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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베네수엘라 사태 대응 ‘에너지 수급점검반’ 가동

"현재까지 에너지 수급 영향 제한적… 장기화 가능성 대비 상황별 대응할 것" 한국남부발전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에 따른 국제 에너지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발전용 연료 수급을 위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 3일(현지시간) 발생한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응해 전날 '에너지 수급점검반'을 가동했다. 남부발전은 사태 발생 직후 유연탄·LNG·유류 등 핵심 연료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수급점검반'과 함께 해외사업장 운영 및 정보보안을 점검하는 '안전·보안 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발전용 연료 수급 상황은 물론 해외사업장 안전과 정보보안 전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재까지는 이번 사태가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상황별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태길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베네수엘라 사태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개연성이 있다"며 "에너지 수급점검반을 선제적으로 가동하여 시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리스크 발생 시 신속 대처하여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06 11:16: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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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조이웍스앤코, 경영 리스크 확대로 3%대 하락

조이웍스앤코가 대표 관련 논란이 확산되며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조이웍스앤코는 전 거래일 대비 58원(3.09%) 하락한 1820원에 거래 중이다. 조성환 조이웍스앤코 대표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조이웍스앤코는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다. 조이웍스앤코는 전날 "어떠한 사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는바 조성환 대표와 조이웍스(조이웍스앤코 대주주)는 물론, 조이웍스앤코 역시 사안의 중대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환 대표는 진행 중인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할 예정"이라며 "경영 안정성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한 관리 및 대응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철거를 앞둔 폐교회 건물에서 하청업체 관계자들의 뺨과 몸을 가격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씨 측은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를 경고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6 10:48:1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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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보급형 스마트팜 설치 늘릴 것...농업·농촌위기 대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촌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보급형 스마트팜의 농가 설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6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5일 충남 논산 강경농협에서 열린 '농협금융-농협경제 보급형 스마트팜 협력사업'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기후 변화와 농촌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스마트팜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가능케 하는 해결책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급형 스마트팜 설치 확대를 통해 한국형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급형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하우스 및 노지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마트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농협 스마트팜 모델이다. 세부적으로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환경제어형·양액제어형·복합환경제어형과 ▲노지재배 농가를 위한 관수제어형 등이 있다. 이 협력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생산자조직에 공급업체를 매칭하고, NH투자증권과 함께 설치비용의 70%(NH투자증권 60%, 농협경제지주 1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협은 이를 통해 지난해 보급형 스마트팜 농가를 종전의 230개소에서 1000여 개소까지 대폭 늘렸다. 올해는 정부와 협력해 20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논산에서 토마토하우스를 운영 중인 농업인 인영희 씨의 소감을 전했다. 인 씨는 "농협에서 생산자조직 대상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설치 이후 농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으로 하우스 문을 여닫고, 온도·습도 등 생육환경을 파악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06 10:25: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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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본격 시동

삼성E&A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삼성E&A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착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삼성E&A 남궁 홍 사장, 제임스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 사이먼 그린쉴즈 와바시 밸리 리소스 이사회 의장 등 프로젝트 및 정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인디애나州 웨스트 테레 호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펀드에 참여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삼성E&A는 지난해 10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약 6800억원(미화 약 4억7500만 달러) 규모의 EPF(설계·조달·제작)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삼성E&A는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DT, AI, 자동화, 모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발주처와 기술선 하니웰 유오피와 적극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삼성E&A는 암모니아, SAF, LNG, 탄소 포집, 수소 등 에너지 전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 투자, 파트너십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말련 SAF 플랜트, UAE 생분해성 플라스틱 플랜트와 인니 친환경 LNG 플랜트 기본설계, 북미 LNG 개념설계, 미국 SAF 기본설계 등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06 10:24: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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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금융그룹 최초 사이버보안센터 출범…고객정보 보호

KB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랜섬웨어, 외부 접점 해킹 등 금융권에서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은 AI 기반 자동화 도구를 통해 정교하고 지능화된 조직적 활동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최근 여러 분야에서 연이어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해 금융기관의 보안 수준과 대응 역량에 대한 요구도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KB금융은 지난해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업무를 수행한다. 그룹 사이버보안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버 침해사고의 사전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하는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상시 보안관제를 통해 외부 침해위협을 탐지·차단하는 방어 전문 조직 '블루팀(그룹 통합보안관제)'을 동시에 운영한다는 점이다. 레드팀은 각 계열사의 화이트해커 인력을 투입해 비대면 앱·웹에 대한 모의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반복 수행하며 그룹 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한다. KB데이타시스템(KBDS)와 협업해 24시간·365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블루팀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대응 프로세스를 수행한다. 공격과 방어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KB금융은 사이버 침해위협을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실전형 방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KB금융은 신규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핵심 서비스의 운영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주요 서비스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해 잠재 보안 위협을 사전 차단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더불어 공격과 방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보안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안은 금융서비스의 근간이자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로 사이버 위협은 더 이상 개별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산업 전체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해 금융권 보안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06 10:24: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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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페이스X' 투자한 미래에셋증권, '깜짝 실적' 기대감에 10% 강세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에 대한 선제적 투자 효과로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2% 상승한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우도 4.83%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투자가 4분기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 역시 목표가를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13배를 기록하며 타 대형사 대비 30% 이상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받고 있다"면서 "고평가로 보일 수 있으나 2022년과 2023년에 단행된 스페이스X 선제적 투자의 성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러한 밸류에이션 차별화는 충분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말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목표가는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에 육박하면서 미래에셋증권은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상회할 잠재력을 확보했다. 김 연구원은 "스페이스X는 지난 3분기까지 기업가치 3500억~4000억달러 수준이 장부에 반영됐으나, 핵심은 4분기에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8000억달러(약 1120조원) 규모의 '밸류에이션 퀀텀 점프'"라며 "이에 따른 약 7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평가이익은 4분기 특유의 계절적 비용 부담을 상쇄하고도 남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6 10:10:16 신하은 기자
삼성증권,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 진행..."고객 중심 가치 최우선"

삼성증권이 제조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영업 전 과정에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문화 정착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전사적 관심을 제고하고 현장의 실천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6년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개정 소비자보호헌장과 슬로건 안내 ▲소비자보호헌장 숙독 및 서명 ▲제조-판매-사후관리 부서장 대표 선서 ▲경영진 서명 순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참석 임원 및 부서장 전원은 '소비자보호헌장'에 직접 서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제조-판매-사후관리 각 부문을 대표하는 부서장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현장의 책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WM부문장, 채널솔루션실장, 디지털&연금부문장 총 5인의 경영진이 헌장에 서명하며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서명한 헌장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법규 준수 및 개인정보 보호', '정확한 상품 설명', '고령자·장애인 차별 금지 및 편리한 환경 조성',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구제 시스템 운영', '금융소비자의 목소리 적극 반영', '금융소비자 대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7가지 핵심 약속이 담겼다.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서약식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서명하고 선서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의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가 없는 삼성증권은 존재할 수 없다'라는 각오로 모든 업무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서약식과 동시에 소비자보호를 위한 약속을 사내 전임직원과 고객들께 공표하고 다양한 실천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개정 소비자보호헌장을 삼성증권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비자보호에 대한 의지를 공표하고, 사내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한 my CoC(Code of Conduct)'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업무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공모하고 선정된 우수 방안을 전사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비자 평가단, NPS(순 추천 고객 점수), 고객패널제도 등을 운영해 소비자보호 수준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해 나가는 한편, 사내 인식전환을 자극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등을 진행하는 '소비자보호 Day'를 지정하고 매년 첫 주를 소비자보호 주간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증권업의 본질적 가치"라며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통해 고객들께 감동을 전하고, 시장의 깊은 신뢰를 받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09:47: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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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비트코인'으로...업비트, 사랑의열매에 16BTC 기부

업비트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16BTC(비트코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새해 첫 기업 후원이자, 1999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기부다. 16BTC를 지난 5일 기준 원화 가치로 환산하면 약 21억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사업 및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의 차세대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비영리법인이 안전하게 디지털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무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자산이 일상 속 나눔의 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법인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디지털자산이 기업 기부의 주요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기부 문화가 태동하는 2026년, '희망나눔캠페인'의 첫 기업 기부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이란 점은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기부한 디지털자산이 사랑의 온도탑에 새해 첫 온기를 더하게 돼 기쁘다"며, "기술이 세상을 연결하듯 디지털자산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돼 디지털로도 사랑의 온도탑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새해 첫 기부 법인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나눔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6 09:3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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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ODEX 로봇액티브, 순자산 5천억 돌파

새해를 맞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로봇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한국 로봇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로봇액티브'의 순자산이 527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작년 한 해 동안 117.6%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한 로봇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액티브 ETF로서 실제 기초지수 대비 11.9%포인트(p) 높은 초과 성과를 달성해 액티브 운용의 강점을 입증했다. 코스피지수와 비교해도 42.0%p 높은 수익률이다. 이 같은 높은 수익률이 개인투자자 사이에 입소문 나며 지난 1년간 개인 순매수는 1122억원 규모에 달한다. KODEX 로봇액티브에 많은 자금이 유입된 데는 국내외 다양한 성장 모멘텀이 작용했다. 현대차그룹이 2030년까지 약 50조원 규모의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 미래 신사업에 투자한다고 발표한 것과 더불어, 미국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명령 발표 가능성 등이 국내 로봇주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의 관심은 'CES 2026'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도 AI와 로봇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특히 LG전자가 이번 CES 2026을 통해 첫 휴머노이드 로봇인 '클로이드'를 선보일 것을 공식화했다. 그 외 다수의 한국 기업이 참여해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다시 한 번 주가의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ODEX 로봇액티브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핵심 종목과 함께 로봇 산업 투자에 적극적인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을 높은 비중으로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로봇 산업 자체가 성장 초기 산업인 만큼 신규 종목 편입이 빠르고 주가 변동성에 따른 과열 구간에서 대형주 비중을 높이는 액티브 ETF가 좋은 투자법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는 "로봇 산업은 오랜 기간 축적된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결합하면서 시너지를 일으켜 장기 성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앞으로 10년을 바꿀 핵심 산업"라며 "단기 테마가 아닌 장기 성장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6 09:28: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