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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국내 최초 5년 연속 편입

신한금융그룹이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국내 기업 최초로 5년 연속 편입됐다고 31일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45개국의 선진 글로벌 기업 484개사가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연속 편입을 통해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스마트 근무제도 시행, 임신 전기간 단축 근무, 출산 및 육아 휴직 사용,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양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성 보장과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31 12:02: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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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숨은 금융자산 17조원…만기전후 안내 강화

지난해 상반기 금융회사에서 잠자고 있는 돈이 1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계약 만기 전·후 안내를 강화하고, 이를 총괄 수행하는 담당조직을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회사에서 찾아가지 않은 돈은 지난해 6월 기준 1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말 12조3000억원, 2020년말 14조7000억원, 2021년 말 15조9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예·적금과 보험금 등은 만기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리가 낮아지다가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다. 예컨대 은행 정기예금은 만기후 1개월간 약정금리의 50%, 3개월까지 약정금리의 30%를 지급하지만 3개월이 넘어서면 연 0.2%, 시효 5년 완성 후에는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다. 생명보험도 만기 이후 소멸시효 3년 완성 후에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가 계약 만기 전·후 안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기준을 개선한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계약 시, 계약기간 중 연 1회, 만기직전에 시간경과에 따른 불이익을 설명하고, 만기시 자동처리 설정·변경방법을 안내해야 한다. 만기후 조회 ·환급방법 안내도 강화한다. 금융회사는 만기 후 최초 금리인하 전과 만기1년 경과 후 연 1회 이상 안내해야 한다. 숨은 금융자산 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담당조직도 지정한다. 담당조직은 숨은 금융자산 관리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기준 및 세부절차 등 업무기준을 마련하고, 숨은 금융자산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매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에 수행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각 금융권역별 협회는 오는 3월까지 금융소비자보호기준을 개정해 숨은 금융자산 관리체계 개선내용을 반영한다. 금융회사는 상반기까지 숨은 금융자산관리기준(금융소비자보호기준, 세부 관리절차 등)을 정비하고 담당조직을 지정, 전산시스템 개발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31 12: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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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역조건 역대 최악…에너지등 광산품 중심 수입금액 19.1%↑

지난해 수출품 가격보다 수입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교역조건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11로, 1988년 통계작성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 가격과 수입상품 한 단위 가격 간의 비율로 우리나라가 수출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알 수 있는 지표다.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서 상품 100개를 수출 하더라도 85.11개밖에 수입할 수 없다는 의미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나빠진 배경에는 에너지, 원유, 천연가스 등의 광산품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12월 광산품 수입금액지수는 220.5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9% 증가했다. 수입물량지수도 133.58로 같은 기간 9.9% 늘었다. 반면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수출금액지수는 119.41로 전년 동월 대비 27.4% 감소했다. 수출물량지수도 같은 기간 7.7% 줄었다. 한편 지난해 12월만 살펴보면 수출물량지수는 124.62로 전년동월대비 6.3% 내렸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화학제품(-7.9%)과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7.7%)등의 수출물량이 감소한영햐이 컸다. 반면 운송장비(17%)는 친환경자동차와 2차전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1년전보다 1.1% 감소한 134.21을 기록했다. 에너지 등의 사용이 늘면서 광산품이 9.9% 상승하고, 운송장비20.6% 증가했지만, 1차금속제품(-24.3%)과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6.3%) 등이 감소한 영향이다. 달러기준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2.2% 내린 128.81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27.4%),와 화학제품(-16%) 등의 수출금액이 줄어든 결과다. 수입금액지수도 166.4로 1년사이 -2.4% 내렸다. 에너지 등 광산품(19.9%) 등이 증가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4.2%), 제1차금속제품(-29.5%)등이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달 83.36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떨어졌다. 지난달 수출가격(-6.2%)이 수입가격(-1.4%) 보다 더 크게 내린 결과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21개월 연속 하락세다. 한편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1% 하락한 103.88을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6.3%)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4.9%)가 모두 내린 영향이다.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31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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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신용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지난해부터 적용했고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지난해 신보는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부패취약분야 지속 점검?보완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민간확산과 적극적·선제적 신고자 보호강화를 반부패·청렴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12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195개 공직유관단체 중 8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으며, 특히 대구시 소재 공직유관단체 중에는 신보가 유일하다. 신보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은 청렴한 업무수행과 부패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31 11:17: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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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내부통제 강화 위한 직원 교육

우리금융그룹은 신입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지주 신입직원의 기본적인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각 부서의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인식제고 및 활동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입직원에게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은 물론 내부자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제도 등을 교육했고 준법감시담당자 대상으로는 준법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그룹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에 준법감시담당자 제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부서에만 준법감시담당자를 배치했는데, 총괄부문 조직에도 준법감시담당자를 추가 배치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31 11:16: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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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에도…"4분기부터 반도체 등 리스크 커져"

지난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늘어나면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작년 4분기부터 반도체 중심으로 생산, 투자가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고물가 지속과 부동산 침체, 금리 인상 등 주요국 통화 긴축 기조 등 불확실성 확대로 위험(리스크)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산업 생산은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전체 산업 생산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1.1%로 내려갔다. 이후 2021년 4.9%로 반등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반도체, 자동차 등이 증가하며 선방했고,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은 줄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5.3%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전년보다 4.8% 늘었다. 숙박·음식점, 금융·보험 등에서 늘어 2007년(6.7%) 이후 15년 만에 최대 폭 증가했다. 다만, 부동산 생산은 줄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0.2%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전년 대비 3.3% 늘었다. 소매판매의 경우 의복 등 준내구재(2.3%), 의약품 등 비내구재(0.9%) 판매가 각각 늘었다. 가전제품 등 내구재(-2.9%) 판매는 줄었다. 백화점(8.0%), 편의점(4.4%), 전문소매점(1.0%), 무점포 소매(0.5%) 등은 선방한 반면 슈퍼마켓·잡화점(-4.5%)과 대형마트(-4.5%), 면세점(-7.3%), 승용차·연료소매점(-0.5%) 등은 허덕였다. 설비투자도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9%), 자동차 등 운송장비(4.3%)에서 늘면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공사실적인 건설기성(불변)은 건축(4.1%)에서 늘면서 전년보다 2.5% 증가했고, 토목(-1.9%)에서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는 공장·창고 등 건축(8.3%)과 기계 설치 등 토목(24.3%)에서 수주가 모두 늘어 1년 전보다 11.7%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수치만 보면 생산과 투자 등 지표들이 나빠지고 있다. 작년 12월 전체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이는 2020년 4월(1.8%) 이후 32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2.9% 감소하며 두 달 만에 하향세로 돌아섰다. 반도체(4.9%) 등에서 늘었지만, 전자부품(-13.1%) 등에서 줄었다. 제조업 생산도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전년 대비 15.8%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경기 악화로 작년 2분기부터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는 7.1% 감소하며 3개월 만에 하향세로 전환됐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7.8%) 투자, 자동차 등 운송장비(-4.8%) 투자가 각각 줄었다. 그나마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4% 늘며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4분기 지표를 들어 글로벌 경기둔화와 금리상승 등으로 수출·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 흐름이 약화되며 향후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산업활동동향 발표 후 "4분기 전산업생산은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부진에 화물연대 사태·이태원 사고 등 일시적 요인이 겹치며 부진한 모습"이라며 "소비·투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지난해 이례적 호조를 보인 고용여건 등이 긍정적 요인이나 부동산 경기 하강, 여전히 높은 물가,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리스크"라고 밝혔다.

2023-01-31 11:04: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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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청년주택 접수 시작... 보증금·임대료는?

3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양재역에서 2분만 걸으면 바쁘게 공사중인 주상복합 건물이 나온다.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이 건설하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곳에 지어지고 있다. 강남역이 불과 한 정거장인 양재. 왼쪽으로는 서초와 방배, 오른쪽으로는 도곡을 끼고 있는 교통의 요지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본사의 거점지인 강남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수는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이 강남4구의 높은 부동산 시세에 평균적으로 1~2시간은 출퇴근 시간으로 사용한다.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밀집한 강남에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의 기본소득은 높아 청년 사업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일반공급은 소득·자산·지역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해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청년들에게 가뭄에 내리는 단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이면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조건이라서 진입장벽이 낮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고 그 안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니 운의 요소가 특히 중요하다. 양재역 코네스트는 다음달 3일인 금요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코네스트는 오는 5월 초 하자점검 등을 거쳐 5월 말 입주 예정이다. 총 289세대를 민간 공급해 특별공급(청년 72세대), 일반공급 217세대(청년 129세대/신혼부부 88세대)를 각각 모집한다. 양재역 코네스트는 첫 계약 시, 임대보증금 비율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40%, 45%, 50%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며 제시된 비율 외 임대 보증금의 변경은 사업주와 협의 하에 가능하다. 입주 전 선택한 임대 보증금 비율은 계약 종료 전까지 변경이 불가능하다. 다른 역세권 청년주택의 경우, 2년을 계약기간으로 산정하는데 양재역 코네스트는 1년씩 단기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이사항이다.청년 특별/일반공급, 신혼부부 계층 각각 신청할 수 있는 주거 타입이 다르며 이에 따라 보증금과 임대료도 상이하다. 보증금은 9천만원~1억5천400만원, 월 임대료는 48만원~81만원까지 보증금과 임대료를 선택해 조절할 수 있다. 최근 SH행복주택 공덕동 크로시티와 비교해보면 방 크기가 압도적으로 넓다. 16~17형(5평) 정도의 흡사 인간 닭장같은 공간만 늘리는 게 서울에 건설되는 대부분의 청년 주거 형태인데, 양재역 코네스트는 이 점에서 확실한 차이점을 뒀다. 보증금의 경우, SH에서 주거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해주는 '역세권청년주택 보증금지원사업' 자가진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의 최대 50%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역세권청년주택 보증금지원사업'은 청년 △소득기준 100% 이하(3,212,113원) △재산 2억8천8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소득기준 120% 이하(2인가구 5,813,244원/3인가구 7,702,279원) △재산 3억2천500만원 이하로 소득 및 자산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타 금융기관 전세자금대출(버팀목 전세대출)과 중복이 가능하다. 버팀목 전세대출은 최근 대출한도가 확대됐다.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80%이내 △2억원을 지원하며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의 80%이내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원으로 인상해 연 1.2%~2.1% 금리로 제공한다.대출기간은 최초 2년 이후 4회까지 연장해 10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이 잘 나온다고 해도 계약금 10%는 꼭 필요하다. 또, 청년주택의 최대 문제점으로 꼽는 관리비가 남아있다. 양재역 코네스트에 따르면, 실사용면적 기준으로 평당 1.2만원을 곱한 금액이 관리비가 될 거라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23C(9평)타입 기준 약 11만원의 관리비가 발생한다.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불리는 가스요금 인상이 예정된 만큼, 입주한 후에 관리비의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3-01-31 11:02:18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