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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정부 주도서 민간 중심으로…추경호 "세제 인센티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벤처 투자 생태계 전반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벤처 투자시장에 민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세제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재 클라우드 분야 국내 첫 유니콘기업인 메가존 클라우드에서 벤처기업들을 만나 "모태펀드 신규 출자 및 회수 재원 활용 등을 통해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며 "창업, 성장, 회수 등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에서 민간의 자금과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처투자시장에서 민간 부문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세제 인센티브 지원 및 관련 제도를 적극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민간의 유휴자금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자금이 국내 벤처 투자시장으로 유입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벤처투자시장은 풍부한 유동성 등을 통해 급속히 성장했지만, 최근 글로벌 긴축이 가속화되면서 실물경기 둔화 우려가 커져 올해 2분기 이후 신규 벤처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게 정부 진단이다. 추 부총리가 "벤처투자는 모험자본과 혁신적 아이디어의 결합으로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민간의 자금과 전문 인력이 벤처투자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이유다. 아울러, 그는 "복수의결권 도입,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 확대, 실리콘밸리식 금융 등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벤처투자 환경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통해 스톡옵션 행사 이익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연간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추 부총리는 "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및 민간 투자자와 펀드 운용기관 등의 전문성을 높이는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방향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등과 세부 논의를 거쳐 조만간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메가존 클라우드 포함 벤처기업들과 벤처캐피탈사, 벤처캐피탈협회, 여성벤처협회,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석했다.

2022-10-06 11:15: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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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김주현 "늘어난 가계부채 부담…금융권 부실로 이어지지 않게 할 것"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늘어난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부담되지 않도록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금융여건 악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상환 부담을 줄이고 가계 취약차주, 저소득·저신용 서민이 금융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금융부문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6조원 규모의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공급하고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통해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며 "가계대출 부실 가능성이 금융권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성 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벤처·스타트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펀드조성과 함께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등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자본시장이 거시경제 여건 개선시 더욱 크게 반등할 수 있도록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상자산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통한 혁신과 소비자 보호 및 금융안정이 균형을 이루는 가상자산의 규율체계를 마련하겠다"며 "특정금융정보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를 감독하고 수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2-10-06 10:08: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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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악사손보·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한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DB손보, 창립 60주년 기념 '참좋은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DB손보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한문철TV'에서 10년 넘게 교통사고 분석을 진행해온 한문철 변호사가 수 많은 사고를 접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운전자보험의'변호사선임비용'과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의 담보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기존에는 구속 또는 검찰에 의해 공소 제기된 경우 그리고 약식기소 후 재판이 진행되는 경우에만 보장이 되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약식기소나 불기소 단계는 물론 경찰조사(불송치) 단계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비용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금액 또한 타인사망 및 중대 법규위반 사고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해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담보는 오는 12월 시행될 공탁법 개정에 발맞추어 공탁금 선지급 제도를 도입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공탁을 진행하게 될 경우, 현재는 피해자가 공탁금을 출급한 이후 '공탁금 출급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지만 이번 선지급 제도를 통해 공탁을 신청할 때부터 최대 50%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최근 판스프링 사고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낙하물 사고 및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에 대한 부상치료비와 차량손해 위로금도 신규로 개발해 운전자 보험의 다양한 보장을 강화했다. DB손보는 이러한 신담보 개발에 힘입어 최근 한문철TV와 운전자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도 진행했다. 양 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집해 고객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신담보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운전자보험 상품 개정으로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신담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악사손보,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연계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악사(AXA)손해보험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를 확대해간다. 악사손보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악사손보의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전국 90여 개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와 연계해 악사손보 가입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검진예약 및 최대 40% 검진 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악사손보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내 혜택더모아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고객 인증 절차만 거치면 단기계약 고객을 제외한 악사손보 상품 가입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100명을 한정으로 진행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건강검진 수검은 물론 예약도 쉽지 않다. 많은 고객들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악사손보는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 보험료 인하 라이나생명보험이 소비자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라이나생명은 치솟는 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 보험료를 인하했다고 6일 밝혔다.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은 발생 빈도가 높은 암부터 경제적 부담이 큰 고액암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약을 가입하지 않아도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7대암(갑상선, 폐, 위, 대장, 유방, 전립선, 간)을 모두 보장한다. '(무)다이렉트7대고액암특약(갱신형)'을 가입할 경우 백혈병, 뇌암, 췌장암 등 고액암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일상품 주계약 가입금액 5천만원 기준 21세 남성은 기존보다 약 16.7%, 여성은 약 7.1% 인하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해 갑작스러운 암 진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40세 남녀도 기존 보험료와 비교해 각 약 5.9%(특약 포함 시 5.7%) , 약 5.1%(특약 포함 시 5%) 인하된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대비가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이렉트 암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최우선가치로 삼고 고객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10-06 09:59: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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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2.1%↑…경기둔화에 저성장

내년 보험산업의 보험료수입 성장률이 올해보다 주춤할 전망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과 경기둔화 본격화 등에 따라서다. 보험연구원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2023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2023년 전체 수입(원수)보험료는 올해보다 2.1% 증가한 232조8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단기 해소 어려움으로 금리 및 주식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둔화 추세와 시가평가 기반의 새로운 제도 등도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심화될 경우 보험산업 성장성 충격도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생명보험의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저축 및 투자형 보험 부진, 민간소비 둔화에 따른 보장성보험 위축으로 성장여력이 제한적이란 평가다. 손해보험 역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생명보험보다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보험연구원은 내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성장률 전망을 0.3%로, 손해보험 원수보험료 성장률은 3.9%로 각각 제시했다. 수입보험료 성장률 전망은 유형별로 엇갈린 모습이다. 보장성보험은 종신보험 신규 수요 축소에도 갱신 보험료 중심으로 전년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반저축성보험의 경우 금리 경쟁력 약화로 인한 저축보험 실적 둔화로 전년보다 2.0% 감소할 전망이다. 변액저축성보험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에 따른 신규 수요 축소로 전년 대비 6.9% 줄어들 것이란 평가다. 반면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일반손해보험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보험산업 초회보험료는 저축 및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감소세가 예상된다. 보장성보험과 일반저축성보험 등의 초회보험료가 각각 종신보험 신규 수요 위축, 저축보험의 금리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장기손해보험 초회보험료는 건강보장 수요 확대로 장기 상해 및 질병의 증가가 예상되나 장기 저축성보험 역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경기불확실성에, 장기 추세로는 제도 불확실성과 수요 불확실성 노출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시장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모형의 확장성과 역동성, 지속가능성도 제고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ESG의 도입 등 새로운 국제규범의 시행과 1~2인 가구 비중(61.7%) 증가 등 소비자 구성의 변화라는 수요 불확실성에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시장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사업모형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험산업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물가가 보험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위협할 것"이라며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지금보다 더 많은 사회경제적 역할 즉,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보험산업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보험산업은 ▲경기불확실성 ▲새로운 제도 도입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당면과제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로 보인다"고 했다.

2022-10-06 09:58:25 백지연 기자
LH, 10월 중 전국 3곳, 1046가구 공급

LH가 이번 달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1046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달 공급 주택은 ▲공공분양 675가구 ▲국민임대 221가구 ▲영구임대 150가구로 인천, 경기, 전북 지역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영종 A60블록'은 영종하늘도시 내 위치한 공공분양 주택으로 74㎡(66가구), 84㎡(609가구) 총 675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입주자모집 공고가 나온다. 인천영종지구는 주거·산업·관광의 미래가치가 높은 복합 도시로서 공항철도,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등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모집 일정은 ▲공고(10월 13일) ▲신청·접수(10월말) ▲당첨자발표(11월)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소득 및 자산기준을 만족하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450만원)이하, 총자산가액 3억2500만 원 및 자동차가액 3557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성남판교대장 A-9블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으로, 10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공급 단지는 9층~17층, 전용면적 29~46㎡, 4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공급규모는 221가구(29㎡ 69가구, 38㎡ 67가구, 46㎡ 85가구)다. 성남판교대장지구는 분당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높다. 또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인접해 강남, 광교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판교 IC가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모집일정은 ▲공고(10월 말) ▲신청·접수(10월 말~11월 초) ▲당첨자발표('23년 2월)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2-10-06 09:54: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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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금리, 시중은행과 역전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가 시중은행에 따라잡히며 수신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뭉칫돈이 시중은행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12개월)는 연 3.36%다. 같은 달 저축은행 업계의 평균 예금 금리인 연 3.56%와는 불과 0.2%포인트(p) 차이다.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 상승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본격적으로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 저축은행 업계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 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12개월)'이다. 12~24개월 사이 예금을 이체하면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엠에스저축은행의 ' e-정기예금(12개월)'과 오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우대조건 없이 연 4.36%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예금'과 대한저축은행의 '인터넷뱅킹 정기예금'이 연 4.35%로 금리를 책정했다. 저축은행 금리가 연 4.3%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고심이 깊다. 타 금융업권과의 협업과 마케팅 방식 변경 등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적금과 달리 예금의 경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한 가지 상품만 쓰는 경향이 강하다. 수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예금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이다. 한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수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예금 금리 인상이 확실하다는 것은 업계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축은행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은행을 포함한 2금융의 '효자상품'으로 불리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제동이 걸리면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동산 PF는 상가, 아파트 등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이용하는 대출이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현 시점에서 새로 지은 건물에 공실이 나는 등 수익성 악화 우려에 저축은행 입장에서도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는 것. 또한 최근 불거진 물류창고 PF 부실 등이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저축은행 업계 실무자는 "금리 인상기 거래 자체가 줄어서 부동산PF 비중은 잘해야 '유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유행이었던 물류창고 PF 부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제는 화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06 09:20: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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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27일 은퇴자산관리 특화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이 오는 27일 중·장년층을 위한 은퇴자산관리 특화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은퇴자산관리에 관심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투자, 세금, 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강당에서 개최된다. 두 시간 동안 1, 2부로 나뉘어 2개의 전문가 강의가 제공되며, 강연 후에는 오프라인 방청객과 온라인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Q&A 세션도 진행된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부동산 투자'와 '절세'이다. 1부 '부동산 투자' 클래스에서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포스트코로나시대, 부동산 뉴노멀과 생존해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2부 '절세' 클래스는 '상속·증여세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이호용 KB국민은행 세무사가 강연한다. 세미나 참여를 위한 온라인 사전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KB골든라이프-X와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현장 참여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은퇴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분들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관련 지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은퇴자산관리 종합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 및 유용한 정보들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6 09:1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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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본인확인기관 선정…인증 서비스 사업 본격화

카카오뱅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은행으로는 첫 본인확인기관 자격 취득으로, 카카오뱅크는 향후 본격적으로 인증 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여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대체수단을 개발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기관이다. 이번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본인확인이 필요한 각종 공공기관 온라인 서비스, 금융 서비스, 인터넷 포털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 사이트 로그인 시 공인인증서, 문자메시지 등 복잡한 절차 대신, 카카오뱅크 앱에서 '핀','생체정보' 등을 통해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자격 확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인증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연내 국세나 지방세, 자동차검사 만기도래 등 등기우편으로 보냈던 문서들을 전자문서형태로 고객들에 전달하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라이선스와 신뢰성 있는 전자서명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라이선스까지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인확인기관을 포함해 세 가지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하면,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행정안전부, 국세청과 같은 정부기관 사이트에 로그인할 뿐 아니라, 공문서를 신청하고, 신원확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고지서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인증서 하나로 본인확인부터 전자서명, 전자문서중계를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외부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6 09:1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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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주년 맞이 금리 인상…'토스뱅크 통장' 연 2.3%

토스뱅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를 2.3%로,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을 4.0%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는 기존 연 2.0%에서 연 2.3%로 0.3%p 오른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금리도 연 3.0%에서 연 4.0%로 인상된다. 특히, 토스뱅크 통장 고객들은 단 하루만 맡겨도 연 2.3% 금리를 적용 받게 됨으로써, 제1금융권 은행이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 가운데 최고 수준의 혜택을 받게 됐다. 토스뱅크 통장 고객들은 통장 개설 시점에 관계없이 연 2.3%의 금리를 최대 1억원 한도까지 적용 받는다.(1억 원 초과시 0.1% 금리 적용)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도 1억 원을 예치한 고객의 경우 매일 6301원(세전)을 받을 수 있다. 올 3월 출시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7개월간 21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총 1417억원의 이자를 받았다. 키워봐요 적금은 기본금리가 오름에 따라 고객들은 중도해지하더라도 연 2.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은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금액을 6개월 간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2.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0%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6일부터 적금 신규가입 고객에 한하여 인상된 기본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토스뱅크가 있을 수 있었고, 금리 인상으로 혜택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기존 파킹통장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통장'만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06 09:01:26 나유리 기자