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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임직원 대상 'ChatGPT' 강연

BNK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ChatGPT 이해와 활용'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및 계열사 부실점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hatGPT'는 미국의 인공지능 회사인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BNK는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와 ChatGPT에 대한 선제적 학습을 위해 지난 7일 진행한 경영진 대상 특강에 이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는 IT 트렌드를 연구하는 '세컨드브레인 연구소'의 이임복 대표가 강사로 나서 ChatGPT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기술의 발전과 통향 ▲대화형AI의 영향력 등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인공지능과 협업을 잘하느냐가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오늘 강연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그룹 임직원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BNK는 그룹 및 계열사의 금융 생산성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6:02: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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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맞손

DG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체 구축에 나선다. DGB금융은 17일 국내 유일의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의무를 이행하는 비영리 공인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DGB금융그룹의 각 계열사는 수명이 다한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 재활용함으로써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배출부터 회수, 재활용까지 모든 처리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적정성을 검증받게 된다. DGB금융그룹과 E-순환거버넌스는 탄소 저감 실적에 따른 사회공헌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룹 각 계열사는 자원순환을 통한 ESG 성과를 기반으로 기부금을 산출해 지정기관을 후원할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우리나라의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의 이행뿐만 아니라 친환경 금융을지속해서 강화해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서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SBTi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으며 단계별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전사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그룹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저배출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여신 및 투자자산 고객의 배출량 감축을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6:02: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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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ELS 발행금액 9조7000억원…전분기比 63%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기준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9조7076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391억원) 대비 19.4%, 직전 분기(26조1,906억원) 대비 62.9%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ELS는 주가지수, 특정 종목 주가 등을 기초 자산으로 삼는 파생 상품으로, 기초 자산 가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일정 가격을 웃돌면 정해진 수익을 주고 조기 상환된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6.7%(8조4179억원), 사모가 13.3%(1조2897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11조702억원) 대비 24% 감소했고,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9689억원) 대비 33.1%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4.1%인 7조1928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 ELS가 19.8%인 1조9237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EUROSTOXX) 50을 기초지수로 하는 ELS가 각각 6조2783억원과 5조7534억원이 발행돼 전 분기 대비 각각 50.4%, 52% 증가했다. 국내지수인 KOSPI 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ELS는 3조9240억원 발행돼 전 분기 대비 55.1% 감소했다. 1분기 ELS 총 상환금액은 13조459억원으로 전년동기(7조6982억원) 대비 69.5% 늘었으나, 전 분기(23조6259억원) 대비 44.8% 줄었다. 3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7조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62조323억원) 대비 9.1%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70조9059억원) 대비 4.6% 감소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7 15:46: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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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7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모집

하나금융그룹은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오는 18일부터 5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제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 16기까지 총 9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 실천을 목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오는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그룹의 미션을 공유하며 그룹의 스포츠단과 함께 ▲마케팅 기획 ▲콘텐츠 제작 ▲금융아이디어 제안 및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활동 수료자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되는 제 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의 대표 대학생 오피니언리더로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그룹의 미션을 함께 공유해나갈 변화와 도전정신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5:30: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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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이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예금수익은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대출 금리감면 재원으로 활용된다. 가입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100억원 이하이며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거치식 예금이다.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기여형' 두가지로 분류해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형'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0.1%포인트(p)를 제공하며 '기여형'의 경우 무이자 예금으로 가입해 예금 이자부분까지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본 상품의 가입 고객은 공익 기여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적혀있는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가입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 가입고객(6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고액예치 고객(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2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 응원에 동참해주시는 고객 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은행의 자체재원을 더해 데스밸리에 처한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이 상품이 초석이 되어 사회 곳곳에서 혁신창업기업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4-17 15:29: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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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SVB사태 막는다 '뱅크런-PF' 감독 '총력'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이 부동산PF부터 뱅크런에 대한 전방위 대응에 돌입한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국내 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지목된 가운데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을 유도하는 악성 루머까지 퍼지면서 시장에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저축은행 1조원대 결손 발생 어려워" 지난 12일 대형 저축은행인 웰컴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부동산PF에서 1조원대의 손해를 입어 고객의 예금을 돌려줄 수 없는 지급불능 상태에 빠질것이란 '지라시(시중유언을 모은 정보 소식지)'가 금융업계 전반을 뒤흔들었다. 이같은 악성루머는 최근 확대된 부동산 PF대출 부실 우려를 증폭시키며 뱅크런을 유도할 수 있는 긴급사안이다. 실제 최근 국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미분양이 늘면서 그동안 PF 관련 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한 금융사들에 대한 부실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금융권 PF대출 건전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 업권의 PF 대출 잔액은 2021년말 112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29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연체율은 0.82%포인트(p) 높아졌다. 다만, 악성루머에서 다룬 웰컴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에서 1조원대 PF 결손이 발생한다는 것을 불가능에 가깝다. 두 저축은행의 결산공시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웰컴저축은행 6679억원, OK저축은행 1조10억원이다. 부동산 PF 연체액과 연체율은 웰컴저축은행의 경우 0.01%에 44억원, OK저축은행은 4.09%에 410억원이다. 대출액이 잡히더라도 공정률에 따라 대출금이 분배되어 나간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저축은행에서 1조원대 PF 결손이 발생하기 어렵다. ◆금감원, 의무검사에 '중소 저축은행' 포함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부동산PF 대출에 대한 감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한국은행은 뱅크런에 대비할 대응책을 밝혔다. 금융당국이 이처럼 적극 대응하는 데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또한 악성루머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SVB는 자본 조달 계획을 발표했을 무렵 스마트폰 등을 통해 빠르게 파산 공포감이 확산되며 결국 대규모 뱅크런으로 이어졌다. 소비자의 불안감은 뱅크런으로 이어져 금융사가 도산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금융시장의 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먼저 금감원은 대형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의무검사 대상을 건전성 등 '리스크 우려'가 있는 중소형 저축은행 전반으로 넓힐 계획이다. 현재 금감원은 자산 2조원 이상의 저축은행을 상대로 2년마다 의무 검사를 진행해 왔으나, 앞으로 자산 규모에 상관없이 건전성 여부에 따라 검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창용 "담보증권 비율 늘릴 것" 아울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뱅크런 등에 따른 파산으로 은행이 지급결제 불능 상태에 빠질 사태에 대응할 방안을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14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결제망에 들어오는 기관은 지급보증을 위한 담보자산이 있는데 결제하는 양이 확 늘면 거기에 맞춰 담보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한은은 각 은행으로부터 차액결제 규모의 70%를 담보로 받아두는 국채·통화안정채권(통안채) 등 차액결제 이행용 담보증권 비율을 2025년 8월까지 100%로 높일 계획이다. 이 총재는 "한국에서 SVB 등 은행 파산 사태가 벌어지면 "미국보다 예금 인출 속도가 100배는 빠를 것"이라며 "공포감에 휩싸여 단기간에 지급여력을 넘어서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멀쩡한 금융회사도 망가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건전성이나 시장 불안과 관련한 루머에 '투트랙'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거짓 루머나 지라시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고발해 형사처벌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라시가 상장사와 관련한 것이거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일 경우 불공정 거래 혐의가 있는지 집중 조사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이용해 불특정 집단이 시장 불안을 조성, 간접적으로 이익을 보려고 할 수 있다"며 "수사기관과 협력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5:22: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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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시장 '0원 요금제' 등 출혈 경쟁 본격화

알뜰폰 시장에서 출혈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알뜰폰 시장에서 0원 요금제가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통신사 요금의 반값에도 못 미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나오고 있다. 또 KB국민은행도 오는 20일 전용 앱을 내놓고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어서 알뜰폰 시장 경쟁이 뜨겁다. 알뜰폰 정보 제공 사이트인 '알뜰폰허브'에 따르면 알뜰폰 요금제 중 월 이용요금이 0원인 알뜰폰 요금제는 현재 30여개에 달하고 있다. 전부 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이용자에게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0원 요금제', 저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속속 등장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한 상품은 모빙의 '모빙 데이터 15G+'로 데이터 15GB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원래 기본료는 3만 2300원이지만 개통 후 7개월 간 기본료를 0원에 제공한다. 또 데이터 15GB를 다 사용한 후에도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상품으로는 티플러스의 'The 데이터마음껏 15G+'을 꼽을 수 있다. 당초 데이터 15GB를 제공하지만, 이달 개통 고객은 5월 3일부터 25개월간 매월 50GB의 추가적인 데이터를 지급한다. 월 기본료는 3만 3000원으로 7개월 간 기본료를 0원으로 제공한 후 이후 기본료가 정상 과금된다. 또한 이야기모바일의 '이야기U 데이터 15GB+' 상품은 월 2만 9700원에 15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다 쓴 후에는 3Mbps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달 30일까지 이 상품을 개통하면 7개월까지 요금이 0원으로 제공된다. 이외에 아이즈모바일, 이지모바일, 스마텔 등 업체가 유사한 0원 요금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요금이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프리티의 '유심프리티데이터중심11G+' 요금제는 월 데이터 161GB를 제공하며 매일 2GB를 추가로 제공하며 전부 소진해도 3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원래 요금은 4만 9390원이지만 8개월 동안 월 9900원에 제공한다. 또 이지모바일의 '이지 All 무제한, 매월데이터150GB추가제공' 요금제는 데이터를 11GB 제공하지만, 매월 데이터 150GB를 추가 제공하는 요금제로, 원래 기본요금은 3만 9600원이지만 7개월까지는 1만 3200원의 요금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그러나 이 같은 0원 요금제와 파격 할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주의가 필요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0원 요금제나 파격 할인 요금제는 6개월에서 8개월 간 비용을 내지 않거나 크게 아낄 수 있지만, 이후 오히려 큰 요금을 내야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행사가 끝난 후 적용되는 요금제와 약정을 잘 살펴서 가입해야 한다. 또 일부 알뜰폰은 해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므로 믿을 수 있는 사업자인 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20일 경 알뜰폰 앱 출시..."알뜰폰 사업 정식 인가받을 것" KB국민은행은 20일 경 알뜰폰 브랜드인 '리브엠' 앱을 처음 출시해, 알뜰폰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앱 출시는 20일경으로, 조금 늦어질 수도 있다"며 "알뜰폰 앱은 이전부터 준비하던 사항으로,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앱을 출시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앱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기능과 요금제 조회 등 앱에서 제공하던 기능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측은 또 금융위원회에서 알뜰폰 사업에 대해 정식 인가가 난 게 아니라 알뜰폰 사업을 지속하려면 신청절차가 하나 더 남아있는 만큼 알뜰폰 사업에 대해 정식 신청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에 대해 아직 정식 인가를 받은 상황이 아니다. 1월에 금융위에 규제 개선을 해달라고 신청을 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이 오면 알뜰폰 사업을 부수업무로 해달라는 내용을 신청할 계획이다. 알뜰폰 사업자로 신청할 때 갖춰야 할 요건이 있는데 요건이 충족되면 금융위에서 7일 이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알뜰폰 사업이 임시 허용 상태이며, 조만간 정식 절차를 밟아 알뜰폰 사업을 부수업무로 정식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KB국민은행이 그동안 적자를 내며 출혈 경쟁을 벌여온 만큼 또 다시 출혈 경쟁에 뛰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알뜰폰업계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수년 전에도 2만원 초반대의 요금을 내세워 고객을 대대적으로 유치했는데 이 같이 출혈 경쟁에 나서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금융권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해 가격 공세에 나서면 중소 알뜰폰업체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023-04-17 15:19: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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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관계형금융 2조원 증가…신한·경남은행 '우수'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관계형금융 잔액이 1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2조원)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10.3조원(71.5%), 개인사업자 대출이 4.1조원(28.5%)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 같은 기간 대비 1조4000억원(50.7%) 늘어났다. 평균금리는 4.29%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1.46%포인트(p) 상승했지만 중기대출 금리에 비해서는 0.9%p 낮으며, 연체율도 소폭 상승한 0.33%로 안정적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32.4%), 제조업(26.8%), 서비스업(16.7%) 순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위주로 장기자금을 공급했다.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평가 결과 대형 그룹에서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누적 공급금액 ▲업무협약 체결건수 ▲초기기업 대출비중 ▲신용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다. 농협은행은 공급 증가율 등은 다소 저조했지만 중·저신용 차주 대출 비중 및 컨설팅 실적 등이 우수했다. 중소형 그룹에서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1위와 2위를 달성했다. 경남은행은 ▲누적 공급액 ▲공급 증가율 ▲자영업자 대출 비중 ▲컨설팅 실적 등이 우수했다. 광주은행은 자영업자 대출 비중 등은 저조했지만 공급 증가율, 신용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관계형금융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 협력해 관계형금융의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 간담회 등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차주에 대한 관계형금융 공급이 활성화 되도록 독려하는 한편, 비계량 평가 강화 등을 통한 유망 기업 발굴 및 장기자금 공급, 경영컨설팅 제공 등의 지원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우수은행 선정 결과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시하며 연말 포상시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7 14:11:09 구남영 기자
지자체·혁신기업 참여형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 '공모'

오는 18일부터 5월17일까지 한달간 지방자치단체·혁신기업이 참여하는 규제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기초지자체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과 공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3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5억원, 총 15억원의 실증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지자체가 주도해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혁신기술·서비스를 도입·실증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별 특색이 묻어나는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 혁신기술과 서비스의 전국 확산과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이 목표다. 그간 규제샌드박스에서는 기업이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협의해 실증대상지를 확정했다. 그러나 지역주도형 규제샌드박스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자체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과 협력해 규제특례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산업의 경쟁력 증대와 지역문제 해결은 물론 혁신기업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실증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스마트도시 관련 담당자 115명 대상으로 실시한 지자체·스마트도시 관련기업 설문조사 결과 지자체의 81.4%, 기업의 76.9%가 지역이 주도하는 형태의 규제샌드박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상황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등에 오는 2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안내하고 지자체-혁신기술 간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사업의 2배수(6건)를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규제부처 협의,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해 오는 9월 중 최종 지원대상 3건을 확정한다.

2023-04-17 13:57:51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