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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의 홍보를 돕는다. ◆ 사회적 기업 매출 성장 견인 도와 신한카드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착착착'의 홍보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샵파트너)'를 활용해 착착착의 홍보 및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착착착은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공브랜드다.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비환경 조성 사업이다.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혜택 강화를 통해 11번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 11번가 이용하면 결제금액 11% 캐시백 KB국민카드는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11번가 이용 시 결제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챌린지 백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11페이 KB국민카드'를 재단장한 상품이다. SK페이에 카드를 등록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편의점, 약국, 커피전문점 등 11곳 생활밀착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점까지 추가 적립한다. 11개 업종을 제외한 기타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이용 금액의 0.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 ▲고객센터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가 비자(Visa)와 손잡고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 데이터 설루션 통해 수익 다변화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와 양사의 데이터 자산과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Visa) 최고경영인(CEO)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사업 구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세계 200여 국가에서 에서 사업을 하는 비자의 통신망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설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페이먼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Visa와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맥이너니 최고경영인은 "현대카드와의 파트너십은 지급결제에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6 10:26: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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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3만542세대 입주...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오는 7월 전국에서 아파트 총 3만54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내달 입주 물량은 총 3만542세대로 전월 대비 15% 적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6% 가량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올해 월평균 입주물량(2만5948세대)과 비교하면 17.7%(4594건)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149세대, 지방이 1만6393세대 입주하며 지방 입주물량 비중(54%)이 조금 더 높다. 수도권은 서울에서 4990세대가 입주하며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광진구, 은평구, 동대문구에서 총 4개 단지가 입주하며 이 중 3개 단지는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다. 경기는 7541세대 입주하며 7월 지역별 입주 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전월 1만 여 세대가 입주했던 인천은 1618세대만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충남에서 4458세대가 입주하며 지난 2017년 2월(6137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아산탕정지구 내 3000세대 가량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그 외 대구 2912세대, 부산 2167세대, 충북 1274세대 등 입주가 진행된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5월 수도권 입주율은 전월 대비 4.4%포인트 오른 80.1%로 나타났다. 입주전망지수의 경우 6월 87.3으로 5월(86.2)보다도 소폭 커져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증가 및 기존 주택 시장 거래 침체에 새 아파트 입주물량까지 늘면서 입주율(5월 63.9%) 마저 낮은 모습을 보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주택 거래시장이 서서히 반등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새 아파트 입주율도 오르는 모습이다"라면서 "주택 시장의 온기가 수도권에만 제한적으로 돌고 있는 만큼 당분간 수도권과 지방 간 상반된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6 10:25: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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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6월 가로주택정비사업 3건 수주

DL건설은 서울에서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공권을 확보한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망원동 일원에 속한 곳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3개동, 공동주택 219세대다. 해당 사업지는 도로 교통 및 편의 시설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DL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도 확보했다. 신림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해당 사업지 역시 모아타운 신청 예정 지역이며, 지하 2층~지상 최대 13층, 3개동, 총 171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전철 신림선 난곡지선 104역이 인근에 인접해 추후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시공권을 확보한 강동구 암사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암사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4개동, 공동주택 24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으며, 올림픽대로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서울 지역에서도 모아타운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정비사업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6 10:24: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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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고배당S&P ETF', 월배당으로 바뀐다..."보수도 인하 예정”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종목명과 배당방식을 7월 초 변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한투운용은 이와 함께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 또한 인하할 계획이다.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지난 2021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품으로,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해당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중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고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 100곳을 선별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목 선별 기준에는 배당수익률과 5년 배당성장률 등이 포함된다.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새로운 이름은 'ACE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이다. 종목명 변경은 상품과 기초지수의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이번 종목명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직관적으로 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배당 방식 변경 또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기존에는 '한국판 SCHD'답게 동일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의 대표 배당주 ETF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의 분기배당 방식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들 사이 높아진 월배당 수요를 감안해 배당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보수 인하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해당 ETF의 보수는 지난해 11월 한 차례 인하되며 0.06% 수준으로 낮아졌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동일 기초지수 ETF 가운데 글로벌 최저 수준인 0.01%로 보수를 낮출 예정이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연금계좌 등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분들이 많은 상품이고, 장기투자에 있어서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며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장기적인 주가 상승과 배당 확대를 기대하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6 10:19: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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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5G 중간요금제 3종 출시...알뜰폰 업계 최대 5G 라인업 구성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5G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5G 가입자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하며, 알뜰폰 업계 최대 5G 요금제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 5G 중간요금제는 100GB 이상의 고(高) 데이터와 30GB 이하의 저(低) 데이터로 양분된 5G 시장 내 50GB~90GB 데이터 구간을 세분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는 ▲5G 모두다 맘껏 50GB+(3만 7900원) ▲5G 모두다 맘껏 70GB+(3만 9100원) ▲5G 모두다 맘껏 90GB+(4만 300원)으로 음성, 문자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의 속도로 초과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지난 3월 데이터 30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1종을 출시하며 MZ세대의 호평을 받았다. KT엠모바일 상품 관계자에 따르면 "'자급제 단말+알뜰폰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MZ세대가 주 고객이며, 30GB데이터 요금제의 66%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알뜰폰 5G 월평균 가입자 증가수가 전년 대비 8,554명에서 20,474명으로 239% 증가하며, 알뜰폰 5G 가입자의 비중 또한 전년 동월 대비 0.7%에서 1.7%로 상승했다. LTE 요금제가 주력이던 알뜰폰 시장에서도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알뜰폰 가입자 증가 추세에 맞춰 5G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기 위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5G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6 09:26: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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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골드번호 1만개 주인공 찾는 추천 행사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특정한 의미를 지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해 골드번호 추첨 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2138대1에 달했다. 반면에 ABAB 형태의 번호 중에는 미응모 번호도 있었고 경쟁률이 1대1 이하인 번호도 있어 희망하는 번호가 있다면 참여를 고려해 볼 만하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SKT는 매년 2회씩 진행하던 골드번호 추첨 이벤트를 올해부터 1회로 줄이고, 대신 진행되는 번호수를 1만개로 늘인다고 밝혔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7월 9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7월 14일부터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은 7월 17일부터 8월 4일 사이에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2023-06-26 09:07: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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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중동서 6.5조원 규모 역대급 해외수주 쾌거

현대건설이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을 따내며 중동지역 메가 프로젝트 수주 소식을 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Dhahran)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 달러 규모(한화 약 6조5000억원)의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 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미랄(Amiral)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이다. 사우디 유전의 중심지인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주베일에 위치하며, 기존 사토프 정유공장과 통합 조성된다. 본 프로젝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등급의 저부가가치 원료를 활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설비와 최첨단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부타디엔 추출설비, 기타 기반시설 등의 건설을 포함한다. 사토프 정유공장에서 배출되는 나프타, 폐가스뿐만 아니라 아람코가 공급하는 에탄, 천연 가솔린 등을 고부가가치 화학물질로 전환하며, 이를 통해 주베일 산업단지의 석유화학 및 특수화학공장에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 초대형 프로젝트 중 패키지 1과 4의 공사를 수행한다. 패키지 1은 아미랄 프로젝트의 핵심인 혼합 크래커(MFC)를 건설하는 공사로, 공정 부산물을 활용해 '화학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을 연간 165만톤 생산하는 설비다. 패키지 4는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주요 인프라 외 기반설비, 탱크, 출하설비 등을 포함한 시설(Utility & Offsite) 건설공사다. 현대건설은 본 프로젝트를 설계·구매·건설 등 공사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주했다.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서 우수한 품질이 곧 최고의 경쟁력이자 마케팅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현대건설은 평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 차원의 경제 외교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이 더욱 확대된 만큼, 아미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우디 지역에서 K건설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6 08:00: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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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명 몰린 청년도약계좌, 가입제한도 풀린다…부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신청자가 일주일여 만에 7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가입 5부제가 풀린 데 이어 다음달부터 매월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의 경우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가입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청년도약계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70만9000명에 달한다. 이는 1분에 191명씩 가입 신청을 한 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직전 과세기간(2022년) 총급여 기준으로 연소득 7500만원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만 19~34세)이 가입할 수 있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모두를, 연소득 6000만~7500만원 이하는 비과세 혜택만 받는다. 특히 개인소득은 직전 과세기간(2022년) 총급여가 7500만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가 6000만원 이하라면 은행 이자와 비과세 혜택, 정부기여금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반면 총급여가 6000만원 초과 7500만원 이하라면 은행 이자와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고 정부 기여금은 제외된다. 다만, 금융당국이 앞으로 가입 제한까지 풀기로 하면서,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뛰어넘어 지나치게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지난 22일부터 5부제 가입 제한이 풀리면서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를 실시한 15~21일까지는 하루 평균 약 8만 3000명이 신청에 그친 데 반면, 출생연도와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한 22일에는 약 20만 8000명이 몰렸다. 다음날에는 13만 8000명이 청년도약계좌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상품 출시 전 금융 당국은 가입자 수를 300만 명으로 예상했지만, 첫 가입 신청 기간에만 예상치의 3분의 1 가량이 수요됐다. 이와 함께 함금융당국은 다음달 부터 매달 가입신청을 가능토록 했다. 금융위원회는 7월부터 매월 2주간 가입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최종 가입 마감시점은 미정이다. 특히 내년 2월부터는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한 청년희망적금의 만기도 돌아오면서 가입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청년도약계좌의 총 예산규모로 3조원대를 예상했지만, 이를 훌쩍 뛰어 넘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청년도약계좌에 앞서 출시된 청년희망적금도 당초 예상치가 38만명이었지만, 이를 8배 이상 뛰어넘는 286만명의 가입자가 몰리면서 예산을 5배넘게 늘린 바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에 필요한 정부의 기여금으로 5년간 약 7000억원으로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6월에 출시한 점을 고려해 3440억원으로 추산했으며, 2024년 6884억원, 2025년 6931억원, 2026년 6963억원 등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처는 청년도약계좌에 쏠린 신청자 수를 감안하면 금융당국이 당초 예측한 3조원을 훌쩍 넘어선 최대 5조2925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시중은행들의 부담도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예적금 상품 금리는 이미 3%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인 데다 앞으로 금리 인하 기조 돌아선다면, 6%대 청년도약계좌가 늘어날 수록 손해라는 입장이다. 한편, 금융위는 6월 가입 신청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소득·가구소득 충족 여부 등 소득 확인 절차를 시작했다. 이는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70만원을 납입하지 않아도 되며 1000원 단위로 납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첫달에 50만원을, 다음달에는 1만원만 넣어도 된다. 또한 매월 돈을 납입하기 어렵다면, 중간에 납입을 멈출 수도 있다. 납입을 하지 않아도 계좌는 만기 5년까지 유지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6 07:43:0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