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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장애인 자립 위한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

코스콤이 사회적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을 올해도 이어갔다. 코스콤은 지난 29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 대회의실에서 맞춤형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홍우선 코스콤 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백경학 푸르메 상임이사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하여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지원 사업은 코스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제공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은 헤드마우스와 특수키보드, 인공지능(AI)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 장애인의 실질적인 IT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기 구매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IT 기술의 시대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분들이 코스콤 IT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그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기회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 IT전문기업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한 기술적·사업적 역할은 물론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30 15:08: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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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산운용사 영업이익 '반토막'…적자회사 절반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이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1조1850원으로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이익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조2683억(51.7%) 줄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작년 자산운용사 순이익은 2조8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70억원(31.7%) 증가했다. 하지만 한국투자밸류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이익을 제외할 경우 5794억원에 불과했다. 작년 말 기준 자산운용사는 1년 새 85개사가 늘어난 총 433개로 집계됐으며 임직원 수는 1656명 증가한 1만2736명이다. 회사별 실적을 보면 433개사 가운데 216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217개사는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회사 비율은 50.1%로 전년(10.9%) 대비 39.2%포인트 늘어났다. 작년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397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7%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전년 대비 5.8%(45조4000억원)늘어난 83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기준 공모펀드는 27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9조6000억원) 줄었다. 주식형(-5조원)과 혼합채권(-3조1000억원),채권형(-9000억원) 중심으로 감소했다. 반면 사모펀드는 555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9%(55조억원) 증가했다. MMF(24조5000억원), 부동산(17조5000억원), 특별자산(15조6000억원)위주로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66조8000억원으로 30조3000억원(5.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자산은 증가했으나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성과보수 등 수수료 수익, 증권투자손익 등 손익 현황은 크게 악화됐다"며 "일반사모운용사 중심으로 적자회사 비율이 대폭 상승하고, 자본잠식 회사 비율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향후 금감원은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운용사별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펀드 자금유출입 동향 및 잠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30 14:58: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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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중소레미콘사와의 협업...ESG 실천

포스코이앤씨가 중소레미콘사와 협업으로 친환경 시멘트 사용 확대에 나서면서 탄소 감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6개 중소레미콘사와 인천 송도사옥에서 친환경시멘트인 '포스멘트(PosMent)'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게 되는 범위는 각 회사당 사일로 1기(150~200톤) 설비이며, 설비 지원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레미콘사들은 설치비 및 부대비용을 담당하게 된다. 포스멘트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로 철강 생산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고로슬래그를 석회석 대신 시멘트 제조에 사용한다. 해당시멘트는 원료를 굽는 과정이 필요 없는 고로슬래그를 58%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자극제 2%를 더해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친환경 시멘트가 건설업계 전반에 쓰일 수 있도록 우수한 중소협력사들과 협업해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4:53: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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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돈 밝히면 안돼'...금융문맹과 가난의 대물림

"글을 모르면 사는데 다소 불편하지만, 금융을 모르면 생존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금융맹이 문맹보다 더 무섭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금융 공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글로벌 데이터 수입기관인 월드데이터아틀라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금융 비문맹률은 33%에 달했다. 3명중 2명은 금융에 대해서 문맹에 가깝다는 얘기다. 우리나라의 순위는 조사대상국가 142개 중 81위. 초·중·고교 등 정규 교육과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이 없어 아무도 기초적인 금융지식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는 분석이다. 그렇다고 금융당국의 노력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국을 통해 일선학교와 금융회사를 연결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원하면 금융교육을 해주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참고하도록 별도의 교과서도 출간했다. 그러나 이렇게 공들여 출간한 교과서는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선생님들도 행정업무 등 부외 업무에 바빠 금융교육에 별로 관심이 높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돈밝히면 점잖지 못해'…MZ세대 금융교육 미흡 어쩌면 우리나라가 금융문맹국이 된 것은 현재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장년층의 가치관과도 무관치 않다. 현재 50대 이상 이들 중에는 어린 시절 돈과 관련된 것은 터부시하며 자란 사람들이 많다. 돈을 이야기하고 돈을 벌려고 하는 것 자체가 점잖지 못하고 존경받지 못하는 행위라는 관념이 어린 시절부터 주입됐다. 이런 부모들 밑에서 자란 MZ세대 대부분 돈이 왜 중요한 지 어떻게 쓰고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를 배우지 못했다. 금융문맹으로 인한 가난의 대물림은 지표로도 나타난다. 한국은행과 금감원의 '2022년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소득계층에 따라 금융이해력의 차가 극명히 달랐다. 고소득층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8.7점인 반면 저소득층은 63.2점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금융지식은 고소득층은 81점이었지만, 저소득층은 70.2점에 불과했다. 장기적인 재무계획을 세우는 금융행위의 경우 고소득층의 경우 68.4%였지만 저소득층은 62.5%였다.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재무상황을 점검하는 경우가 낮아 장기적인 재무계획과 소비가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다른 가난 대물림…청년 불안정성 제거해야 문제는 지금 이 시대에서 금융문맹을 벗어나지 않으면 또다시 대물림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2020년 불어닥친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광풍은 수 백 만명의 청년 빚쟁이들을 양산했다. 빚을 내 집을 사는 2030이 급증했고 취업난과 저소득에 갈 곳 없는 이들의 한탕주의 심리는 주식과 코인 투자를 부추겼다. 제대로 검증도 안 된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에도 무작정 달려들었다. 투자금은 대부분 빚이었다. 특히 이들의 불법사금융 이용비중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불법사채 피해자 중 절반이 넘는 56.8%는 2030세대였다. 협회와 사법기관에 접수된 피해자수를 합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36.4% 늘어난 규모다. 감당할 수 없는 부채에 신용회복을 요청하는 청년층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속채무조정'을 신청한 이들은 4835명에 달한다. 신속채무조정은 연체가 30일 이하인 채무자가 대상이다. 지난해 상반기 3095명에서 56.2%(1740명) 늘었다. 곽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청년이 현재 처한 상황은 아동 청소년 시기에 누적된 경험의 결과이므로 미래 청년이 될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을 투입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청년의 불안전성은 미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청년정책과 중장년정책, 노인복지정책, 노후소득보장정책 등과의 연계하는 방안을 통해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한 개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전망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3-30 14:51: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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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 BIS 비율 0.41%p상승…환율 하락 영향

지난해 말 국내 은행들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다시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2년 12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25%로 전분기 대비 0.41%포인트(p) 상승했다. 총자본비율은 은행의 총자본(분자)을 위험가중자산(분모)으로 나눈 값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건전성이 좋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해당 비율이 줄었다는 것은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늘었다는 걸 의미한다. 보통주자본비율(12.57%)과 기본자본비율(13.88%)은 각각 전년말 대비 0.31%p, 0.38%p 올랐다. 모두 규제 비율(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을 웃돌았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18%로 기본자본이 감소했으나, 총위험노출액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지난해 3분기 대비 0.11%p 상승했다. 다만, 총자본은 전년 대비 1.4%(4조6000억원) 줄었다. 결산배당 등 공제항목 증가로 보통주자본이 4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기타기본자본(1억원)은 증가했지만, 보완자본이 4000억원 줄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4분기 중 자본비율 상승 배경에 대해 "결산배당 등 공제항목 증가 등으로 인해 자본이 감소했지만 환율하락 등에 따른 외화 익스포저(위험노출액)의 감소로 위험가중자산이 더욱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총자본은 전분기 대비 1.4%(4조6000억원) 감소했으며 위험가중자산은 4.0%(89조1000억원) 줄었다. 국내 은행은 보통주자본 7.0%, 기본자본 8.5%, 총자본 10.5%의 규제비율을 지켜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개별 은행들은 모두 자기자본비율이 규제 수준을 상회했다. 5대 금융지주의 경우 총자본비율 기준 KB금융 (16.16%), 신한지주 (15.99%), NH농협지주(15.73%), 하나금융지주 (15.67%), 우리금융지주 (15.30%) 순이었다. 5대 금융지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주는 DGB지주 13.93%, BNK지주 13.65%, JB지주 13.51% 등으로 집계됐다. 지주사가 아닌 은행 중에서는 씨티은행(20.72%), SC제일은행(17.83%) 등 외국계 은행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카카오뱅크 (36.95%), 케이뱅크(13.94%), 토스뱅크(11.49%) 순서로 총자본비율이 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상승했고 모든 은행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대내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부실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함께 자본비율이 취약한 은행에 대해서는 자본적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기자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부과,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30 14:47: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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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300억원 규모 민간임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자산관리 업계 1위인 대한토지신탁과 임대 및 주거서비스 관리업계 1위인 GH Partners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4251억원에 달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업체 중 유일한 건설사로 2327억원의 건축공사를 단독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부산기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하며 연면적 14만1154㎡에 전용 84㎡ 단일 평형 886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2024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4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번 단지는 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사용할 예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아파트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주거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단열재 상향 적용과 하자 점검 대행 및 무료 입주청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다양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기존 임대주택의 수준을 넘어선 프리미엄 주택을 공급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4:44: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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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 소각장에 AI 소각로 기술 적용

SK에코플랜트가 추진해온 디지털 기반 환경사업 고도화 기술의 첫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9일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조선내화이엔지, 베트남 산업폐기물처리 기업 그린스타와 베트남 소각시설에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소각로 운영 최적화 시스템인 'ZERO4 WtE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ZERO4 WtE 솔루션'은 소각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소각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운영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북부 박닌에 위치한 소각설비에 ZERO4 WtE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소각로는 조선내화이엔지와 그린스타가 공동 투자해 운영중인 일 180톤처리 규모의 설비로 지난해 4월 준공한 최신 시설이다.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024년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베트남 진출을 기점으로 환경사업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기대한다. 말레이시아 최대 종합환경기업인 센바이로(Cenviro)에도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적극적으로 환경산업 고도화에 집중하며 이뤄낸 뜻 깊은 결실"이라면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환경기술 수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30 14:42: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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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3개월 내로 대출금리 하락 체감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민들이 대출금리 하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원장은 30일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점 개설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여러 가지 금융시장 불안 속에서도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국내 단기자금시장 금리가 상대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영향을 받아 신잔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금리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실제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이 은행채 등 시중금리에 영향을 주는 각종 지표에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은행들이 자체적인 노력으로 각종 대출상품의 금리를 낮춘 것도 금리 인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은 최근 가계대출 금리를 일괄 인하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을 발표하는 등 상생금융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도 우리은행이 금리인하 등 연간 2050억원 수준의 효과가 기대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5월 내지는 6월, 상반기가 지나기 전에는 국민들이 은행권의 노력과 최근 단기자금시장 안정으로 인한 금리 하락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은행권 대출 연체율 상승 리스크와 관련해 "아직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 원장은 "이미 작년부터 연체율이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어떤 그 흐름에 대해선 이미 예측을 하고 있었다"면서 "평균적인 연체율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특정 금융기관이라든가 특정 부분에 지나치게 연체율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인한 불안감을 야기하거나 특정금융기관 등의 건전성 이슈가 생기거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중점적으로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이슈 등에 대해 사전적인 어떤 준비 내지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작년 말부터 이해하고 챙겨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원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일각에서 번진 인터넷은행 부실 우려도 일축했다. 그는 "SVB 사태 등으로 인해 일반적인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터넷은행은 온라인을 배경으로 이뤄지는 금융 거래의 신속성 등으로 인해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국내 인터넷은행의 자산운용 구조는 금리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가 직접적으로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는 SVB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인터넷은행의 자산운용 구조를 보면 SVB 등과 달리 채권 비중이 낮고, 증권도 단기채 위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금리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또 "여신 측면에서도 가계여신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외국에서 발생한 은행 이슈와는 절연돼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다만,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챙겨보기 위해 일별·주별·월별 다양한 지표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30 14:39: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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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주주환원 액티브 ETF' 펀드명 변경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차세대가치주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이름을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조치다. 최근 행동주의펀드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다수의 성과로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주주권익 요구는 늘어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와 같은 흐름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주주환원이 낮은 상장사들의 주주환원이 증가하며 자본시장의 질적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해당 상품의 운용전략이 더욱 드러나도록 '주주환원' 키워드를 펀드명에 넣었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에프앤가이드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있다.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위해 국내 상장된 종목 중 ▲순자산 ▲당기순이익 ▲배당금 ▲현금흐름 등 4개 요소를 종합해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한 뒤 주주환원 관련 리서치를 반영해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4개 요소는 기업의 저평가 여부를 판별할 뿐 아니라, 현재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적게 하지만, 향후 이를 확대할 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데 활용된다. 펀드명 변경과 동시에 기업 선별 전략은 더욱 강화된다. 저평가된 기업 중 향후 배당금 증가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자본의 질 상승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운용역의 자체 리서치로 보강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익의 질이 좋은 기업 ▲자본의 질이 좋은 기업 ▲가치주에서 성장주로의 전환 기회를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바이앤드홀드(Buy&hold) 전략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않고 전략적인 분할 매매 전략을 취하는 것 또한 여타 가치주 펀드와의 차이점이다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3부장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 지수 편입 노력 등 과거 대비 적극적인 정부의 태도와 주주권익 강화 움직임,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을 감안할 때 현재는 가치주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종목 하나하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최대한 활용해 주주환원 변화에 대한 수혜를 핵심적으로 담을 수 있는 펀드"라고 강조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30 14:34:0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