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캠코, 한국성장금융-유암코와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 협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성장금융,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정부의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캠코는 올해부터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펀드의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란 기업 구조조정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8년 출범된 민·관합동 펀드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회생기업 자금대여(DIP금융),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기존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연계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DIP금융이란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세 기관은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통한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기관 간 교류 확대, 구조조정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포럼개최, 연구활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세 기관이 지닌 기업 구조조정 관련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펀드의 새로운 운용주체로서 자본시장 내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1 16:32:2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신용회복위원회, 신임 홍보대사에 차인표 배우 위촉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임 홍보대사로 배우 차인표씨를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2년 동안 신복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차인표 배우는 1993년 데뷔 이래 전 국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평소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홍보대사 선정은 차 배우의 성실함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신복위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부합하고 서민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신복위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차 배우의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차 배우는 앞서 2004년 '신용의 날' 제정 및 신용대상 선포 시 신용 홍보대사로 3년간 활동한 이력도 있다. 차인표 신임 홍보대사는 "서민의 채무 문제 해결부터 경제적 자립까지 뒷받침하는 신용회복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진정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위원회 핵심 가치는 봉사 정신과 신뢰 중시, 소명 의식이다"며 "평소 차인표 배우가 보여준 봉사 정신과 열정 어린 모든 활동이 위원회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닮아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매우 크며 위원회가 더욱 신뢰 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1 16:32:2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AB자산운용, 미 연준 올해 말 금리인하…"선별적 접근 투자 필요"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AB자산운용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채권 및 주식 투자 전략으로 국채와 하이일드 채권을 함께 담는 '바벨 전략'과 기업들의 실적이나 펀더멘탈(기초체력)을 살펴보고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글로벌 채권·주식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물가 상승 압력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성장 둔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들어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어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 투자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 매니저는 "올해의 채권 투자 전략을 생각해 보면 국채 투자를 피할 이유가 없다"며 "지난 몇 년간 같은 경우에는 국채 투자를 했을 때 얻는 금리 수준은 거의 0에 가까웠으나 지금은 국채 투자를 통해서 분산 효과는 물론 거기에 플러스에서 얻게 되는 금리 수준이 연 4%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채와 크래딧 채권을 한 바구니에 담는 전략인 '바벨전략'을 추천했다. 유 매니저는 "지난해 1~3분기는 바벨 전략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이례적인 케이스"라며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지난해 4분기의 경우에 이 바벨 효과가 나타나는 분위기로 마무리가 됐다. 시장의 변동성에 신경쓰지 않고 국채 투자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면 바벨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개별기업의 실적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욱 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경기와 실적 둔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작년에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던 개별 기업의 실적이 올해는 하향 조정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투자전략으로는 개별 기업의 실적에 초점을 두고 성장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매니저는 "금리 상승기에 취약한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조정이 심했었다"며 "올해는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이 가치주 대비 상대적으로 달라졌으며, 가치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환경에 도달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량 성장주들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유효한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02-01 15:58:1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시장금리 정점…'예·적금 Vs. 주식' 돈 어디로 갈까?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돈이 증시로 유입되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금리가 정점에 올랐다는 인식이 강해지자 투자자들은 예금막차와 주식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 최고금리는 전날 기준 3.00~4.15%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금리가 연 4.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NH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 4.10%,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3.85%,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3.70%, KB국민은행 'KB 스타 정기예금' 3.63% 순이다. 지난해 11월 5%대와 최근까지도 4% 후반을 유지하고 있던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약 두 달 만에 금리 상단이 1.05%포인트(p) 하락했다. 수신금리 하락 배경에는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수신 경쟁 자제를 압박한 점과 은행채 발행 재개 등 금융권의 조달 사정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지난달 30일 3.686%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7일(5.107%)과 비교하면 약 3개월만에 1.421%p 하락했다. 이에 시장금리가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그간 은행들은 고금리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치했지만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장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실제 증시 대기자금이라고 불리는 투자예탁금은 지난 30일 47조1225억원까지 증가했다. 올 초 43조6927억원까지 하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4조원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환율이 하락(원화값 상승)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까지 유입되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7조원 가까이 사들이면서 공격적인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팔아치운 물량을 한 달 사이 다 사들인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기준금리 정점론이 나오면서다.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준이 베이비스텝을 밟으면서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선진 7개국(G7) 중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최근 금리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연 4.50%로 0.25%p 인상하면서 속도조절을 언급한 바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수시입출금식 통장도 금리가 2~3% 수준인 곳이 많아지면서 여윳돈을 예치하면서 투자기회를 엿보는 고개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정기예금이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1 15:29:2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경남은행 행장 선임 돌입...후보만 11명?

BNK금융그룹이 차기 부산은행장과 경남은행장의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달 BNK 차기 회장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내정된 이후 은행장으로 누가 선임될 지 관심사다. 특히 당연후보군이 11명에 달해 차기 행장을 놓고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차기 회장에 내정된 빈대인 회장의 의중이 반영될 지 시선이 쏠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시했다. 그룹 계열사 9곳 중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 등 5개사 대표의 임기가 오는 3월 말 만료되기 때문이다. 내부 규정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임기 만료 2개월 전부터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산은행에서는 안감찬 현 은행장, 강상길 부행장(여신운영그룹장), BNK금융지주에서는 성경식 부사장(그룹 자금시장부문), 계열사 대표 중에는 부산은행 출신인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2021년 3월 은행장에 취임해 현직에 있다. 이두호 대표는 2017년 BNK캐피탈 대표로 취임해 연임했으며 김병영 대표와 이윤학 대표는 각각 2019년과 2017년 취임 후 연임했다. 다만, 안감찬 은행장과 이두호 대표의 경우 부산은행장에 도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다. 안 은행장과 이 대표는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 포함돼 빈대인 신임 회장과 경쟁 구도를 형성한 바 있어서다. 빈대인 차기 회장의 의중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빈대인 차기 회장과 관련 인물이 후보에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행 규정에는 그룹 임원(퇴직자 포함) 중 회장이 추천하는 사람도 은행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빈 차기 회장이 조직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만큼, 본인과 가까운 인사를 무리하게 내세우지 않을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내달 지원서 접수와 1차 후보군 선정(서류전형)이 이뤄지면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BNK경남은행의 당연 후보군도 11명에 달한다. 현 규정상 행장 당연후보군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 심종철 경남은행 부행장, 성경식 BNK금융지주 부사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털 대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등이 꼽힌다. 11명의 후보군 가운데 9명이 경남은행 외부 후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털 대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등은 부산은행 출신이다. 이에 경남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군은 외부 출신에 편중돼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기록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그가 연임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최 은행장은 지난 22년부터 직접 디지털전략위원장 맡으며 디지털뱅크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020년 11월 내규 개정을 통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등 계열사 대표에 다른 지주계열사 대표를 당연후보군으로 포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부 후보가 대폭 늘었다. 계열사 사장이 당연후보군에 포함되면서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등은 현재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행장 후보군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내부 후보에 비해 외부후보의 비중이 확대됐지만 차기행장으로 내부 인사를 바라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01 15:24:4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IRA 수혜·40조 공급계약…'포스코케미칼' 주가 상향 러시

포스코케미칼의 주가가 한달 사이 30% 가까이 급등했다. 삼성SDI와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은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주로 떠오르면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22%) 하락한 22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초 1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초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 1년간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은 2950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은 2050억원, 기관은 1100억원을 팔아치웠다. 배터리 소재 사업부문이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가면서다. 포스코케미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3019억원, 영업이익은 16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66%, 36.3%씩 상승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 총매출의 58.7%가 배터리 소재 사업 부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소재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127.6% 증가한 1조9383억원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신규 수주에 따른 판매량 증가 때문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월 30일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10년간 40조원 규모이며,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자 최장기간 수주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주로 생산하던 NCM·NCMA(리튬·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외에 NCA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중장기 계약 체결 이후 31일 증권가는 일제히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기존 목표주가 22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DB금융투자는 22만원에서 26만5000원으로 높였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20% 이상, 교보증권은 22만5000원에서 29만원으로 28% 넘게 올려 잡았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 체결의 가장 큰 함의는 기존 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에 치우쳤던 공급 구조에서 신규 고객사인 삼성SDI향 벤더 진입"이라며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양대 배터리 고객사라는 2개의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에게 이번 공급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 외의 전기차용 양극재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고,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의 추가 투자 계획이 구체화됐다"며 "2026년 이후 삼성SDI 내에서의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점유율은 20%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IRA 법안의 수혜주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 중 한국 이차전지 셀업체와 북미 제조업체(OEM)의 신규 합작법인(JV) 설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포스코케미칼은 동종업체(peer) 대비 추가적인 북미향 양극재 공급 계약 가시성이 높아졌다. 전창현 연구원은 "2023년은 IRA 본격 시행의 원년으로 북미 OEM 중심의 전기차(EV) 전환 가속화 과정에서 북미 중심으로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 수주 모멘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포스코케미칼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수출 승인, 원자재 조달능력, 인조흑연 음극재 양산능력 등 선두적인 북미 시장 진출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2-01 15:13:0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로이드인증원과 ESG경영 강화 협약

우리은행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전세계 50여개의 사무소를 설립하고 148여개 국가에 대해 경영시스템 ISO인증 및 교육훈련, 기후변화 검증, 지속가능보고서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1975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국내 인증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공공기관, 자동차, 건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대한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이드인증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등 다양한 ESG 관련 대외인증 취득에 대한 협업 ▲ESG 관련 대외 공시 보고서 및 주요 정책 검증 ▲ISO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재무적 지표들이 대다수인 ESG경영의 객관화된 성과 측정을 위해서는 ISO를 비롯한 국제표준인증 취득을 통한 성과지표 측정과 그 검증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의 성과를 글로벌 표준 기준에 따라 검증하고 나아가 경영성과에 연계할 수 있는 선순환 협력체계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01 14:57:1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쉬어가는 방산주…실적 성장 기대감 속 목표가 '쑥'

방산주가 지난해 선방과는 달리 최근 한 달간 지지부지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대규모 수출과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주들은 지난 1월 중 대부분 약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LIG넥스원은 1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에 8만800원에 마감했으며, 한 달 동안 12.36% 하락했다. 더불어 대표적 방산주인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5.50%, -2.82%, -3.13%를 기록했다. 방산 관련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같은 기간 9.24% 오르면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과 달리 올해에도 방산업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역에 국한된 분쟁이 아닌 기존 질서 체제를 흔들면서, 각 국의 국방비 지출 증가로 이어져 국내 방산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유럽 모두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어 상호운용성 기반을 갖추고 있으므로 방위 산업 연구 개발 등에 협력할 잠재력이 크다"라며 "이미 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 외에도 다른 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방산수출 수주액은 최근 크게 급증하면서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수주액은 2020년까지 오랜기간 연 평균 30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다가 2021년 72억500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170억달러 규모를 달성해 한 단계 레벨업했다"며 "성능, 가격, 신속한 공급능력, 고객 맞춤형 전략 등 방산수출이 본격적인 성장 사이클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은 개별 종목에서 예상치를 넘어선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으로 610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54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였다. KB증권도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했으며, 목표주가도 8000원 높인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 "지난해 4분기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예정됐던 노르웨이 K2 전차 수출 프로젝트가 지연됐지만, 올해 상반기 중 결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수주에 성공하면 폴란드에 이어 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01 14:39:5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건전성 확보 총력…우량고객 확보 매진

카드업계가 우량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연회비만 2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를 공개하며 높은 신용등급의 차주 잡기에 나서고 있다. 경기 한파가 지속하는 만큼 리스크관리에 방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이 프리미엄 카드를 두고 맞불을 놓고 있다. 프리미엄 카드를 통해 우량 고객 확보에 나선 것이다. 경제력을 갖춘 고객을 유치하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장·단기 카드대출 서비스 또한 고신용 차주 대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프리미엄 카드의 경우 높은 수준의 연회비를 지불하는 만큼 지속성과 충성도가 높다. 카드사 입장에서 골칫거리로 작용하는 휴면카드 발생 예방과 연체전이율 해소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 실제로 휴면카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1373만6000장 수준이었던 휴면카드는 1년 사이 1555만5000장으로 늘었다. 휴면카드의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은 약 18% 수준이다. 신용카드 5~6장 중 한 장꼴로 휴면카드인 셈이다. 고신용 고객을 확보하면 연체전이율 또한 해소할 수 있다. 연체 기간이 30일 이상 60일 미만으로 진입하는 차주가 많을수록 연체전이율이 높아지며 카드사의 건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한다. 프리미엄 카드의 경우 경제 수준이 높은 소비자의 빈도가 높은 만큼 연체 가능성이 낮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이후 카드사들은 매년 건전성에 무게를 두고 연체전이율 상승 만큼은 막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에만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가운데 3곳에서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더레드 스트라이프'를 출시했으며 KB국민카드는 5년 만에 '헤리티지'라는 새 브랜드를 선보였다. 롯데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비즈니스 카드'를 출시하면서 법인카드 시장을 공략했다. 세 카드 모두 20만~70만원의 연회비를 내야 한다. 신용카드사의 우량 고객 모시기는 지난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기준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며 상승한 조달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우량 고객 확보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카드론 금리는 금융 시장에서 유일하게 역행했다.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오히려 대출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이 또한 사전에 저금리로 조달한 자금으로 대출을 단행한 것에 기인한다. 일각에서는 '서민들의 급전창구'가 무색해졌다며 하소연하는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카드사 또한 법정최고금리가 20%로 제한된 현 상황에서 저신용 차주 대출은 고육지책이라는 의견이다. 올해 카드사의 만기도래채권 또한 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을 더한다. 올해 카드사의 만기도래 채권은 36조원에 달하며 다음 해까지 합하면 약 61조원의 만기도래 채권이 발생한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우량 차주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건전성을 확보해야 가성비 높은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2-01 14:34:44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여성 우대'·'주방 이모' 성차별 채용, 무더기 적발…벌금 최대 500만원

'여성 우대', '주방 이모' 등 성차별적 구인 광고를 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정부는 법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최대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간 주요 취업 포털에 올라온 1만4000건의 구인 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성차별적 모집·채용이 의심되는 광고는 924건, 이 중 811건은 법 위반으로 드러났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근로자 모집·채용 시 특정 성(性)을 우대하거나 신체적 조건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상 사업주가 근로자를 모집·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해선 안 된다.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용모, 키, 체중 등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등을 제시 또는 요구해서도 안 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적발 사례를 보면 '남자 사원 모집', '여자 모집' 등 특정 성에만 모집·채용 기회를 주는 문구가 많았다. '여성 우대', '남성 우대' 등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성을 우대한다는 광고도 다수였다. '키 172㎝ 이상 훈훈한 외모의 남성', '주방 이모'라는 표현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키나 용모 등 신체적 조건을 요구하거나 직종의 명칭에 특정 성만을 지목하는 경우도 있었다. 라벨 부착 및 포장 업무에 남성 11만원, 여성 9만7000원 등 성별에 따라 임금을 차등 제시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이 같은 성차별적 광고는 주로 아르바이트나 단시간 근로자를 모집하는 업체가 78.4%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2020년 성차별적 구인 광고로 서면 경고를 받았다 또 다시 적발된 업체도 있었다. 고용부는 해당 업체를 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또, 구인 광고상 모집 기간이 지난 577곳은 추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면 경고했다. 모집 기간이 지나지 않은 233곳은 시정 조치했다. 성차별적 모집·채용으로 피해를 본 구직자는 고용부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www.moel.go.kr)로 신고할 수 있다.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해 구제받을 수도 있다. 윤수경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 과장은 "올해부터 성차별적 모집·채용 관련 모니터링을 1년 1회에서 2회로 늘릴 계획"이라며 "광고 모니터링 대상도 1만4000개에서 2만개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3-02-01 14:34:13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