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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베이비스텝'에, 정부 한숨 돌렸나…"시장 개입"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소폭 인상, 소위 '베이비스텝'에도 정부는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 신속 시행"이란 시장 개입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지난 달과 같은 0.25%포인트 인상했다. 미국이 통화 긴축 기조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우리 정부로서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 등의 부담을 덜게 됐다. 최근 고물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셈이지만 대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금융시장을 예의주시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은행은 24시간 관계기관 합동점검체계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금융시스템 및 금융회사 전반의 건전성을 상시 점검하겠다"며 "필요시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세계 경제가 장기간 지속된 저금리 상황에서 벗어나 고강도 통화 긴축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중소형 은행 위기와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높은 경계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FOMC 결과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미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로 촉발된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요인도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향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미 연준이) 지난 2월에 이어 통화 긴축 속도를 조절했다"며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서도 기존의 지속적 금리 인상 문구를 삭제하고, 경제·금융상황을 고려하며 추가 인상 필요성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는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필요시 모든 조치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연내 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연준의 정책 기조 변경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SVB 사태 관련 "촉발된 글로벌 금융 불안은 미국 정책당국의 예금자 보호 및 유동성 지원 조치, UBS 은행의 크레딧스위스 은행 인수 등 각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라며 "우리 금융시장도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또, "한계기업과 취약 부동산 사업장, 다중채무자 등 금융 취약부문과 잠재 리스크가 시장 불안과 맞물려 현실화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권 스스로도 불확실성에 대비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충분한 충당금 적립 및 자본 확충 등 손실 흡수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 포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금융 수장이 함께했다.

2023-03-23 11:02: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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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0세 플러스 포럼] 호지영 “절세의 핵심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충족”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위기에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다양한 규제 완화책을 내놓고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규제 완화로 시장의 하락폭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부동산 절세 전략에도 이목이 쏠린다.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TAX컨설팅팀 세무사는 지난 22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에서 부동산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부동산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호지영 세무사는 "윤석열정부는 이례적으로 빠른 규제 완화 속도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세제와 대출, 청약 등 다양한 규제 완화책으로 '주택시장의 연착륙'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와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완화 등을 시작으로 규제 완화 정책을 신속히 추진 중이다. 작년 12월에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와 양도세 중과 유예기한 연장, 생활 안정 자금 및 임차보증금 반환 등 규제를 완화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했고, 전매제한 완화와 실거주 의무 폐지 등을 결정했다. 호 세무사는 올해 주목해야 할 부동산 세제 개정사항에 대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2년→3년 연장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중과 폐지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 ▲단기 양도 및 분양권 등 양도소득세율 환원 등을 꼽았다. 그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이 오는 2024년 5월까지 유예가 확정됐다"면서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면서 신규 주택 취득 후 3년 이내 종전 주택 양도 시 1가구 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표 12억원 이하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가 폐지됐다. 다주택자 취득세의 경우 2주택까지는 중과 폐지, 3주택 이상은 현행 중과세율 대비 50% 인하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라면서 "1년 이상 보유분에 대해서는 기본세율 적용되는 등 단기 양도에 대한 세율 인상이 지난 2020년 수준으로 환원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호 세무사는 부동산 절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흐름과 세제 개정 사항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충족이 절세의 핵심"이라면서 "거주요건은 '취득 시점에 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 내에서는 2년 이상 보유와 2년 이상 거주가 요건이지만, 조정대상지역 외에서는 2년 이상 보유만 조건이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 호 세무사는 "절세의 기본인 세대분리의 경우 '실질적으로 생계를 달리 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양도소득세법상 '취득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절세의 키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증여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된다"면서 "전세 끼고 증여하는 '부담부증여' 로 증여재산가액을 낮추고, 특수관계인 간의 '저가매매'를 활용해 거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23 10:34: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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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공익직불제 143만여명 교육...미이수자 10% 감액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다음달 28일까지인 2023년 기본형공익직불금 신청기간이 마감되면 올해 신청 농업인 145만 여명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집중기간을 지난 6일부터 시작해 3차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형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행해 전체 113만 명 중 112만 8000여명이 이수해 99.8%의 높은 이수율을 보였다. 단,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 2703명은 직불금 10%가 감액됐다.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되며 의무교육 이수도 그 중 하나이다. 농관원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공익직불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집합교육, 온라인교육,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Automatic Calling System) 4개 과정으로 각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 개설되어 있다. 회원가입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농업경영체등록번호(또는 주민등록번호)와 성명만 입력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모바일교육은 기존 직불금 수급 농업인에게 15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접속 유알엘(URL)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 주고, 농업인이 해당 유알엘(URL)을 클릭하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고 해당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간 청취하는 자동전화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은 읍·면·동사무소에서 개설하는 대면방식의 집합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포함한 공익직불제 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신청방법, 17개 준수사항 이행방법, 부정수급 방지 등이다. 서해동 농관원 원장은 "지난해 교육 이수기회를 놓쳐 일부 농업인이 직불금이 감액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올해는 직불금 신청 즉시 의무교육을 우선 이수하고, 준수사항도 잘 이행하여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23 10:33:0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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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자연친화적 휴양지 느낌”

최근 찾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렸다. 역세권 단지 바로 옆에는 개포초와 경기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양재천, 개포동 근린공원, 개포공원, 대모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진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5개동, 총 337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39㎡ ▲45㎡ ▲49㎡ ▲59㎡ ▲78㎡ ▲84㎡ ▲102㎡ ▲109㎡ ▲114㎡ ▲132㎡ ▲185㎡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자이(xi)'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조경 공간과 연계한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약 95%를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판상형 평면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해 에너지 절약에 이점이 있다. 단지에는 신개념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도 적용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면서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어, 개포지구 내 타 재건축 단지들이 30%대의 조경면적 비율을 갖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오름 옆에는 '티하우스 189'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블루라운지'를 비롯해 물소리와 대왕참나무로 둘러싸인 '블루오크가든', 배롱나무 꽃이 심어진 여름 정원 '포시즌 가든(여름)', 계수나무로 구성된 '포시즌 가든(가을)', 잔디 공간 '그린갤러리'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단지 옥상에는 국내 아파트 중 처음으로 인피니티풀이 조성됐다. 419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선 대모산 등 일대 조망이 가능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독채 형태 게스트하우스, 실내 수영장 및 체육관, 골프연습장, 악기연주실, 1인 독서실, 시네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정글탐험', '버블돔', '숲속아지트', '포레스트', '마운틴어드벤쳐', '푸른바다의 고래'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었다. 어린이집도 2곳이 있어 아이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도 보여줬다. 연못을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을 조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23 10:29: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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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축사> 김주현 "노후 관리 수단 다각화 필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불확실성에 대해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민연금 부동산 뿐만 아니라 사적 연금과 금융자산 등을 통해 노후 대비 수단을 다각화하고, 위험을 분산 관리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3 100세 플러스포럼'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김 위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국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당연한 노후 대비일 것"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중 우리나라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률은 주요국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라고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철저한 노후 준비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부족한 현황으로 불안한 부분이 많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높은 국민연금 의존도와 부동산 쏠림,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의 2021년 노후 준비 방법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 응답률이 약 60%인 반면 사적 연금의 응답률은 10분의 1 수준인 6%에 불과하다. 또한 가계자산 중 비금융자산의 비중이 60%가 넘고 비금융자산의 90% 이상은 부동산이기 때문에 부동산 쏠림 현상이 유동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과 연계된 가계부채 수준이 높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당국도 관심이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면한 대내외 경제 여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내적으로는 인구 감소 고령화 생산성 정체 등이 우리 경제의 잠재 성장 동력을 위협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미중 패권경쟁 지정학적 리스크 금융 불안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국민과 정부와 금융위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새로운 불확실성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연금과 부동산뿐만 아니라 사적연금과 금융자산 등을 통해 노후 대비 수단을 다각화하고 위험을 분산 관리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정부 역시 국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연금 및 금융투자 상품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민들이 3종 연금 체제를 통해 노후 대비를 두텁게 할 수 있도록 연금저축 펀드에 공정 방식 투자 대상을 확대했고,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을 도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금융기관 역시 (노후준비 관련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든든한 노후 예비 파트너로서 금융상품 설계에 명품 대상 운동 등의 영역에서 여러분들이 쌓아온 전문성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23 10:2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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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만기 매칭형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만기 매칭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했다. 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신규 상장되는 ETF는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 등 2종이다. 해당 ETF의 만기는 각각 2024년 4월과 2025년 10월로,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만기 기대 수익률은 각각 4.1%, 4.2% 전후(2월 28일 기준)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중개형(ISA),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4종의 만기 매칭형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447820)'와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447780)' 2종의 만기 매칭형 ETF를 출시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지난해 출시한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가 개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다양한 만기를 가진 ETF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3 10:20: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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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4종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청년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얼리버드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코리아롱숏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K컬쳐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스마트인덱스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다. 청년펀드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도울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3~5년 동안 매년 최대 60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시점에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의 청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소득 1400~5000만원(세율: 16.5%)에 해당하는 청년이 5년 동안 매년 600만원을 부었을 때 최대 198만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 가입 후 연간 총급여 8천만원 혹은 종합소득금액 6700만원까지는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얼리버드 청년펀드는 2005년부터 운용 중인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를 청년펀드로 출시한 상품으로 이미 검증을 마친 특출난 장기성과가 특징이다. 지난 20일 A1클래스 기준으로 3년 성과가 94.6%로 벤치마크지수(코스피종합지수95%+콜금리5%)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신한은행,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코리아롱숏 청년펀드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숏포지션 구축을 통해 성과방어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기업은행에서 판매한다. K컬쳐 청년펀드는 IT·미디어·웹툰·게임·뷰티·이커머스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문화테마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 문화산업의 주 향유층이자 공급 주체인 청년들이 높은 이해도에 기반해 투자하기에 적합한 펀드라는 평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한다. 스마트인덱스펀드는 전체 주식비중의 대부분을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해 투자하면서 별도의 알파포트폴리오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이 펀드는 신한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각자 투자목적에 맞게 네 가지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절세 혜택도 누리고 우수한 신한 펀드를 이용해 자산형성 목표도 이루시길 바란다"며 "신한자산운용은 판매사를 확대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한편,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3 10:18: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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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3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 개강

NH투자증권이 2023년도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CEO 포럼'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 개강식은 22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CEO(최고경영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맡았다. 프리미어 블루 CEO의 개강식에서는 김광석 한양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투자와 직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매월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제, 금융 트렌드뿐 아니라 리더를 위한 인문교양 강좌와 일상생활 속 교양 강의를 통해 다양한 경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체 특강은 7개월 과정이며, 회차마다 3부 강의로 진행된다. 1부는 월간 투자전략을 통해 CEO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제, 금융 트렌드를 전달하여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2부 강의는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CEO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3부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이승재 문화칼럼니스트 등 유수의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기를 맞이한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은 전년보다 더 많은 80개 기업의 CEO 고객이 참여한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만의 특징인 고객 참여형 오프닝 행사와 부부가 함께 참석 가능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고객 간의 인적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를 찾아주시는 CEO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금융을 넘어선 색다른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럼을 준비했다"며 "'찾고 싶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30억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개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법인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본부 산하의 패밀리오피스지원부를 통해 가업승계, 법인 자금 조달, 인사/노무 컨설팅, 모의 세무조사 등 법인의 성장단계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3 10:18:1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