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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 출시

우리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상품인'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ESG경영의 핵심이다.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이 정기예금을 가입하여 예금이자로 ESG경영 우수협력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은행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ESG경영 실천항목에 따라 협력기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본 상품은 특히 ESG경영 확산을 위해 협약 대기업의 ▲친환경기업 인증 ▲동반성장지수 등급 ▲ESG 공시 등 ESG경영 실천항목과 우리은행이 협력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는'우리 ESG 자가진단'결과 등을 우대 항목으로 반영해 최대 0.6%의 금리우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관련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협력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31 13:49: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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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부산회생법원과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 시행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부산회생법원(법원)과 내달 3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지역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속면책제도는 취약계층에 대해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폐지 및 면책하는 신속면책절차'를 말한다. 신복위는 취약 채무자 지원 강화를 위한 공·사적 채무조정제도 연계 협업 방안을 부산회생법원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법원은 신복위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취약계층 중 소득 발생 가능성이 작고 보유재산이 적거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장애인에 대해 파산선고와 동시에 면책하는 신속면책제도를 실시한다. 신복위는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취약계층의 채무 내역, 소득 및 재산 등을 면밀히 조사한 '신용상담보고서'를 발급해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은 파산선고(동시폐지) 전 미리 이의신청 기간을 결정해 채권자로부터 면책에 관한 의견청취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채권자가 면책에 관해 특별한 이의가 없는 경우 파산선고와 동시에 폐지와 면책을 결정하고 채권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일반사건으로 전환해 파산관재인을 선임 후 이의 사유를 조사하게 된다. 이번 신속면책제도는 서울회생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신복위는 도산 절차 간소화로 파산선고와 면책에 드는 단축되고 파산관재인 선임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과중한 채무로 불가피하게 법적 제도를 이용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속면책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법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31 13:48: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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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보와 중소 정책금융 활성화 위한 협의체 신설

IBK기업은행이 지난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협의체 운영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운영 협약을 통해 ▲정책금융 제도 개발 ▲금융지원 업무협약 ▲중소기업 경영지원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 등 중기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임원급 정책협의회와 부서장급 실무협의회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협의체 최초 안건으로 저금리로 자금을 장기적 지원하는 '장기·저리 보증' 을 포함해 경영정상화 추진 중인 기업에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이 포함됐다. 또한 시설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시설 투자 촉진', 대기업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 등이 있으며 각 안건에 대해서는 실무 협의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정 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 전담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시에 실효성 높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31 13:48: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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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KT새조노 위원장, "이권 카르텔 걷어내는 자리에 낙하산 인사 대안될 수 없어"

김미영 KT새노조 위원장은 31일 "정치권에서 민간 기업인 KT를 감놔라 대추놔라 일일이 간섭할 수 없다"며 "이권카르텔을 걷어내는 자리에 낙하산 인사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수노조인 KT 새노조 김미영 위원장은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KT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주총은 알맹이 없는 주총이었다"며 "KT에 이권 카르텔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 누구든 책임지고 회사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낙하산 반대 안건을 특별 결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권카르텔을인정하지만 낙하산 인사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이석채 회장이 KT를 맡았던 시절 당시 인사·계약비리 등 내부 이권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며 부장검사를 부회장으로 모셔 와 고강도 감사에 직원들을 구속까지 시켰지만, 경력직들을 모셔와 낙하산의 천국으로 만들었다. 이 회장은 KT 창사 이래로 첫 적자를 기록해 KT 내부에서는 '낙하산은 절대 안 된다'라는 인식은 팽배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적된 KT의 문제가 드러났으며 온도 차이가 크다"며 "앞으로 2번의 임시주총이 열려 사외이사를 채우고 대표를 선임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5개월보다 기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크지만 이를 당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관이 변경되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여권에서 KT 정관을 바꾸기를 바라겠지만 KT 내부에 이를 막을 힘이 있다"며 "이사회도 여권에서 인사를 보낼 수 있지만 이러한 이사회가 되지 않도록 이를 저지해야 한다. 여권에서 보낸 인사로 바지 사장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3-03-31 11:31: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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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주주모임' 카페 운영자 알바트로스 "다음 임시 주총 때 정관 변경 요구했다"

KT 소액주주 모임인 'KT주주모임' 카페 운영자는 "주주들이 지금은 고통스러운 시기"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반기 배당, 분기 배당에 대한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카페명 '알바트로스'로 활동하고 있는 카페 운영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 KT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카페 운영자는 다음 임시 주총 때 정관은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다시는 KT에 외압, 외풍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관 변경을 통해 정치권들, 비전문가가 회사내 내려와 경영에 차질을 빚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관련 정관을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카페 운영자는 "네이버에 카페를 만들어 소액주주들이 모이면서 1달 만에 1.5%의 주식을 모았다"며 "개인주주들과 모여 KT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주주들의 의견이 반영돼 공정하고 상식적인 기업 운영이 되어야 한다"며 박종욱 대표 직무대행이 차기 대표 선임까지 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데 대해 "빨라야 5개월 후 정상화를 얘기한다. 우리 모임은 개인주주들의 모임이어서 회사가 안정적인 배당 등을 통해 주가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운영자는 또 "경쟁사는 매일매일 성장하는 데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 공백 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이라며 "대표 후보자가 줄줄이 사퇴해 비상경영 체제가 되고 52주 신저가가 이뤄지는 것이 과연 상식적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개인주주들이 KT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며 "대한민국 기업들이 더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받지 않았으면 하고, 앞으로 이러한 목소리를 계속 해서 내면 경영진들도 개인주주들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31 11:15: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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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공매도 규제 정상화해야…시기는 검토 중"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규제를 정상화하는 방안이 현 상황을 고려해볼 때 맞는 방향이라며 시기와 구체적인 방안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 관련 외신 인터뷰를 한 것과 관련해 "코리아디스카운트 등 국내 경제 규모와 자본시장 발전 방향을 고려했을 때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외국에서도 이상하다고 보는 시각이 있어 빨리 고쳐나가려고 한다"며 "그간 당국은 영문 공시·물적 분할 등 외국인 투자 제고 방안을 마련했고, 이제 공매도 이슈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 때 공매도 금지를 해제한 것이 아직도 일부만 돼 있는 상태"라며 "국제 기준과 외국인 투자 역할을 따져봤을 때 공매도 제한이 과연 맞는 것이냐는 지적이 있고, 이런 점에서 공매도를 언제가 정상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금융당국도 공매도를 정상화하는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보호 육성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시기와 방법은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있으니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공매도 규제를 정상화하기 전에 시장 전문가들과 충분히 의견을 듣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31 11:12:4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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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쓴맛 방울토마토,먹지마세요"...저온생장에 생성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방울토마토를 먹을때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30일 농식품부, 식약처, 충남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양·독성 전문가와 함께 긴급 협의회를 열어 토마토 섭취에 따른 구토 발생 원인과 향후 소비자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구토를 유발한 원인이 특정 품종의 토마토가 수확 전 숙성 단계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식물의 자기 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많이 생성되었고, 충분히 익은 후에도 토마틴 성분이 남아 쓴맛과 구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국내 품종 등록번호 HS2106 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충남농업기술원은 해당 품종 수확기인 1월 하순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약 3℃ 가량 낮아 토마토가 저온 생장됨에 따라 토마틴이 생성된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까지 식중독 발병과 인과관계가 있는 특정 토마토 재배농가는 3개로 3개 중 1개 농가는 이미 해당 토마토를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나머지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명령 및 자진 회수를 권고하고, 정밀검사 결과 일반 토마토와 차이가 없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출하를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3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일부 어린이가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식중독 의심신고가 접수돼 원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식중독균과 잔류농약 등 일반적인 식중독 원인과는 인과관계가 없었으며, 다만, 방울토마토의 유통경로를 추적한 결과 해당 토마토가 모두 HS2106 품종으로 확인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2023-03-31 11:12:11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