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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조경혁신상>신흥 SK뷰

'신흥 SK뷰'는 대전 동구 신흥동에 있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 규모로 대전 신흥 3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4월 입주했다.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수종을 활용해 식재했다. 회화나무, 소나무, 대왕참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사계절 내내 꽃이 필 수 있도록 계획해 단지 내에서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지내에 조성된 시냇물과 연못, 석가산 등 혁신적인 조경이 돋보인다. 주차장을 없앤 단지 중앙에는 대표 정원인 '비오토피아 가든'이 설치돼 있다. 5대 자연요소인 나무, 물, 바람, 돌, 빛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정원에는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석가산이 눈에 띈다. 대전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특화 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했다.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한 시설인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을 만들었다.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어, 여름과 겨울에도 등하교 시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과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했다. 단지 조경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2022-11-29 09:25: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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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테마조경상>e편한세상 평내 메트로원

'e편한세상 평내 메트로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총 1108가구 규모로 평내 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난 6월 입주했다. 단지 곳곳에는 'e편한세상 평내 메트로원'만의 조경이 특징이다. 단지 중앙에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은 바람, 폭포의 물줄기와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주제의 정원이 있다. 나무숲길, 석가산 등의 조경혁신이 특징이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이 휴게공간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산 테마의 놀이터에는 어린이를 위한 수경시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경로당,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에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월패드를 통해 세대 내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확인 등이 가능하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외부에서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제어, 각 실 난방제어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경춘선(ITX) 평내호평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2022-11-29 09:25: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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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미래가치상>DMC 센트럴자이

GS건설의 'DMC 센트럴자이'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있다.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총 1388가구 규모로 지난 3월 입주했다. 도로가 단지를 분리시키고 있어 단지마다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각 단지의 정문에 있는 DMC 센트럴자이 로고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모든 저층부에 적용된 석재마감은 고급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1단지 안에는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준다.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 '엘리시안 힐'과 '그네벤치'가 조성돼 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실내체육관, 아너스 클럽(경로당), 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돼 있다. 2단지 정문 앞에는 입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지지하는 작품인 '공명'이 설치돼 있었다. 국공립어린이집도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3단지 정문 옆에는 상가가 위치해 있다. 4단지의 경우 주상복합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를 위한 드로잉 카페, 미용실. 한의원, 병원, 약국 등이 들어섰다. DMC 센트럴자이는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연결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증산초와 증산중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2022-11-29 09:25: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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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스마트환경상>포레나 광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포레나 광교'.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오피스텔 총 759실 규모로 지난 2020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했다. 전 가구에서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입주자들은 집 안에서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수 주변에 조성된 각종 체육·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층 중앙에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행사가 가능한 대규모 잔디광장이 조성됐다. 단지 내(2층)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각 동별 앞에 위치한 개인정원(private garden)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준다. 102동 옆에 조성된 커뮤니티 공간(Community garden)에서는 호수 조망과 휴식이 가능해 입주민에게 지상층과는 차별화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 라운지, 탈의실, 샤워실, 주민회의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포레나 광교는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전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가 위치해 있다.

2022-11-29 09:25: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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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대상>반포 르엘

'반포 르엘'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596가구 규모로 반포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에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공기청정시스템 등 특화시설을 적용했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이송관을 설치해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해 고급화를 추구했고,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정원 스타일의 라운지가든과 그린힐가든,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가든 등 다양한 컨셉트가 특징이다. 산수를 축소 해놓은 에코가든에는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으로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지상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입주민들이 도심 야경을 전망하는 등 고품격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를 위해 '계절소풍' 등 다양한 테마 놀이터와 맘스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공간도 만들었다. 반포 르엘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4분 정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2022-11-29 09:25:0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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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etro 아파트 조경대상', 반포 르엘 등 6곳 선정

메트로신문이 '반포 르엘' '포레나 광교' 등 '2022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아파트의 미학 휴앤휴'에 소개된 2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대상은 '반포 르엘(롯데건설)'이 차지했다. 이어 ▲스마트환경상 '포레나 광교(한화건설)'▲미래가치상 'DMC 센트럴자이(GS건설)' ▲테마조경상 'e편한세상 평내 메트로원(DL건설)' ▲조경혁신상 '대전 신흥 SK뷰(SK에코플랜트)' ▲친환경단지상은 '더샵 파크 프레스티지(포스코건설)'가 각각 주인공으로 꼽혔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 대상 수상작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화랑에서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이사)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반포 르엘은 전 세대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하고,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해 고급화를 지향했다. 정원 스타일의 라운지 가든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가든 등 차별화된 조경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환경상은 포레나 광교가 차지했다.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엘리베이터로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점이 특징적이었다. 미래가치상을 수상한 DMC 센트럴자이는 전철역이 가깝고, 모든 저층부에 적용된 석재마감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고, 4개의 테마놀이터가 눈에 띄었다. 테마조경상에 선정된 e편한세상 평내 메트로원은 숲길을 연상시키는 공원과 폭포와 소나무가 조화를 이룬 '석가산'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경혁신상을 받은 대전 신흥 SK뷰는 미세먼지 저감 설계와 단지내에 조성된 시냇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대왕참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단지상을 수상한 더샵 파크 프레스티지는 대모산 배경의 석가산 계곡길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공생의 단지를 지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원 심사위원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29일 "친환경 에코시스템 구현은 물론 자연과 인간의 공생, 혁신적인 조경을 추구하는 아파트 단지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조경에 대한 중요성은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건설사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고 말했다.

2022-11-29 08:57:2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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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외국인 등록제 폐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투자자등록제(ID)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위가 그동안 민간전문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밑그림을 그려온 자본시장 국제 정합성 제고 관련 정책과제 초안이 공개됐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자본시장에는 여타 선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착화된 규제와 비합리적 관행이 남아있다"며 "우리 자본시장이 변화된 국제적 위상에 맞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낡고 익숙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배당기준일보다 먼저 배당액 결정 추진 금융위는 먼저 배당기준일보다 배당금액을 먼저 결정하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그동안 국내 상장사 대부분은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한 뒤 이듬해 봄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결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배당금이 결정된 상태에서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제도를 바꾼다는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을 얼마 받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를 하고 몇달 뒤 이뤄지는 배당결정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배당주 펀드 매니저들은 한국 배당주에 대한 투자를 '깜깜이 투자'라고 평가 절하하고 투자를 꺼리는 모습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진국처럼 배당금액을 먼저 결정하고 이에 따라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법무부와 함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준혁 서울대학교 교수가 '배당절차 선진화 및 배당 활성화'에 대한 정책내용을,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가 '외국인투자자등록제(ID)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정 교수는 "이익배당은 가장 핵심적인 주주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낮은 배당성향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시장에 배당정보가 적절하게 반영되기 위해서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이후 배당기준일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분기배당의 경우에 현재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만이 허용돼 있는 만큼 자본시장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외국인투자자 등록제도 개선 아울러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92년 도입된 외국인투자자 등록제도를 30년만에 개선한다.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때문에 서류 부담이 과도하며, 등록번호를 통해 투자자별투자전략이 실시간 노출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는 "외국인투자자 등록제도 등 고착화된 규제를 선진화해 자본시장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고 우리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투자자 ID를 폐지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개인 여권번호와 법인 식별번호(LEI)를 이용해 국내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외국인의 사전등록 의무제를 폐지한다. 기존 등록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여권번호와 법인 LEI번호로 대체된다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외국인 장외거래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도입 이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옴니버스 계좌에 대한 규제 합리화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등한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영문공시의 단계적 의무화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 거래정보 실시간 보고제도 폐지된다. 심리적 반감에 비해 효용이 거의 없었고 외국인투자자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만 사왔다는 이유에서다. 제도가 개선되면 증권사만 보관하고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조사 등 필요한 경우에만 사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IPO 수요예측 제도도 개편된다. 코로나19 이후 공모주 수요예측 참여율이 급증함에 따라 적정 공모가 발견 및 투자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공개(IPO) 단계별로 시장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제도와 관행들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증권신고서 제출 전이라도 기관에 대해 수요조사를 해 공모가 수요예측이 보다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하겠으며 주관사의 역할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서는 다 가능한데 우리나라에서만 안되는 주문방식은 없는지 거래시간 등과 관련한 시장 접근성은 충분한지 살펴 보겠다"고 덧붙였다.

2022-11-28 19:51: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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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2022 배터리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배터리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2022 배터리코리아(BATTERY KOREA 2022)' 컨퍼런스가 28일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전기차 보급의 확대와 더불어 크게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충전인프라 산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최된 '2022 배터리코리아'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20여개 전문 강연과 더불어 울산테크노파크, 비에이에너지, 코그넥스, 나라다에너지, 트윔 등의 데모 부스 전시가 운영됐다. 배터리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해 배터리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용후 배터리, ESS 등 다양한 부문의 전시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배터리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등을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 오후 강연에서는 A트랙-배터리 마켓트렌드·R&D, B트랙-배터리 테크·제조·생산, C트랙-폐배터리·충전인프라가 주제로 다뤄졌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를 비롯해 학계, 연구계와 현장 일선에 있는 기업 강연자들이 자리해 전문적이고 알찬 강연들로 채워졌다. 2022 배터리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산업이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안전성은 물론 생산원가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산업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국내 배터리 제조산업 발전과 원활한 밸류체인 구축은 물론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2022 배터리코리아: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충전인프라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2 배터리코리아에서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불균형과 가격상승으로 인해 불확실한 2023년도의 배터리 소재, 부품, 생산장비 산업의 동향과 투자전략 등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된 국내외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내년도 사업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11-28 19:48: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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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심각' 최고단계 격상…정부 29일 '업무개시명령' 가닥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29일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업계 피해도 커지고 있어서다. 화물연대와 정부는 28일 파업 후 처음 교섭을 시도했지만 안전운임제 관련 입장차만 확인했다. 정부는 이날 육상화물 운송 분야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육상 운송 분야 경보가 심각 단계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업무개시명령을 상정·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문제는 노측의 불법행위든 사측 불법행위든 법과 원칙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업무개시명령은 심각한 물류 차질이 있을 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발동할 수 있다.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면 지난 2004년 도입 이후 첫 발동 사례가 된다. 명령이 개시되면 화물차 기사는 즉각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면허정지 또는 취소된다. 그러자 화물연대는 "위기단계 격상은 결국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며 "대화 없이 업무 개시 명령부터 언급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렸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집단 운송거부로 항만 등 주요 물류시설의 운송 차질, 수출입 화물 처리 지연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국방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가동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24일 0시부터 파업에 돌입해 닷새째 이어가고 있다. 산업, 건설현장에서는 시멘트와 레미콘, 철강 등을 중심으로 운송에 차질을 빚으며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대비 21% 수준으로 떨어졌다. 운송 차질로 하루 약 3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지난 6월 집단운송 거부사태로 약 2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봤다는 게 정부 추산이다. 29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레미콘 생산이 중단돼 건설현장 공사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건설과 시멘트 등 자재업계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국내 모든 건설현장이 멈춰 섰다"며 파업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진행된 화물연대와 국토부 실무진들 간 교섭도 이렇다 할 접점을 찾지 못 했다. 양측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연장 및 품목 확대 관련 이견만 확인했다. 화물연대에 이어 30일에는 지하철 노조, 다음 달 2일에는 철도노조 파업이 예고된 상황이다. 정부는 물류에 이은 교통 대란에 대비해 범정부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은 "집단운송 거부사태 등 잇따른 파업에 국가 물류체계와 국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운행 차량에 방해 등 불법 행위자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고, 정상적인 운송 보호를 위한 신속 대응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8 16:37:22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