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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소수점 주식 핫딜 이벤트'는 KB증권 고객 중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이벤트로, 해당 기간 동안 핫딜 이벤트 신청을 통해 1만원 상당의 테슬라 소수점 주식을 100원에 살 수 있다. 단, 핫딜 이벤트는 선착순 1만명에게만 혜택을 제공하므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또 핫딜 이벤트에 참여하여 테슬라 소수점 주식을 구매한 고객이 3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1만원권 해외주식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MTS 'M-able(마블)'이나 'M-able mini(마블 미니)'에서 가능하며, 핫딜 이벤트를 통해 매수한 소수점 주식은 'M-able mini(마블 미니)'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그리고 추가 이벤트로 증정된 1만원권 해외주식 쿠폰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상장 주식을 별도의 환전없이 원화로 거래가 가능한 KB증권의 대표적인 해외주식 서비스로 출시 이후 누적 신청 계좌수가 147만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신규 개인고객에게 해외주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0 10:04: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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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 5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은 5433억원이다. 해당 ETF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매일 고시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하는 ETF다. KOFR은 익일물(1영업일)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실물거래 기반 금리지표다. 만기가 짧아 무위험 금리에 가깝고 실거래에 기반해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다. 높은 안정성 등의 매력으로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은행 예금을 대체하는 '파킹 ETF'로 주목받으며 순자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익일물로 구성되어 금리 변동 추이를 즉각 반영하는 데다 은행 예금과 달리 매도를 통해 쉽게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 상장된 주요 채권 및 단기금융상품 ETF와 비교하면 총 보수(0.03%)가 낮은 수준이라는 장점도 있다. 중개형(ISA),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는 등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증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대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절한 ETF"라며 "일반적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 달리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0 10:02: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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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맞춤형 금융교육 받으세요"

금융당국이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7일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금융사기 취약성, 금융지식수준과 투자성향등을 진단할 수 있고, 온라인교육을 신청하면 생애주기에 맞는 금용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를 오는 26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자'다. 우선 첫날인 20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교육 현황과 개선과제를 토론한다. 21~22일은 서울 청계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관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대처유형 테스트(MVTI), 나의 금융지식 수준테스트를, 서민금융진흥원은 연령별로 제공되는 체험형 금융콘텐츠를 제공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도 홍보부스에서 용돈관리와 기념동전, 카드지갑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교육도 진행한다. 20~26일까지는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온라인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초, 중, 고등학생 및 성인과정 중 1개과정을 수강한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 품을 제공한다. 20일과 23일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전문가가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자산 마련 방법 등 생활밀착형 금융특강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금융투자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보드게임, 카드게임 및 모바일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21~24일까지 동국대, 인하대, 한국외대, 포항공대를 방문해 대학실용금융 강의시간에 진로탐색 특강을 실시한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도 같은기간 서울·경기지역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활용역량 제고와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팬데믹 등을 거치며 변화돼 개인도 미리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국민이 금융이라는 바다에서 안전한 항해를 할수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내용와 참가신청 등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또는 행사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0 09:3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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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50마리 폐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0일 경기 포천 소재 한 돼지농장의 돼지에서 전날까지 50마리 정도의 폐사가 발생,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포천 소재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이날 새벽 5시부터 22일 새벽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으며 이행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중수본은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발생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경기·인천 및 강원 철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이행 여부 점검,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전국 돼지농장에서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3-20 08:29:4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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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농식품사업자 원산지표시 교육 동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업해 농식품 제조·판매 영업자에 대한 식품위생 의무 교육때 원산지 표시제도의 중요성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등을 함께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관원은 "수입 농식품을 활용한 가공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통신판매 거래도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가공식품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식품 제조·판매사업자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식품 제조·판매 영업자는 신규인 경우 영업개시 전, 기존 영업자는 매년 1차례씩 식품위생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다. 농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의를 통해 연 3만여명에 달하는 신규 영업자와 기존 16만여명의 영업자에 대한 교육 시 원산지 표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육 자료(교육교재, 리플릿, 안내 배너 등)를 제작, 제공하고 전화상담(1588-8112)을 지원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집합교육 시 농관원에서 제공한 교육 자료를 교육대상자들에게 배부하고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온라인 교육에서도 원산지 표시 내용을 포함하도록 하여 영업자들의 원산지 표시 인식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농관원은 누리집을 통해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안내, 음식점 원산지 표시 안내, 질의응답 사례 등 다양한 설명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신규 영업자 등에게 원산지 표시기준과 표시방법을 정확하게 알리고,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9 16:39:5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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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도입...디지털 물류혁신 시동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의 디지털화·수급 조절·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에 전자송품장을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과부류 6개 품목(무·배추·깐마늘·양파·배·팽이버섯)을 대상으로 전자송품장을 우선 실시하고 2024년부터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등 이해관계인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했고 올해 1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서울·농협(공)·중앙·동화·한국·대아청과)이 공동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 농식품부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업하여 전자송품장 출하자 입력 편의 및 도매시장법인 참여 등 전자송품장 활성화 유도를 위해 전국 도매시장 표준 사용자 입력 화면(UI)·입력 방법·전산시스템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출하자 전산 입력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차량 제원정보를 연계하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 활용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매시장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자송품장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하자는 전국 도매시장별·품목별 출하 예정 물량을 확인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어, 출하 선택권이 확대되고 안정적인 적정 수취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매시장은 출하 스케줄링, 공동물류, 반입·배송·주차 관제 등 물류 효율화를 꾀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적 편익을 높일 수 있다. 한편, 가락시장은 농식품부·서울시가 함께 도·소매구역 분리, 노후시설 재건축, 유통·물류시설 확충 등 도매시장의 물리적·공간적 개선을 목표로 한 시설현대화사업(~2031년)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매시장 운영개선을 위한 도매시장 물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홍인기 과장은 "전자송품장 도입으로 도매시장 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여, 사전 예약 거래 확대 · 출하단계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수급안정과 물류 효율화가 기대된다"라며, "도매시장 디지털화의 기반이 될 전자송품장이 전국 도매시장에 널리 보급되도록 시범시행과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9 16:26:1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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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이자율 손본다···관행 개선 TF 출범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투자자예탁금, 신용융자 이자율 관행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14개 증권사 및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한다고 19일 발표했다. TF는 ▲신용융자 이자율 ▲대차거래 수수료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등 3개 작업반으로 나눴다. 각각 오는 20일, 21일, 28일 첫 회의를 연다. 논의 주제는 작업반별로 각각 ▲이자율 산정방식 및 가산금리 산정 구체화, 적용금리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금리변동 적용주기 단축 ▲대차수수료 협의 프로세스 개선, 리테일 약정방식 개선 및 투자자 설명 강화, 비교공시 가능성 및 방법 ▲이용료 산정기준 구체화 및 내부통제절차 강화, 이용료 최소 점검주기 및 산정절차 구체화, 이용료 관련 공시방안 등이다. TF 목적은 이자율과 수수료율이 보다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투자자 탐색권 및 교섭력 등 투자자 권익 제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 TF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모범규준, 약관의 개선 및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9 15:59: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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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합성한 채무자 사진 배포…'성착취 추심' 주의보

#.경제적으로 궁핍한 A씨는 불법대부업체에 생활비 30만원을 빌리는 조건으로 '파일공유 앱'을 스마트 폰에 설치한 뒤 악몽같은 나날을 보냈다. 상환일이 경과하자 불법업체는 음란물에 A씨의 사진을 합성해 가족·지인·직장동료에게 전송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공개된 사이트에 자신의 합성사진을 게재하며 빚 독촉을 해댔다. A씨는 직장에서 해고되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 속에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 B씨는 불법업체에 지인 연락처 600여건을 제공하고 100만원을 빌렸으나 상환 기일에 일부만 변제하고 잔액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불법업체는 지인 연락처로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고 A씨의 채무 사실을 알리고 B씨의 아버지 직장에도 연락해 B씨와 B씨 가족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뜨렸다. 최근 불법대부업자들이 채무자의 얼굴 사진 또는 지인 사진 등을 악용한 '성착취 추심'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 접수된 불법추심 관련 피해상담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27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지인 등 사회적 관계를 악용할 뿐만 아니라 '성착취 추심' 등 신종 추심피해 사례도 발생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대출 심사에 필요한 자료라고 속여 채무자의 지인 연락처 목록 및 사진 파일, 그 외 상세 개인정보 등을 담보물처럼 요구한다. 이후 채무자가 제때 상환하지 않으면 가족과 지인에게 채무 사실을 알려 상환을 독촉하거나, 채무자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가족과 지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온라인 디지털 서비스의 편리성을 악용해 채무자 스마트폰에 '파일 공유 앱'을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연락처 목록과 얼굴이 보이는 사진 파일을 수집하고 있다. 한 불법업체의 경우 이런 수법으로 총 3천500명에게 연 4000%의 고금리 이자를 수취했다. 경찰과 금감원은 대출상담 때 휴대전화 주소록이나 사진파일 등을 요구받으면 상담을 즉시 중단하고 등록대부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불법추심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에는 경찰(112)과 금감원 불법금융신고센터(1332)에 신고하고, 피해가 이미 발생했다면 채무자대리인 무료지원 제도를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이는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최고금리 위반에 따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이나 불법추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구제 절차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기준중위 소득 125%(1인 가구 기준 월 259.7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소액 급전이 필요한 경우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이 이용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 말부터는 소액생계비 긴급대출이 출시된다. 금감원은 "가족이나 지인의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불법 채권추심이나 휴대전화 명의도용이 우려되므로 대출상담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특히 파일공유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소록 공유 요청, 본인 사진,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대출심사와 무관하므로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경찰청과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성착취 추심 등 불법채권추심 특별 근절기간'을 운영한다. 성착취 추심과 불법사금융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9 15:57: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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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 잔고 회복에…증권사 관련 서비스 강화로 수익 회복 주력

증권사들이 지난해 증시침체에 자금이 대거 이탈했던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서비스)부문 강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통화긴축 기조가 연내 마무리되고 증시가 바닥을 지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주요 수익창출원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때문으로 보인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주식·채권·대체투자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의 투자금을 운용하는 자산관리(WM) 서비스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성장세를 보여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랩어카운트 잔고는 지난해 5월 말(153조7614억원) 고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9월 7조8456억원이 감소했으며, 레고랜드발(發) 충격이 본격화한 지난해 10월 9조3767억원이 급감했다. 이후 11월에 9조6935억원, 12월에 8조3665억원이 각각 줄며 지난 하반기에만 약 35조원 넘게 빠졌다. 투자자들의 이탈에 증권사들의 랩 어카운트 수수료 수익도 급감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랩 수수료 수익은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줄었으며 삼성증권은 지난해 21년(304억원)대비 32% 감소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관련 수수료 수익도 각각 26%, 24% 줄었다. 다만 올해 들어 랩어카운트 잔고, 고객 수, 계약 건수 등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말 기준 증권사 일임형 랩어카운트 평가금액(계약자산)은 114조2376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15조1181억원)보다 8805억원 줄었지만 감소폭이 축소됐다. 고객 수와 계약 건수는 지난 1월 기준 전월 대비 각각 2390명, 2225건 증가했다. 이는 작년 12월 고객 수와 계약건수가 전월대비 각각 4490명, 5412건 감소한 데 반해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올들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신상품을 출시 등 서비스를 강화해 수익성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15일 금융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글로벌 인컴 아크로스 자문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아크로스가 지난해 5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Akros Monthly Payout' 상장지수펀드(ETF)와 미국 주식을 활용해 운용한다. 매달 순자산의 0.4%(연 4.8%)를 달러화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3일 랩 어카운트 '삼성POP골든랩-트루밸류'를 선보였다. 30종목 내외로 특정 종목이나 업종에 치우치지 않은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으며 매크로 환경을 대비해 현금 비중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하나의 랩계좌에서 다양한 운용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개시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증시 부진으로 랩어카운트 자금이 빠져나갔으나 올해는 통화 긴축기조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증시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신상품 출시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19 15:23: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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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와이지엔터, 블랙핑크부터 신인그룹 IP기대감 '쑥'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와 같은 메가 IP(지식재산권)뿐 아니라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등 신입그룹의 성공적 데뷔가 예상되면서 수익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 오른 5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하더라도 4만원을 밑돌았던 와이지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 6만원대 초반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5만원대 중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와이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증대에도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을 하회한 바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250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0.5%, 18.4% 증가했다. 다만 당초 영업이익 전망치로 22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를 밑돈 것이다. 다만 이번 컨센서스 하락은 보수적인 회계처리 방식에 따라 수익 정산 시점이 이연돼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 회계처리 방식에 따라 블랙핑크 콘서트 및 트레저 MD 관련 이익이 이연됐고, YG인베스트먼트의 영업손실에 따라 연결 이익 훼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다만 수익 인식 시점 차이일뿐 관련 이슈 모두를 고려할 경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까지 블랙핑크, 트레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힘 입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증권에 따르면 블랙핑크 글로벌 투어는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6월까지 총 56회가 예정돼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장기간 최다 횟수 규모 글로벌 투어임에도 홈페이지 공연일정에 여전히 'And more'가 있어 추가 공연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뿐 아니라 지난 2020년 데뷔한 다국적 보이그룹 트레저의 일본투어 성공도 향후 주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공연중 아레나 투어에서 22만명, 추가 2회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서 8만명을 모으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차세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까지 데뷔가 가시화되면서 주가 반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현지 연구원은 "올해부터 아티스트 단위의 멀티 조직을 구성하고 프로듀서센터를 신설해 약점으로 꼽혀왔던 아티스트 활동 공백기를 크게 줄여 실적 변동성을 줄여나가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7만7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더불어 이달 들어서 보고서를 제시한 4개사 중 흥국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이익 추정치를 높여 잡으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19 15:21: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