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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100만원 줄어든다…수입 전기차, 최대 20% 삭감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시 받는 정부 보조금이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아진다. 다만, 차량가 기준은 5500만원에서 5700만원으로, 지원 대상은 31% 각각 늘어난다. 정부는 전기차 1대당 보조금을 낮추는 대신 대상을 늘려 보급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또, 수입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이 최대 20% 삭감돼 국내 전기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확정, 2일 발표했다. 보조금 개편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가 협의체를 구성, 차종별 제작·수입사들이 낸 의견을 토대로 마련됐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보급된 전기차는 약 40만2000대로 대중화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에 정부는 전기차 기본 가격별 보조금 지급 비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5500만원 미만 전기차만 보조금 전액을 지급했는데, 이를 5700만원 미만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5700만~8500만원 차량은 50%, 8500만원 초과시는 보조금이 없다. 다만, 중·대형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단가는 100만원 줄어든 500만원으로 바꾸는 대신 지원 물량은 21만5000대로 31% 늘리기로 했다. 또, 소형·경형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 상한을 400만원으로 신설하고, 초소형 전기승용은 4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감액했다. 저소득층·소상공인은 보조금 산정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되, 초소형 전기승용차는 추가 지원을 20%로 늘렸다.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보조금도 차등 지원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0㎞ 미만인 전기승용차 보조금을 약 20% 감액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 차등 구간을 당초 400㎞에서 450㎞로 확대했다. 아울러, 직영 정비센터와 정비 이력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여부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눠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1등급은 100%, 2등급 90%, 3등급 80%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직영 정비센터가 없는 수입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이 종전보다 최대 20%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환경부는 직영 정비센터가 없는 수입차 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삭감할 계획이었지만 완화했다. 이는 정부가 보조금을 통해 국산 전기차 소비 확대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부는 정비센터가 협력업체를 통해 운영되더라도 본사에서 정비 인력 전문 교육을 하는 등 노력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사후관리역량 평가도 강화된다. 이는 전기차의 사후관리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정비센터간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가격이 다르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제작사의 저공해차 보급, 충전기반 확충, 혁신기술 개발 및 채택을 촉진하는 각종 지원책도 새롭게 선보인다. 정부는 올해 저공해차 보급 목표 상향으로 인한 제작사 부담을 완화하고, 목표 이행을 독려하고자 '보급목표이행보조금'을 기존보다 두 배 늘린 140만원으로 정했다. 또, 제작사의 전기차 충전기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3년내 급속충전기 100기 이상 설치한 제작사가 생산한 전기승용차에는 충전인프라보조금 2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전기승합 보조금도 성능 위주로 개편된다.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승합차는 배터리 특성평가를 도입해 배터리 안전성과 기술수준을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배터리 특성을 평가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전기버스 등 전기승합차 보조금 상한선은 대형 7000만원과 중형 5000만원으로 유지됐다. 다만, 배터리밀도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하는 방안이 도입됐다. 이로써 보통 밀도가 1ℓ당 400㎾ 미만으로 낮은 리튬인산철(LFP)배터리가 주로 장착되는 중국산 버스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 화물차 보조금도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년보다 200만원 감액된 1200만원으로 줄이는 대신 물량은 1만대 상향한 5만대를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개편안을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공개했다.

2023-02-02 15:07: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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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셀리' 고객 캐시백 롯데카드는 2월 한 달 동안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 고객을 위해 가맹점수수료 50%를 캐시백과 쿠폰 마케팅 서비스 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발생한 롯데카드 매출의 가맹점수수료 50%를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한다. 오는 28일까지 셀리에 최초 가입한 고객은 '가맹점수수료 반띵' 이벤트에 참가 가능하다. 같은 기간 셀리 '매출올리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쿠폰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매출올리기는 할인율, 대상, 기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설계한 할인쿠폰을 내 가게 주변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서비스다. 할인쿠폰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의 터치(TOUCH) 쿠폰으로 등록한다. 푸시 메시지를 통해 무료로 홍보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수수료 및 판촉 지원 이벤트뿐만 아니라 롯데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셀리 이용고객의 가맹점 운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경주 스마트 에어돔 개관을 기념해 기부를 진행했다. ◆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 우리카드는 경주 스마트 에어돔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기부 및 현장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개관식은 지난달 30일 경주시 천군동 에어돔에서 진행했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및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카드는 개관 축하 기념으로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를 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 대상으로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골든볼 게임을 진행해 사은품을 증정했고 우리카드 광고모델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 최고의 에어돔 개관식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향후 경주시와 함께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며, "경주시 고객들과 현장에서 직접 우리카드와 대표브랜드 'NU(뉴)'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2-02 14:58: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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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워크아웃기업-부실징후기업 지원 확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재기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 대상을 기존 회생기업에서 워크아웃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까지 확대한다. 캠코는 2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자금대여 이외 지급보증, 경영컨설팅을 추가하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실징후기업은 주채권은행이 신용위험 평가를 통해 통상적인 자금차입 외에 외부로부터의 추가적인 자금유입 없이는 정상적인 채무이행이 어려운 상태에 있다고 인정한 기업을 말한다. 캠코는 종전까지 법원의 회생절차 진행 또는 종료 기업(이하, 회생기업)만을 대상으로 자금대여(DIP금융)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캠코법 시행령 개정으로, 워크아웃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까지 그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대상 확대와 더불어서 지원 내용도 기존 '자금대여' 이외 '지급보증'과 '경영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먼저, DIP금융을 통해 20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환자금을 제공한다. 또한 회생절차나 워크아웃절차 종료 이후에도 필요한 경우 20억 원 이내의 제1금융권 대출에 대해 캠코가 지급을 보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대출 한도 상향과 금리 인하 등 금융이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캠코는 민간 전문가와 기업을 일대일로 매칭시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관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전문가가 기업의 경영상황을 면밀히 진단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장기 경쟁력 회복과 완전한 정상화를 돕는다. 지원을 받아 회생한 대표적인 사례로 법원의 회생절차 종료 후 캠코의 지원을 받은 D사는 난연 매트리스 소재 등을 제조하는 친환경 제품 생산 중소기업이다. 2020년 12월 DIP금융을 통해 7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아 매출 상승은 물론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비율 등 재무구조가 개선된 바 있다. 또한, 2022년 11월에는 캠코가 신한은행과 단독으로 추진한 지급보증 시범 사례로 최초 선정돼 제1금융권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올해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정상기업을 넘어 성장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현재 고금리, 고물가 등 악화된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워크아웃기업 등이 신속하게 재기할수 있도록 캠코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9년 DIP금융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21개 기업에 1115억 원을 지원하며 민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돕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2 14:55: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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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 이끌 차기 수장은?

26대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과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이 차기 수장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3파전이 예상된다. 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16일 수협중앙회장 선거를 치른다. 투표자는 총 91명이다. 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수협조합장이 각각 1표씩 행사하며 오는 5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을 시작했다. 총 4일간 투표자들은 선거인 명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후보자 3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추가로 등록한 인물은 없다. 차기 회장은 유독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다. 우선 자회사인 수협은행의 금융지주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지난해 수협중앙회는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한 만큼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의 첫 단추인 셈이어서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손실된 어촌계 인력 보충과 물가 상승에 따른 어장 유지비 등 어민들의 고충 해소 방안 또한 시급한 해결과제다. 특히 상당수를 외국인 노동자를 통해 충당하던 어업인력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감소했다. 수산업계는 현재 어촌계를 비롯해 유통, 판매 등 영업 인력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 노동진 진해조합장은 1954년생이다. 경상남도 수산자원관리위원회,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진해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후보자 당시 발로 뛰는 현장과 어업환경 실태 점검, 어민들의 고충 청취 등을 강조했다. 김덕철 통영조합장은 '수산물 1번지'라고 불리는 통영에서 조합을 이끌었다. 제14대, 15대 통영수협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뒤 17대, 18대 통영수협조합장을 맡고 있다. 김 조합장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난 2017년 통영 수협은 처음으로 연간 위판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산업계에서는 '영업통'으로 유명하다. 김임권 전 회장은 과거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하던 당시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지난 2018년에는 1000억원대에 머물던 순수익을 480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아울러 자금운용본부 신설 등을 통해 수익 구조를 효율화한 경험이 있다. 이번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영남권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호남과 영남 지역 후보자들이 3파전을 치른 것과는 다른 풍경이다. 지난 2019년에는 현 회장인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김진태 전 부안수협조합장, 임추성 전 후포수협조합장이 출마했다. 투표권이 있는 전국 수협조합장은 서울(3명), 경인(5명),강원(9명), 충남(8명),전북(4명), 전남(20명),경북(9명),경남(19명),부산(7명),제주(7명) 등 총 91명이다. 이번 선거는 영남권에서만 후보자가 나와 호남과 강원 지역 조합장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4년이다. 16일 오전 11시 총회를 개최하며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투·개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40분간 진행하며 당선인이 없을 경우 결선투표 방식으로 재실시한다. 결선투표에서도 다수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연장자가 당선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수협중앙회가 수협은행의 금융지주 전환은 업계 내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사안인 만큼 차기 중앙회장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2-02 14:40:4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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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고객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비대면으로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금 최대 4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비대면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국내주식(ETF, ETN 포함)을 1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가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다. 이와 더불어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한 번도 거래하지 않은 고객에게 미국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증정하는 '40달러 즉시지급 이벤트', 타사 계좌에서 키움증권 계좌로 주식 입고 시 최대 현금 115만원을 증정하는 '주식옮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을 오픈해 '1+1 주식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키움영웅전은 매월 1일~말일까지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국내·해외리그 참가자들을 각 5개 자산그룹으로 나눠 수익률 순위를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영웅전에 참가하면 국내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1주, 해외대회 참가 시 해외소수점주식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2 14:15: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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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전기·가스에 빵·과자까지 죄다 올랐다

1월 들어 전기와 가스 공공요금부터 채소와 빵, 과자 등 먹거리까지 죄다 오르며 5.2%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 폭도 3개월 만에 다시 커졌다. 정부는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여 당분간 5%대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2%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5월 5.4%를 기록한데 이어 6월(6.0%), 7월(6.3%) 등 6%대로 치솟았다. 이후 8월(5.7%), 9월(5.6%), 10월(5.7%), 11월(5.0%), 12월(5.0%) 등 9개월 연속 5%대 높은 상승률을 지속하고 있다. 우선,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1년 전보다 28.3% 오르며 전체 물가를 0.17%포인트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파에 전기요금은 29.5% 올랐다. 도시가스(36.2%), 지역난방비(34.0%) 등도 급등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도 한파 영향으로 1.1% 상승했다. 특히, 채소류 물가가 전년보다 5.5% 올랐다. 양파는 33.0%로 치솟았고, 귤(14.3%), 오이(25.8%), 파(22.8%) 등도 올랐다. 축산물 가격은 전년대비 0.6% 상승했다. 닭고기(18.5%), 돼지고기(1.9%) 등은 올랐고, 국산 쇠고기(-2.8%), 수입 쇠고기(-3.0%) 등은 내렸다.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도 전년대비 7.8% 상승했다. 오징어(15.6%), 고등어(12.8%) 등이 크게 올랐다. 공업제품은 6.0% 올랐는데 빵(14.8%)과 스낵 과자(14.0%) 등 가공식품 물가가 10.3% 상승했다. 기름값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책 덕에 5.0% 오르는 데 그쳤다. 경유(15.6%), 등유(37.7%) 등은 올랐고, 휘발유(-4.3%), 자동차용 LPG(-2.4%)는 내렸다. 생선회(8.2%) 등 외식 물가 또한 7.7% 오르면서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년대비 5.9% 상승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공공요금이 물가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데 올해 가스 요금도 인상이 예정돼 있어 물가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그래도 올 하반기 들어 상반기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세는 전세(1.8%)와 월세(0.7%)가 오르며 1.3% 상승했다.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6.1%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을 포함한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1월 물가는 전기요금 인상, 연초 제품가격 상승, 한파로 인한 시설채소 작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소폭 상승했다"며 "정부는 최근 두드러지는 물가 상방요인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대응하는 등 물가 안정기조의 조속한 안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02 14:03: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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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제1회 로컬히어로 레시피 공모전' 개최

코나아이가 제1회 로컬히어로(Local Hero)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로컬히어로'는 지역의 우수상품을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코나아이의 '상생소비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역자체단체와 공공기관의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생산자의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기획, 디자인,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좋은 상품과 건강한 유통채널로 잇고 지역 시장이 활성화되는 선순환을 추구한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로컬히어로의 올해 첫 이벤트인 레시피 공모전은 '가치 있게, 같이 함께'라는 로컬히어로의 슬로건에 맞춰 장인정신을 담은 로컬히어로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평소 혼자 아껴두었던 본인만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음식과 조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로컬히어로의 제품을 이용한 나만의 레시피를 개인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상세 레시피와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고, 로컬히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SNS게시물 URL과 내용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10만원(3명)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 수상작은 로컬히어로의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로컬히어로몰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경태 코나아이 엠-커머스(M-commerce) 그룹장은 "이번 레시피 공모전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로컬 푸드에 대한 올바른 생산 기준과 상품성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접목해 장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상품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2 13:42: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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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과 교양 정보를 담은 THE100 매거진 70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70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와 최근 금융 이슈를 반영해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활발해진 사회적 이동과 관심사를 반영해 취미생활과 전원생활을 소개하는 '4道3村(4도3촌)', 각 분야의 명의를 소개하는 '명의를 찾아서' 코너 등을 신설했다. 취미생활 코너에서는 40여 년간 테니스를 취미로 삼은 한국 시니어 테니스 연맹 조용원 전무가 전하는 테니스의 매력을 소개했다. THE 100 매거진의 대표 코너인 인생 2막에서는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60대 새내기 음대생이 된 박창호 교장의 사연을 전했고, 신설된 4道3村(4도3촌) 코너에서는 노모와 가족을 위해 생애 최초 첫 텃밭을 마련한 김재화씨 가족의 시골살이 시행착오와 수확의 기쁨을 소개했다. 명의를 찾아서 코너에서는 임플란트 권위자인 이정택 원장이 전하는 임플란트 치료의 특장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최근 한국인들의 해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후쿠오카의 맛집과 관광지 안내, 겨울철 추운 날씨를 피해 집에서 간단히 시켜 먹는 배달 맛집과 인기 밀키트 관련 코너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이번 호의 금융정보로는 '2023년 주식시장 전망', '연금계좌 종합과세 걱정 NO!', '우리 가족은 펫펨족! 딩펫족?'을 준비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계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들께서 THE100 매거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와 정보로 위로와 희망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THE100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2 13:42: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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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금액 36조원…전년 대비 30% 감소

지난해 증시 부진으로 주식 발행 금액이 전년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전자등록)한 금액이 35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줄었다. 발행회사는 1355개사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발행수량은 총 162억7000만주로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 2021년까지 전자등록을 통한 발행회사, 발행수량 및 발행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2022년도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발행회사, 발행수량 및 발행금액 모두 감소했다. 예탁원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금리 인상·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직접 자금조달시장인 자본시장 위축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발행수량 기준으로 보면 코스닥 상장주식이 약 78억주(4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가증권 상장주식이 약 47.5억주(29.2%)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주식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유가증권 상장주식은 전년 대비 40% 줄었다. 발행금액은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21조86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 상장법인은 약 9조5491억원을 주식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수량별 사유로는 유상증자가 가장 큰 비중(23.2%)을 차지다. 이어 자본감소(13.7%), 무상증자(11.5%) 순으로 집계됐다. 발행금액별 사유로도 유상증자 비중(88.6%)이 가장 높았다. 이어 CB·BW 행사(10.6%), 스톡옵션 행사(0.8%)가 그 뒤를 이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2 13:41:3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