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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아시아, 2023 상반기 공개 채용

국내 도시개발사 DK 아시아가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 DK 아시아는 대한민국 도시와 주거문화를 함께 이끌어갈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개채용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상품개발 부문 ▲인테리어 설계 ▲외부 환경디자인 ▲현장관리와 사업관리 부문 ▲분양 기획 및 관리, 경영관리 부문 ▲사무관리 및 비서다. 인테리어 설계 분야는 주택건설업 또는 인테리어 업계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기사 자격증, 실내건축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외부 환경디자인 분야는 공동주택 외부 환경디자인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토캐드, 스케치업 능숙자, 건축기사 자격증, 컬러리스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안전시공은 물론 최고의 품질관리를 위해 현장관리 전문가도 채용에 나선다. 공동주택 및 인테리어 현장관리 10년 이상의 경험자가 대상이다. 건축기사 자격증, 실내건축기사 자격증, 오토캐드, 스케치업 능숙자, 인테리어 상업공간 현장감리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분양 기획 및 관리 분야는 분양 관련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양대행자 법정 교육 이수자,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MS 오피스 활용 우수자를 우대한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열정적인 신입사원을 비롯해 경력자도 모집한다. 사무관리 및 비서 분야이며 임원 스케줄 관리와 사무지원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서는 DK 아시아 홈페이지나 채용정보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2-20 11:21: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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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 2년 뒤 상용화…4년 뒤 '드론 택배'도

드론 택시 등 '도심 항공교통(UAM)'이 오는 2025년까지 상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UAM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 드론 택배 등 무인배송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도 추진한다. 우주항공 분야 육성을 위해 오는 6월 누리호 3차 발사와 함께 연말 우주항공청이 문을 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미래형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등 신성장 분야를 상반기 20개 이상 포함 올해 총 30개 이상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드론 택시 같은 '도심 항공교통(UAM)'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과감한 규제 특례를 담은 UAM법 제정에도 속도를 낸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무인배송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도 추진한다. 무인배송 법제화, 안전기준 마련 등 기반 조성과 함께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확대, 자율주행 화물차 광역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한 물류 산업을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해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른 완전 자율주행(레벨4)도 오는 2027년까지 상용화한다. 정부는 레벨4 운행기준과 보험 등 관련 제도를 보완, 개편할 계획이다. 차세대 먹거리인 우주탐사 분야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오는 6월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연말 '한국형 NASA'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도 추진한다. 향후 9년간 총사업비 2조원을 투입한다. 1.8t급 달 착륙선 독자 개발 추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한다. 정부는 2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시연 등 'K-NETWORK 2030 전략'도 선보였다. 추 부총리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6G 네트워크 기술력을 확보해 2030 부산엑스포 이전까지 대규모 6G 후보 기술을 시연하겠다"며 "6G 상용화 및 오픈랜 핵심 장비 기술개발 등에 6000억원 규모를 선제 투자하고, 네트워크 분야 정부 연구개발(R&D)의 민간 기업 참여 비중을 지난해 9%에서 내년에는 60%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정부는 온실가스 베출 감소를 위한 '넷제로 시티' 선정, 2027년까지 500개 넘는 주유소를 전기 생산·충전이 가능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과 선박을 추진하고, 해양 플랜트 등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SR) 기술 개발을 위한 R&D에 착수한다. 6월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 지정, 7월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2개도 선정한다. 아울러,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초격차'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세액공제를 늘린다. 정부는 정책금융 5300억원, 반도체 펀드 3000억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통해 15대 프로젝트별 후속 대책을 마련한다. 민간 요청이 있을 경우 15대 프로젝트에 새로 추가할 예정이다.

2023-02-20 10:51:1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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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OL ETF는 국내 ETF 시장에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를 상장했고,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월배당 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500억을 돌파한 데 이어 17일 기준 월배당 ETF 순자산 1000억원을 달성하며 월배당 ETF 선도사 지위를 공고히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S&P500을 상장한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월배당 ETF 시장은 1조5352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6개사가 21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며 "이제 국내투자자에게 월배당 ETF 투자가 하나의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분배금 지급주기를 달리하는 주식 및 ETF에 투자하여 매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짜던 배당투자자들의 투심을 공략한 월배당 ETF는 이제 일반 투자자에게도 익숙한 투자상품이 됐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상장 첫 달 순유입액이 51억원이었지만 12월(122억), 1월(153억)으로 증가했고, 2월의 경우 17일만에 지난달 규모를 넘어선 173억원이 순유입 되며 순자산 500억원 돌파 일주일 만에 600억원을 넘어섰다. 김 본부장은 "월배당 ETF는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계좌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보니 연금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더 큰 편"이라며 "투자자 분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고 있어 월배당 ETF 시장의 성장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배당 ETF는 기본적으로 자본수익과 배당수익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면서도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이 발생해야 한다"며 "3월 중으로 월배당 상품을 상장할 예정이고,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월배당 구조의 상품을 연내 1~2개 추가해 월배당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는 국내주식, 국내리츠, 해외주식, 해외리츠, 국내채권, 멀티에셋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월배당 ETF가 상장돼 있다. 월배당 전략으로 상장한 상품이 9개, 분배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한 상품이 12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0 10:19: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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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사장님대출 1년만에 1조5000억원↑…중저신용자 49.8%

토스뱅크가 사장님대출 출시 1년만에 1조5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49.8%이다. 토스뱅크는 20일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이 총 1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운영하고 있는 전체 은행 가운데 4건중 1건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셈이다. 특히 토스뱅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형(TSS)를 통해 실질소득과 상환능력을 갖춘 중저신용자를 발굴했다. 연소득이 일정하거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 실질 상환능력이 좋다고 판단하고,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린 사업자에 비해 높은 신용도를 부여했다. 덕분에 제1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과 캐피탈사에서 이동했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도소매업이 32.4%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13.3%, 제조업 6.7% 이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일평균 1644건의 대출 신청이 이뤄졌을 정도로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지난 1년간 삼중고를 겪으며 긴급 사업 자금이 필요했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도 적시에 공급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20 09:34: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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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자기자연합회, 보경사서 '신년하례법회' 개최

포항불자기자연합회 신년하례법회가 지난 2월 18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사(주지 탄원 스님)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서는 불자기자연합회 소속 봉사단 출범식을 비롯해 신입회원 소개 및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조유진 초대 봉사단장은 인사말에서 "포항기자불자회 봉사단장으로 임명된 데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그늘진 곳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비치도록 꼼꼼히 살펴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은 법어(法語)를 통해 합장(合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합장은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행위로써, 매사에 늘 합장하고 생활화한다면 불보살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탐진치(貪瞋癡, 탐하고 성내며 어리석음) 와 삼독(三毒)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어서 결국엔 자신을 망가뜨리며, 화를 내는 사람치고 끝이 순탄한 사람이 없다"면서 "뜨거운 쇠를 알고 만질 때보다 모르고 만질 때 더 많이 데듯 어리석음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자로서 독자들에게 사실을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SNS 상에서 악플로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해 댓글을 지워주는 자비행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2023-02-20 08:55: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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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터져서야 '사이렌', "중대재해 예방? 어이없다"

정부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 후 '사이렌'을 울려 전국 사업장에 비상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중대재해 사고를 즉시 알려 현장의 경각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그런데, 노동자가 이미 사망한 후에 울리는 사이렌이 예방을 통한 산재 감축이란 근본적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여전히 정부가 중대재해 예방보다 사후 처리에 급급한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의 기업 관계자 등에게 중대재해 발생 동향을 즉시 알리고, 각종 산업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오픈 채팅방인 '중대재해 사이렌'을 구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재해 사이렌' 정책은 고용부가 지난해 11월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후속 조치다. 중대재해 사이렌을 울려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자는 목적이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사업주나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 누구나 오픈채팅 검색창에 '#중대재해동향'을 입력해 입장할 수 있다. 이후 사업장 소재 관할 관서 확인 후 관리자가 승인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이렌이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대재해 사이렌 정책이 본원의 취지인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왔다. 고용부가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중대재해 발생 후 처벌 위주가 아닌 노사의 '자기규율 예방 체계'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락·끼임·부딪힘 등 주요 중대재해 요인들을 노사 자율로 파악해, 사고 발생 전 예방 대책을 수립해 가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그런데, 사망사고가 터진 후에 울리는 사이렌은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유사재해 재발 방지 목적과도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고용부 로드맵과 달리 중대재해 예방보다 사후 처리에 주력하는 것이 산업재해 감축에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건설 사업장의 한 현장 소장은 "사이렌 채팅방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사고가 터진 후에야 공유하는 정보가 도움이 된다는 발생 자체가 어이가 없고, 경각심이나 산재 감축 효과는 커녕 현장 혼란만 더 키울 것"이라며 "정부가 처벌 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하면서 중대재해 예방을 한다고 선전하고 있는데, 참 일관된다"고 말했다. 중대재해 예방이란 취지에 맞게 '중대재해처벌법'을 '중대재해예방법'으로 법명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이 대상이다. 법 위반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처벌 대신 예방이란 용어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산재 예방이란 법적 취지는 살리면서 처벌 위주란 부정적 인식도 줄일 수 있다"며 "고용부도 이 법이 사업주 처벌보다 사고 예방에 초점을 둔 법이라고 밝힌 만큼 법명 개정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현재 중대재해법 개선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법 보완 등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다만, 중대처벌법 개정에는 시일이 걸려 우선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부터 개정을 추진 중이다. 중대재해 예방에 실효성이 없는데다 기존 산안법으로도 대응이 가능한데, 고용부의 중대처벌법 보완 움직임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전시 행정'이자 '탁상 행정'이란 지적이다.

2023-02-19 15:27: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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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위믹스 재상장'…점유율 뒤집기 노리나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위믹스(WEMIX)의 재상장을 진행한 가운데 공고했던 기존 가상자산거래소 시장 구조를 흔들어 점유율 확대를 꾀하려는 시도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점유율을 크게 늘어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음에도, 위믹스가 향후 코인원의 안정적인 수익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위믹스의 글로벌 거래대금인 약 131억원 중 23% 이상이 코인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위믹스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글로벌 유통대금의 90% 이상이 이뤄졌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 이후 원화 거래소에서는 거래가 모두 끊겼으며, 일부 코인마켓(가상화폐간 거래)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를 지원했지만 거래대금이 크지 않으면서 국내에서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인원이 위믹스의 재상장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노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인원이 최근 들어 고착화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서 인터넷은행으로의 전환 등 공을 들이고 있다"며 "위믹스 상장폐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재상장 결정은 부담이 컸겠지만, 국내 투자자가 많았던만큼 매력적인 전략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점유율은 1위인 업비트가 80%, 2위 빗썸 10%, 코인원·코빗·고팍스 등이 순서대로 나머지 10%를 나눠서 차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코인원은 지난해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로 전환하는 등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카뱅 전환 이후에도 고객 수는 늘었지만 거래량 자체는 유의미한 변화를 찾지 못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만 위믹스 재상장이 곧바로 점유율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재상장 다음날인 17일에는 코인원 내 위믹스 거래량이 전체 10%에 달하는 130억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위믹스 거래도 줄어들면서 이날 현재 비중이 4%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각 거래소별 거래대금 기준 점유율도 업비트 82%, 빗썸 14%, 코인원 2.5% 등을 나타내면서 기존 구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위믹스의 글로벌 유통량 중 상당량을 코인원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 코인원 내 상장 코인 중에서도 거래대금 상위 순위(이날 기준 5위)라는 점 등 향후 국내 위믹스 투자자들이 몰릴 수 있다는 요소들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수익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인원은 당초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였던 ▲유통량 위반 ▲투자자 정보 제공 미흡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 오류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며 재상장을 결정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코인원 재상장 결정 이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낸 소송을 모두 취하했으며, 추가적인 원화거래소 상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19 14:48: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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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거대 '채용박람회'가 온다…3월 2~3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3월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CJ제일제당, LS전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센트럴바이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클루커스 등이 참여한다. 네이버 등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에, 티웨이항공까지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기업 내 재직자와 청년 구직자 간 상담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반도체 산업(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온세미컨덕터코리아), ICT산업(현대아이티앤이, 신세계아이앤씨, 메가존클라우드, 클루커스),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한독, 동국제약, 메가젠임플란트), 호텔·여행 산업(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롯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제조·기타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전선, 한섬, 신세계) 등이 인재 채용을 노리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 참여해 올해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기업의 인재상과 취업 비결을 알려준다. 구직자들은 고용서비스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고용 서비스 정보와 업종별 취업지원 상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koreajobfair.com)에서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 후 방문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가져가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다만, 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지원 상담·AI 면접체험 등 고용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해야 가능하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 채용 박람회가 오랜 기간 관심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해 온 구직자, 진로 고민 청년,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취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취업이라는 결실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9 14:14:27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