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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나왔지만…카드사 수수료 논의 '아직?'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상륙했지만 카드업계는 달갑지 않은 분위기다. 향후 수수료 부담이 커질 우려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신시장이 열린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현대카드의 배타적 사용권이 사라졌다. 다른 카드사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 것. MZ세대와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아이폰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현대카드 외에 다른 카드사의 애플페이 진출이 예상된다. 하지만 카드업계는 수수료 부담이 커질 것이란 지적이다. 애플은 제휴 카드사에 페이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0.15%를 부과한다. 현재 카드사들이 받고 있는 가맹점수수료가 결제금액의 0.5~1.5%인 것을 감안하면 애플이 책정한 별도의 결제 수수료는 총수수료에 10~30%에 해당한다. 애플페이의 등장이 결제시장의 새로운 판로가 되기도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간 카드사들은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앱을 강화하는 등 플랫폼 전환을 시도했다. 애플페이는 자사 패이앱의 수요 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삼성페이 또한 별도의 수수료 수익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삼성페이 가입자는 1400만명이다. 지급결제시장 점유율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메기'인 셈이다. 삼성페이의 수수료 부과가 현실화되면 업계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비씨)의 당기순이익은 2조6062억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비 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가맹좀 수수료 인하를 수익성 악화의 요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가맹점 수수료를 통한 수익은 206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카드사가 가맹점 영업 및 관리 등을 위해 지출하는 '판매관리비'또한 1387억원 증가했다. 당초 카드사의 본업인 수수료 장사에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페이 사용을 위해 가맹점과 결제 수수료를 함께 부담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를 소비자 및 가맹점에 전가할 수 없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페이가 유료화되더라도 수수료는 모두 카드사가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신용카드사가 받을 수 있는 가맹점 수수료 상한은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 2007년 결제 금액의 3.6%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매년 감소해 지난해 1.5%까지 떨어졌다. 카드업계가 수수료 재산정 논의에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맹점 수수료 인상 논의 또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12월 카드수수료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관련 논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여전히 결론을 못내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아니냐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재산정 논의는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다"라며 "최근 디지털 전환 등 사업다각화에 힘쓰고 있는 추세지만 본업인 결제에서 적자가 나는 것은 논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26 11:58: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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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기업맞춤형 종자교육 과정 개설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의 외연 확대와 국산 품종의 소비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기업 맞춤형 종자 교육과정'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27일부터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식품, 의약품, 스마트팜 등 종자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모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획 단계부터 신청기업과 설계·협의하고 분야별 최고 강사 초빙 등 기업대상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과정을 신청한 첫 번째 기업은 식품기업인 ㈜오뚜기는 카레, 짜장 등 주요 제품에 원료로 사용되는 농산물의 국산 종자 사용 확대를 위해 고심하던 중 본 과정을 알게 되어 식품 기업에 특화된 과정 개설을 요청했다. 오뚜기는 종자원과 협의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했다. 이번 과정에는 15명의 농산물 구매담당자들과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식품 생산에 원료가 되는 양파, 대파, 고추, 감자, 딸기 등 9개 작물의 품종별 특성과 기능성, 국내 생산 동향 등을 육종가가 직접 설명한다. 교육과목은 신품종 개발부터 농산물 수확 및 제품을 만드는 직·간접적인 일련의 종자산업 가치사슬을 다룬다. 안형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기존의 종자는 곡물이나 채소 등을 생산하기 위한 투입재로서 중요성을 가졌으나 이제는 의약품, 화장품, 푸드테크, 에너지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첨단소재산업으로써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식품기업뿐 아니라 타 산업분야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03-26 11:34:1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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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의 문제는 거짓말, 편향성, 일관성 결여...'챗GPT 기술 빠른 구현'이 목표

초거대 인공지능(AI)의 문제는 할루시네이션을 포함한 거짓말, 편향성, 일관성 결여, 세이프티 이슈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초거대 AI 개발업체들은 필터링 기능과 강화학습, 센싱 기능 등을 통해 이 같은 기능을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거대 AI 개발사들은 또 최근 오픈AI의 대화형 챗봇 '챗GPT'가 뛰어난 성능으로 큰 인기를 모음에 따라, 챗GPT 기능을 적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성능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초거대 AI 가장 큰 문제 거짓말...'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 심각 메트로경제가 국내에서 초거대 AI를 개발하는 네이버, LG그룹, SK텔레콤, KT 등을 대상으로 초거대 AI의 단점을 조사하니 가장 큰 문제는 거짓말이었다. 초거대 AI 개발자들은 그 중에서도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꼽았다. LG그룹 관계자는 "초거대 AI는 거짓말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데, 그 중에서도 틀린 정보를 그럴 듯 하게 표현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거짓말이 사람을 속일려고 한다고 하면, 할루시네이션은 사람을 속이려고 말했다기 보다는 그럴 듯한 답변을 구사하는 것으로, 팩트가 확인되지 않은 말이 나오게 된다. 세종대왕이 맥북을 던진 사건을 설명하라고 하면 이를 그럴 듯 하게 설명한다"며 "챗GPT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후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챗GPT에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의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알려줘'라고 질문을 하니 GPT-3.5가 적용된 챗GPT에서 "실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일화"라며 "15세기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새로 개발한 훈민정음(한글)의 초고를 작성하던 중, 문서 작성 중단에 대해 담당자에게 분노하며 맥북프로와 함께 그를 방으로 던진 사건"이라고 소개해 큰 화제가 됐다. SKT 임원도 "AI가 사실적인 데이터를 엄청나게 학습하면서 결국 사실적인 거짓말을 하게 된다"며 "페이스북에서 논문 AI를 개발했는데, AI가 사실적인 거짓말을 하는 문제가 드러나 결국 1주일만에 폐기가 됐다"고 말했다. 초거대 AI를 개발하는 KT 임원은 "초거대 AI는 가짜를 사실처럼 얘기하는 신뢰성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지 쉽지 않은 문제다. 최근 기술이 개발되면서 그런 부분들이 줄이들기는 했지만 100% 안 나오게 할 수는 없다"며 "어느 정도는 사람이 스스로 가치판단을 하면서, 어떤 게 문제가 되는 답변인 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편향성 문제, 일관성 없음, 세이프티 이슈, 초상권 문제도 대두 초거대 AI에서는 또 편향성 문제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KT 임원은 "초거대 AI는 특정 계층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데이터를 학습한다. 결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향성 데이터가 반영된다"며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백인들에게서만 데이터를 모집하는 게 아니라 여러 인종으로부터 데이터를 모집한다. 정치적 이슈 등이 있을 수 있어 특정한 계층으로부터 데이터를 모집하는 것을 배제함에도 아직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초거대 AI의 또 다른 단점은 일관성이 배제돼 있다는 점이다. SKT 임원은 "초거대 AI는 메모리가 없어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등산을 좋아한다고 했다가, 다음 번에는 다시 안 좋아한다고 했다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콘텐츠와 끈끈한 연결고리가 생기면 일관성을 유지해야 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해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이프티(안전성) 이슈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초거대 AI가 욕설, 성적인 내용, 범죄와 관련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SKT 임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화형 AI인 '테이'는 2016년 24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10만건이 넘는 글을 쏟아냈는데 반인륜적 트윗을 잇따라 내보내 서비스가 중단됐다. 챗봇 '이루다'도 성적 발언, 성차별, 혐오적인 발언을 하는 등 문제가 생겨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러한 것이 세이프티 이슈로 문제 자체가 커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초상권 문제도 대두되는 상황이다. AI 휴먼 여리지와 아이린이 실물이 거의 차이가 없는데, 이 같은 문제가 생겨나고 있어 초상권 문제에 대한 논의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초거대 AI 단점 개선할 수 있는 기술 적용해 이 문제 막아...챗GPT 기술 구현 과제로 네이버, LG그룹, SK텔레콤, KT 등 초거대 AI 개발사들은 이 같은 초거대 AI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필터링 기술을 사용하고 강화학습을 시키고 센싱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강화학습은 AI가 주어진 상태에 대해 최적의 행동을 선택하는 학습 방법을 말한다. KT는 초거대 AI '믿음'에 팩트 체크 기술을 적용하고 초거대 AI에 강화학습을 시키고 있으며, 필터링하는 API를 개발해 AI에 필터링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KT 임원은 "어떤 답변이 문제가 되는 건지 조사해 학습 데이터를 구축한다. 학습 데이터를 가지고 분류기를 만들어 이를 필터링하고 있다"며 "또한 AI에 강화학습을 시켜 잘못된 답변을 생성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T도 초거대 AI '에이닷'에 세이프티 필터를 적용해 욕설, 성적인 내용 등 대화를 걸러주고 있다. SKT 관계자는 "편향된 대화는 데이터를 가공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다. 따라서 미리 문제가 될 만한 대화 내용을 걸러주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LG그룹은 초거대 AI인 '엑사원'에 센싱 기술 구현을 통해 편향적이거나 혐오적인 표현을 바로 잡아주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데이터를 대량으로 학습했을 때 정보를 만든 사람의 편향성이 들어갈 경향이 크다"며 "데이터 확보부터 학습, 데이터 처리를 한 후 AI가 다시 사람에게 보여주는 전 과정마다 기술이 필요한 데, 오염되지 않은 데이터인 퓨어 데이터를 학습했음에도 편향성이나 혐오 표현이 나타날 수 있어 센싱 기능을 통해 이를 바로 없애는 작업을 하게 된다"며 "이 같은 후보정 작업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AI 윤리원칙을 준수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AI 필터'를 개발해, AI 개발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등에 탑재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필터 기능은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된 서비스 앱에서 욕설 등 부적절한 결과물이 출력되는 것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라며 "클로바 스튜디오 이용자는 이 같은 AI 필터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거대 AI 개발업체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챗GPT 기술이나 그와 유사한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 임원은 "올해 내에는 챗 GPT와 유사한 기술을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챗GPT 기술을 잘 정리하고 상용화해야 할 부분으로 모든 회사들이 챗GPT 기술이나 이와 유사한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도 한국형 챗GPT인 '서치GPT'를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다. 또 LG그룹도 챗GPT와 유사한 기능으로 '전문가 AI', 즉 각 영역별로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버티컬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AI·화학·바이오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도울 수 있는 AI를 개발 중"이라며 "하지만 이를 일반 대중에게까지 공개할 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2023-03-26 10:28: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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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삼성카드·비씨카드

KB국민카드가 자사 앱인 'KB페이(KB페이)'의 성능 향상에 나섰다. ◆ 시각 피로도 낮추고 자산 탭 개선 KB국민카드는 KB페이 내 자산 탭 메인 화면을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시각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다크모드'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KB페이 자산 탭에서 포인트리, 자산현황, 소비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자산 탭 하단에는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노출해 별도 검색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크모드' 스타일은 일부 제휴처 웹페이지를 제외한 KB페이 전체에 적용했다. 검은 화면에 흰 글자의 '다크모드'적용으로 밝은 빛을 줄였다. 앱 업데이트 후 휴대전화 설정과 동일한 화면모드로 적용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 내 메뉴별 이용 빈도를 분석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시각적 피로도 완화 등 고객의 관점에서 KB페이의 기능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으로 종일권 구매 시 1+1 혜택 제공 삼성카드는 봄을 맞이해 편의점과 놀이공원에서 활용 가능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편의점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동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에서는 동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을 적용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과 오후 각각 7~9시까지다. 봄나들이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이나 삼성카드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대인 종일권을 구매하면 1+1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에서는 '롯데월드카드'로 본인과 동반 1인의 종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잠실점에서는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매직캐슬 폴라로이드'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편의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활동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 1600건 아이디어 중 300건 업무 활용 중 비씨카드는 고객소통강화를 위해 고객패널 '비씨 내비게이터 18기' 선발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비씨 내비게이터 18기 발대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2008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했으며 약 520명의 고객패널을 배출했다. 그간 등장한 수집한 1600여건의 아이디어 중 300여건은 실제 업무에 적용해 활용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발한 비씨 내비게이터 18기는 총 12명이다. 직장인, 대학생, 주부, 취업준비생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올해 주요 경영계획인 자체카드 사업 확대, 신규 사업 확대, 생활금융 플랫폼 육성 등에 고객패널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26 10:24: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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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삼성화재·한화손보

롯데손해보험이 주주총회 투표 시스템 확대에 나섰다. ◆ 전자투표, 30일 오후 5시까지 가능 롯데손해보험은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진행한다. 전자투표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전자투표를 장려했다. 다만 전자투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주들을 위해 서면투표도 함께 마련했다. 전자투표 도입 배경에는 소액주주의 권리를 제고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개선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에 딱 맞춘 신상품을 출시했다. ◆ 만 20세까지 보장…만 10세까지 가입 가능, 삼성화재는 반려묘를 위한 다이렉트 펫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반려묘의 상해와 질병에 관한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비뇨기질환 보장,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5년 주기의 갱신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가능연령은 생후 61일부터 만 10세까지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가입한 비율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50%·70%·80% 중 선택 가능하다. 고비용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수술비 확장담보를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반려묘 수술비 담보는 의료비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해 회당 25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급한다. 비뇨기 질환으로 치료받은 경우에도 의료비 담보를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담보경쟁력을 강화했다. 동물등록증을 사진으로 촬영 후 등록하면 월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영업부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펫보험 판매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상품구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나무 심기 및 씨앗 파종 묘판 일구기 봉사를 진행했다. ◆ 도시 숲의 기능과 가치에 공감하는 기회 한화손해보험은 봉사단을 꾸려 마포구 난지도에 자리한 노을 공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생태복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꿀벌의 번식을 위해 밀원수 쉬나무를 심었다. 이후 씨앗 파종 묘판 일구기, 식생마대 안에 도토리를 넣는 쌓는 '씨드뱅크' 작업, 낙엽을 활용한 잡초 제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란 이름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 임직원들은 활동 전 교육을 통해 도시 숲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올해도 임직원 참여 아래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03-26 09:58: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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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규기업 브랜드 광고 캠페인 런칭...첫번째 주제 '에이닷'

SK텔레콤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SKT의 AI를 소개하기 위한 신규 기업 브랜딩 광고 캠페인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를 런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T 유영상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AI to Everywhere'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다. 유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보유 중인 AI 서비스와 기술로 혁신을 선도하는 'AI 컴퍼니(AI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SKT의 5대 영역 ▲고객·기술 ▲시공간(모빌리티/메타버스) ▲산업(AIX) ▲Core BM ▲ESG에 AI를 접목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SKT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그간 대한민국의 '연결'을 책임져 온 대표 이동통신사인 SKT가 AI컴퍼니로서 고객의 일상을 어떻게 AI로 연결하는지 5대 영역 관련 소재들을 활용해 최대한 쉽게 보여줄 계획이다.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는 SKT의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초개인화 AI에이전트 서비스인 'A.(에이닷)' 편이다. 이번 광고에는 '나(이용자)'와 오래 전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이후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이나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까지 '에이닷'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기능과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에이닷'의 서비스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에이닷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 TV, 포토, 튜터 등 30여종에 달한다. 특히, 에이닷은 다양한 영역에서 수집된 이미지와 한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해 사람과 흡사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리트리벌(Image Retrieval)'기술을 적용하여 이용자와 대화하고 교감하는 기능이 더해져 '사람처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숙한 AI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향상 중이다. SKT는 에이닷과 AI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슈퍼컴퓨터 '타이탄'을 구축했으며 지난 2월에는 타이탄의 규모를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확대했다. SKT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방송과 지면, 극장, 유튜브 등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에이닷'편에 이어 UAM편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들을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SKT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SKT가 AI 컴퍼니로서 고객들이 멀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를 보편적이고 우리 삶 속에 가까이에 닿아 있는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SKT의 AI 기반 서비스들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울 다양한 광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6 09:52: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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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으로 공중화장실 안전히 이용하도록 고도화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으로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하면 오는 7월부터는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는 비상벨의 설치 및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과 같은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T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보유한 사업자다. KT는 지난 2016년 7월 서울 이태원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7년간 전국 210개 공공기관 등의 공중화장실 약 6000 여 개소에 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을 적용해 강력 범죄를 예방해오고 있다. 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비상벨을 누르는 것은 물론 긴급한 상황으로 누를 수 없을 때도 비명소리와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등 구조요청 발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찰이나 현장 담당자 등이 신속한 구조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은 지난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T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는 국민의 생명 등과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범죄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을 최적화했다. KT는 오작동과 고장으로 방치되며 소위 '먹통벨'로 불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공중화장실이 물청소가 잦고 습한 환경인 만큼 방수 및 방진에 적합한 단말기를 활용한다. 또한 KT는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에서 자가진단 및 관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장비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시스템 관제와 고객 응대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종합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울러 KT는 오작동과 고장은 물론 장난 등으로 치안 공백을 유발하지 않고 경보 관리 및 개선, 공통체 치안 완성을 위해 경찰청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오는 7월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 시행과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유 플랫폼과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안전 DX 서비스를 개발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6 09:21: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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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 마지막 주 전국 6658가구

3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6658가구(일반분양 419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자이센트로', 인천 서구 오류동 '왕길역금호어울림에듀그린', 부산 남구 우암동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중흥S-클래스센트럴에듀'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 우암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총 30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203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원에 휘경3구역을 재개발한 '휘경자이디센시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7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26 08:30: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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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하락폭 6주째 축소...매수심리 3주째 상승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과 경기 침체 둔화 등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6주 연속 축소됐다.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계기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서울 지역의 매매수급지수는 3주째 상승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16%)보다 0.01%포인트(p) 축소되면서 6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는 강북구(-0.26%→-0.20%)가 미아·우이동, 도봉구(-0.29%→-0.24%)는 도봉·쌍문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37%→-0.34%)가 가양·염창·화곡동, 금천구(-0.37%→-0.31%)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동남권의 경우 서초구(-0.01%→0.00%)가 일부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강동구(-0.02%→0.00%)는 상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해 보합 전환했다. 지난주 하락 반전한 송파구(-0.01%→-0.06%)는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 하락폭이 큰 급매물은 소진되고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완만한 가격 상승세 나타나고 있다"면서 "매수 문의는 존재하나 실질적인 매매로 이어지지 않고 여전히 관망세가 유지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축소가 이어지면서 매매수급지수는 3주째 회복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20일 기준)는 69.3로 전주(68.4)보다 0.9p 상승했다. 기준선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여전히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지만, 최근 급매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3주째 올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이날 기준 지난 1월과 2월 각각 1417건, 2440건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000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000건 미만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도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져 집값 하락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금리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대내외 환경이 인하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면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라 전반적인 집값 하락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26 08:29:3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