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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글로벌반도체 ETF'…"반도체 ETF 중 순매수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글로벌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도체 ETF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에 올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를 76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ETF 18개(24일 기준)에 대한 개인 순매수액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1거래일 연속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해당 펀드는 연초 대비 설정액이 16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 또한 연초 75억원 수준에서 268억원으로 256.97% 급증했다.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기업 등 반도체 세부 섹터 4개 대표기업들에 각 20%씩 투자해 업황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엔비디아 ▲ASML홀딩 ▲TSMC ▲삼성전자에 80%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6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초 이후 긍정적인 수익률 흐름도 개인 순매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한 이후 반도체 관련주의 전반적인 약세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 관련 종목들이 반등하며 연초 이후 23.85%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3개월과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4.77%와 9.20%로 집계됐다.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내 투자 비중이 높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이 수익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올 들어 61.93%(현지시간 23일 기준) 급등한 상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았던 반도체주가 최근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특히 챗GPT 등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으로 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시장 내 경쟁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성장성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7 13:35: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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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주식 및 파생상품 상시 모의투자시스템 오픈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자가 국내주식과 선물옵션에 대해 사전에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시 모의투자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의투자시스템을 통해 투자자가 실제 주식 투자를 실행하기 전에 다양한 투자 경험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모의투자 환경은 하이투자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싸이칸 Plus'를 통해 제공되며, 실제 시장 상황을 반영한 실시간 종목 시세와 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하여 투자자가 실제 매매 환경과 동일한 투자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모의투자는 1개월, 2개월, 3개월의 투자 기간과 1000만원 ~ 5억원 사이의 투자금으로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개인 투자자용의 상시 모의투자는 물론 대학, 동호회 등 그룹별 모의투자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실전 모의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의투자의 현황도 중계하여 참가자의 순위와 수익률은 물론 보유종목과 거래 상위종목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자가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일반 개인 투자자의 파생상품 거래와 공매도 거래를 위한 모의 거래 인증도 모의투자시스템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별도의 시스템을 통한 인증 절차가 아닌 모의투자시스템을 활용한 인증으로 파생상품 및 공매도 거래의 신규 개인 투자자가 더욱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의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MTS를 통한 모의투자서비스도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모의투자시스템은 하이투자증권의 계좌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7 13:33: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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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와 다올인베스트먼트 주식양수도계약(SPA) 체결

다올금융그룹이 계열회사 다올인베스먼트 매각을 위해 우리금융지주와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이며, 매각금액은 2125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4주간의 본실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본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거래매매대금에 합의하였으며, 3월 23일 거래 종결 이후에도 다올인베스트먼트와 양 그룹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진행했다.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다올투자증권은 2125억원 규모의 유동성자금이 확보되면서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매각이익을 통한 자금 확보로 유동성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고 시장의 신뢰 또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상호 협력적 자세로 협상을 진행한 결과 양측이 만족하는 조건으로 조기에 본계약을 체결을 할 수 있었다"며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7 13:33: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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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한달새 17.3억달러 감소…외인 자금 회수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이 17억달러 감소했다. 기업들이 수입 결제대금을 지급하고, 외국인이 직접투자 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1092억5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7억3000만달러 줄었다. 한달만에 감소 전환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유로화예금과 엔화예금이 늘었지만, 달러화예금이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기준 달러화예금 잔액은 923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달새 30억40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과 해외 직접투자를 위한 자금이 인출되며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기업의 해외 자회사 배당금이 일시적으로 예치되며 전 달보다 12억 달러 오른 67억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도 일부기업이 수입 결제예정 대금을 예치하면서 전달보다 4억달러 오른 70억1000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 외화예금은 984억5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5억5000만달러 줄었다.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108억달러로 전월 대비 1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기업예금(942억8000만달러)은 18억2000만달러 줄었고, 개인예금(149억7000만달러)은 9000만달러 늘었다.

2023-02-27 12:0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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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월부터 중국관광객 200만명 유입…서비스업황 개선

중국의 리오프닝(경제재개)으로 오는 3월부터 중국인 관광객수가 증가해 우리나라의 서비스업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이슈노트 중국리오프닝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남석모 한은 국제무역팀 과장은 "중국 리오프닝이 예상보다 빨라져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가 지난해 11월 4.5%에서 올해 2월 5% 로 상향했다"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성장률도 0.3%포인트(p)내외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수가 200만명 유입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수는 2019년 602만명에서 2022년 23만명으로 감소했다. 남 과장은 "중국 관광객은 1인당 지출규모가 1689달러로 미국(1106달러), 일본(675달러)등 다른나라 관광객보다 높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유입되면 우리나라의 서비스업황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100만명 증가하면 우리 GDP성장률은 0.08%p 증가한다. 올해 200만명이 유입되면 0.16%의 제고효과가 발생할 수있다. 또 한국은행은 오는 3월 양회 이후 중국의 투자및 수출이 회복되며 대(對)중 재화수출이 회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기적으로 중국 내수경기에 민감한 품목(화공품 등)으로 시작해 이후 장기적으로는 휴대폰 반도체 등 IT제품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남 과장은 "코로나 확산이후 중국 내 제조업을 중심으로 PC, 휴대폰 등 전자제품이 증가했고,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 중간제 수출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유가 등 원자재 수요가 늘면 가격이 상승해,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석유류 가격과 전기·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이 올라 소비자물가 내 여타 상품 및 서비스가격에도 이차 파급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남 과장은 "중국 리오프닝이 국내 성장률에 미치는 효과는 제약적일 수 있다"며 "중국 또한 미·중갈등에 따른 선진기술 접근이 제약되고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등이 이어져 중장기 성장을 제약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2-27 12: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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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비대위 "9% 가까이 지분 확보… 경영진 교체해 회사 정상화시킬 것"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가 경영참여를 위한 공동보유 지분을 9%에 가까운 수준까지 늘렸다. 비대위는 현 경영진 교체에 동참하는 주주들이 계속 늘고 있어 전체 우호지분이 16%를 넘어섰다며, 주주명부를 확보하는 대로 위임장 대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비대위는 소액주주 지분이 직전 630만284주(7.52%)에서 728만287주(8.70%)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소액주주 6명이 보유한 98만3주(1.18%)가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약정계약에 추가 참여하면서다. 박강규 비대위 대표는 "공동보유 약정에는 참여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위임하겠다는 주주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공동보유 약정과 의결권 위임 주주를 합쳐 우호지분이 16%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의 법률자문을 받아 법원에 신청한 주주명부 열람등사에 대한 가처분 심문기일이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어 법원의 인용결정이 나올 경우 주주명부를 수령해 즉각 위임장 대결 실무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자회사인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지엘케이)를 활용해 모회사 젬백스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현 경영진의 모럴해저드를 막아내지 못하면 젬백스링크의 경영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엘케이는 이달 들어 젬백스 주식을 10만9259주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지엘케이가 보유한 젬백스 주식은 모두 76만3177주에 달한다. 지엘케이는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젬백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비대위는 젬백스링크에 상환해야 할 대여금이 600억원이나 되는 지엘케이가 젬백스그룹 김상재 회장의 100% 개인회사인 젬앤컴퍼니가 최대주주로 있는 젬백스의 주식을 사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젬앤컴퍼니는 젬백스 주식을 11.31%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고, 젬백스는 젬백스링크의 최대주주이며 지엘케이는 젬백스링크의 100% 자회사다. 김상재 회장은 자신의 개인회사인 젬앤컴퍼니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젬백스 주식 대부분인 587만404주(14.96%)에 대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손해보험, DGB캐피탈, 삼성증권 등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젬백스에 대한 지배권 강화를 위해 젬백스링크의 자회사인 지엘케이를 동원해 젬백스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는 것이 비대위의 주장이다. 박 대표는 "지엘케이는 젬백스링크에 갚아야할 600억원을 상환하지 않고 있으면서 젬백스 주식을 계속 사들이는가 하면 본업과 무관한 미술품 구입에 29억원을 지출하고 100% 자회사로 대부업체(지엘케이앤대부)를 설립하는 비정상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자회사를 통한 젬백스링크의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고 회사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위임장 대결을 통해 이번 주총에서 경영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7 11:53: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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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콕 이용고객 500만명 돌파 기념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 진행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이용 고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른 사이트에서 최저가 상품을 찾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국내 최저가로 제공하는 파격 혜택에 힘 입어 지난해 말 기준 U+콕의 누적 이용자 수는 530만명을 넘어서며 2021년 대비 거래금액이 360% 성장했다. U+콕에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비율도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품목 역시 지난 해 1500개에서 7500여개로 5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중소기업 상품 비중은 95% 이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상생 등 ESG 경영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최저가보다 판매가가 높은 U+콕 상품을 찾아준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를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 U+콕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U+콕보다 저렴한 상품을 발견할 경우, 판매가 차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5000원 단위로 올림한 후, U+콕 쇼핑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U+콕 판매가와 온라인 최저가의 차액이 3000원인 경우, 2배인 6000원을 올림하여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차액이 1000원인 경우 2배인 2000원을 올림해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U+콕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최저가 보상 접수하기' 버튼을 누른 후, ▲U+콕 상품명과 URL ▲온라인 최저가 캡쳐화면과 온라인 URL ▲U+콕 쇼핑쿠폰을 전달받을 전화번호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남기면 된다. U+콕 상품 구매여부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U+콕 쇼핑쿠폰을 3월 8일 일괄 발송된다. 이와 별도로 가장 많은 상품을 찾은 고객, 가장 큰 차액 상품을 찾은 고객, 설문조사에 가장 유익하고 재치 있는 개선의견을 적어준 고객 등 3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1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저가'라는 점을 U+콕의 특장점으로 내세운 만큼, 미처 놓쳤던 최저가를 발굴할 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저가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지속 개선하여 고객이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7 11:51: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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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김선태 시인 '단짝'으로 변경

"다사로운 봄날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꼬옥 팔짱을 끼고 아장아장 걸어간다."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이 새 단장에 나섰다. 이번 광화문 글판 봄편은 김선태 시인의 시 '단짝'에서 가져왔다고 27일 밝혔다. 김 시인은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다. 199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뒤 시작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동백숲에 길을 묻다', '살구꽃이 돌아왔다', '한 사람이 다녀갔다', '짧다' 등을 펴냈다. 봄편 문안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담아냈다. 두 사람이 걷는 뒷모습을 통해 '세상을 함께 보며 같은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경기 침체 우려로 움츠러든 시기를 지나 성큼 다가온 봄과 새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도 포함한다. 글판 디자인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걸어간 발자국에서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새로운 미래에 기대를 담아 미래가 봄처럼 따뜻하고 생명력이 피어날 것이라는 의미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부터 30여년간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봄편'은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희망의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3-02-27 11:30: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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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실상 추진"…환경단체 반발 진통 예상

설악산국립공원 내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결과 조건부 동의했다. 생태계 보호 등 강원도 뿐아니라 사업자와 환경단체의 찬반이 극명해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둘러싼 진통이 예상된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 양양군의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삭도) 설치 사업 환경영향평가 관련 '조건부 협의'(조건부 동의) 의견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양양군이 지난해 12월 28일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서에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방안 등이 제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원주환경청은 해당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했다. 이로써,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사실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국립공원 케이블카 사업은 2000년대 들어 처음 추진된다. 육상 국립공원에 마지막으로 설치된 케이블카는 전북 무주군 부영그룹 덕유산리조트와 덕유산 설천봉을 잇는 곤돌라다. 이번 건은 강원 양양군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에서 설악산 정상인 대청봉 옆 '끝청'의 연장 3.5㎞ 구간을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000억원 가량 추산된다. 양양군 등은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26년 설악산 케이블카가 정상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지난 2019년 입지 부적정 등을 이유로 '부동의' 협의 의견을 통보했다. 이후 양양군이 지난 2020년 12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부동의 처분 취소심판' 인용이 다시 결정되면서 재보완 절차를 거쳐 이번에 협의를 완료하게 됐다. 원주환경청은 이번 케이블카 사업의 경우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산양 등 법정보호종 대상 모니터링 강화, 사업 착공 전 법정보호 식물 및 특이 식물에 대한 추가 현지 조사, 상부 정류장 구간 규모 축소 방안 마련, 풍속 및 적설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한 설계·시공 기준 강화 등을 협의했다. 또, 상부 정류장 위치를 해발고도 1480m에서 1430m로 낮춰 기존 탐방로와의 이격 거리를 추가 확보했다. 탐방객의 이탈로 인한 추가 훼손을 방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미칠 영향을 사업자가 평가해 평가서를 제출하면 환경당국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번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동의 여부가 곧 사업 추진을 의미해 관심이 컸다. 하지만, 이 사업은 강원지역은 물론 개발 사업자와 환경단체 등에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이 엇갈려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찬성 측은 케이블카 설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고, 등산객이 줄어 야생생물 등에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대 측은 케이블카 설치 과정에서 생태계 파괴는 물론 지속적인 소음 등이 야생 생물에 피해를 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색케이블카 설치 예정지는 전 국토의 1.65%에 불과한 국립공원 공원자연보존지구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백두대산 보호지역 핵심구역, 천연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여러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혁균형발전특위의 정책 과제로 추진해 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환경은 자연을 활용하면서 보존하는 것으로 사업이 반드시 진행되도록 환경부에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50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2023-02-27 11:09:03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