성 또한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기준 담보·보증 규모는 2115억원으로 전체대출 금액의 2.45%다. 반면 신용대출(8조4279억원) 규모는 전체대출 금액의 97%에 달한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담보·보증 대츨 규모는 14조4925억원으로 52% 수준이다. 경기악화로 차주의 신용리스크가 악화될 경우 케이·토스뱅크를 중심으로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의 경우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신용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신용리스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더구나 불안정 예금까지 많은 상황이어서 위기 시 취약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19 16:49: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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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한국노사협력대상 '우수상' 왜?…산하기관 중 유일

한국환경공단이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 중 대기업부문 우수상은 환경공단이 유일하다. 19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공단은 서로 다른 조직문화를 가진 두 기관이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지난 2010년 통합했다. 현재 통합 전 각 기관으로부터 설립된 노동조합이 복수 노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1월 통합 노동조합 출범 후 노-노, 노-사 간 대립과 반목의 관계를 끊고, 구성원간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으로 상생과 화합의 조직문화로 거듭나게 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경총은 매년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운동 추진 및 성공, 인적자원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6개 영역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과 상생의 노사 문화는 물론,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대국민 환경 서비스 질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과 국민의 환경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16:33:5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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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기록"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2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 적립금은 1분기 말 기준으로 28조8000억원이다. 퇴직연금은 20조9000억원, 개인연금은 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이 1조4000억원 증가해 증가금액,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작년 말까지 적립금 19조5000억원으로 전체 업권 중 7위를 기록했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6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자산 증가의 배경으로, 고객들이 작년 하반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통해 저가매수를 한 것과, 미래에셋증권만의 특화된 연금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 및 고객밀착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느 한 자산에 국한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자산배분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금리 정점을 지나고, 시중 예금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증권업으로의 연금 머니 무브가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 팀장은 "연금자산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운용이 필요하다"며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자산배분에 입각한 운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9 16:12: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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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매도 급증…"투자 주의 필요"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공매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공매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상승 추세를 보이는 국내 증시가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같은 공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코스피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63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의 5785억원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데다가 2001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코스닥 시장의 이달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도 사상 최고치인 36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최대 기록은 지난달 2887억원으로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매도가 급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자들의 일평균 코스피 공매도 거래 대금은 5085억원으로 지난달(2926억원)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코스피 공매도에서 외국인 투자자 비중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 1월 67.46%에서 지난달 68.71%로 늘었고, 이달 현재 79.33%에 달했다. 공매도는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기법으로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로 사용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도 코스피가 2,500선을 돌파했으며 코스닥도 900선을 넘어서자 국내증시가 과도하게 오른 것으로 보고 하락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공매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숏 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행위)이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강세는 과거와 달리 2차전지의 독주 현상이 심화된 측면이 크다"며 "2차전지 관련주들의 과열로 공매도가 증가했지만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이를 숏커버링으로 청산하고, 이 때문에 주가가 또 상승하고 공매도가 늘어나는 순환고리가 작동하고 있어 2차전지주의 과열 현상이 해소되더라도 코스닥의 주가 변동성은 높아질 수 있겠으나, 과거와 달리 지수 전반에 미치는 조정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으로 분류되는 대차거래 잔고도 증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대차거래 잔고 금액은 81조5330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규모다. 대차거래 잔액은 주식을 빌리고 아직 갚지 않은 수량이다. 국내에서는 무차입 공매도를 할 수 없는 만큼 공매도를 하려면 대차거래를 해야 하므로 대차거래 잔고 규모를 통해 공매도 수요 규모를 가늠한다. 대차거래잔고가 늘어나고 있어 공매도 거래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코스닥 지수가 33%가량 상승한 반면 연초 기준 10조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던 코스닥 대차거래잔고는 현재 19조4000억원 수준까지 2배 가까이 급등한 상황이다"며 "코스닥 시가총액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대차거래 잔고 비중은 32.2%에 달해 전체의 3분의 1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대차잔고 증가는 공매도 증가에 선행한다고 받아들여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9 16:12:3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