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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2기 수료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 수료식을 갖고 총 36인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는 올해 2기 출범을 통해 정례화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 웨이브스 2기 여성 리더들은 ▲온라인 MBA 과정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리더십·전략·커뮤니케이션 특강 ▲그룹 코칭 ▲전문 직무 과정 등 5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거쳤다. 또한 이들은 이날 수료식에 앞서 컨퍼런스를 갖고 자체적으로 수립한 ▲손님 관리 전략 ▲디지털 전략 ▲시너지 제고를 위한 협업 전략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그룹 전략 과제들을 제안했다. 하나 웨이브스는 지난 1기 34명 중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 차세대 여성 리더를 양성 및 확대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체계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그룹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다양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성 강화 정책'을 실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여성 인재 육성은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며 "그룹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후배 직원들에게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 모범이 되고, 스스로는 업무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해 여성이 최고인 금융의 영역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9 17:06: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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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30 자문단 출범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내년 중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해 청년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30 자문단은 국정과제인 청년의 국정참여 확대를 내실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됐다. 앞서 금융위는 공개모집을 통해 금융 부문 청년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청년 20명을 선별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수립, 시행, 평가하는 모든 단계에 걸쳐 청년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융위도 관계기관과 청년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성장성 심사 자금 공급(6조3000억원) 및 벤처대출도입 등으로 양질의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매자 LTV 한도 상향, 초장기(50년 만기) 정책모기지 상품 출시 등 주거마련을 지원하며, 청년 특례 신속채무조정 도입, 햇살론 유스 공급 확대 등으로 생활안정을 뒷받침하고, 내년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새로운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원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자문단 운영으로 청년과 정책 담당자 간소통 확대를 통한 정책 현실성 제고 및 다른 부처 2030 자문단과 연계를 통한 유기적 청년 금융지원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날 출범식에선 금융위 2030 자문단 운영계획도 논의됐다. 자문단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 금융 ▲주거 금융 ▲자산 형성·관리 ▲금융교육 등 4개 분과로 구분, 정례회의(격월) 및 수시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모니터링,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참고 사항 발굴 및 정책 제언 등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 부문 청년정책 관련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30 자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9 17:05: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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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외국환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외국환제도 개선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신외환법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금융투자회사의 외국환업무 취급 범위 확대와 관련해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번째 발표자인 법무법인 세종의 진시원 전문위원은 "외국환법령이 외국환은행 중심주의를 취하고 있는 것은 외국환업무가 연혁적으로 은행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역사적 산물에 불과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현행 규제는 외국환은행과 기타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인 금융투자회사 간의 기능적 차이를 반영하지 못해 기능별 규제 원칙에도 반한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백범석 변호사는 "현행 외국환거래법령상 외국환은행과 기타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구분을 폐지하고 외국환업무취급기관으로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외국환업무의 범위별로 독립된 등록 단위로 규율해 각 금융회사가 인적·물적 요건 충족 수준을 고려, 외국환업무 범위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금융투자회사의 외국환업무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 도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9 17:01: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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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中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에 상승…2433.39 마감

29일 코스피 지수는 중국의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12포인트(1.04%) 상승한 2433.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기관은 3168억원을, 외국인은 60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90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15%), 통신업(-0.05%)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복(2.78%), 운수창고(2.46%), 의료정밀(2.21%)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659개, 하락 종목은 196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2.91%), 네이버(1.11%), 현대차(0.90%) 등이 올랐고, 삼성SDI(-1.24%), LG화학(-0.56%)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64포인트(1.34%) 오른 727.5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151억원을, 기관이 52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2.71%), 금융(2.27%), 디지털(2.05%)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1.22%), 운송(-1.05%), 통신/방송(-0.2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067개, 하락 종목은 362개, 보합 종목은 11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2.11%), 리노공업(-0.47%)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에코프로(3.92%), 셀트리온제약(2.95%), 카카오게임즈(2.90%) 등이 크게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와 연준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중국의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 기대감과 부동산 구제정책 기대감에 따른 중국 증시 강세에 동조화되며 상승 전환했다"며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도 지수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0원 내린 1326.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9 16:38: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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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 이해상충 방지 제도 강화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내부 이해상충 방지 제도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해상충 방지 제도 강화를 통해 크로스앵글은 정보의 오남용 및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의 여지를 없애고, 많은 데이터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정보 및 내부 데이터, 내부 제도 관리를 더욱 고도화 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이해상충 방지 제도 고도화의 이유로 크로스앵글은 아직 가상자산 시장에서 내부 통제 준수 문화가 조성되지 않아 데이터나 정보를 오용, 혹은 남용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했다고 전했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가상자산 업계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정보와 데이터의 투명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크로스앵글도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번에 이해상충 방지 제도를 더욱 고도화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제도가 정비된 이후에는 규제 환경에 발맞춰 이해상충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조치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따. 블록체인, 가상자산에 관한 폭넓은 법률자문과 제도화 논의에도 관여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는 "크로스앵글 내부에서 적용하고 있는 이해상충 방지 제도는 금투협이 권고하는 '신용평가사 표준 내부통제기준'을 충분히 참고하여 마련된 것"이라며 "전통 금융사 및 신용평가사와 유사한 수준의 이해상충방지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상자산업에 대한 제도화 논의 이전부터 가상자산에 관한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와 평가시스템을 정립해오고 있는 크로스앵글이 내부 컴플라이언스도 그에 걸맞게 미리 갖추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9 16:38: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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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테슬라·인버스 ETF 매수세 지속

서학개미들이 최근 반등에 성공한 테슬라를 꾸준히 매입하면서도 반도체 등 기술주 하락에도 베팅하고 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서학개미들은 미 증시 전반을 낙관적으로 보지 않아 이같이 상반된 투자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 있을 물가 지표와 11월 고용 보고서 등의 결과에 따라 미 증시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22~28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테슬라로 4945만달러가 유입됐다. 서학개미들은 꾸준히 테슬라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긴축 기조 지속, 3분기 실적 저조, 트위터 인수 등 여러 악재로 인해 부진한 흐름을 보임에도 서학개미들의 사랑이 식지 않고 있다. 160달러선까지 폭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반등에 성공해 180달러선을 회복했다. 29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182.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업계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 확대 등급과 목표주가 330달러를 유지했다. 씨티은행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상향하고 목표 주가 또한 141.33달러에서 17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서학개미들은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를 순매수했다.서학개미 순매수 2위는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로 4130만달러가 몰렸다. 10월 이후 반등했던 반도체주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매수하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기술주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QQQ ETF(SQQQ)를 2449만달러어치 사들였다. 더불어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때 2배 수익을 얻는 프로셰어즈 울트라숏 블룸버그 천연가스(KOLD)도 순매수했다. 순매수 금액은 1622만달러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 연준 의원들의 매파적인 발언들로 인해 긴축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미 증시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표 매파 강성론자인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시장이 연준의 긴축 발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최종금리가 5%대 이상으로, 2024 년까지도 해당 레벨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금주 남은 기간에도 파월의장(30일 현지시간) 포함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서 이같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최근 증시 역시 낙관론이 옅어지고 있으며 연준 역시 금융안정성을 고려하고 있음이 확인된 만큼,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연준발 증시 조정은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으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2022-11-29 15:35:43 원관희 기자
'한 종목' 집중투자 ETF 6종 상장 첫날…일부 거래대금 100억원 넘어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6종이 상장 첫 날인 29일 대부분 하락했다. 그러나 일부 종목에서는 하루 거래대금이 100억원을 넘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소수종목 혼합형 ETF'에 위험자산 투자한도인 70% 이상으로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연금계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수종목 혼합형 ETF는 주식 비중을 29.5~40% 수준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채권을 담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자본시장법상에 따라 혼합형 ETF는 주식과 채권을 각각 10개 이상의 종목을 담아야 했다. 그러나 지난 8월 규제가 풀리면서 주식과 채권을 합쳐 10종목 이상이면 운용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 테슬라, 애플 등 소수 종목과 채권을 동시에 투자해 직접투자 효과와 변동성 완화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취한다. 상장 첫 날 소수종목 혼합형 ETF는 대부분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이 내놓은 단일종목 및 소수종목 ETF는 하락 또는 보합하면서 마감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Wise'가 9970원(+0.05%)에 마쳤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5종 ETF는 'ARIRANG 애플채권혼합Fn'(-1.80%) 등 1% 내외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첫날 수익률이 저조한 것과는 별개로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주식형, 주식혼합형, 원자재형 등 위험자산 투자한도는 70%다. 나머지 30%를 채권혼합형, 채권형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야한다. 그러나 소수종목 혼합형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경우 안전자산 분으로 투자하면 주식 노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엔비디아혼합형블룸버그 ETF'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30%, 나머지 70%는 한국 채권에 투자한다. 이를 퇴직연금 계좌에서 매수할 경우 주식 노출 비중을 약 80%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한투운용 측의 설명이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채권혼합형 상품인 ETF는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주식 비중을 최대한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유용하다"며 "퇴직연금계좌에서 엔비디아에 많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라고 전했다. 일부 종목에서는 하루 거래대금이 100억원 이상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테슬라 주식 1종목(29.5%)과 국채 3~10년물 9종목으로 구성된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의 거래대금은 이날에만 109억3100만원이 몰렸다. 이 외에도 ▲'ACE 엔비디아혼합블룸버그' 19억2500만원 ▲'SOL 미국탑5채권혼합40' 7억3000만원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4억74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9 15:33: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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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 해외 사용 실적 전 분기 대비 32.6% 증가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영향으로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국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도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중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모두 38억1300만달러(약 5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2분기(36억6200만달러)보다 4.1%, 지난해 3분기(28억7600만달러)보다 32.6%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5.5% 감소하면서 카드 해외 사용액 증가 폭을 줄였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2분기 94만4000명에서 3분기 두 배 이상인 199만6천명으로 불었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출국자 수 증가에 비해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의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28억8700만달러, 체크카드 9억1100만달러로 2분기보다 사용액이 각 4.0%, 4.7% 늘었다. 하지만 직불카드(1400만달러)는 4.4%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 관련 입국 제한조치 완화 등에 따라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29 15:20: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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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평균 금리 5.34%, 10년 만에 최고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와 예금 금리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10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 금리도 연 3.38%에서 4.01%로 0.63%포인트(p) 상승했다. 2009년 1월(4.1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97%)가 1개월 만에 0.62%p 뛰었다.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은 1.25%p로 9월(1.33%포인트)보다 0.88%p 줄었다. 하지만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으로는 총수신 금리(1.92%)가 0.26%p, 총대출 금리(4.38%)도 0.26%p 올라 예대금리차(2.46%p)는 9월과 같았다.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34%로 한 달 새 0.19%p 높아졌다. 이는 2012년 6월(5.38%) 이후 10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4.82%)는 9월보다 0.03%p 올랐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2012년 5월(4.85%) 이후 가장 높았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7.22%)는 0.60%p 올랐다. 신용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1월(7.02%) 이후 처음이며, 금리 수준은 2012년 6월(7.89%) 이후 가장 높았다. 박창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채 단기물 등 지표금리가 크게 상승했고 일부 은행에서 고신용 차주에 대한 신용대출을 줄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운데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29.0%로 9월(24.0%)보다 9월보다 5.0%p 높아졌다. 고정금리 비중은 2021년 3월(29.3%) 이후 가장 컸다.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취급이 늘어나면서 고정금리 비중이 늘었다. 기업 대출 금리(연 5.27%)는 9월(4.66%)보다 0.61%p 높아졌다. 지표 금리가 상승한 데다 회사채 시장 위축으로 은행 대출 수요가 확대되면서 기업 대출 금리도 올랐다. 5.27%는 2012년 9월(5.30%) 이후 10년 1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며, 상승 폭(0.61%포인트) 기준으로도 지난 1998년 1월(2.46%p) 이후 가장 컸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5.08%로 0.70%p,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5.49%로 0.62%p 올랐다. 기업 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를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평균은 9월(4.71%)보다 0.55%p 높은 5.26%로 집계됐다. 박 팀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 수신금리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며 "11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주요국과 국내 통화정책 등 그 외에도 여러 복합적 요인들이 있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현 단계에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2022-11-29 15:19: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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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30일 론칭…결제시장 반전 올까?

#.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권세은(29)씨는 아이폰 사용자다. 국내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희소식에 기대감이 부풀었다. 권 씨는 애플페이 론칭 소식을 접하고는 현대카드 신청을 결정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와 독점 계약을 맺을 것이란 소식 때문이다. 권 씨의 소비패턴 등을 고려했을 때 현대카드는 매력도가 떨어지는 선택지다. 오로지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 현대카드를 발급받을 예정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A사의 신용카드는 해지하려고 한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숙원인 애플페이의 국내 론칭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일각에서는 삼성페이의 독주 무대인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반전이 찾아올 지 주목하고 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한다. 현대카드와의 2년 독점 계약을 통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페이 론칭을 수 년 간 기다렸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이라면 현대카드를 등록해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카드 신청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외겸용'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애플페이는 오직 유로·마스터·비자(EMV)규격을 탑재한 카드만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전용 카드에는 EMV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간 애플페이 국내 론칭은 소문만 무성할 뿐 단 한 차례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2016년 인접 국가인 일본과 중국에 연달아 출범함에 따라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감은 더 커졌다. 그러나 5년간 국내 상륙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진짜'라는 의견이다.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약관 유출과 시험테스트 영상이 온라인을 달구면서 구체적인 날짜까지 등장한 것이다. 지급 결제 시장에서는 삼성페이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아직은 삼성페이의 점유율을 뺏어 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NFC 단말기 보급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국내 카드 가맹점에서 NFC 단말기를 제공하는 곳은 5~10%로 추산하고 있다. 사실상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 가맹점 이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NFC 단말기는 국내 가맹점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마그네틱 결제 방식 단말기보다 가격이 비싸다. 소상공인이 섣불리 단말기를 들여놓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확산을 위해 NFC 단말기를 직접 보급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여전법에서는 신용카드사가 연 매출 3억원이 넘는 가맹점에 결제 단말기를 직접 보급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페이가 삼성페이의 대항마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이란 목소리도 등장한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34.1%로 갤럭시(58.1%)의 뒤를 잇고 있다. 다만 갤럭시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구매 이유 1순위가 '삼성페이'인 것을 감안하면 일부 갤럭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갈아탈 가능성은 열려 있다. 기존 사용자들의 러브콜은 물론 일부 갤럭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이동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해석이다. 현대카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또한 기대되는 대목이다. 현대카드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공격적으로 발행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네이버, 넥슨, 배달의 민족 등과 제휴를 맺어 특화 카드를 선보였다. PLCC확대는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애플페이와의 독점 계약은 현대카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계는 업계 순위가 쉽게 바뀌지 않는 소강상태가 수 년 간 이어져 왔다. 현대카드와 애플페이의 협업이 이뤄지면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2-11-29 15:18:2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